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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출가서원 확립, 교법의 체득, 상시훈련의 자료 준비, 교단의 주인정신 함양.’ 영산선학대학교가 주최한 전문직·봉공직 예비교무 정기훈련의 목표다. 교정원 교육부가 주관하고 영산선학대학교가 첫 진행한 전문직·봉공직 예비교무 정기훈련이 2월 17~23일 진행됐다. 이번 정기훈련은 화합 정진(스스로 훈련 서로서로 훈련), 계문 준수(30계문 절대 엄수), 과정 엄수(시간 5분 전 참여), 외출금지와 통신 근절 등의 훈련규칙을 준수하며 일과로 득력하는 시간이 됐다.새벽 좌선을 시작으로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4.02.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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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의 구도 역사와 선진들의 창립 정신이 어려있는 영산성지, 그 영성의 땅에 소태산의 경륜을 이어받고자 모인 예비교무들이 있다. 영산선학대학교가 있는 영성의 고향 영산성지에서는 마치 공동체 생활을 함께했던 초기교단의 선진들처럼 예비교무들이 서원으로 뭉친 젊은 기운을 힘차게 뿜어내고 있었다.백인혁 영산선학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소태산 대종사의 대행자로 부족함 없는 교역자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며 그가 꿈꾸고 준비하는, 그리고 그 역시 스승님의 경륜을 받들어 실현하고자 하는 학교의 모습을 소개했다.그는 ‘영산선학대학교(이하
특별인터뷰
유원경 기자
2024.02.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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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퇴임원로들의 정양 시설인 영산여자원로수도원(이하 영산수도원)의 신축을 축하하며 6월 9일 봉불낙성식이 열렸다. 영산수도원 앞마당에서 열린 봉불낙성식은 수도원 신축에 합력해 준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퇴임 원로들의 건강한 정양 생활을 염원하는 자리였다. 또한 영산수도원 신축은 원기105년 부지 선정에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재가출가 교도의 합력과 정성으로 이뤄진 불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특히 이원진 교도(대구교당)가 영산수도원 신축을 위해 20년 동안 모아왔던 5억 원을 희사한 소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06.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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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예비교무 교육혁신’을 위해 설치된 ‘육영원’활동이 올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별도의 인력과 재원 없이 출발했지만 육영교육기관장과 실무담당자, 교정원 교육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육영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열린 제2회 육영위원회에서는 인력과 재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교육 내용·방법·평가 등의 제반 사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학교별 1~2명씩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활동 재원을 충당하는 방법으로 연회비 제도가 제
교화
이은선 기자
2022.0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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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전무출신’이라는 특별한 서원을 세우고 영산선학대학교 수학과정을 마친 6명의 예비교무가 탄생했다. 영산선학대는 11일 대법당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2021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백인혁 총장은 훈사를 통해 “졸업생들은 선진 및 선후배들과 함께 주세성자의 경륜을 이 세상에 나투는 일들을 해나가실 분들이다. 스스로 낮추지도 말고 올려놓지도 말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며 “감사생활을 하는 공인으로 살아달라”고 당부했다.후배들은 축하영상을 선물하며 선배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영상에는 졸업생들의 소중
교화
이은선 기자
2022.02.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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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출신’이라는 특별한 서원을 세우고 영산선학대 수학과정을 마친 6명의 예비교무가 탄생했다.영산선학대는 11일 대법당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2021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원불교학 문학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손형진·오하은·김도중·원명심·전귀은·최상령 예비교무다. 김도중·원명심 예비교무에게는 사회복지학사 학위도 함께 수여됐다.성적우수자와 공로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오하은 예비교무가 교학·서원 교과 종합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은 원명심, 교육부장상은 전귀은, 공로자상은 김도중·최상령,
온라인뉴스
이은선 기자
2022.02.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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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11월이면 전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긴장하게 된다.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적격자를 선발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수학능력시험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성스럽게 노력한다. 좋은 대학이란 과연 무엇일까. 물론 누구나 알아주는 명문대가 좋은 대학일 수도 있다. 또는 가치 기준에 따라 좋은 대학교를 분류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전라남도 영광에는 진리를 탐구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공부하는 대학교가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명문대라고 자부하고 있는 곳이다. 바
세상은 한 일터
김세진 기자
2021.1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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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학대학교 예비교무들이 ‘원기106년 소중한 인연 모시기’행사를 진행했다. 10월 30일 영산성지와 영산선학대학교에서 펼쳐진 행사는 16명(기간제 2명)의 예비교무와 30여 명의 가족이 참석해 예비전무출신의 삶을 이해했다.참석인들은 학교를 방문하고 성지순례를 하는 등 전무출신 교육 전반에 관한 간접 체험을 했다. 이어 백인혁 총장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전무출신의 길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어울림 마당’ 시간에는 예비교무와 참석자 개인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통의 깊이를 더
온라인뉴스
김세진 기자
2021.10.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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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3회 법인절 기념 학술대회가 ‘법인정신의 계승과 원불교 신앙’을 주제로 14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열려 법인정신과 원불교 신앙의 현대적 계승 및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산선학대 선학연구원·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공동주최·주관으로 재가 4개 단체(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백인혁 영산선학대 총장은 “구인선진은 사무여한을 최선을 다 해보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우리가 생을 여한 없이 살수만 있다면 대종사님이 꿈꾸는 정신개벽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8.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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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31회 예비교무 겨울 정기훈련이 코로나19로 예년과 달리 영산, 익산 각 학교별로 진행됐다. 국제마음훈련원에서 합동 훈련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보건당국의 권고로 학교별로 훈련을 하되 ‘각자의 마음을 알고 양성하고 사용하자’라는 훈련주제와 좌산상사 훈증, 설교 및 설명기도 대회, 박세웅 교무의 일원상 수행 특강, 선정진, 강연 및 회화, 일기, 불조요경, 염불 및 헌배, 깔깔대소회, 영산 성지순례 등 주요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구성했다. 영산선학대학교는 25명의 예비교무가 입선해 1월 28일~31일까지 서원관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2.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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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5년도 제53회 영산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이 16일 교내 대각전에서 진행돼 4명의 예비교무가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매년 2월에 열리던 학위수여식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앞당겨져 이사장, 동문회장, 가족 등 외부초청인 없이 본교생들 위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시상으로 이사장상은 한영훈 예비교무, 총장상은 김은배 예비교무, 교육부장상은 정지원 예비교무, 공로상은 한영훈 예비교무, 장학회장상은 김준형 예비교무, 영광교구장상은 정지원 예비교무에게 돌아갔다.백인혁 영산선학대학교 총장은 훈사를 통해 “영산선학대학교
교화
류현진 기자
2020.12.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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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예비교무 미래교육혁신 공청회가 21일 원포털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교정원 교육부와 예비교무 미래교육혁신회의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공청회에는 온라인을 통해 최대 131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하며 교육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먼저 박대원 교육부 교무가 지난 1년여에 걸쳐 20여 차례 회의와 인터뷰, 포럼, 육영교육기관 집중연수 등을 통해 예비교무 미래교육혁신안을 마련한 경과를 보고하고 오도철 교정원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오 교정원장은 “핵심과제로 육영원을 설치하고, 교육평가 제도를 전면 개편
교화
류현진 기자
2020.10.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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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재가교도를 단순히 교육과 훈련의 대상으로만 보아서는 교화 정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 교단 의사결정 구조에 재가교도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교화의 한 축으로서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훈련하는 등 재가교역자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제도혁신이 필요하다. 이런 취지를 담고 재가교역자 제도에 대한 두 번째 기획으로 기존 연구를 통해 본 교역자 문제, 교법의 관점에서 본 교역자제도 등을 짚어본다. 기존 연구를 통해 본 재가교역자제도 1) 수위단사무처, 제19호, “재가교역
이달의 기획
이여원 기자
2019.12.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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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영산선학대학교 3학년 예비교무들이 '원기104년 소중한 인연 모시기'행사를 진행했다. 9월28일~29일 영산성지와 영산선학대학교에서 펼쳐진 행사는 7명(기간제 1명)의 예비교무와 40여 명의 가족이 참석해 예비전무출신의 삶을 이해했다.참석인들은 학교를 방문하고 성지순례를 하는 등 전무출신 교육 전반에 관한 간접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어울림 마당' 시간에는 예비교무와 참석자 개인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통의 깊이를 더했다. 인터뷰,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예비교
교화
김세진 기자
2019.10.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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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법인성사 100주년을 기념해 원불교 학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영산선학대학교 대각전에 진행된 학술대회는 '법인정신의 계승과 원불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법인정신을 일깨워주는 자리가 됐다.기조강연에서 백인혁 영산선학대 총장은 "법인성사 100주년을 맞이해 영산선학대 선학연구원에서 원불교학을 심도있게 연구하는 기연이 됐다"고 설명하며 "법인정신을 계승해 자신의 울타리에 국집해 사는 사람의 정신과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 진리를 나로 알고 전체를 나로 알며, 울을 트고 하나로 사는 삶을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8.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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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23일자]
교화
원불교신문
2019.08.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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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정기훈련과 상시훈련의 관계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대종사 당대에 구인선진은 창생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기도를 올릴 때 낮에 하지 않고 밤에 기도를 올렸다. 그 이유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사업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구인제자들에게 생활을 떠나서 다른 특별한 일을 시킨 것이 아니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그대로 병행하는 기도를 시작했고 초창기 법인성사의 역사는 그렇게 이뤄졌다.모두 알다시피 대종사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공부와 사업을 하도록 공부 길을 밝혀 줬다. 장사하는 사람은 장사를 하면서
교리문답
유원경 기자
2019.08.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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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전무출신의 길에 대해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길을 찾는 고3 신성회 훈련이 20일~21일 영산성지에서 진행됐다. 교정원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신성회 훈련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입선인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했다.영산선학대학교 백인혁 총장은 결제식에서 "공무원은 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데 전무출신은 세계 모두를 위하는 삶을 산다"며 "이곳에서는 세상을 위해 살아가며 각자가 분야와 능력에 따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훈련생들은 1박2일 동안 '내가 나에게 하는 질문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7.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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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당내왕시주의사항은 상시응용주의사항으로 공부하는 중 교당을 내왕할 때 어떤 표준으로 공부하는가를 밝혀놓은 것이다. 교당에서 공부인들이 생활 속 마음공부를 점검해가는 길이 밝혀져 있는데, 그 가운데 정기와 상시훈련의 관계, 교당의 구체적 역할, 문답 감정에 대한 궁금증들을 알아보았다. 이번 교리문답은 백인혁 영산선학대학교 총장을 찾아 문답했으며, 2회에 걸쳐 연재된다.교당내왕시주의사항 1조와 상시응용주의사항 1조에 대한 관계와 의미는우리의 훈련법은 정기훈련법과 상시훈련법으로 돼 있다. 여기서 정기와 상시의
교리문답
유원경 기자
2019.07.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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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3회째를 맞이한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가 영산선학대학교에서 6일 결제했다.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학생과 현지인 법회 중심 교당에서 선발한 4명의 신심 있는 교도들이 중심이 된 이번 글로벌 스테이는 영산선학대학교가 주최·주관하며 30일 동안 정기훈련 11과목을 중심으로 영산선학대생들과 함께 훈련을 한다. 또한 성지순례, 한국문화체험 등을 통해 원불교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 진행을 맡은 송상진 교무는 "영산선학대학교에서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정성껏 챙겨줘서 감사하다. 특히 학생들이 너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5.15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