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수양원 발족으로 시작된 삼동원신도교당 교도는 거의 노인들로서 30여 명 정도가 예회를 봤다. 대산종사는 신도안에서 주로 '교리도해' 법문을 주로 설했다. 신입종법사가 신도안에 주로 머물고 있는지라 총부나 지방으로부터 손님의 내왕이 끊이질 않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신도안(新都安)은 소태산 대종사가 두 차례 방문했다고 전해진다. 원기21년(1936) 4월, 십여 명의 제자들과 같이 신도안을 방문한 대종사는 "이곳이 천여래 만보살이 날 곳이다"며 수양 도량을 만들라고 당부했다.(원기28년에 또 한 차례 방문했다고 ...
초기교단 역사의 고증 터신흥마을 '묘량수신조합'창설원기5년(1920) 3월(일부기록 6월)에 영광군 묘랑면 신흥마을에 '수신조합'으로 시작된 원불교 신흥교당, 원기12년(1927)에 불법연구회 영광지부 신흥분회로 편입된 이래, 설립 90년을 자랑하고 있는 유서 ...
사은상생지 삼보정위소원기30년(1945) 8·15광복을 한 달쯤 앞두고 부산과 일본 하관(河關)사이에 미국 잠수함이 연락선을 격침한다든가 또는 부산을 향해 미군이 함포사격을 한다는 등의 소문이 총부까지 들려왔다. 이때 총부에서는 부산지방의 교무들을 총부로 데리고 와야 ...
원기16년 소태산 대종사가 처음 부산 행가를 시작으로 불법연구회 하단지부의 첫 간판을 걸게 돼 영남지역의 최초 교당이 설립된다. 영남지역의 교화발상지인 하단성적지는 영남권 교화의 효시가 된 곳이며, 초창기 소태산 대종사가 11번이상 다녀간 곳이다. 지난 6월18일 하단...
월명암 주지로 있던 정도전 스님 때의 이야기다. 월명암 산길이 험하고 불편해 인근 부락에 암자 하나를 짓고 선방을 하길 원하며, 문수보살에게 천일기도를 올리고 암자를 짓고 문수암이라 이름 지었다.그런데 도전스님이 스승인 지선스님에게 "암자를 하나 지...
변산 제법성지는 소태산 대종사가 봉래정사(蓬來精舍)에 머물며 교법을 반포한 곳으로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위치해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중앙에 있다. 변산반도는 해안 쪽을 외변산, 내륙 쪽 골짜기를 내변산이라고 하는데 변산 제법성지 사적지들은 내변산에 있다.〈원불교교...
소태산 대종사가 친히 왕래한 인연으로 원기9년 익산총부건설 이전에 12인의 제자와 더불어 처음으로 수선(修禪)했던 만덕산 일대. 전북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선지(初禪地)와 만덕산 농원을 포함하여 성지로 보고 있다.원불교 교단에 있어 성지 또는 성적...
최근 사드배치문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성주는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지였다.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가야문화, 불교문화, 그리고 유학의 발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의 고장이다. 그 옛날 성주는 성산가야의 옛 터전이며 ...
익산성지를 순례하다 보면 가운데 푸른 잔디 광장을 발견할 수 있다. 성지주변의 나무와 드넓은 광장은 허브 역할을 하며 순례객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다. 광장 중심부에 위치한 곳이 영모전(永慕殿)이다. 익산성지 영모전은 원불교개교반백년기념사업의 하나로 원기56년(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