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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최고결의기관인 수위단회의 기능과 구성에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가 제271회 정기수위단회에 상정한 ‘혁신특위 지도체제 혁신안’과 관련해서다. 해당 안건의 제안설명에 따르면 혁신안은 ‘그간의 수위단원 연찬 결과를 반영해 수정 결의할 수 있도록 하는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의 기초안’으로 제안됐다.11월 6~7일 열린 수위단회에서 수위단원들은 혁신안 내용 중 수위단회 기능과 구성, 중앙교의회 의결사항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축조심의를 진행했다. 이로써 확정된 세 가지 사항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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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 최초 미국 교무로 교사에 기록된 유산 정유성 원로교무(唯山 鄭惟誠·86). 세계학계에 처음으로 원불교를 알리게 된 그의 삶을 조명해 본다.검사에서 전무출신으로전남 영광군에서 태어난 정유성 원로교무는 어린 시절부터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다. 일제강점기에 초등학교를 다니며 익힌 일어는 훗날 그가 대학교수를 하며 불교서적 일어판을 읽는 기초가 됐다. 영광고등학교 재학시절에는 독일어 발음이 좋다며 독일어를 전공하면 성공하겠다는 칭찬을 들었다. 그때부터 놓지 않고 독일어를 공부해 그가 박사학위 자격시험을 합격
선진의법향
류현진 기자
2021.08.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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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 인재양성의 요람 학교법인 원창학원(원광고등학교, 원광여자고등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원광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이 전무출신을 서원한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6일 법인사무국 이사장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의 수혜자는 원광고등학교 김도헌(서이리교당), 김법원(동영교당), 백경운(정토회교당), 서석준(서이리교당), 원광여자고등학교 구송현(정토회교당),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황연정(정토회교당) 학생이다. 이들은 원창학원 산하 중·고등학교에서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6년간 보은회 활동과 학교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20.02.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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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장) 어둔 길 괴로운 길(得度의 노래)이공전 작사 / 김동진 작곡1. 어둔 길 괴로운 길 헤매이다가 즐거이 이 법문에 들었나이다. 이 몸이 보살되고 부처되도록 나아갈 뿐 물러서지 말게 하소서. 이 몸이 보살되고 부처되도록 나아갈 뿐 물러서지 말게 하소서.2. 이 한...
성가산책
방길튼 교무
2016.0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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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며 유물을 통한 대산종사의 성혼을 느껴보고자 한다. 이 유물은 대산종사가 전무출신을 서원하며 직접 친필로 작성한 후 법명이 새겨진 도장을 찍어 교단에 올렸던 전무출신서원문이다.유물을 보면 서원문의 윗부분이 많이 훼손되어 일부 내용은 확인...
교단유물
신성해 관장
2014.04.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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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2학년 신성회 훈련 해제식에서 지평선고등학교 윤은관 학생이 감상담을 통해 전무출신서원을 당당히 밝혔다.그는 해제식 감상담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교화를 잘 하는 교무님이 되고 싶다"며 "이제 2학년이 되는 만큼 학업에도 많은 ...
미니인터뷰
박도광 기자
2014.0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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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의 달을 맞아 더욱 깊고 넓은 성리의 은혜가 서울교구에서 펼쳐졌다. 17~19일 서울회관 5층 대각전을 가득 채운 서울교구 성리법회는 교도들의 공부심을 촉진시켰다. 특히 총부나 훈련원 등 특별한 자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원로교무들의 설법에 교도들의 반가움이 더했다....
교화
민소연 기자
2013.04.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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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복원복제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교단 유물들을 직접 복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교단의 가치를 높이는 유물에 대한 보존과정이 수월해진 것이다.15일 원불교역사박물관 디지털복원복제센터 개소식에서 신성해 관장은 "장비구입부터 장비 사용 교육, 샘플 작업 등...
이 한권의 책
남궁명 기자
2013.0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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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인류 훈련의 도량으로 가꿔 세계교화를 열어가기 위한 제10차 하와이 새 삶훈련이 7~15일 하와이 국제훈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 특별한 각오로 임했다는 원남교당 조여주 교도. 그는 "훈련을 나면서 '나는 더 큰 세계를 가슴에 품을 준비가 되어...
미니인터뷰
박도광 기자
2012.08.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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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생 시기의 특징 학생시기에 비하여 대학생시기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력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게 작용하는 때이다. 요즘 대학생들의 관심의 방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학생들에게는 항상 그 시대에 맞는 이슈가 있게 마련이다. 21세기의 대학생들은 아주 개...
독자기고
장진수 교무
2008.07.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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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상에 효도하는 출재가 교도들 돼야교화 잘 되면 수양 연구 취사는 저절로진실을 체로 삼고 정직을 용으로 삼는 공부“일생 교화 아닌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교화대불공이라고 요즘 교단적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는데 이 회상에 효도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이 돼야 합니다.”아직도 “내가 지금 젊은 나이만 됐어도 교당에 나가서 종법사께서 원하시는 대로 원 없이
이달의 기획
최용정기자
200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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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에 열린 수위단회 개회식에서 좌산종법사는 “수위단회에서 교단의 정책분야를 책임지고 나가는 의결기구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수위단회 안건토의에서는 ▲ 5일 의장단협의회의 협의를 거친 현인위성방송 사장 황인철 교무(원음방송 사장 겸임) 인사를 추인 ▲ 교단외 기관 근무로 김종진 도무(휴무)의 한국한의학연구원 근무를 승인했다.
교화
유용진기자
2004.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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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화 교화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성회훈련과 고3생을 위한 종법사훈증훈련·서울시민선방훈련·대학선방 등이 현장의 노력으로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훈련이후 전무출신서원 및 군·대학생 교화자로 거듭나고 있다. 훈련 참가자들이 가정과 교당에 돌아가 삶의 변화를 가져오자 일선교무들이 훈련참가를 더욱 독려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교화
우세관기자
2004.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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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山종법사는 지난 5일 오후1시30분 서울청운가족 250여명과 함께 국립공원 도봉산내 우 이암코스를 따라 1시간30분가량 산행을 했다. 산행후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의 집 봉도원에서 가진 훈증시간에서 左山종법사는 초창기 청 운회창립 맴버들을 격려한후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며 각자 맡은바 분야에 서 전문성을 살려내고 있는 청운회원들이야말로 교단의
교화
1999.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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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출신 자격 고시검정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총부에서 교무,도무,덕무품과별로 실시됐다. 5급 교무자격 검정위원회(위원장 송순봉)는 지난 3~5일 실시된 고시검정에서 지원자 52명 중 51명(교무 31명, 도무 6명, 덕무 14명)을 합격 처리했다.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과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고시검정은 교리종합 행정실기 강연 설교실기(2차
교화
원불교신문
1998.1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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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복이 많으신 분 『차 한 잔 들지』 친히 따라 주시는 한잔의 차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종사님께 원불교에 인연맺게 된 계기를 여쭈었다. 『스무살 때 부친이 돌아가셨어. 그간 인생무상을 생각해오던 마음이 깊어져 이듬해 백양사를 찾았지. 송만암 주지스님께서 선방에서 공부하도록 하셨지. 그런데 첫날 밤 꿈에 검정 도포를 입은 도인이 나타나 「여기는 네가 있
교화
원불교신문
1998.02.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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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출가식이 12월 8일 중앙총부에서 있었다. 근래에 들어서 출가식은 정남정녀 선서식과 더불어 경건히 올려졌고 또 앞으로도 끊임없을 것이다. 초기교단에서는 출가식이니 정남정녀 선서식이니 l하는 것은 물론 없었다. 그런 의식이나 특별한 절차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출가하였고 각자의 내면적인 서원을 서로 인증하여주는 것으로써 정남정녀의 삶은 영위되었다. 우리회
사설
원불교신문
1989.12.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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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교무훈련이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 정신으로 거듭나자」란 주제와 「대중 있는 마음공부, 기쁨으로 사명을, 함께 하는 동지애」라는 목표아래 19-25일까지 7일간 중앙훈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의 강의는 교리와 성리, 전무출신서원정신, 법위와 적공, 공도의 주인, 3대의 전망, 3대의 교화, 일기와 신분검사 등 7강좌가 있었다. 또한 경전연
교화
원불교신문
1989.07.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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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제3차 교무훈련이 7일 결제하여 13일까지 중앙훈련원에서 개최됐다. 원기 48ㆍ49ㆍ58ㆍ67년도 졸업교무 1백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3차 훈련은 「서원정신으로 거듭나자」라는 주제 아래 「대중 있는 마음공부, 기쁨으로 사명을, 함께 하는 동지애」를 목표로 강의와 회화 등을 통해 경전연마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의 중요내용은 대산종법
교화
원불교신문
1989.06.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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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교해서 법명증 받았을 때처럼 기쁜 날(원기 53년 8월 23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일찍이 이 법을 알았다면 재가살림 하지 않고 전무출신 했을 텐데……』성실과 근면, 보은 봉공의 신념 하나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타인에게 돌리는 보람으로 세월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군산교당 김덕일화님(73세).무보수 군산 원광유치원
교화
원불교신문
1986.08.26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