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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이하 평친)이 ‘2020 피스플레이어, 평화를 그리다’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12일 열린 음악회는 8월부터 이어온 피스플레이어 평화·통일프로그램의 마무리로, 코로나19로 경직된 참가자 및 시민들을 위로하고 평화이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자 유튜브로도 진행됐다. 평화음악회는 김이곤 음악감독의 인문학적 해설을 바탕으로, 첼로·바이올린·피아노 트리오 연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신청 하루만에 마감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교화
민소연 기자
2020.1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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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엄익호 간사] 나는 원불교라는 종교가 있다는 것을 2016년에 처음 알았다. 따라서 내 경험으로 추측하자면 원불교라는 종교의 존재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그러니 그 종교 안에 남북교류단체 ‘한민족한삶운동본부’(이하 한 삶)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소수일 것이다.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나는 실제로 한 삶의 존재를 몰랐던 교무님을 만나기도 했다.물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다. 원불교도 그렇고, 그 안에 속해있는 한 삶도 그렇다. 사람들이
은생수
엄익호 간사
2020.02.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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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16일~17일 휘닉스 평창에서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 훈련주제로 청년겨울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남북청년 문화교류 및 친목도모 차원에서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남북청년 35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 보드, 스파 등을 체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저녁시간에는 사사끼(북한 카드게임) 게임으로 남북청년간 친목을 다졌다. 북한 주민이면 대부분 즐겨한다는 사사끼 게임은 북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9.0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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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청년회가 원기104년 새 도약을 꿈꾼다. 원불교 청년회 박인수 회장은 새로운 회장단, 임원들과 함께 '새로운 청년회·공부하는 청년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는 "청년 교리퀴즈 한마당과 원불교 청년회 정기훈련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러한 계기를 통해 진급하고 정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며 신앙과 수행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청년회는 올해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문답감정-토
교화
최지현 기자
2019.01.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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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남북한 청년들이 북한의 놀이문화 '사사끼'를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13일 신촌교당에서 열린 '제1회 사사끼대회'는 지난 4년동안 한민족한삶운동본부 한마음한걸음 문화교류기행 등으로 적극적으로 교류해온 남북한 청년들의 '끼모임'이 주최한 자리다. 사사끼는 북한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민카드게임으로, 북한 국민 99% 이상이 즐기며 한국에서도 탈북인들끼리 모이면 자주 열리는 놀이다. 한마음한걸음 문화교류기행을 통해 사사끼 놀이를
교화
민소연 기자
2018.10.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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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남북청년들이 문화교류기행을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남북청년 한마음 한걸음 문화교류기행은 원불교 청년회와 한민족한삶운동본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남한과 북한 출신 청년들이 일정을 직접 계획하고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올해로 3기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북 문화교류에 관심이 있고,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 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한겨레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행에 참가한 청년들은 6차례 프로그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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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한가선 교도] 얼마 전, 북한 출신 친구와 함께 중국 여행을 할 일이 있었다. 비자를 받기 위해 여행사에서 함께 비자 발급 신청서를 적고 있는데, 신청서의 맨 윗줄에 '출생지' 기입란이 보였다. 나는 별 생각 없이 '대한민국 서울'이라고 기입한 후 신청서의 다른 부분들을 채워 가는데, 옆의 친구는 머뭇하는 게 보였다. '북한 회령'이라고 적을 수는 없을 터. 잠시 고민하던 그 친구는 결국 출생지 기입란에, 처음 한국에 정착했을 때 받았던 주소지인 '경기도 화성'을
은생수
한가선 교도
2018.08.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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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작 '메콩강에 악어가 산다'에 출연한 낯익은 얼굴은 문화사회부 간사 이지선 교도다. 그는 남북청년 문화교류 프로젝트 '한마음한걸음'을 통해 탈북청년들과 인연을 맺어, 지난해 겨울 긴 여정을 함께 했다. 그는 "가볍게 얘기했던...
미니인터뷰
민소연 기자
2017.1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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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회부가 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남북청년들의 문화교류 프로젝트 '한마음한걸음'에서 비롯된 단편영화 '메콩강에 악어가 산다'가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메콩강에 악어가 산다'는 남북청년 4명이 박유성 감독이...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17.1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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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회부가 기획한 남북청년 한마음한걸음 문화교류기행이 7월31일부터 6박7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렸다. 캠프에 앞서 남북한 청년들은 6회의 워크숍을 통해 언어, 음식, 대중문화, 놀이라는 주제로 직접 프로그램을...
교화
민소연 기자
2017.08.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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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이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 한 해를 결산했다. 7일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평화의친구들은 지난해 사업을 보고하고 예·결산을 승인했다. 사)평화의친구들은 지난해 북한이탈 대학생과 남한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힘을 쏟았다. 피스플레...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17.0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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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청년들이 함께하는 '한마음한걸음' 프로젝트가 9일 영상상영회로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원불교문화사회부 한민족한삶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사)평화의친구들이 함께한 한마음한걸음은 지난 6월 멤버를 선발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각각 8월8일~11일 남북청소년 캠핑과...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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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장관이 한은숙 교정원장을 예방해 날로 어려워지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조언과 혜안을 청했다. 9일 코리아나호텔 식당에서 진행된 조찬에서 한 교정원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류는 꾸준히 해나가야 하며, 남남갈등 역시 깊이 고민해 해결해야 할 문...
교화
민소연 기자
2016.08.1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