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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최초의 대학생회이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 창립 주역인 전북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이하 전원회)가 환갑을 기념하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2월 24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열린 ‘전원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이하 기념행사)에는 현역들과 졸업한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정을 주고받았다.전원회는 원기46년(1961) 창립된 원불교 내 최초의 원불교대학생회다. 이날 김원도 종사(전원회 1기, 와이즈비전 회장, 개봉교당)는 지난 시간을 회고하면서 “단순한 분발심에서 비롯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종교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3.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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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민수 교도] 지난 달, 대학교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전원회(전북대 원불교 학생회) MT로 서울 성지 투어를 다녀왔다. 서울로 떠난 성지 투어는 종교 동아리적인 색채를 줄이고, 평소에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활동을 하며 동아리 회원들끼리 친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진행했다.사실 1학기와 2학기 매주 진행하는 전원회 법회 이외에도 MT나 다른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따로 있다. 60년 넘는, 긴 역사가 있는 원불교 대학생 동아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시간을 지나면
은생수
최민수 교도
2023.11.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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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을 주제로 서울 탐방에 나선 전북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이하 전원회).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혀야 한다는 공감대가 전원회원들 사이에 형성됐고, 그래서 이들은 현존하는 원불교 교당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원남교당을 방문하기로 했다. 10월 8일 부푼 기대를 안고 1박 2일 MT 일정에 나선 전원회원들은 원남교당에 도착하자 “원불교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교당이 있다”며 놀라고 마치 “도심 속의 산사”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한다. 때마침 일요예회를 앞두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0.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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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이하 전원회)가 ‘원불교 성지로 떠나는 1박 2일 힐링여행 원템플스테이’를 통해 법정을 나눴다. 영산선학대학교에 도착한 전원회원들은 예비교무들의 환대를 받으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원불교 좌선법 주제강의, 중앙봉 등산, 영산성지 순례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한 전원회원들은 소감을 감상담에 담았다. 임승순 학생은 “1박 2일의 영산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더불어 법을 채워 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고, 강민수 학생은 “영산스테이에서 배운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6.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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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일반 대학생과 원불교 청년들이 원불교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구 청년회와 청년봉공단은 3월 25일 종곡유숙터로 원템플 피크닉을 다녀왔다. 이번 원템플 피크닉에 일반 대학생 2명이 함께 했고, 이들은 청년회원들과 함께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터 소개 및 탐방, 교화단별 11과목 훈련, 곰소항 해양플로깅 봉공활동 등을 통해 원불교 문화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온라인 유무념 공부방 ‘마인드파밍’ 운영으로 상시공부를 진행하고 있는 전북교구 청년회는, 최근 대학생들의 버킷리스트중에 하나가 템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4.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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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성회, 기간제·봉공직·전문직 전무출신 장려교정원 교육부가 ‘일반신성회’ 훈련을 열어 일반 교도들에게 전무출신으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2월 17~19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된 이번 일반신성회 훈련은 일반교도들을 상대로 처음 시작한 출가 권장의 훈련으로 기간제 전무출신과 전문직·봉공직 교무가 무엇이고, 어떻게 봉공하며 살아가는지를 안내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교육부가 ‘찾아가는 홍보 법회’를 통해 전무출신을 권장받았던 교도들도 참석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일반교도들이 전무출신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화현장을
교화
유원경·이여원 기자
2023.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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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창현 소장] 북한이 4월 1일에 맞춰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입학식을 가졌다. 북한은 우리보다 1개월 늦은 4월에 새 학기를 시작한다. 2020년 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북한은 개학을 두 달 늦췄고, 그나마도 ‘락원’이라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북한 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 집으로 찾아가 지도하는 ‘안내수업’을 진행하다가 4월 하순께 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입학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셈이다. 북한의 언론은 정시 개학에 대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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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소장
2022.04.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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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창현 소장] 새해를 시작하는 1월,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신년사를 학습하는 일이다. 남쪽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각 기업의 대표 등이 개별적으로 신년사를 발표하지만 북한에서는 최고지도자만이 공식적으로 신년사를 발표한다. 북한의 신년사는 노동당과 국가수반이 새해를 맞이해 행하는 공식적인 연설이나 연설문을 말하며, 여기에는 새해를 축하하는 간단한 인사말이 아니라 전년도의 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하고, 한 해 추진해야할 정책방향과 과제들이 담긴다. 신년사가 북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신년사의 형식은 시기별로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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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소장
2022.01.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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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창현 소장] 북한은 매년 1950년 6·25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부터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 한 달간을 이른바 ‘반미공동투쟁월간’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반미대중집회와 함께 대미·대남 적개심을 고취하는 행태를 보였다. 특히 6월 25일 남침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의 개입에 맞서 체제를 지켜냈다는 측면을 강조하며 7월 27일 휴전일을 ‘전승기념일’로 더 중요시한다. 그러나 북한은 3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부터 4년째 ‘군중집회’를 열지 않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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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소장
2021.07.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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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정창현 소장] ‘우리의 전진을 저해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가자!’ 북한이 지난해 12월 말에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놓은 핵심구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0년 신년사를 하지 않고, 이 회의의 ‘결정서’로 신년사를 대신했다. 그는 2019년 신년사에서 “미국이 제재와 압박 작전을 계속할 경우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표방했다. ‘정면돌파전’이 ‘새로운 길’, ‘새로운 전략노선’으로 제시된 셈이다. 그런데 ‘새로운 길’치고는 새롭지 않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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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소장
2020.12.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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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전북교구 대학생·청년들이 지난해 연말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최근 서전주교당에서 ‘송년의 밤’을 주제로 전북교구 대학생 청년 연합회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연합법회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는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원기105년 전북교구 내 대학생·청년 교화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취지였다. 이번 연합법회에는 교동·덕진·동산·인후·우아·서신·서전주·송학·전주·화산·효자·평화교당과 전북대 전원회, 전주대 주원회, 우석대 우원회, 원광대 대학생회 등 지도교무 및 대학생·청년 약 70여 명이 모였다.
교화
최지현 기자
2020.01.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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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창현 소장] 평양의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은 2011년 설립돼 체육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던 평범한 공장이었다. 그런데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이 공장은 북한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6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으로 탈바꿈됐다. 이 회사의 이정호 지배인은 2015년 “우리 단위가 경쟁자들에게 도전하며 애쓴 결과 우리공장의 것으로 남조선 식료품을 확고히 밀어냈고 중국산 식료품을 압도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회사 제품이 판매되는 평양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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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소장
2020.0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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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시대에 맞는 인재양성 표방“교육부문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내용과 형식, 조건과 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나가야 한다.”2012년 김정은체제 출범 첫 해인 2012년 1월1월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북한은 대대적인 교육개혁을 예고했다. ‘사회주의 문명국 건설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키자’는 취지였다. 다섯 달 뒤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 창전거리에 새로 건설된 창전소학교와 경상탁아소, 경상유치원 등을 시찰했다. 창전소학교는 20개의 교실과 각종 실험실, 컴퓨터실, 외국어학습실 등 현대적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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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소장
2019.12.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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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가 11월23일 제42차 원대연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원기104년 활동보고와 감사보고, 우수교우회 시상식, 제42대 임원선거를 치르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날 우수교우회 시상식에는 최우수교우회로 전남대학교 전원회가 영예를 안았고, 우수교우회는 진주지역 원진회, 원광대학교 대학생회, 전북대학교 전원회가 차지했다.특별시상에는 재창립교우회상으로 중앙대학교 교우회, 창립교우회상에는 광주전남교구 대학생연합회인 호송아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후 진행된 제42대 임원선거에는 호남대학교 박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2.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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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생활 속 신앙수행을 공유하며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전북교구는 10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제4회 교리실천 강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대회에서 발표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신앙수행 실천사례를 발표하며 속 깊은 공부인의 심법을 다졌다. 예비심사를 거친 9명의 발표자들은 ‘내 삶을 바꾸는 상시훈련’을 주제로 송혜자(남원교당), 유덕진화(만경교당), 이서연(무주교당), 정우진(전원회), 장인경(전주교당), 이종규(청년회), 전은진(아중교당), 임대준(전주교당), 양혜룡(정읍교당)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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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2월22일~23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 지도자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교우회 우수사례가 소개돼 향후 대학생교화의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제식 이후 진행된 우수교우회 사례는 지난해 원대연 정기총회에서 선정된 전원회(전북대), 충원회(충남대), 호송아리(광주전남교구 대학생연합회)가 발표했다.전원회는 전국 교우회에서도 선후배간 소통과 결속이 잘 이뤄져 지난해 신입생만 십여 명 유입됐다. 전북권 대학생연합법회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군산대학교와 광주 지역 대학생간의 교류도 지난해부터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9.02.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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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대 원불교 교우회(이하 전원회)가 서울·전북 재경 동문을 비롯, 전북교구 내 청년들과 연대를 구축하며 청년교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원회는 8월30일~9월2일 제주도 일대에서 '떠나요 제주, 청년들 마음 찾으러'라는 주제로 문화기행을 진행했다.이번 제주기행은 전주교당 청년회와 전원회 교우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고, 청년교화 활성화를 위해 전주교당, 전북교구, 전북대 서울·전북 재경동문들의 후원과 제주국제훈련원(이군도 교무·전원회 20기)의 숙박후원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18.09.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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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전국 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지도교무 안성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와 희망의 숲을 만들어가는 결집의 장 'FORESTIVAL 40'을 개최했다. 25일~26일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원대연 40주년 기념대회는 Forest와 Festival의 합성어인 FORESTIVAL 40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숲, 역사와 미래의 축제를 콘셉트로 모든 인연들이 함께 가꿔온 4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동적인 새 청년교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읽다-과거를 읽다, 잇다-현재를 잇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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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우진 교도] 3월 학기가 시작되고 신입생들의 웃음소리가 캠퍼스를 가득 채울 때, 전북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이하 전원회)는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서 가두모집을 하며 새 학기를 시작한다. 갈수록 종교인구가 줄어들고 청년층의 종교 회피는 더욱 두드러져 대학생 교화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전원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교우회다. 단순히 학교 내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라북도 지역에 각 교우회 교우들과 함께 연대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대학생 교화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원기103년 전원회는 13
청소년
정우진 교도
2018.07.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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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우진 교도] 전북대학교원불교학생회인 전원회는 1961년 창설이래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의 대학생 교우회다. 매년 전원회에서는 전북교구 대학생 연합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북대학교 전원회를 비롯해 원광대 대학생회, 원심회, 원성회, 군산대, 군원회 등 총 43명의 교우들과 함께 연합법회를 개최했다. 갈수록 대학생 교화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전원회는 전국에서도 손꼽히게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대학생 교우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지역에 각 교우회 교우들과 함께 연대하는 자리를
설교&교도강연
정우진 교도
2018.06.1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