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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 1월 8일 오후 7시 기준)교감교무(감), 주임교무(주), 보좌교무(보), 부교무(부), 교무(교)로 표기.비집무자 및 유임·승진·퇴임 제외총부 및 기관 ▶구룡시무실 주임 이행진 ▶정화사 사장 이덕도 ▶원불교정책연구소 서예진▶교화훈련부 청소년국 주임 박성근 주사 최광식 ▶총무부 주임 한종수▶역량개발교육국 주임 안지영 ▶재정산업부 과장 김대은▶문화사회부 주임 정송주 ▶정보전산실 주사 황덕수▶총부사업기관원창 장원주(교) ▶이리역전보화당 김도은(교) 김성우(교)▶백운정사 김효철(교) ▶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장지해(교)▶원불
교화
원불교신문
2024.0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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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소태산의 법맥을 이어받은 정산종사, 그가 소태산에게 받은 법명은 별이름 규(奎)자를 쓴다. 그리고 원불교 교단은 정산종사 탄생 백주년 기념사업으로 대안교육 기관 원경고등학교를 합천군에 개교했다. 무슨 우연인지, 한반도에 유일하게 별(운석)이 떨어졌던 땅이 바로 ‘합천군’이다. 별이름을 쓴 정산종사와 별이 떨어진 땅, 합천. 원경고는 2020년(원기105)에 ‘합천평화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경험을 주고, 믿고 기다리면“3년 동안 그림만 그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학생이 정도성 합천평화고 교장에게
교립학교 탐방
이현천 기자
2023.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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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경남 지역 교립학교인 합천평화고등학교(교장 정도성)가 10일 교육부로부터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됐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6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에 합천평화고등학교를 비롯한 유·초중고교 20곳이 신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에서 93개 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20곳이 지정되는데, 그중에서 고등학교는 4개 학교에 불과하며 경남에서는 합천평화고가 유일하게 지정됐다.‘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은 학교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2.03.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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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수위단회 교육상임위원회와 교정원 교육부가 합력해 교립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을 위한 ‘교립학교 역량강화 및 진단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오후 법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은 원불교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박대원 교육부 교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박혜훈 교육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먼저 중등교육 정책 현황 및 미래방향을 살펴보고, 이후 고등교육 정책 및 미래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훈 교육부장은 포럼을 시작하며 “정산종사께서는 교육은 세계를 진화시키는 근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8.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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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원불교대안교육협의회가 19일 중앙총부 법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원불교 내 10개 대안학교의 교장, 교감, 법당교무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각 학교의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과 미래 교육방안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박혜훈 교육부장은 “중등·고등법인의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네트워크의 힘을 활용해서 함께 가는 지혜가 가장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전국각지 다양한 환경에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교육현장을 살려내는 소통의 시간이 되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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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올해 개교 21주년을 맞은 경남 합천 소재 원경고등학교(이하 원경고)가 ‘합천평화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학교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대안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원기83년에 개교한 원경고는 마음공부와 공동체교육, 생태환경교육을 지향하는 교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로서 창의적이고 가슴 따뜻한 인재 양성교육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원경고는 원기103년 11월에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부합하는 대안교육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T/F팀을 발족시키고 새로운 20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T/F팀은 부적응학생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20.05.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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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립 대안학교 교사들로 이뤄진 대안교육연구소 ‘인농’이 합동연수를 가졌다. 15일~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인농 연수에는 총 10개 교립 대안학교 관리자와 교무, 교사 85명이 모였다. ‘힐링, 그리고 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대안교육의 현장에서 정성을 쏟는 교사들의 마음을 위로했고, 최근 교육계의 화두로 떠오른 ‘학교공간혁신’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정도성 인농 회장(원경고등학교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교공간혁신은 공간만의 혁신의 아니라 우리들 인식의 혁신이며, 나아가 교육의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20.0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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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법무실 교무 서지원▶운봉시무실 덕무 김인전▶수위단회사무처 과장 조정수(의사과 과장 승진)▶정보전산실 과장 홍대현(승진) ▶국제부 주임 정제경▶교화훈련부 연구원 김수련(교화연구소)주임 강인오 주임 한종도 주사 강원규(사이버교화과)과장 이혜선(편수과) 과장 최형민(교화과 과장 승진)▶교육부 주사 김종인(신규)▶원불교역사박물관 교무 안동진▶문화사회부 과장서리 문익지▶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윤관명▶재정산업부 주임 이동헌(관리과)▶재정산업부 법인사무국 과장 김도정(교산운영과 과장승진)주임 김현규(법인사무국) 주사 이도행(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20.0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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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 합천의 원경고등학교가 기존 학교 텃밭을 자연 순환 생태텃밭으로 가꾸는 ‘숲밭학교 캠프’를 열었다. 환경부 지정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에 선정돼 생태환경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경고는 이번 숲밭학교 캠프도 생태환경교육 일환으로 진행했다.9월23일~24일 전교생과 원경고 전 교직원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세계 멸종저항행동기간(9월 20일~27일)에 맞추어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퍼머컬쳐학교 대표 소란 유희정 교도와 원불교환경연대 이태은 교도 등 숲밭학교 전문가 4명의 지도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10.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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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 합천의 원경고등학교(교장 정도성)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대상 '제1회 생태환경캠프'를 운영했다. 원경고등학교는 4년 전부터 생태환경 통합교육을 해왔으며 '생태와 환경'이라는 특성화교과목을 개설해 인근 우포늪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더구나 올해는 환경부 공모의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에 선정돼 환경교육의 중심학교로 부상하게 되면서 본 캠프를 열게 됐다. 중학생 18명과 재학생 도우미 3명, 교직원 8명이 참가한 이번 생태환경캠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8.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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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현재 일본 사상계에서 가장 큰 눈길을 끌고 있는, 비범한 젊은 철학자 '사사키 아타루'는 제목부터 매우 파격적인 이라는 책을 통해 '읽기'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펼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저자가 던지는 이 질문과 대답이 책의 핵심이다. '우리는 혁명으로부터 왔습니다. (…) 혁명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가 떠올리는 그 혁명보다 더 멀리에 있는 혁명으로부터, 더 오래되고 더 광대한, 그리고 우리의 상상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7.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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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최초법어는 말 그대로 대종사가 대각을 이루고 최초로, 처음으로 내린 법어로서, 학문 준비와 삼학을 강조한 '수신의 요법', 그리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편종교로서 매우 중요한 '제가의 요법', 사회가 갈등하는 원인이 강과 약의 대립에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 진화의 동력을 강자와 약자의 호혜적인 관계에서 찾는 '강자 약자의 진화상 요법'을 두고 있다.이는 개인의 수행으로부터 그 개인의 집합체인 사회 진화에 이르기까지 단계적, 또는 동시적인 낙원 건설의 계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7.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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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대종사는 교단의 미래와 교법 전수에 관련하여 농사에다 비유를 많이 했다. 당시 산업구조 자체가 농업을 근간으로 하고 있었고, 제자들과 대중들이 대체로 농민이 많았기에 그랬을까. 수행품 54장과 55장에 나오는 '소 길들이기' 법문은 바로 농본 사회에 필수적인 소를 활용한 마음공부의 비유이고 널리 알려진 법문이다. 수행품 59장과 60장은 아예 '심전계발'이라고 하여 마음을 밭에 비유했다.인과품 17장 역시, 농부가 봄에 씨 뿌리지 아니하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는 말씀으로 인과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7.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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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영화 은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에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영화이다. 은 잘 나가던 은행 부지점장이었다가 누명을 쓰게 되어 쇼생크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살게 되는 한 남자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1994년에 만들어진 영화여서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영화이지만 다시 보아도 감동이 덜하지 않은 영화이다. 영화에서 희망은 두려움과 짝을 이룬다. '두려움은 당신을 죄수로 가두지만, 희망은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이것이 영화의 메시지다.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7.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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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대종경〉 교의품은 소태산 대종사가 내놓은 새 시대 새 교법의 진수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게 한다. 총 39장으로 구성된 교의품을 보지 않으면 대종사의 법을 알 수가 없고, 교의품을 받들어 보아야만 대종사의 법의 정신을 알 수 있다.교의품 1장은 통합, 쌍전, 병행이라는 원불교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는 법문이다. 과거의 모든 교주가 '때를 따라' 나오셨기 때문에 그 교화의 주체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었다는 것, 그러나 앞으로는 '그 일부만 가지고는 널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6.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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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발표한 봉축사를 보면 그동안의 봉축사와 달리 사회 문제를 몇 가지 언급하고 있어 주목됐다. '화합이라는 백만 등불을 밝혀야 할 때'임을 강조하면서, 이 등불은 서울에서 금강산과 개성을 오가는 길을 비추어준다며 화쟁과 평화를 언급했다. 또한 '미세먼지의 안개그물을 걷어내고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수중세계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소비를 줄이고 소욕지족하면서 절제의 등을 켜야 한다'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개인의 참여를 촉구하는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6.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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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정산종사 문동현 선진에게 글을 주니, '재가와 출가가 마음에 있고 몸에 있지 아니하며, 보살과 중생이 마음에 있고 몸에 있지 아니하나니, 생각 생각 보리심으로 걸음 걸음 삼계를 뛰어나라.'(〈정산종사법어〉 응기편 44장) 하였다.재가와 출가를 가르는 여부는 마음에 있는 것이지, 그 몸이 처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이 말은 재가라도 출가의 심경으로 살면 된다는 말씀으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나는 꼭 그렇게만 보지 않는다. 흔히 생각에 출가를 못하여 재가하는 것이고, 재가보다 출가가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6.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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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연암 박지원의 여행기인 〈열하일기〉 중에 '일야구도하기'라는 글이 있다. 하룻밤에 중국 황하를 아홉 번이나 건너가는 과정을 기록한 글이다. 마침 연암의 마부가 말에 밟히어 뒤에서 수레에 실려 오고 있었다. 연암은 홀로 말을 타고 거센소리를 내며 흐르는 황하를 밤에 아홉 번이나 건너게 되었는데, 그때 문득 도를 깨달았다고 한다.즉 마음을 비운 사람은 귀와 눈에 휘둘리지 않지만, 귀와 눈만 믿는 사람은 보고 듣는 것이 너무 자세해져서 오히려 병폐가 된다. 마침내 고삐를 놓고 안장 위에 무릎을 오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6.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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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대종경〉 인도품은 가히 가정학 개론서라고 해도 될 만하다. 소태산 대종사는 최초법어에서 '제가의 요법'을 천명하실 정도로 인간의 도리로서 '제가'가 매우 중요한 길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인도품 41장에서 47장까지 담아, 가정을 고르게 하고 자녀를 가르치는 정신과 방법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인도품 41장과 42장은 한 가정을 이끄는데 호주의 책임을 중요함을 강조하는 법문이다. 41장은 한 가정의 흥망이 호주의 정신 여하에 달려 있다고 하며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5.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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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소태산 대종사는 우리가 일원상을 모시고 숭배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상 한 분만 부처로 모실 것이 아니라 천지 만물 허공 법계를 다 부처님으로 모시기 위하여 법신불 일원상을 숭배하자는 것이니라."(〈대종경〉 교의품 15장)이 법문으로 우리는 아주 넓고 큰 신앙관을 가진 교도가 됐다. 우리가 일원상을 봉대하는 것은 일원상 그 자체가 아니라 일원상으로 상징된 '천지만물 허공법계'를 모두 부처님으로 모시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서 일원상을 통해 법신불의 세계, 천지만물 허공법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5.1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