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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현장 곳곳에서 교화를 향한 새롭고 대단한 결심과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광주전남·경남·전북·중앙교구가 각각 교도회장단 훈련을 열어 사명감을 고취하고, 현장 교화 1번 조력자 역할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2월 24일 광주전남교구는 호텔 드몽드 대연회장에서 교도회장단훈련을 진행했다. 교단 제4대 제1회를 여는 기도로 시작된 훈련은 이장훈 광주전남교구장의 주제 설법과,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안 안내, 제6차 교헌개정에 관한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같은 날 경남교구는 경남교구청 대법당에서 회장단훈련을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4.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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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께 보랑께 은혜 담아가랑께’원불교 중앙교구와 경기인천교구가 보기만 해도 배부른 보은장터를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원불교 보은장터’는 4년 여만에 지역 교도들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재개해 호황을 이뤘다. 중앙총부 제2주차장에서 10월 14일 열린 중앙교구 보은장터는 민성효 중앙교구장의 “단순한 영업의 장이 아닌 영육쌍전 실천의 장”이라는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날 장터에는 군산·금강교당을 비롯한 21개의 교당이 함께했는데, 현장에서는 직접 담근 김치와 갓 튀겨낸 모둠튀김 등 교당별 우리교도 손맛자랑대회가 펼쳐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0.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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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연탄으로 전한 뜨거움겨울의 시작인 11월,이웃들과 마음의 온기를 지피며 든든한 한 끼를 나누는원불교의 은혜 나눔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대전충남교구, 은혜의 연탄 나눔추운 겨울을 이겨낼 은혜의 연탄 나눔은 대전충남교구에서 시작됐다. 대전충남교구는 11월 27일 은행동과 선화동 일원 15가구에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하며 은혜의 불씨를 지폈다. 이날 대전교당을 비롯해 신탄진·동대전·연무·공주교당 등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 50여 명이 2개조로 나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마음의 온기를 높였다.연탄배달에 참여한 문원봉 교도(대전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22.12.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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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상시훈련의 생활화’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원불교 경남교구가 교도들의 마음공부를 진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9월 18일 경남교구청 대법당에서 열린 교법실천강연대회는 교도들이 교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독려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2019년 대면 대회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은 것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구 내 전 교도가 각 교당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물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대회
교화
김도아 기자
2022.09.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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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펼치며 대각의 기쁨을 나눴다. 4월 20일 경남교구 봉공회는 쌀 30포를 마련해 경남교구청에서 진영·수산·용원교당 등 17개 교당에 전달했다. 이들 교당에서는 봉공회에서 전달받은 쌀을 인근 주민과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안희연 봉공회장은 “교당에 쌀을 전달하면서 각 교당의 어려운 교화환경을 살펴보게 됐다. 교화가 침체되면서 교당의 경제력도 예전같지 않다”면서 “교구 봉공회가 각 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각 교당에도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4.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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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법신불 사은님은 무심치 않아서, 사심 없이 일하면, 그대로 다 돌려줍니다.”젊은 시절, 통장에 당장 한 푼이 없을 때도 그는 여러 불사에 합력했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 따름이다.그중 경남교구청 불사는 법신불 사은의 은혜를 더 크게 체험한 기회다. 불사는 시작했으나 성금이 모이는 속도는 더딘 탓에 마지막 중도금 중 3억이 부족하던 상황. 당시 교구교의회 부의장으로 재정분과장을 맡고 있었던 그는 보유하고 있던 유망 기업의 투자금을 회수해 중도금을 메꿨다. 기꺼이 결정했지만,
특별인터뷰
장지해 기자
2022.04.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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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대구, 부산, 신촌, 태백, 수원, 뉴욕, 화곡, 경남 마산 등지에서 교구청 설립 등 다양한 불사를 이뤄온 각타원 장경진 원로교무(84·覺陀圓 張敬眞). 그의 삶의 기록 속으로 들어가 본다.하늘을 훨훨 날 수 있는 길그가 원불교와 인연이 된 건 친구를 따라 교당에 갔던 오빠 장장렬이 출가를 서원하고 원광대학교 교학과에 다니면서였다. 장 원로교무가 전주여고 1학년 시절, 소개를 받아 전주교당에 방문했다가 융타원 김영신 법사의 불공에 대한 법문을 듣고 마음에 큰 감화를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청년회 활동을
선진의법향
류현진 기자
2021.01.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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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봉공회가 매년 봄에 진행하던 ‘결혼이주여성 봄나들이’ 행사를 코로나19로 ‘다문화가정 은혜나눔 사업’으로 변경해 실시했다. 올해로 10회째에 해당하는 나들이 행사 대신 각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1가구 당 1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로 만들었다. 대상 명단은 교구 내 각 교당에서 추천을 받아 20가구를 선정했고 14일 교구청에서 각 교당 대상 전달식을 실시했다. 교구청 전달식 이후 각 교당 전달식은 교당 사정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됐다. 예년의 봄나들이 행사가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명단을 선정하다보니 각 교당 교화와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20.08.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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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훈련이 6회를 맞았다. 경남교구는 그동안 마음공부대학 6년, 여름·겨울 정기훈련 3년을 거쳐 오면서 훈련의 질이 검증돼 매회 고정 참가자가 많다. 10일~12일, 2박3일간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제6회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겨울훈련은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매일 저녁 단별 문답감정을 중심에 배치하고 이경열 교구장, 김관진 교무, 박영훈 원무가 3회의 원리강의를 맡는 등 진리불공과 사실불공을 함께 병진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정제심 교도가 발표한 ‘마음공부 사례담’과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20.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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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마산교당 황인성(갈밭 황인대·81세) 교도가 창원교도소에서 20년간 교정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황 교도는 2001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 창원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지도해왔다.그는 “상과 관계없이 묵묵히 해 온 일이지만 막상 상을 받으니 그동안 재소자들에게 도움이 됐구나 싶어 뿌듯하다”라며 “교당에서도 크게 환영해주시고 만나는 교도님들마다 축하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예는 정신수양에 매우 적합해 사람을 선한 길로 인도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20.0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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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소년 교화! 교단과 세상의 미래입니다’를 표어로 청소년 교화의 전략적 지원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국이 재가교화자 양성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마련했다. ‘원기104년 재가 청소년교화자 양성교육, 어린이법회 지도자 과정’이 14일 경남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교구 등 영남 3개 교구가 연합으로 기획했고 청소년국이 화답해 성사됐다. 어린이 법회의 원리와 실제를 8시간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개 교구 재가교화자 11명이 참가했고 청소년 담당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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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8년째 한결같은 정성으로 이어오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 요리강습회가 3일 열렸다. 경남교구청 8층 조리실에서 진행된 ‘잘 만든 제사음식으로 사랑받는 며느리 되기’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등 6개국 20명의 결혼 이주 여성과 봉공회원 20여 명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여성들이 2시간 넘게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경남교구 봉공회원들이 일대일로 보조했다. 이날은 봉공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함께하며 1일 이모가 돼 참가자들과 따뜻한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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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3년마다 열리는 ‘공부로 하나 되고 문화로 함께하는 경남교구’ 원경문화제가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10월27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제21회 원경문화제에는 재가출가 교도 600여 명이 참가해 공부와 문화로 법연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예·미술작품·시화·사진·서각·신호연·사경노트·웃음사진 등 신앙수행을 예술로 창작한 작품 전시회가 교구청 곳곳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교법실천강연대회도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1부 교법실천강연대회, 2부 장기자랑이 모두 지구별로 치러지며 교구
문화
이은전 기자
2019.10.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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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훈련이 5회째를 맞았다. 경남교구는 10학기째 순항하고 있는 마음공부대학의 공부길을 점검하는 의미로 해마다 여름, 겨울에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를 주제로 15일~17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40여 명의 교도들이 참가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공부로 이겨냈다. 결제식에서 이경열 교구장은 "우리 안에 있는 공적영지심을 순간순간 확인하고 바라보며 온전히 깨어있을 때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며 "공부인들이 서로 공적영지심으로 깊게 만나 대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8.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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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법사들이 죽음을 공부하며 생사해탈의 대자유를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25일 경남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된 원기104년 법사단 훈련에는 교구 내 16개 교당 62명의 법사들이 참가해 죽음 공부를 통해 아름다운 삶을 준비했다.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원불교 장묘문화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진 장례전문가 최도운 교무가 진행했다.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생사학교 4교시에 걸쳐 원불교와 이웃 종교의 생사관, 장례와 장법의 의미, 올바른 장례문화에 대해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6.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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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은혜의 김치 나누기로 대각개교절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12일 경남교구청 8층 조리실에서 진행된 은혜 김치 나누기 행사는 교구 내 동마산·김해·마산·신마산·동진주·창원교당 봉공회원 15명이 58상자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작업한 김치를 봉공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배달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교구는 매년 김치를 5㎏ 상자로 포장해 주민센터에 의뢰하면 각 센터의 기준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분배해왔으나 올해는 각 교당 봉공회원들이 교당 인근의 독거노인을 직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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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무아봉공의 거룩한 삶을 살았던 덕산 정명덕(德山 鄭明德)대호법이 지난해 12월21일 오후 11시 마산의료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덕산 대호법은 원기71년 마산교구 청운회장을 시작으로 마산교당 교도회장, 마산원광신협 초대이사장, 전국청운회 회장, 원명학원 감사 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교화활동으로 후진들의 사표가 됐다. 덕산 대호법은 교단과 스승의 명이라면 어떤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선두에서 이끄는 추진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공심가였으며, 또 공부하는 후진들에게는 자애로운 선진이었다. 사회에서는
열반
이여원 기자
2018.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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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가 상시훈련 마음공부대학과 정기 여름·겨울집중훈련으로 틀을 잡으며 지자본위·자력양성의 교법을 실천하고 있다. 9학기째 마음공부대학은 지난 9월7일~11월30일 3개월 동안 12강좌가 진행됐고 이달 7~9일에는 2박3일간 겨울 집중훈련이 실시됐다. 경남교구청에서 3일간 열린 '제4회 정전마음공부 겨울훈련'은 지난 3회기의 훈련을 분석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훈련은 '묘한삼각관계·단별·역할·전체 문답감정'에 10시간을 배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12.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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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올해도 결혼 이주여성들을 초청해 제사음식 요리 강습회를 열었다. 6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잘만든 제사음식으로 사랑받는 며느리 되기' 요리 강습회는 올해로 7회째다. 필리핀, 중국,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 등 국적도 다양한 결혼 이주여성 20명이 참가하고 이들을 보조하기 위해 봉공회원 20명이 일대일로 1일 이모가 돼 함께했다.강습 첫해부터 지금까지 행사를 이끌고 있는 박영진 봉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행사해보니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이 향상되
복지&봉공
이은전 기자
2018.1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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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법사들이 훈련을 통해 공부담으로 법연을 나누며 교단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13일 경남교구청 대각전에서 '대자유인으로 거듭나자'는 주제로 열린 법사훈련에는 올해 새로 진급한 법사 17명을 포함 55명이 참가해 공부진급, 교단진급, 세계진급의 기연이 되기를 서원했다. 훈련은 정항승급자에 새로 오른 법사들을 축하하는 결제식을 시작으로 몸과 마음이 연결돼 있음을 확인한 몸공부 프로그램, 각자의 속깊은 공부를 나누며 서로 보감 삼고 격려하는 단별 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경남교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10.19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