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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여행가방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4%가 여름휴가를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여행을 그리워하고 계획하고 있어 올여름 휴가 기간은 전국 어디든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전국 각지의 산과 바다에 포진한 원불교 훈련원에 찾아가보면 어떨까. 산과 바다를 즐기는 자연 활동 프로그램과 교법의 정수를 배우는 훈련 프로그램이 우리를 기다린다. 훈련과 휴식, 아름다운 풍광까지 다 갖춘
이달의 기획
이현천 기자
2022.07.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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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 14번째 학기가 12주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4일 종강했다. 지난 3월 19일 55명의 공부인이 신청해 12주를 마치며 46명이 수료했다. 줌으로 진행된 두 번째 학기인 이번 학기는 46명의 수료자 중 30여 명이 경남교구 인근이 아닌 서울,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신청자인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운영이 어려웠던 초기의 단점이 오히려 비대면 시대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되면서 장점으로 작용됐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줌으로 진행된 이번 학기는 다른 학기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6.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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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남 마음공부대학이 제14차 강좌를 열고 12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물론 방식은 비대면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가을학기부턴 기존 경남교구에 모이는 방법 대신 자택에서 각자 줌으로 참여하고 있다.경남 마음공부대학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정전』에 바탕한 재가출가 마음공부 지도인 양성이다. 커리큘럼도 이를 기본으로 하며 1부 정전강의와 2부 단별 문답감정으로 나뉜다. 1부는 ‘일상수행의 요법’을 주제로 원리를 체득하는 공부가 주를 이룬다. 이를 테면 마음의 원리-일상수행의 요법 1,2,3조, 대중잡는 공부와
교화단
이은선 기자
2021.05.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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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이 원기105년 가을학기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해 12월 18일 종강식을 개최했다. 13학기째인 지난해 가을학기는 줌(zoom)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방식 문답감정을 시도해 본 과정이라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10월 16일~12월 18일 10주 동안 진행된 이번 학기에는 42명이 참가했고 그 중 33명이 7주 이상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가을학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오히려 전국의 참가자가 증가하는 장점이 부각됐다. 서울, 인천, 대구, 김천, 부산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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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 입선인들이 정전 공부에 깊이를 더했다. 제48회 만덕산 동선이 6일~1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만수 만연 만덕으로 적공하여 여래행을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40여 명의 입선인은 정전강의에 이은 단별회화, 선정진, 계문강의, 봉명상, 사상선, 초선터 순례, 단별 일기회화 등으로 자신의 신앙수행을 점검하며 진급하는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특히 입선인들은 백광문 교무(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의 특강을 통해 교리도를 깊이있게 공부하며 회화를 통한 문답감정으로, 일상 속 신앙 수행의 길을 체잡았다. 백광문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0.0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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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전국 마음공부대학이 가을학기를 개강하고 공부인들을 맞이했다. 특히, 20일 중앙교구 마음공부대학이 첫 문을 연 가운데, 당초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려던 계획보다 더 많은 수의 인원이 몰려 40여 명의 공부인들이 첫 학기를 함께하게 됐다. 중앙교구 내 교도들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충남 보령 등 타지역에서도 마음공부대학을 찾아올 만큼 교도들의 마음공부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중앙교구 마음공부대학은 배현송 중앙교구장이 학장으로 동이리교당 이형은 교무가 학감, 신석교당 류명원 교무가 교무처장, 김현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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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이 10학기를 맞이했다. 경남교구는 교도들의 신앙과 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실천으로 마음공부대학을 개설, 원기99년 10월에 첫 학기를 시작해 매 학기 40명~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다. 마음공부대학을 개설해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김경일 교구장이 이임하면서 이경열 교구장이 취임해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통해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그동안 마음공부대학 참가로 자신이 변하고 삶이 변해 행복하다는 소감으로 정성평가를 받아왔다면 이번에는 설문조사를 통한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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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사람은 자기다움이 있어야 하고, '그곳'에는 그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 십년 만에 찾은 그곳은 성현의 기도와 숲과 사람이 어울려 누구나 찾고 싶은 '명소'가 됐다. 원기25년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찾아 "이곳은 장차 수도도량이 될 만한 곳이다"고 점지했던 곳, 서울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이하 봉도수련원)이 도심 속 마음수련과 숲 명상치유센터로 자리매김 중이다. 깨어나는 숲 명상초여름, 유월의 한낮에 찾은 봉도수련원은 풀잎을 엮어 머리띠를 얹은 사람들이 호미와 삽을 들고 각종
무처선방
강법진 기자
2018.07.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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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덕문화원, 한옥과 카페 공간손봉숙, 박철원, 이명애 전시소중한 전통 문화 유산을 바르게 이해하고 계승·발전시켜 우리 사회와 소통하는 은덕문화원이 원기102년 특별전시를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손봉숙의 수집품 : 세계 찻주전자 전시', '이당 박철원의 ...
이 한권의 책
민소연 기자
2017.09.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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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부교구 전무출신이 원다르마센터에서 열려 정진적공과 서원반조의 시간을 가졌다. 6월18일~25일 '희망의 100년성업 우리가 주인입니다'를 주제로 전무출신 정기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현지인 교화의 방향과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결제법문에서 미주총부법인 김효철...
교화
나세윤 기자
2015.07.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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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화의 패러다임이 라디오와 함께 TV로 한판 바뀐다. 13일 임시수위단회 의결에 따라 '원불교TV 개국'이 추진된다. 사실 교단의 영상교화는 원기89년(2004) 3월 위성방송인 한방건강TV를 개국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다. 한방건강TV 운영으로 노하우를 쌓은...
교화
나세윤 기자
2015.01.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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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도훈 교무 지음씨아이알·15,000원 본지에 '정전강의'를 연재하고 있는 길도훈 교무가 원불교 좌선법을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안내하는 〈단전주선〉를 펴냈다. 단전주란 마음이 단전을 떠나지 않고 항상 머무르는 것을 일컫는다. 단전주선은 〈정전〉에 수록된 좌선법으로 그동안의 수행과정을 되짚고 다듬어서 정돈한 간결한 선법이다. 선에 관심 있는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14.04.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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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만덕산 동선에 입선한 입선인들이 자신성업봉찬의 의지로 새해를 맞이했다. 지난해 12월29일~1월4일 '우리는 세상의 주인 마음에 여유를 갖고 깊은 지혜를 닦으며 숨은 공덕을 쌓자'는 주제로 만덕산 동선이 진행됐다. 훈련인들은 '내가 부처임을 확인하여 부처...
교화
이성심 기자
2014.0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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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즐거운 곳 초록으로 눈이 부신 5월의 토요일 대구로 향했다. 고속도로에는 금계국이 화려하게 피어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꽃말처럼 상쾌한 기분이다. 대구광역시 봉무동에 위치한 동명훈련원에 도착하니 청량함이 감돌았다. 매주 토요일 10~12시 '동명마음공부대학'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교구 교도들의 공부와 훈련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마음공부 강의와 일기 문답·감정동명마음공부대학(학장 남궁원)은 원기96년 4월 일반인과 교도들이 마음공부와 교리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음이 답이다
최명도 기자
2013.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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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영산선학대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겨울 정기훈련으로 정신개벽의 주역으로 거듭났다.1월24일~2월6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정신개벽 나 자신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선정진과 경전공부를 중심으로 진행돼 예비교무들이 갑종전무출신이 되기 위한 역량을 한단계...
교화
박도광 기자
2013.0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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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인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진단하는 맞춤훈련을 통해 처처불상 신앙길을 추워 잡았다. 13~19일 '일원상의 진리를 깨닫고 양성하며 실생활에 활용한다'는 주제로 열린 제16회 만덕산 황토방 가족훈련에서 훈련인들은 정전공부를 통해 실생활에서의 진리공부를 체득하는 ...
교화
이성심 기자
2013.0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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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식을 하고 올해 신규 사령을 받은 전무출신이 29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4년, 길게는 8년이라는 시간을 성직자 교육과정을 밟았다. 4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신규 사령장 수여식은 신규 전무출신의 신선함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특히 미주선학대대학...
미니인터뷰
나세윤 기자
2012.0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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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위(出家位)는 법위등급의 다섯번째 단계이다. 항마위는 모든 언행에 조심하고 주의하면서 법도에 맞게 살아가지만, 출가위가 되면 특별히 주의하지 않아도 모든 행동이 법도에 벗어나지 않게 된다. 청탁 병용의 마음이 되어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싫어하거나 버리지 않으며, ...
정전
민성효 교무
2011.10.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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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위등급 중 넷째 단계인 법강항마위(法强降魔位)는 모든 마를 항복받을 만한 힘이 있어 육근동작이 다 법도에 맞고, 삿된 마음을 항복받아 자기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이 생겨 법이 백전백승한다. 교리에 정통하고 대소유무의 이치에 걸림이 없어서 성리에 토가 떨어지고, ...
정전
민성효 교무
2011.10.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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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마상전급(法魔相戰級)은 법위등급 여섯 단계 중 세 번째 단계로 이때부터 마음 속 깊이 삼학수행에 적공하기 때문에 심리공부(心裏工夫)라고 하며, 법과 마, 정과 사가 치열하게 싸우지만 법과 정이 반수 이상 승리하여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에 큰 잘못은 하지 않는다. ...
정전
민성효 교무
2011.10.14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