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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전산종법사 훈증법회를 열고 ‘위기를 기회로! 교화를 일상으로!’ 나아가는 데 힘을 모았다.4월 12일 부산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훈증법회는 평일 낮이었음에도 45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여해 전산종법사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훈증으로 법열을 가득 채웠다. 직장에 반차 등을 내고 참여한 이도 많았다.전산종법사는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잘 극복해 온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울산교구는 재가출가가 합심이 잘 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와서 보니 정말로 분위기가 화하고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4.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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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최근 북한이 연쇄 무력 도발을 이어감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긴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때, 전산종법사와 정수위단원들이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기원식을 올리며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더했다.기원식은 전날까지의 강원도 추위가 무색할 만큼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10월 13일 전산종법사와 정수위단원, 강원교구 재가출가 교도들까지 총 60여 명의 대중은 북한을 바라보며 기원식을 올렸고, 여기에는 원불교 군종교구(군종교구장·군종장교 3인)가 함께해 의미를 더
교화
장지해 기자
2022.10.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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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단 제3대 제3회 후기 정수위단원 선거가 본궤도에 올랐다. 두 번째 기획은 수위단회의 기능과 형성과정, 운영 및 조직, 제도의 변천 등 수위단회에 대한 제반 이해를 돕는다. 수위단회 수위단회는 ‘수위단’의 회의체(會議體)를 지칭한다. 수위단회는 교단의 최고결의기관이다. 교단 통치에 있어 명실상부한 ‘교단의 얼’, ‘교단의 중심’으로서 교단 지도체제의 총화를 이루는 기관이다. 수위단회 제도의 변천수위단이 맨 처음 조직된 것은 원기2년(1917)이다. 원기10년(1925) 4월 남자수위단 1차 보결(補缺)
이달의 기획
이여원 기자
2021.09.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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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개정증보판 『원불교전서』로 촉발된 교단 개혁의 목소리가 뜨겁다. 전국이 무더위와 코로나 예방단계 격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교단 내부는 어느 때 보다 혼돈스럽다. 4월 28일 대각개교절에 맞춰 출간된 개정증보판 『원불교전서』는 초기에 알려진 오탈자 실수를 넘어서 심각한 수준의 윤문과 절차상 과실이 드러났다. 또한 최종 감수와 승인을 맡은 수위단회의 직무 소홀이 도마위에 올랐다. 당무부서인 교화훈련부장의 면직과 최고행정책임자인 교정원장의 사임에 이어 최고결의기관 수위단회의 교서감수위원 11명이 감수직을 내놓았으나
교화
윤관명
2021.08.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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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일기 어플리케이션 ‘Mball’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배포됐다. 정현기 교무(영산선학대)와 박세웅 교무(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소속 기관의 지원 아래 개발된 Mball은 유무념·학습상황·계문의 상시일기와 작업시간수·심신작용처리건·감각감상의 정기일기뿐만 아니라 일상수행의 요법·훈련법 등을 개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현기 교무는 “일기 어플리케이션 Mball은 『정전』을 바탕으로 대종사님 본의와 스승님의 뜻을 담아 프로그램의 내용·법문·방법·평가에 있어 원불교 표준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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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241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교도법위사정 규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7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위단회 안건 중 교도법위사정 규정 개정(안)‘정식법위사정은 매3년마다 실시한다’라는 안을 ‘정식법위사정은 매6년마다 실시한다. 다만, 정식법위사정 3년 전에 예비사정을 한다’로 개정했다.제안 설명에서 발의자는 “교도 법위사정이 신앙과 수행의 향상을 위한 본래 취지와 원칙대로 행해지지 않고 있다. 재가출가 교도 모두 법랍이 어느 정도 지나면 정식법강항마위에 어렵지 않게 승급하는 것이 현실이 됐다”라
교화
유원경 기자
2020.01.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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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4일 개최된 제240회 정기수위단회에서는 전무출신규정 개정을 시작으로 결복성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전산종법사는 개회사에서 상임위원회와 전문위원의 활동을 크게 치하하며 “교단을 운영하는 대표적 표준이 공의와 이단치교 정신이다”며 “대종사께서는 간사에게도 의견을 물으셨으며, 역대 스승께서는 공사를 통해 공의를 모았다. 우리는 지난 3일~4일 총단회와 중앙교의회를 통해 지자본위 정신으로 교단의 중요 의사를 결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단치교를 강조한 전산종법사는 “정산종사께서 수위단을 최고결의기관 뿐만 아닌 교단 통
교화
안세명
2019.11.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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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제238회 임시수위단회에서는 정남·정녀규정 개정 방향과 원기104년도 정기인사 현황분석 등 교단 개혁과제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소태산 대종사, 정산종사가 제시한 정남·정녀 정신으로 돌아가야정남·정녀규정 개정을 앞두고 정단회를 비롯 항단회, 각단회에서 단원들 간 활발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이번 임시수위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원기34년 정산종사 당시 제정된 〈원불교내규〉 정남·정녀규정을 숙지시키며, 단원들에게 "교단적 결단은 종법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수위단회에서 결의하는 만큼 재가출가 교도들의 의견을
교화
안세명
2019.04.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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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이렇게 좋은 법을 놓고 지금까지 돌아왔다. 단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공부심이 절로 살아난다." 전산종법사는 정수위단원들과 함께하는 교화단회(이하 정단회, 正團會)가 교단 전 구성원이 함께 정진하며 교화의 활력을 불어 넣는 실질적 동력임을 밝히고 있다.정단회, 속 깊은 대화의 장최상위 교화단인 정단회가 매달 열리고 있다. 단장인 종법사가 주재한 가운데 18명의 정수위단원들은 각자 준비해 온 일기를 발표하고 문답 감정을 하며, 단원별 상황보고를 통해 현장교화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교환
이달의 기획
안세명
2019.03.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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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기104년 전반기 교구장협의회가 군종교구를 포함한 국내 14개 교구와 일본교구, 해외직할교구가 참석한 가운데, 2월22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교구장협의회 진행에 관한 건, 법인성사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 기도 진행에 관한 건, 급여 단일화 체계 진행에 관한 건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이번 교구장협의회는 기존 교구장협의회 형식을 깨고, 교정원에서 각 교구 교의회의장·사무국장까지 초청해 참여의 폭을 크게 넓혔다. 이는 교정원이 제시한 '재가교도의 교정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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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원기104년도 출가교화단이 새롭게 단을 조성하고 성단봉고식을 거행했다. 이번 출가단회 성단은 지난 제237차 임시수위단회에서 '최상위 교화단은 정수위단, 최하위 교화단은 각단, 그 상위단은 28수에 호칭한다'로 결의된 바에 따라 그동안 저단으로 불리던 교화단을 각단으로 바꿔 진행한다. 이로써 금년 출가교화단은 16개 항단, 141개 각단(국내 125·국외 16)이 조단된 가운데 총 1506명으로 구성돼, 각 교당 재가교화단 운영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전산종법사는 정단회 개회사 법문에서
교화
안세명
2019.0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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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제237회 임시수위단회에서는 〈불법연구회 통치조단교약〉의 단원규칙과 세칙을 모본으로 단 조직 명칭을 부분적으로 바로잡고 정수위단회가 매월 교화단회를 갖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대종사의 교화단법은 왜 지난 100년을 지내오면서 자리 잡지 못하고 이제야 새삼스럽게 주목받는 대상이 되는 것일까? 김경일 수위단회 중앙단원으로부터 대종사의 교화단 정신과 앞으로의 교화단 운영방향에 대해 듣는다.-교화단, 소태산의 교화법이라 할 수 있는가소태산 대종사가 세상을 교화할 때 십인 일단의 교화단 조직으로 시작했다
이달의 기획
안세명
2019.01.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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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해 처음 들었던 원불교 용어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단어가 '평떼기'였다.생소했던 평떼기의 뜻이 잘 풀리지 않아 스승께 문답하니,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한 평 한 평 평떼기 하듯 해결해갈 때 역량이 키워지는 거라 했다. 또한 평떼기는 공부에 있어서 신분검사의 당연등급인 신심·서원·공심·겸양·통제·무상 등 복락의 씨앗이 우리 인격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을 말하며, 일에 있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책임지고 최선을 다할 때 공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했다.대산종사는 영산 재방언공사를 자주 인거하며 "우리가 이
기자의시각
안세명
2019.01.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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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임시수위단회 최고 쟁점사안은 정수위단회 위상 확립과 104~106 교정정책 심의였다.먼저 정수위단은 〈교헌〉상 '최상위 교화단'이라 밝혀져 있음에도 '각단(角團)'이라는 틀 속에 그 위상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임시수위단회에서는 매달 정수위단회(약칭 정단회)를 개최함으로써 교단의 신앙수행의 풍토를 모범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의지를 모았다.김도훈 단원은 "그동안 교화단 조직이 위에서 아래로 확대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논의를 통해서 아래에서 위로 쌓여 확장되는 개념을 이해하게 됐다"며 하
교화
안세명 기자
2019.01.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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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가정을 생각해본다. 행복한 가정은 일원가정이 되는 것이다. 일원가정은 가족교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가족교화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원불교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① 가족교화의 필요성② 가족교화 사례③ 좌담왜 가족교화인가?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가 위기’라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다양한 숙제들 가운데 빠질
이달의 기획
원불교신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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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교당은 지난 3년간에 실시했던 교화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교당실정에 맞는 전반적인 교화계획 및 교당행사, 상시일반교화 통계 등을 발표했다.원남교당에서 발표한 것을 종합 분석해보면 교화와 사업을 장· 단기적으로 구별하여 이상에만 치우치지 않고 현실적인 오늘의 우리 교당과 교단이 해결해야 할 당면 문제들을 분석 착실히 계획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81.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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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가 확장되는 방법은 2가지이다. 하나는 기존 교도를 관리하여 교적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교도를 교도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오늘 이 지면을 통하여는 기존 교도 관리 문제는 제외하고 비교도 교화 단계 및 관리를 중심으로(완전한 교도가 되도록까지) 방법을 논하여 보고자 한다.비교도 교화와 관리는 ① 비교도 교화단계 ② 교당에서의 비교도
교화
원불교신문
1981.03.2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