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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도반들과 함께 종법사님을 뵙고 공부하니 이런 경사가 또 어딨겠습니까. 4대에는 교단이 더 크게 융성번창하고, 모두가 교단의 큰 주인, 소태산 대종사님 심통제자가 되기를 서원해봅니다.”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법사단 훈증에서 노윤창 광주전남교구 원정회 회장(광주교당)이 벅찬 소감을 전한다. 꽃피는 봄기운이 넘실대는 익산성지를 찾은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들은 성지순례와 전산종법사 훈증으로 공부와 교화 꽃 피우기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광주전남교구는 3월 28일 익산성지를 찾았다. 정식법강항마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4.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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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책은 ‘도구’다. 아이들이 심심할 때는 장난감이 되고, 지식이 필요할 때는 창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책 ‘동화(그림책)’는 원석같은 아이들을 세상에 빛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신발을 신으면 돌멩이가 있는 땅을 걸어도 안전하잖아요. 동화 역시 신발처럼 아이들을 지켜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에서 그림책인성법회를 이끄는 조인경 교도(풍암교당)는 책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독서활동가이자 그림책 큐레이터다. 그런 그가 추천하는 세 편의 동화책은
여기, 은혜로운 당신
김도아 기자
2024.03.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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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원음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열며 광주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3월 16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교구의 문화교화를 확장하고, 광주시민들에게 원음합창단의 공연을 선물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함께하고자 준비됐다. 특히 10년 만에 다시 열린 광주전남교구 원음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주춤했던 시간을 이겨내고, 합창단원들의 재결성과 1년여 연습 기간의 노력으로 열린 무대였기에 단원들의 감회가 새로웠던 공연이었다. 박선명 원음합창단장(광주교당)은
문화
유원경 기자
2024.03.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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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스카우트가 3차례의 겨울 스키캠프로 청소년교화에 힘을 보탰다. 1월 31일 시작해 2월 28일까지 진행된 2024 스키캠프에는 총 8개 교구(경기인천·대전충남·강원·경남·중앙·전북·영광·광주전남교구) 청소년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스키캠프는 차수별로 진행하며 효율적 관리와 더 자유로운 경험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고우정 어린이회원(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은 “처음타본 스키가 힘들었지만 친구와 함께해 너무 신이 났다”고 전했다. 송호연 교무(원불교 스카우트)는 “참가인원이 지난해보다 100
청소년
김도아 기자
2024.03.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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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현장 곳곳에서 교화를 향한 새롭고 대단한 결심과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광주전남·경남·전북·중앙교구가 각각 교도회장단 훈련을 열어 사명감을 고취하고, 현장 교화 1번 조력자 역할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2월 24일 광주전남교구는 호텔 드몽드 대연회장에서 교도회장단훈련을 진행했다. 교단 제4대 제1회를 여는 기도로 시작된 훈련은 이장훈 광주전남교구장의 주제 설법과,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안 안내, 제6차 교헌개정에 관한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같은 날 경남교구는 경남교구청 대법당에서 회장단훈련을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4.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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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MAUM(마음)교육원이 개최한 ‘제3회 MAUM(마음)교육 국제 컨퍼런스’에 원불교가 초청돼 눈길을 끈다. 1월 30일 광주여자대학교 학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인성역량에서 공감, 마음챙김 등과 같이 비인지적 측면이 강화됨에 따라 그에 필요한 인성교육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장훈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이어진 인성교육 실천사례 발표에서는 김은진 원광대학교 교수가 지덕겸수·도의실천을 강조하는 원광대의 인성교육 사례를 나눴다.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2.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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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과 광주교당이 청소년들의 견문과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활동으로 서울문화기행을 펼쳤다. 1월 13~14일 서울성적지를 방문한 광주전남교구 청소년들은 경성교화 100년 소태산 대종사의 발길 따라 서울교화의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고, 미술관과 뮤지컬 공연 등을 관람하며 문화 활동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북촌마을의 성적지를 들러 100년 전 소태산 대종사가 익산총부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역사를 돌아봤다. 이후 은덕문화원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원남교당 등을 순례하며 교단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4.0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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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 1월 8일 오후 7시 기준)교감교무(감), 주임교무(주), 보좌교무(보), 부교무(부), 교무(교)로 표기.비집무자 및 유임·승진·퇴임 제외총부 및 기관 ▶구룡시무실 주임 이행진 ▶정화사 사장 이덕도 ▶원불교정책연구소 서예진▶교화훈련부 청소년국 주임 박성근 주사 최광식 ▶총무부 주임 한종수▶역량개발교육국 주임 안지영 ▶재정산업부 과장 김대은▶문화사회부 주임 정송주 ▶정보전산실 주사 황덕수▶총부사업기관원창 장원주(교) ▶이리역전보화당 김도은(교) 김성우(교)▶백운정사 김효철(교) ▶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장지해(교)▶원불
교화
원불교신문
2024.0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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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증을 받아서 너무 자랑스러워요. 책 많이 읽어서 똑똑해지고, 일상수행의 요법을 잘 지키면서 법회에도 잘 나갈 거예요.” 새롭게 입교한 임재우 어린이회원(초2)의 다짐이 울림을 남긴다. 12월 17일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을 중심으로 진행된 독서모임법회 ‘우리들의 대책’이 4번째 막을 내리는 현장에서다.독서 모임 ‘우리들의 대책’은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책마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치며 이를 새로운 교화방식으로 삼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10명 중 4명의 아이들이 청소년교당으로
온라인뉴스
김도아 기자
2024.01.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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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 선언됨에 따라 올 한 해 원불교는 ‘교화 회복’에 전념했다. 다양한 법회, 행사, 축제, 훈련 등이 활발해졌고, 이에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들은 얼굴을 맞대고 손을 마주 잡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북돋았다. 공부 열기가 다시 가득했던 원기108년의 시간을 사진과 기록으로 돌아본다.1월1일 신정절 기념식 원불교 전자결재시스템 시작7일 전산종법사 ‘대중접견’ 시작10일 ‘혁신’ 주제로 수위단원 연찬회 시작13일 하노이교당, 베트남 최초 ‘종교 승인’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산종법사 예방18일 ‘원불교 생명지킴이
교화
원불교신문
2024.0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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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광주전남교구 신창교당 부설 원광효도복지센터(주혜정 교무)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12월 14일 열린 제13회 사랑 나눔의 장(場)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원광효도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7개동에 거주하는 취약노인 1,020명에게 64명의 생활지원사와 4명의 사회복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혜정 교무는 “2008년부터 해온 노인복지로 16년 만에 첫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의미있는 일임을 다시 깨닫게 됐다”는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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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그림’만으로도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그림’만으로도, 누군가의 닫힌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그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림만으로도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그림만큼의 비중은 아니더라도, 응축된 ‘글’과 보이지 않는 ‘여백’까지가 그림책의 중요 요소가 된다는 장소영 그림책 작가(법명 예현, 광주교당). 그의 그림은 ‘마음’으로 향해 있다. 그가 마음 담은 네 권의 그림책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제가 나온 초등학교에 딸아이를 보내고 여섯 해 동
저자와의 대화
이여원 기자
2023.1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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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대전충남교구가 교도들의 심신수련과 교화활력 향상을 위해 제7회 교구장배 탁구대회를 열었다. 11월 12일 대전충남교구 여성회의 주관으로 열린 탁구대회는 모두 복식게임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공주·대전·천안 등 10개 교당의 선수팀과 70명의 응원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대전충남교구 사무국의 모든 교무들이 선수로 활약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우승은 45명이 참여한 동대전교당이 차지했다. 우세관 대전충남교구장은 “짜릿한 결승전이었다”며 “노력은 좋은 결과가 있음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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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광주전남교구가 여순사건 75주년 합동 추념식에서 희생자들의 해탈천도와 해원상생을 기원했다. 10월 19일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각각 주관한 추념식에서 광주전남교구 녹동·소록교당과 원광녹동효도마을 재가출가 교도들이 고흥문화회관에 방문해 추념식에 함께했다. 또한 여수시가 주관한 추념식에는 여수교당이 참여해 해탈천도를 기원했다.[2023년 10월 25일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23.10.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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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교단 4대를 여는 교화, 뭉쳐야 살아난다. 교당의 울을 넘어 함께 하는 지구교화·연합교화가 교단의 교화 회복을 이끌고 있다. 지역을 묶은 지구나 2개 이상의 교당이 함께 하는 연합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멀어졌던 교당 간, 교도 간 거리를 좁히는 기회다. 새로운 장소에서 체육대회 등으로 활기를 찾으며, 규모의 효과와 소속감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지구나 연합과 같은 공동체교화는 교당과 교단이 지역에 뿌리내리게 하며, 교도의 역량과 주인정신을 키울 수 있다. 출가자 감소 현상의 대안이자, 교구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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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타진했다. 서울교구 청년들은 10월 7일 연합법회를 통해 고민을 나눴으며, 앞서 강남지구 청년들은 9월 17일 청년체육대회를 펼쳤다. 코로나19를 넘어 소속감 및 온정을 다시 되새기는 한편, 그간의 안부를 전하며 다시 화동을 이뤄내는 시간이었다. 10월 7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는 법회와 즉문즉설에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이라는 풍성한 콘텐츠로 화제가 됐다. 한강에 100만 인파가 몰린 불꽃축제는 특히 청년세대에게 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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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전남교구가 독서 지도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기초를 다지며, 청소년 교화 프로그램 개발을 선도하고자 독서 모임 활동을 펼쳤다.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을 중심으로 9월 16일 진행된 독서 모임 ‘우리들의 대책(對冊)’은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책을 통해 토론을 펼치며,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화 공간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독서 모임은 조인경 교도(풍암교당)의 지도로 책과 친해지기, 책을 읽는 법,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도자를 포함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3.09.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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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부지구(이하 동부지구)가 교단의 역사를 공부하며, 선진들의 정성심을 체받기 위한 훈련으로 변산 성지순례를 진행했다.9월 10일 진행된 동부지구 변산 성지순례는 10개 교당과 3개 기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식과 함께 원광선원과 석두암 터, 봉래구곡, 내소사 등을 방문했다. 특히 원광선원에서는 장오성 원장으로부터 변산성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의 의미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제법의 역사와 선진 일화 등을 공부했다.행사를 총괄한 정세완 동부지구장(농성교당)은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9.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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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8월 27일 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이 문화활동 ‘방학끝나면 뭐할래’를 통해 어린이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덕진예술회관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을 방문, 창의체험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유도은 교무(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교당 친구들과 법정을 키울 수 있게 마련된 시간이다”면서 “방학 이후 청소년들이 교당에서 자주 어울리고, 교당이 재밌고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승요 어린이(광주교당)은 “여름 훈련만큼 신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3.09.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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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8월 1~12일 새만금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의 활약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원불교신문에서는 뜨거운 현장의 한가운데서 원불교 정신을 보여준 지도자들과 ‘원불교 스카우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좌담을 진행했다. 8월 25일 줌(ZOOM)으로 열린 좌담에는 육관응 원불교연맹장(교무, 신현교당), 김세은 부연맹장(교무, 배내청소년수련원), 공세철 대장(신림교당), 박승엽 대장(지평선고등학교), 박범진 운영요원(예비교무, 원불교대학원대학교)가 함께했다. 본 이야기는
특별좌담
진행·정리=장지해 기자
2023.08.31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