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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준원 소장] 세상 진화의 끝은 어딜까? 인공지능, 챗GPT, 메타버스가 물질개벽의 새로운 세상을 열고 있다. 챗GPT와 문답을 나눠봤다. 1.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난 영역은 무엇인가?1) 음성, 이미지, 텍스트(단어, 문장, 문서)의 인식과 처리, 2) 의료영상 분석·진단 및 예측모델 구축, 3) 빅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시장 예측 및 투자전략 개발, 4) 복잡한 기계나 건축물 설계 시에 최적화된 디자인 생성, 5) 반복적·규칙적 생산공정에서 신속·정확한 정밀 작업 수행.2. 메타버스의 활용 포인트는?1) 콘텐츠가
평형수
이준원 소장
2024.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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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준원 소장] 힐링의 어원은 그리스어 홀로스(Holos)다. 몸 전체를 신성한 상태,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상태로 돌린다는 뜻이다. 소태산 사상의 핵심은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이다. 의학에 응용하면, ‘진리적 의학의 연구와 사실적 의술의 개발’이다.질병은 ‘면역계 능력’과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노출’ 두 가지 함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면역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고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마음과 면역계 간에는 상호관련성이 있다.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 사고는
평형수
이준원 소장
2024.02.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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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학이 당면한 과제와 역할, 그리고 미래에 관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2월 2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된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에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단 제4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원불교학’도 새로운 도약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미가 부각됐다.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제1부 기조강연에서는 이성전 원로교무(원광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마이크를 잡았다. 이 교무는 ‘정신개벽 시대와 원불교학’ 발표를 통해 원불교가 추구하는 핵심개념으로, 소태산 대종사가 주창한 ‘정신개벽’의 독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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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미주 교도] 원기108년 봄의 시작을 준비하는 2월, 나는 겨울청년 마음훈련을 만났다. 일상 수행의 요법 1조를 공부의 표준으로 잡던 나는 훈련에서 얻은 키워드인 분별, 주착, 온생취(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가지고 ‘분별과 주착을 내려놓고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자!’고 다짐했다.훈련을 마치고 상시 기간에 들어서니, 삶 속에서 경계를 당했을 때 요란한 마음이지만 알아채지 못하고 무념으로 보내는 일이 많음을 발견했다. 일심하지 못하고 망념이 든 번수를 세어봤더니 51번이 나온 날도 있었다. 망념을 걷어내고 온전한 마
내 마음 속 대종경
박미주 교도
2024.0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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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성현 교무] 교무의 마음을 가장 움직이는 것은 무엇일까? 농담으로 신규 교무들 사이에서는 ‘용금’이라는 말을 한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도 용금이 통장에 들어오는 순간 마음이 치료(?)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나도 용금에 많이 혹했지만, 2년 차인 지금은 많이 무뎌졌다. 우리는 애초 그렇게 큰돈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기도 하니 말이다.개인적으로 교화자로서 내 마음에 가장 큰 울림을 주었던 것은 교화 대상들이 주는 감동이었다. 내가 전파한 소태산 대종사님의 법을 실제로 생활 속에 사용해보고, 신앙과 수행을 통해 삶이 변하
똑똑!청소년교화
김성현 교무
2023.11.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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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준원 소장] 쌀을 씻는다. 밥을 앉힌다. 의지로 한다. 밥이 익는다. 뜸을 들인다. 때가 되면 된다. 밥을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팔과 다리는 뜻대로 동작하지만, 위장과 간장은 스스로 움직인다. 하지 않아도 되어지는 이치가 참으로 오묘하다. 꽃도 때가 되면 절로 핀다. 변화의 시대에 조직 문제는 운영시스템과 환경변화와의 부적합(Unfitness)이다. 부정의 부정이 반드시 긍정은 아니다. 부정을 대체하는 긍정이 있어야 한다. 긍정은 창조다. 소태산은 시대의 변화를 보시고 일원상 진리체계, 훈련법 등을 주로
평형수
이준원 소장
2023.08.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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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종진 교무] 배꼽 호흡의 효과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 먼저 들이쉬는 산소량이 늘어나서 몸에 기가 충만해진다. 또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며 내장을 자극해서 배가 따뜻해진다. 호흡할 때마다 일정한 리듬으로 내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내장의 운동량이 늘어나고 그래서 배가 따뜻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호흡법이지만 익히기가 쉽지는 않다. 호흡법을 익히는 데는 역시 정시훈련과 상시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시훈련은 잠자기 전후로 일정한 시간을 정해 5분 정도 연습하는 것이다. 물론 하루에 여러 번 2~3분씩이라도 정시훈
건강&계문
김종진 교무
2023.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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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상원 교도] 나는 아름다운 영산선학대학교에서 16일간의 명상수행을 즐겁게 보냈다. 수행의 깊이를 넓히는 감사한 기회였다. 영산글로벌스테이의 특별했던 기억에는 아침 명상과 선요가, 한국어 수업, 원불교 역사 수업, 사찰방문, 마음챙김 자연산책 등이 있다. 또 영산선학대학교의 멋진 예비교무님, 교수교무님들과 함께 새벽 5시에 명상을 하고 선요가를 하기 위해서 전날 밤 일찍 잠자리에 드는 일과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영산글로벌스테이 동안 일상적인 활동 이외에 전산종법사님을 만나 지혜로운 가르침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은생수
원상원 교도(Meer Musa)
2023.07.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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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성지순례를 위해 15박 16일 일정(4월 25일~5월 10일)으로 한국을 찾은 6명의 외국인 교도들을 위한 전산종법사 훈증 시간이 열렸다. 5월 6일 영산선학대학교 대각전에서 전산종법사는 “웰컴 투 영산”이라는 인사로 외국인 교도들을 반갑게 맞았다.본 훈증은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산종법사는 외국인 교도들에게 “수행을 하는 데 있어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과, 지도자의 안내를 받으며 하는 것 중 무엇이 더 효과적이고 빠르겠는가”를 물었다. 이러한 물음을 던진 이유에 대해서는 “서양과 동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5.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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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매월 마지막 화요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 선복을 입은 나이 지긋한 외국인 남자가 들어선다. 소태산갤러리에서 영어선방을 지도하는 원은수 교도(Eric Eronin, 미주총부교당)이다. 뉴욕 태생의 그는 원기102년 입교, 3년 전 아내 원혜은 교도와 함께 한국으로 이주했다. 춘천 북한강변에 자리잡은 그는, 원불교를 ‘선(禪)’으로 교화하고픈 서원으로 매월 서울에 와 외국인 선객들을 맞는다. 원불교와의 인연은 ‘선’에서 시작했다. 30여년 전 ‘화가 많고 조급할 땐 선을 해보라’는 남동생
국제
민소연 기자
2023.05.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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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강원교구가 전교도 훈련으로 새 봄을 힘차게 열었다. 2월 26일 강원교구청을 비롯한 각 교당에서 유튜브와 줌(ZOOM)으로 진행된 훈련은 ‘상시훈련으로 삶을 변화시키자’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강인수 교의회의장(춘천교당)과 김선오 교도(남춘천교당)는 강의를 통해, 공부로 변화된 실제자신의 이야기로 감동을 줬다. 훈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원식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강의로 강 의장은 ‘복락을 구하는 길, 감사’를 주제로 상시일기와 함께 감사일기를 써온 지난 4년의 변화를 소개했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3.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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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선정에 이르는 것은 물리적 트레이닝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정해진 시간도 없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감각을 끌어내는 게 필요하다. 선정이란 것이 곧 마음의 세계이니, 객관적 지표를 갖기도 어렵다. 그럼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선정에 이르렀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 선지자가 몇 가지만 짚어보면 알 수는 있다. 그러나 선정에 대해 많이 들어 자기화하여 이야기하면 판별이 결코 쉽지 않다. 다만 선정에 자주 든 사람은 최소한 눈빛과 기운이 순수하고 맑고 영롱함, 의미로 깨어 있음, 통찰, 차분함, 진중함, 여유 등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1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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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학부시절 “좌선할 때 호흡은 코에 새의 깃털을 대도 깃털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한다”는 말을 선진들로부터 숱하게 들어왔다. 호흡을 그만큼 단련하라는 의미겠지만, 자칫 호흡을 억지로 미세하게 하면 병을 만들 수 있다. 호흡을 인위적으로 가늘게 하다 보면 마음, 호흡, 몸 모두 긴장돼 폐가 약해지고 몸으로 찬 기운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호흡은 좌선에 공들이며 자연스럽게 깊고 고요해져서 몸 건강과 선정에 이르는 데에 도움 되게 하는 것이 좋다. 즉 미세호흡은 저절로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호흡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10.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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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필자가 20대 시절, 법타원 김이현 종사가 하루는 “백회에서 단전으로 하나의 굵은 파이프가 연결되었다는 느낌을 갖고, 백회에서 우주의 상서로운 기운이 그 파이프를 통해 단전에 들어온다는 느낌으로 호흡해 볼래?”라고 했다. 그 느낌으로 호흡해 보니 정말 심신의 기운이 상서롭고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백회호흡은 백회로부터 호흡을 하는 것이다. 백회(百會)는 의식을 각성시키는 대표적인 혈 자리로, 앞 머리카락 경계로부터 머리 정 가운데 위로 다섯 치 뒤쪽 지점에 있다. 그 지점은 옆에서 볼 때 대체로 머리 가운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9.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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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단전주선을 하기 위해서는 단전에서 마음이 살 수 있는 담뿍한 단전 기운이 필요하다. 단전에 기운이 담뿍할수록 마음이 단전 기운에 자연히 의식되어 머무르기 쉽다. 기운이 주체가 되어 마음을 끌어당기는 형태다. 그동안 다뤄왔던 누워 단전 만들기, 자기 호흡 찾기, 수식법이 모두 이를 돕는다.이로써 마음이 기운 담뿍한 단전에 머무를 수 있다. 그러나 이로써 선정으로 가는 첫 관문인 마음이 단전에 제대로 스며들어 존재하기는 어렵다. 마음먹고 마음이 단전에 제대로 스며들어 존재해 보려고 해도 사람들 대부분은 이 언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9.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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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좌선을 소리 없는 염불이라고 한다. 염불이 염불 일성에 집중하는 것처럼, 좌선에서 단전에 마음 두는 것도 염불이라 할 수 있다. 단전에 마음 두는 것보다 집중하는 면에서 수식법이 훨씬 수월하다. 수식법(數息法)은 여러 가지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한 호흡에 ‘하나’ 다음 호흡에 ‘둘’하며 세는 것이지만 그 전에 할 것이 숨을 들이쉴 때 초 단위로 ‘하나, 둘, 셋’ 등으로 세는 것이다. 이는 마음을 좀 더 세밀하게 가질 수 있고 단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단전주 수식법은 단전주 호흡처럼 들숨은 유념,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9.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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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단전으로 자신만의 좋은 호흡을 할 수만 있어도 좌선 수행의 기초로는 충분하다. 수행해가는 데 어려움 없다. 석가모니 부처가 호흡을 바라보다 선정에 든 것보다 수행하기 훨씬 수월하니 말이다. 나머지는 정성만 들여도 되는데 문제는 수행이 무료해서 정성을 꾸준히 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동안 세상에 수행의 고수가 많지 않은 연유인가 싶다. 의사들에게 좌선을 가르칠 때 “단전으로 자기 호흡을 할 정도면 나머지 수행은 알아서 해도 돼요”라고 했더니, 그중 한 의사가 “교무님! 우리는 이것으로 몇 년을 이어갈 수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9.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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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단전주선을 제대로 하려면 단전에 마음이 살 집부터 지어야 한다. 마음이 살 단전은 몸에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의식, 즉 마음을 두는 곳에도 있다. 몸 단전은 배꼽 아래의 기해(氣海)라는 혈의 안에 두나 마음 단전은 주로 허공에 둔다. 단전주선의 단전은 몸 단전을 기본으로 말하고 있으나 마음 단전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는다.좌선의 강령에서 ‘좌선은 기운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마음과 기운을 단전에 주(住)하되 한 생각이라는 주착도 없이 하여, 오직 원적무별한 진경에 그쳐 있도록 함이니’라고 한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8.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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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에스페란토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서 원불교를 세계에 알렸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대회는 신대성 교무, 최현진 정토(익산정토회교당), 오세형 정토(서울정토회교당)가 직접 참석했다. 그들은 ‘공동 홍보의 장’에서 400여 명에게 원불교와 원불교 에스페란토회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원불교 분과모임에서는 의 발간인 페트르 흐르들레 박사와 마리아 부탄 씨가 함께했다. 그들은 국제선방을 통해 익산 성지를 방문했던 추억과 원불교에게서 받은 좋은 인상들을 공유
국제
김도아 기자
2022.08.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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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단전주 호흡도 자신의 좋은 호흡으로 해야 선정 깊이 드는 데 수월하다. 사람마다 잠잘 때 호흡의 느낌, 길이, 세기 등이 다른 것처럼 제각각이다. 그런데 좌선을 할 때 일률적으로 조용하게 호흡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인위적일 뿐 아니라 긴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해서는 좌선의 내용이 좋지 않다. 게다가 지속할 경우 몸의 면역은 물론이고 호흡이 얕아서 폐 기능마저도 약화시킬 수 있다.호흡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이 기본이다. 좌선도 자신의 가장 편안한 호흡을 찾아서 단련할 때 건강과 더불어 수행의 진전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8.1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