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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총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익산성지의 역사를 드러내며, 소태산 대종사의 법문 행적을 엮은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방길튼 교무가 편저한 는 방 교무가 그동안 유튜브 활동과 문화학교 등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불법연구회 시대의 익산 중앙총부 건물이나 장소에서 설한 법문 등의 배경과 역사를 설명해 ‘법문 순례’라는 형식으로 준비해 마치 익산성지를 순례하며 찾아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방 교무는 “1부 익산총부 법문 순례와 2부 익산총부 주변 성적지 순례로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4.04.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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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괴로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견성안내서.’ 저자 장오성 교무는 이번에 출판한 을 이같이 표현했다. 모든 근원은 마음에 있고, 그 공부를 위해서는 견성이 꼭 필요하며, 견성을 위한 공부길을 이 책에 담아냈다는 것. 그래서 마음공부의 필독 도서로 권장하고 있다. 의 교리 코너에 소개됐던 ‘참 쉬운 깨달음의 길’의 전문을 재편찬한 글들로 저자가 1년여 기간 동안 연재한 글이다. 주제 하나하나마다 그 본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으며, 선지식들의 화두와 예화 등을 소재로 그 재미와 깊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4.03.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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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2022년 결성된 ‘만남중창단’은 “전쟁의 한가운데서 평화의 노래를, 빈곤의 한가운데서 풍요의 노래를, 질병의 한가운데서 치유의 노래를 부를 날”을 꿈꾸며 탄생한 세계 최초 4대 종교인(원불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노래 모임이다. 그동안 각종 TV 방송과 라디오, 공연과 강연 등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자비의 메시지를 전해온 만남중창단의 구성원, 네 명의 국민멘토가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 대담집이 출간됐다. 이들은‘각자도생’이 생존의 철칙처럼 여겨지는 시대에 절대로 잃지 말아야 할 인생의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24.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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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원정사의 30주기를 맞아 문집 가 출간됐다. 전 원정사의 문집은 박찬명 원로교무(중앙여자원로수도원)가 스승인 전 원정사의 문집을 엮고자 서원을 세우고, 박달식 원로교무(중앙남자원로수도원)가 집필과 편찬을 맡아 출간됐다.전 원정사의 30주기를 맞아 11월 16일 중앙총부 영모전에서는 기념제와 함께 문집 봉정식이 열렸다. 이날 전 원정사를 추모하는 선·후진 교무 80여 명이 모여 기념제를 올렸고, 전 원정사 제자들이 문집을 봉정했다. 전종철 원정사 문집 는 총 2권으로 1권은 생애편과 추모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12.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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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황성보 교도(창원교당)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수필집 를 발간했다.황 교도의 이번 신간은 그가 살아온 생애를 회고하면서, 어려웠던 경계 또는 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사연들을 소개한 책으로 그의 생을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특히 농사라는 일속에서 흙과 함께 살아왔던 이야기, 그 가운데에서도 불법(佛法)으로 공부하고 은혜를 발견해 감사생활을 찾아 공부한 이야기들은 함께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보감이 됐다. 현재 동창원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하는 황 교도는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11.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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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산 장응철 상사가 생사의 도를 연마하는 공부인들을 위해 열반 법문을 책으로 펴냈다. 이라는 제목의 법문집은 생과 사의 이치와 생사를 두고 어떻게 공부하는가 등의 근본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생과 사, 고와 락, 인연작복 등의 원리에 대해 성리를 들어 풀어냈으며, 고경의 예화, 일상에서의 사례 등을 들어 이해를 돕고 있다.본 책은 경산상사가 12년간 종법사로 재임하면서 200여 명의 전무출신과 재가 공덕주들의 열반시 법문한 열반 법문을 모아 수록했으며, 청정일념의 공부, 무생법인 단련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11.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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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산 김대거 종사의 평전이 출판됐다. 이 평전은 소태산 대종사와 정산종사의 평전을 저술한 이혜화 교도의 신간으로, 은 대산종사의 일대기를 통해 구도와 수행 그리고 대산종사의 경륜을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작가는 “대산종사를 존경스럽게 만들거나 읽고 감동하게 하려고 의도하지 않았다”면서 “소태산에서부터 정산을 거쳐 대산에 이르기까지, 그분들에게서 신불(神佛)이 아닌 인간다운 모습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책에는 대산종사의 출가 배경이나 구도 과정 그리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10.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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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신화윤 정토회원(정토회교당, 강형신 교무)가 수필집 를 발행했다. 이 책은 신 정토가 70년 동안 틈틈이 써왔던 글을 모아 편집한 것으로 평생의 일기와도 같은 수필집이다.그는 평소에도 글쓰기를 좋아했고, 어린 시절과 청년기 등을 보내면서 감각감상이나 주변의 이야기들을 꼼꼼히 기록해왔다. 이번에 그가 내놓은 이 책에는 유년기의 배경과 가족이야기, 그리고 간호사로 근무하면서의 에피소드, 여행과 감각감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신 정토의 사진과 함께 다양하게 수록된 그의 이야기를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10.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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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스마트폰 사진작가 방쿤(본명 방현수, 법명 명환, 사직교당)이 를 펴냈다. 책은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특별히 만드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다. 그의 책은 현재 교보문고에서 예술·대중 분야 3위에 랭크 될 정도로 화제다.스마트폰 연구소 대표인 그는 “일상이 쌓여 인생이 되듯, 매일 보통의 사진들이 모여 인생사진이 완성된다”고 말한다. 내용을 차곡차곡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일상에서 인생 사진을 담는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2023년 8월 30일자]
이 한권의 책
장지해 기자
2023.09.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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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사회의 옥토이자 우리 모두의 어머니, 여성 농민들의 구술사가 출판돼 화제다. 이태은 교도(서울교당)가 공동 집필한 구술기 〈미치도록 눈부시던〉이다. 책에는 여성농민운동가 9명 개개인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농민과 여성이라는 계급적, 가부장적 억압과 차별 속에서도 여성농민회를 만들고 활동해온 이들의 개인적 이야기도 담겨있어, 사료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2023년 7월 5일자]
이 한권의 책
민소연 기자
2023.07.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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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유럽교구 쾰른교당(독일)이 현지인 대상 선 프로그램 진행과 원불교 수행법의 보급을 위한 자료집 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한글과 독일어, 영어 3개 국어로 원불교 수행의 요지를 〈정전〉에서 발췌해 정리했다. 쾰른교당은 “종교와 상관없이 홍보, 보급할 예정으로 사람들이 부담 없이 보고 원불교를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23년 6월 21일자]
이 한권의 책
이현천 기자
2023.06.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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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이주연 교무(원불교사상연구원)이 은혜를 주제로 자신이 3년간 연구한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은혜철학의 발견〉은 은혜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지, 보은의 실천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혐오와 소외의 세상에 은혜가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등을 고민하며 자신이 연구한 결과들을 엮었다.〈은혜철학의 발견〉은 ‘은혜로 시작된 얽힘’과 ‘은혜로 통하는 대화’, ‘은혜로 읽는 세상’의 3부로 구성됐다. 특히 철학적 의미에서의 은혜와 서로 은혜로서의 연관성을 갖는 만유의 실재에 대한 연구가 두드러졌고, 은혜로서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06.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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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박청수 교무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가 발행됐다. 이 책은 박 교무가 산행을 통해 얻게 된 감각 감상과 인연들 또는 그간의 사업들 속에서의 사연을 엮은 수필, 여러 언론사에 소개됐던 칼럼 등을 엮어낸 책이다. 산은 박청수 교무에게 위안과 힘이 되어 주던 존재였다. 그는, 산을 오르노라면 조급하고 협소했던 마음이 이내 너그럽고 담대해져 천심(天心)이 회복된다고 했다. 또한 수필과 칼럼은, 1985년부터 2016년까지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들과 최근의 일을 기록한 글들을 연도별로 정리한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06.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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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종경〉을 풀이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고서 〈소태산 대종경 마음공부〉가 발행됐다. 최정풍 교무가 저술한 이 책은 한자어가 낯선 현대인들이 용어를 쉽게 이해하도록 사전적 풀이를 요약했으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연 설명을 담아냈다. 특히 원문의 문장을 구분 편집해 전서를 읽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각 장마다 필자의 질문을 통해 〈대종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최 교무는 “경전의 내용 파악을 돕기 위한 질문도 있지만, 자신의 삶을 성찰해야만 응답할 수 있는 질문도 있다. 특정한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05.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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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평화와 상생의 한길을 걸어온 김대선 교무가 출가 50년을 맞아 를 펴냈다. 이 책에는 그가 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로 종교간 연대를 이끄는 한편, 한국생명운동연대와 함께 하는 생명존중포럼으로 자살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담았다. 김 교무는 “생명존중과 상생, 다문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화두에 대해, 원불교 교무로서 그간 말하고 정리해온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교무는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평양교구장 등을 거쳐 현재 원다문화센터 원장을 맡고 있다.[2023년 05
이 한권의 책
민소연 기자
2023.05.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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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여든 중반,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한길량 원로교무가 전무출신으로 살아온 자신의 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한아름 서원을 안고〉는 한 원로교무가 크나큰 은혜 속에서 보은의 도리 속에 일하며 감사했던 이야기들과 도반, 후진들의 편지와 담화를 담았다. 또한 그가 살아오면서 연마했던 교리와 교역자로서 교도들에게 전한 설법, 논문 등도 소개돼 있다. 그의 생은 오직 은혜였고, 감사라며 회고록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 1부 시가편에서 보여지듯 ‘구도의 길’, ‘법계인증’, ‘부처가 사는 세상’ 등의 시에서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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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23.04.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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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성주성지를 지켜온 7년’을 기록한 〈정의어든 죽기로써〉가 우리 사회에 다시 평화의 경종을 울렸다. 이태은 교도(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가 ‘사드말고 평화, 소성리 7년 분투기’를 두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정산종사 탄생가와 소성리 주민들, 이들과 함께 숨쉬며 간절한 기도로 일관해온 교무와 교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전 2권.[2023년 4월 5일자]
이 한권의 책
민소연 기자
2023.04.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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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방길튼 교무가 원불교 기본 교리를 설명한 〈4438 사사삼팔〉을 발간했다. 이 책은 방 교무가 원불교 초기 기록 자료인 월보와 회보, 그 밖의 초기교서 등을 인용해 저술한 것으로, 〈정전〉 교의편의 사은사요와 삼학팔조를 밝혀내고 있다. 특히 방 교무는 교리의 강령을 드러냄과 동시, 선진들의 감각·감상과 예화 등을 기록해 교리 실천의 사례를 보여준다.또한 당시 역사적 배경을 통해 교리 형성의 과정도 나타내고 있으며, 전반적 교리 형성의 변천 과정을 드러냈다.방 교무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 ‘원불교주유소’를 통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03.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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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양현수 원로교무가 1915년 야마시타에이지의 저술을 역주한 〈호남보고 이리안내〉를 출간했다. 일제강점기 초기의 익산, 이리 지역의 배경을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1915년 익산지역을 방문한 일본 기자단에게 홍보용으로 발간한 것이었다. 익산의 역사와 시대환경을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불법연구회 창립전의 익산 사정을 이해하는 데 소중한 자료로 평가된다.주요 내용은 익산의 위치와 풍토, 연혁, 관공서와 단체, 교육 및 종교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교통과 통신 등의 당시 상황이나 관공서 등의 기관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03.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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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김혜광 원로교무가 〈광복 후 익산지역의 미 군정활동〉을 펴냈다. 미 태평양지역 총사령부와 주한 미 육군 24군단 정보참모부 군사실, 주한미군 육군사령부 군정청의 자료를 옮겨놓은 이 책은 맥아더의 지시로 작성된 특별보고서(Special Report)와 주한 미군사에 익산 관련내용, 그리고 익산지역에 주둔한 제28군정중대의 보고서로 구성됐다. 특히 특별보고서는 국내에 소장되지 않은 희귀자료이며, 미 군정기 익산지역을 이해하는 소중한 자료로써 교단의 전재동포구호사업, 유일학림 설립 등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 관심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03.1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