[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지난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인 그림그리기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모았던 부산울산교구가 올해는 문학 강좌로 분야를 넓혔다. 예지원이 주관하고 부산원광신협이 후원해 수강료가 무료다. 2일 교구청에서 개강식과 함께 문을 연 이번 강좌는 4월~6월, 9월~11월 6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문학과 친하게 재미있게 놀자!'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부산문인협회 회원인 김채석(법명 대준·구포교당)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 작가는 첫 강의를 시작하며 "글을 쓰는 건 말을 제조하는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0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