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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원경 교도] 지난 6년 반 동안 나는 보건소 계약직 영양사였다. 내 꿈은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이 되는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남을 이롭게 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했지만 항상 고용불안과 부당한 처우를 겪으며 상대적 박탈감에 빠진 나날을 보냈다. 결국 이를 벗어나기 위해 이직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이직 선택 이후 수많은 경계가 생겼다.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인간관계, 회식, 체력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꿈을 이루기 위한 심고를 드리기 시작했다. 먼저 취업 준비사항을 유무
설교&교도강연
정원경 교도
2018.12.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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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심 교도] 부모은 법문을 받들며 지난 30년을 돌아봤다. 남편의 교통사고로 갑자기 혼자가 된 나는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부산에서 인천, 지금의 군포로 이사했다. 부모은의 도를 다하기 위해 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살았다. 원불교에 입교해 4종 의무를 지키려고 노력했고, 1년에 한 번 교전 사경하기, 상시일기 작성, 교당의 각종행사 참석하기 등을 생활신조로 삼았다. 내 뒤에는 무한한 사은의 은혜가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내가 헤쳐 나갈 수 있는 경계라는 믿음
설교&교도강연
이은심 교도
2018.11.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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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자였던 나는 과연 불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의구심도 들고 수행의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서성이었던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 우연히 WBS원음방송 라디오를 듣다가 "나는 마음을 잘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다"라는 법문 말씀에 귀가 번쩍 뜨여 원불교에 관심을 갖게 됐고, 원불교라는 종교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그 후 〈원불교신문〉을 구독 신청했고, 각종 관련서적을 구해 봤다. 가장 놀란 일은 〈원불교 교전〉에 나오는 개교의 동기와 교법의 총설이었다. 현재 한국불교가 처해있는 현실을 이미 100년 전에 대종사가 정확하게
설교&교도강연
은백희 교도
2018.07.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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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유은 교도] 사람이 호흡을 할 때, 정상적인 안정 호흡은 1회 5초가 걸리고, 호흡수는 1분당 15회이다. 공기가 들어가고 나오게 하는 원동력은, 폐는 풍선처럼 부풀려진 상태로 유지하는 힘이 없어지면 항상 원래의 용적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탄성 구조 때문이다. 안정호흡 시에는 호흡근의 작용효과로 인하여 들숨 시 유발되지만 날숨 시 호흡근의 작용효과는 일어나지 않는다. 공기가 폐 내로 들어가거나 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항시 열려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안정호흡은 횡격막의 상하운동에 의해
설교&교도강연
장유은 교도
2018.04.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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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인연'이라는 글자다. '인연' 하면 피천득의 수필이 떠오른다. '그리워하는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
설교&교도강연
김도은 교도
2017.09.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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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불교 입교해 받은 법명이 성품 성(性), 공경 경(敬)이다. 성품을 공경스럽게 다스려야한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약간 우쭐했다. 그러다 솔성요론 6조 '한편에 착하지 말며'라는 주제를 받고 의두를 걸어보았다. 그 결과 성품자리에는 본래 상하귀천이 없는 자리임을 ...
설교&교도강연
이성경 교도
2017.09.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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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방송 통해 알게 된 원불교법문사경…교법 만난 기쁨 느껴믿음, 확신, 자부심으로 살아지금 생각해보면 "50여 년을 살면서 어떻게 그렇게 모를 수 있었을까?" 할 정도로 나는 원불교에 대해 전혀 몰랐다. 원기96년 1월에 아들이 논산 훈련을 마치고 집...
설교&교도강연
서인혜 교도
2017.04.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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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 얻기 위해 찾아간 교당일상생활을 법에 맞게 실천하는 교도들법회무결석 목표로 신심 공부심 키워원불교라는 종교를 가지게 된 것은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마음에 자꾸만 생겨나는 나쁜 생각들을 몰아내고, 내가 그동안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기준을 가지...
설교&교도강연
정지현 교도
2017.04.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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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수시 평생교육사업 공모당선어린이 인성교육캠프, 청소년 또래상담 등꾸준한 지도법 질적 향상에 보람도 가져여수교당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인성교육 '여수마음학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마음학교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이명륜 교무님이 부임해 오던 첫해, ...
설교&교도강연
김제덕 교도
2017.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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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못할 요구로 괴롭히던 민원들원망심·분별심 놓고 모두 껴안아자녀고민, 기도로 원하는 바 뜻 이뤄공부담을 준비하며 원불교를 다닌 지난 20여 년의 시간을 정리해 보았다. 20여 년 동안 나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왔는가. 나는 원기81년에 김원옥 교도의 연원으로 영광...
설교&교도강연
최소원 교도
2017.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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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 7년차를 맞이한 5세·6세 사내아이를 둔 엄마다. 나는 결혼하자마자 원불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다. 시댁이 독실한 원불교 교도가족이었지만 나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너무 힘들어 종교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그러다 뒤늦게 출가를 결심했다는 대학 동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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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성 교도
2016.07.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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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대도의 정법회상을 만난 후 40여 년만에 처음으로 공부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공부담의 주제는 육신의 병은 일순간이라지만 마음의 병은 영원할 수 있으니 꼭 고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바람과 기다림이 있으면 지옥의 삶을 산다. 그래서...
설교&교도강연
안영목 교도
2016.06.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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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성업봉찬 4정진 운동 가운데 유무념 공부로 매일 아침 단원들과 지인들에게 법문문자 보내기를 하고 있다. 법문문자 보내기를 하게 된 동기는 나의 며느리를 교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나는 아들 둘이 있다. 큰아들은 출가해서 교무를 하고 있고 작은아들은 전주에서 타악...
설교&교도강연
박정설 교도
2016.06.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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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68년 정읍교당에서 입교해 7년 전 화해교당 교도가 됐다. 나는 4년 전, 갑자기 쓰러져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걷기도 힘들 만큼 많이 아팠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극복했다. 하지만 교당에 다니면서 마음공부를 꾸준히 한다고 했지만 불같은 성격은 쉽게 고쳐지...
설교&교도강연
유원경 교도
2015.12.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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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같은 종교를 신앙하며 살아갈까? 나의 집안은 종교가 다양하다. 아버지는 출가했던 분으로 불교, 삼촌은 결혼하면서 천주교, 어머니는 기독교, 막내외삼촌은 교회 목사다. 나는 어릴 적 외사촌들을 따라 교회도 다니고 할머니 따라 절에도 다녔다. 그러다 ...
설교&교도강연
권여경 교도
2015.1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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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무념은 '남편 부처 불공드리기'이다. 결혼 19년차인 내가 입교 10년째가 되어 알게 된 사실은 대종사가 염원한 '일원가족 만들기'가 나의 염원이었다는 것이다.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려면 내가 먼저 공부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다짐하고 제일 먼저 시작한 공부가 기도였다. 대신 기도
설교&교도강연
백유경 교도
2015.08.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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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불법을 알아 마음공부를 하는 것은 실생활에 활용하자는 데 있다. 일원상의 진리인 불생불멸의 진리를 깨달아 생사를 해탈하고, 인과보응의 이치를 깨쳐 실생활에서 활용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삼학수행으로 참다운 마음공부를 성취하여 복과 혜가 구족한 삶을 살자는 것이다. 나는 생활 속에서 교법을 실천하는 내 나름의 방법을 얘기하
설교&교도강연
김태곤 교도
2015.08.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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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99년 대산종사의 해를 맞아 본 지는 다양한 지면개편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또 둘째주 24면 발행을 20면으로 줄여 기획기사의 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사설도 2월부터는 송인걸 사장과 이도전 상임논설위원이 각 1편 씩을 작성한다. 새롭게 기획되는 기사는 ...
교화
이성심 기자
2014.01.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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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87년 처음 교당에 다닐 때는 마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양성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원기91년 만덕산 하선에 누님의 덕분으로 처음 입선을 했다. 오전 5시부터 대각전에서 반가부좌 자세로 좌선, 염불, 심고, 기도, 선, 요가를 했...
설교&교도강연
안대용 교도
2013.12.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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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하고자하는 강연 내용은 '팔자를 고쳐준 유무념 공부'라고 감히 이름 붙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비하지만 제가 해 왔고 하고 있는 유무념 공부에 대해 몇 가지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저는 원기62년도에 입교해 약 십 수 년 동안은 교무님 설교 말씀이 너무 좋고...
설교&교도강연
이원선 교도
2013.12.1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