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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인서 교무] 텐업(10%UP), 우리 부산울산교구 교화성장목포의 구호다. 마음공부와 교화불사에서 10%씩 성장하자는 것이다. 소태산 대종사는 방언공사를 마친 후 "이제는 도 이루는 것이 걱정"이라는 제자들의 말에 "오히려 코 푸는 것보다 쉽다"고 했다. 마음공부는 가치의 측면이 강하다. 그래서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스스로 느끼고 잡을 수 있는 것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지난 3월부터 수요교리공부를 시작했다. 첫 시작은 교사부터다. 대종사님의 구도 열정과 구인제자들의 창립정신이 되살아나, 우리의 새로운 역사를 마련하는
요즘, 우리 교당은
김인서 교무
2019.04.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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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교무께서 나를 보더니 "성원씨 요즘은 행복하세요?"라고 질문을 했다. "네, 물질적인 것은 조금 부족해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요즘 저는 불만이 없어졌어요. '일원상진리' 공부를 하면서 '욕심 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살아도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다 편안해졌습니다'라고
설교&교도강연
이성원 교도
2014.12.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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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과 봉사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동래교당 윤타원 이성윤(輪陀圓 李聖輪·79) 교도. 원기45년 이모의 권유로 서울교당에서 입교한 그는 교도로서 한결같은 삶을 살았다. "결혼 후 물금으로 왔고 물금교당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새벽기도와...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명도 기자
2014.04.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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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를 찾아 생활에 활용하는 염불 누구나 한가로운 마음을 가질 것 같은 토요일, 부산 석포교당으로 향했다. UN평화공원과 문화회관이 가깝고 주말이라 많은 차와 사람들로 붐빌 것이라 예상했지만 뜻밖에 조용한 도시의 모습에 마음이 차분해졌다. 도착하고 보니 교당 바로 옆 건물이 조계종 14교구 불곡사였다.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원불교와 불교가 나란히 교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텅 비고 청정한 마음을 기르는 염불석포교당은 매주 토요염불방을 통해 참 나를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그 마음을 행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마음이 답이다
최명도 기자
2014.02.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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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생생약동하는 3월에 마포교당(교무 최은종)의 봄소식이 전해졌다. 공부하는 교당을 찾아가는 것은 마치 봄마중 가는 것처럼 따스하다. 마포교당은 매년 봄과 가을에 3개월씩 수요교리공부방 문을 연다. 개강 첫날인 2일 오전10시, 수요법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수요법회...
교당&기관탐방
조중현 기자
2011.03.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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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교당이 있다. "순교를 다니다 보면 어디서인가 목탁소리가 나요. 그 소리를 찾아가 보면 교도댁이에요. 그래서 법회에서 '목탁소리 듣고 감동을 했다'는 이야기를 해 주면 그 다음날에는 여기저기서 목탁소리를 더 크게 내며 기도합니다.&...
교당&기관탐방
이성심 기자
2009.1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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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피기 시작한 동백꽃 마냥 교화가 물오른 교당오랜만에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를 탔다. 이른 아침 기찻길은 뿌연 안개로 가득해 창밖의 풍경을 볼수 없어 기차여행의 설렘을 기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여천에 도착하자 막 피기 시작한 붉은 동백꽃들이 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
교당&기관탐방
최용정 기자
2009.0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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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에 들어서니 좋은 향기가 난다. 쌉소롬하고 달콤한 것 같으면서 향긋한 인삼 냄새가 일품이다. 몸을 녹이고,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인삼차가 있는 곳. 교화도 그렇게 향기가 났다. 교당 분위기는 젊고 활기차다. 교무와 교도들의 눈빛이 살아있다. 그 주인공들은 대전충남교...
교당&기관탐방
정도연 기자
2009.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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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남동교당 신설봉불식이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장혜성 경기·인천교구장 등 내외빈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인천교당(교무 박영륜)의 연원으로 신설된 남동교당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4동 태웅빌딩 6층에 전세로 법당과 생활관 60평을 마련했다. 1억2천여만원의 경비중 1억원은 황도철 교도회장(황도국 교무 동생)이 부인인 故 안현선 교
교화
199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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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교당(교무 金慧奉)은 지난달 25~31일 7일간 6·1대재를 앞두고 유주무주고혼천도재를 지냈다. 또한 원불교의 기초교리를 공부하는 신입교도를 위한 수요교리공부방을 열어 10여명의 교도가 참석하고 있다. 한편 로스엔젤레스 교당, 벨리교당(교무 李正珠), 오렌지카운티 교당(교무 金濟恩)이 합동으로 북한돕기 성금을 모금, 1천5백불을 우리
교화
원불교신문
1997.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