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10일자]
한컷
원불교신문
2024.01.11 18:40
-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창립 25년을 맞은 원경영인회가 갑진년을 맞이하며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아 법의 훈증을 받고 원기109년(2024) 한 해 ‘원경영’을 삶의 표준으로 삼고 나아가기를 다짐했다. 1월 6일 오전 10시 종법원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전산종법사 훈증에는 조제민 원경영인회회장(분당교당), 박오진 서울교구교의회의장(강남교당)과 김선철(가락교당)·박현오(강남교당)·박이권(김포교당) 신규 회원 등 30여 명의 전국 원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전산종법사는 먼저 먼길을 나서 익산성지를 방문한 원경영인회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1.11 15:50
-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기108년 새해부터 원불교에도 변화가 많다. 먼저 새해를 맞아 성지를 찾고 종법사 훈증을 받고 싶어 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을 위해 ‘신년 대중접견’이 열린다. ‘신년 대중접견’은 그동안 의례적으로 사용하던 신년하례라는 용어의 새로운 표현으로, 원불교 예법과 정신에 맞는 새 문화가 될 예정이다(본지 2102호). 법무실은 1월 7일 원경영인회와 정토회 동선 훈증을 시작으로 신년 대중접견을 시작했으며, 이후 일정은 원티스 출가교역자광장 ‘일정’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공지된 대중접견 일정에는 누구나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18 14:04
-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경영인회가 새해를 맞아 익산성지에 방문, 전산종법사 훈증을 통해 사업체 발전에 힘을 얻었다.1월 7일 종법원 대접견실에서 이뤄진 훈증에는 원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등 26명이 함께했다. 전산종법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와 전쟁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 발전에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격려를 건넸다. 이어 “비법자는 불성(不成)이다.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절대 큰 성공을 얻을 수 없는 세상”이라며 “바르게 해야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고, 늦는 듯해도 그것이 크게 성공하는 경영법”이라고 부촉했다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18 13:38
-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경영인회 군교화 도서지원금 전달식’이 11월 26일 육군사관학교 화랑대교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원경영인회는 원불교 군종교구에 500만원의 도서지원금을 전했다. 군교화 발전과 국군용사들의 인성함양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은 데서 비롯된 이번 행사는 군교화와 문화교화에 모두 이익되는 윈-윈 전략으로 기획됐다. 원경영인회가 지원한 500만원의 지원금은 현재 교보문고에 설치된 원불교서가의 지속적인 판매량을 유지함으로써 서가를 존속하는 효과를 가진다. 10개월간 50만원씩 집행되는 지원금은 원불교 출판물
교화
이현천 기자
2022.12.09 22:53
-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천산 송대성 원정사(天山 宋大誠 圓正師)가 10월 1일 강동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천산 원정사는 대산종사의 ‘불사를 많이 하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쉼 없이 국내·외 개척 불사, 인재양성 불사, 교단유지운영 불사, 성지수호 불사로 교단 곳곳에 굳은 기틀을 세우고, 창업의 역사에 앞장서온 삶을 살았다.천산 원정사는 사회적으로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한진그룹 부회장을 역임하며 교법정신에 바탕한 기업운영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교단적으로는 가락교당 교도회장, 원경영인회 회장, 대원회 회장,
열반
이현천 기자
2022.10.14 14:23
-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전산종법사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 전산종법사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와 더불어 깊이 축하한다”며 “공정과 상식으로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하고, 당선자의 앞길에 은혜와 위력이 함께 하길 빈다”고 전했다.윤 당선인은 후보이던 지난 2월 22일 중앙총부를 찾아 전산종법사를 예방했다. 당시 윤 후보는 중학교 때 전학 온 친구를 통해 원불교를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또 다른 친구인 오상돈(원남교당) 원경영인회 부회장에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3.15 13:26
-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지은보은(知恩報恩)’을 역설했던 대종사의 가르침은 상생경영을 화두로 하는 기업에 큰 보감을 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몸소 익히고 자연스레 스며든 교법은 기업경영에도 고스란히 녹아나며 만나는 인연마다 상생의 기운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는 B2B 프린팅 전문기업 DMFP(Digital Multi Function Printer) ㈜이노솔루션코리아(이하 이노솔루션) 이윤성 대표(중구교당)의 이야기다.㈜이노솔루션코리아㈜이노솔루션코리아는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B2B 회사이
여기, 은혜로운 당신
권원준 기자
2021.11.25 11:14
-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불교 교단 2세기를 맞아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염원하는 3.1절 산상기도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원기85년 서울교구 청운회원들의 첫 산상기도로 시작된 3.1절 산상기도가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자신과 이웃과 국가 세계에 상생평화를 염원하며 지극한 정성을 모았다. 1일 낮 12시, 와룡산수련원에서 진행한 경남교구 기도에는 이경열 교구장을 비롯한 교의회 의장, 원덕회장, 원경영인회장, 재가단체 임원진 등 재가출가 교도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밴드 라이브방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3.10 10:57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코로나19’대책위원회가 5일까지 대중법회 휴회 재연장을 발표한 가운데 각 교구에서도 대응활동에 힘을 모았다. 교구일정 등을 조정하는 한편 교구 및 각 교당에서 교단 단체나 지역 지원활동에 동참하며 위기 극복에 나선 것이다.중앙봉공회에서는 교구 내 어려운 청소년 가정 10여 곳에 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고, 경기인천교구와 서울교구에서는 출가교역자들을 중심으로 산본병원에서 방역과 검진 자원봉사가 펼쳐졌다. 서울교구는 봉공회를 통해 한강·가락·신길·잠실·목동·대치·압구정교당 등 천마스크 제작에 교
교화
유원경 기자
2020.04.03 10:33
-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화지원금 공모제도를 시행해 현장교화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열린 교구 정기교의회에서 승인된 교화공모사업안에 따라 1월 한 달 동안 교화기금 4천만원에 대한 공모를 시행해 2월 13일 교구 항단회에서 최종 심사·선정됐다. 지난해는 2천5백만원이었던 교화기금이 올해는 4천만원으로 증액돼 부울교구의 교화성장 프로그램 공모지원제도는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화기금은 정관교당 2천만원, 교의회 의장단 1천만원, 부산울산원경영인회 5백만원, 차성환 교도(해운대교당)가 5백만
문화
이은전 기자
2020.03.05 11:27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서울 원불교경영인회(이하 원경영인회)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4일, 중앙총부를 방문한 원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70명은 성지순례와 신년하례에서 전산종법사를 배알했다.전산종법사는 “우리가 신심으로 공부해 나가는 중 중근의 고비에 빠질 수 있다. 원기28년 1월 4일 대산종사도 대종사님께 중근기라고 지적받았다. 우리가 중근에 빠져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조심하고 챙기자”라며 “대종사님은 사람을 쓰실 때 신성과 공심과 실행을 물으신 다음 아는 것과 재주를 물으셨다. 신성으로 공부하자”라고
교화
김세진 기자
2020.01.09 13:41
-
[원불교신문=김법광 교도] 나는 원불교가 무엇이며 심지어 그러한 종교가 있는지 조차 몰랐다. 워낙 역사와 종교에 관심이 없었다. 30대 어느 날 출퇴근 운전 중에 원음방송인지도 모르고 89.7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다. 매 정각마다 나오는 대종사와 정산종사 말씀이 고대부터 전해오는 명언 정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 말씀이 내겐 큰 깨우침이었으며 결국 대종사의 가르침을 더 받고자 정릉교당에 입교를 하게 됐다. 내 주위에는 원불교 교도가 아무도 없었던 터라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교도들의 환대로 지금은 예회 사회도 보고 교당활동을 3개
은생수
김법광 교도
2019.12.26 11:31
-
[원불교신문=안세명] 금년 2월부로 ㈜일정실업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감산 고문기 종사(鑑山 高文起·91세). 요즘 고 원로교도에게 가장 큰 화두는 "어떻게 하면 잘 갈 것인가"이다. 15년 전 준비했던 영정사진도 다시 찍으려 한다. 모든 생활의 목적이 '아름다운 정리'인 그는 내가 미워했던 사람, 서로 원망하는 마음이 없도록 몇 년 전부터 일일이 화해를 했다. "모든 일에는 큰 테두리 속에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행복하고 재미있다"는 그의 인생철학은 '여일한
호법의삶
안세명
2019.02.26 14:28
-
전산종법사는 취임법문을 통해 정신개벽의 큰 역군이 돼야 한다고 부촉했다. 신년법문에서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바탕으로 상시훈련을 강화하고, '마음 잘 쓰는 법'인 활불의 심법으로 신앙·수행 적공을 위한 교단적인 의지를 밝혔다. 본사는 교정 정책을 수행할 재정부원장 인터뷰를 통해 각 부서 정책과 운영기조를 재가출가 교도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자립경제 확립은 교단의 사명이자 뜻공부위주 사업종, 공부하는 사업인으로선택과 집중 통해합리적인 경영체제 구축[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누구 하나의 역할이 아니라 우리 모두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1.17 10:24
-
[원불교신문=안세명] 서울·경남 원불교경영인회(이하 원경영인회) 80여 명이 중앙총부를 방문, 신년하례를 가졌다. 전문 경영인들로 조직된 원경영인회는 교화사업 발굴과 지원에 매진하고 있으며, 원로숙덕과 교도회장으로 구성돼 있어 재가교도들의 표상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박오진 서울 원경영인회장은 "지난 19년간 한결같은 신심과 열정으로 교화현장의 난제 해결에 협력해 왔다"며 "네 분의 종사위를 배출하고 젊은 경영인들의 참여가 점차 늘어나면서 교단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인 보은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적극적 의지를 표했다. 정
교화
안세명
2019.01.11 10:53
-
[원불교신문=나세윤] 지난 10월10일~11일 열린 수위단원 연찬에서 '수위단원으로서 임기 내 실행해야 할 정책 10대 리스트'가 발표돼 주목받았다. 이번 주 정책이슈는 연찬 때 원불교정책연구소 조인국 교무가 수합 분석해 발표한 10대 리스트를 실었다. 교단발전과 정책반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10대 리스트는 정수위단원, 호법·봉도단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1 과제도 함께 기재해 제출하도록 했다. 34명의 수위단원 중 30명이 답한 종합분석 보고서는 전무출신 제도, 교헌개정, 교화구조개선, 청소년교화, 법위사
정책이슈
나세윤
2018.11.07 09:48
-
[원불교신문=나세윤] 제2회 경남교구 교도한마음 등반대회가 15일 통영 미륵산에서 열렸다. 52명의 교도들이 참가한 이번 등반대회는 미륵산 용화사 광장 주차장에서 시작해 도솔암-미륵사-미륵산 정상-띠밭등 공원-용화사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교구 청운회가 주관하고 봉공회, 여성회, 원경영인회 등 재가단체가 후원한 등반대회는 원기101년 첫 실시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는 갑자기 불어 닥친 태풍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국선 교구 청운회장은 "행사 전날까지 비가 그치지 않아 마음고생은 했으나 교도
한컷
나세윤
2018.09.20 09:33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는 소리 들리시죠? 지금 이 소리가 바로 지구를 구원할 거예요." 우리 동네도 아니고, 무려 지구를 구원할 소리라니. 귀 기울여봐도 뚜루루루 뚜루루루, 때 이른 귀뚜라미 소리 뿐인데…. 순간 설명이 더해진다. "날개 양쪽에 별이 있는 쌍별귀뚜라미가 바로 인류의 미래식량입니다." 세계가 앞다퉈 준비하는 미래 대체식량, 인류와 기술력을 위해 한국시장을 이끌고 있는 ㈜SM바이오 이상무 대표(법명 상원·화정교당)이다. 말로만 듣던 대체식량의 시대가 빠르게 오고 있다. '먹을 것이 넘쳐 흐르는데 왠 대체
여기, 은혜로운 당신
민소연 기자
2018.07.18 14:20
-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최근 유전학분야의 급격한 발전으로 암에 대한 유전적인 원인과 진단에도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정확하고 신속한 유전자 진단이 필요한 것은 원인 발견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암의 원인 유전자가 후손에게도 유전되기 때문이다.부산시 초량동에 위치한 질병검사 전문기관 (재)씨젠의료재단 부산경남검사센터는 암 유전자 외에도 병원에서 의뢰받은 혈액, 객담, 대변 등과 같은 환자 검체를 분석한다. 병원 진료가 끝나고 시작되는 검체 분석이기 때문에 다음 날 오전까지 센터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정확하고 신속한 분자진단검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07.1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