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의 정수가 녹아있는 지은·보은·감사생활이 세상에 어떻게 전해질 수 있을까.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운 탐구 없이도 함께 할 수 있는 마음공부와 감사생활이 교화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소태산마음학교가 펼친 원기109년 감사생활 프로그램 연수다. 연수는 2월 26일 원남교당, 2월 28일 북일교당에서 각각 열렸다. 지은과 보은, 감사생활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넓혀,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지은과 보은, 감사생활을 주제로 각각 최대 25분을 넘지 않는 주제 강의와 인기 드라마 등을 활용한 영상,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3.13 13:54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집단 극화가 만연한 우리 시대, 평화를 위한 앎과 공감, 토론이 다시 시작됐다. 교단의 평화 활동을 이끌어온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과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2023 피스플레이어 평화학교가 문을 연 것이다. 피스북클럽을 시작으로 피스아카데미, ‘내가 평화다’ 평화 선언문 영상으로 이어지는 9개월의 대장정을 통해, 평화적 공존을 모색하는 한편 원불교평화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다.평화학교는 6월 17일 피스북클럽으로 시작했다. 평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도서 7권을 선정, 11월 18일까지 함께 읽고 토론을 나눈다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20 10:55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종경〉을 풀이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고서 〈소태산 대종경 마음공부〉가 발행됐다. 최정풍 교무가 저술한 이 책은 한자어가 낯선 현대인들이 용어를 쉽게 이해하도록 사전적 풀이를 요약했으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연 설명을 담아냈다. 특히 원문의 문장을 구분 편집해 전서를 읽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각 장마다 필자의 질문을 통해 〈대종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최 교무는 “경전의 내용 파악을 돕기 위한 질문도 있지만, 자신의 삶을 성찰해야만 응답할 수 있는 질문도 있다. 특정한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3.05.09 13:55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다가오는 연말시상이나 교화대상에 선물하기 좋은 책과 가정용 일원상 족자가 나왔다. 원불교청년회는 최근 결혼과 출산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원불교 혼인교리 안내서 〈은혜로운 결혼생활〉과 기도와 일기로 채우는 기다림 〈은혜 가득한 태교일기〉를 펴냈다.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이자 은혜와 축복의 경사를 법문과 최정풍 교무(소태산마음학교)의 따뜻한 에세이로 축하한다. 더불어, 완전히 달라진 생활로 자칫 놓칠 수 있는 교당생활이나 공부길을 추어잡게 한다. 책과 관련해 원불교청년회는 “교당에 혼인기도나 출산기도를 하러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2.11.30 16:50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지역 최고의 노인복지시설로 단단히 뿌리내린 서울교구 전곡교당이 9월 25일 신축봉불한다. 연천군 전곡읍 전은길 184-40에 대지면적 3,277㎡, 연면적 476.20㎡ 2층으로 건축됐으며, ㈜지디엘 건축사사무소가 설계·감리, 요진건설산업(주)이 시공했다. 이번 봉불로 전곡교당은 복지와 함께 가야할 앞으로의 종교의 모습에 귀감이 될 전망이다. 군인지역에 포장도로도 없었던 전곡교당에 늘 온기가 어렸던 것은 원불교창필재단 은혜마을요양원·은빛마을주간보호센터(이하 은혜마을)의 정성스런 운영 덕이다. 원기82년 도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9.13 14:32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최정풍 교무가 를 펴냈다. 저자는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 가운데 견성과 성불에 관련된 주요 내용을 경전 원문 중심으로 소개했다.여섯 단계의 ‘법위등급’을 표준해서 마음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교도들에게는 견성·성불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 책이 보조교재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주로 소태산의 법문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지만, 소태산의 친견 수제자인 정산종사와 대산종사의 법문도 인용’했음을 밝혀 법위향상을 위한 교도들의 수행 정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일반인들에게는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22.08.19 13:14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원광효도마을(이하 효도마을, 이사장 신보선)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연수를 통해 행복 경영을 위한 비전 수립에 나섰다.효도마을은 7월 14일 산하시설의 합심합력을 이끌며 비전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준비와 운영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연수를 펼쳤다. 이날 연수에서는 운영분석과 의식조사 데이터 공유, 현재 구성원들의 욕구조사 등을 토대로 법인이 나아갈 현실적인 비전 수립을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태산 마음학교가 주관하는 ‘전무출신과 시설장들의 역량강화를 위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7.28 11:19
-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전곡교당(사연명 교무) 재가출가 교도의 교당신축 염원이 신축기공 봉고식으로 이어졌다. 전곡교당은 6월 29일 교당신축 터인 연천군 전곡읍 184-40번지에서 신축 봉고식을 진행하며 연천지역교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날 봉고식에는 최준명 이사장(창필재단)을 비롯해 김명정 종로지구장, 모경희 원남지구장, 사영인 국제부장, 송선호 전무, 전창욱 전무(요진건설산업), 오세왕 대표(지디엘), 신희섭 대표이사(청야건설), 오석준 대표이사(한신단열·포천교당), 서울교구 재가출가 교도, 전곡교당 교도 등이 참석했다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7.08 11:03
-
서울교구 전곡교당(사연명 교무) 재가출가의 교당신축 염원이 신축기공 봉고식으로 이어졌다. 전곡교당은 6월 29일 교당신축 터인 연천군 전곡읍 184-40번지에서 신축 봉고식을 진행하며 연천지역교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이날 봉고식에는 최준명 이사장(창필재단)을 비롯해 김명정 종로지구장, 모경희 원남지구장, 사영인 국제부장, 송선호 전무, 전창욱 전무(요진건설), 오세왕 대표(지디엘), 신희섭 대표이사(청야건설), 오석준 대표이사(한신단열·포천교당), 서울교구 재가출가 교도, 전곡교당 교도 등이 참석했다. 식에 앞서 전곡교당 대각전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06.30 13:25
-
[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마음을 챙기는 순간 내 마음이 변하죠. 내 마음이 변하면 내 삶도 변합니다. 내 삶이 변하면 내 운명도 변합니다.” 최정풍 교무의 『1분선 무시선』은 ‘무시선(無時禪)’에 이르고자 하는 징검다리로서 생활 속에서 잠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인 ‘1분선(一分禪)’이란 방편을 활용하고자 한다. 1분선이란 1분 동안의 선을 의미하며, 선은 마음공부를 뜻한다.이 책은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썼다.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마음을 챙기는 1분선의 내용은 『정전』 ‘무시선법’에 근거한다. 소태산 대종사는 “내
이 한권의 책
이은선 기자
2021.05.12 11:33
-
[원불교신문=윤관명] 미주서부 오렌지카운티 교도정기훈련이 3월 25일부터 3일간 온라인(줌)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소태산 마음학교에서 준비한 온생취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문답형식으로 진행해 교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미국 서부 현지시간 저녁 7시부터 매일 한시간 반씩 3일동안 진행됐으며, 교도들은 소태산 마음학교에서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미리 시청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충분한 훈련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첫날 양영인 교무는 한 줄 감사일기로 문열이를 했으며, 이어 최정풍 교무는 살아 숨쉬는 경계 이야기와 심신작용 처리
교화
윤관명
2021.04.09 11:00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를 지탱해 오던 익숙한 일상이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기를 강요하는 시대가 갑자기 찾아왔다. 불안한 마음을 토닥이며 나를 찬찬히 돌아보며 진정시키고 앞날을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최정풍 교무(소태산마음학교 대표)가 마음 아득한 변혁의 시대에 위로와 성찰로 소태산 스승의 가르침과 마음공부를 주위 인연들과 공유하고자 큰 봄에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30여 년 수행하며 깨달은 바를 담담하게, 또는 소박하게 써 온 ‘소태산 마음편지’ 수백 편 중 119편을 추려 사진과 함께 엮은
이 한권의 책
김세진 기자
2021.01.08 12:37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본사가 언론학교의 첫발을 내딛었다. 10월 28일 오전 10시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본사 언론학교는 내적으로는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종교언론으로서 저널리즘의 본의와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언론학교 첫 강의는 김문성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사무소장이 맡았다. 미디어 법제와 언론중재에 대한 다양한 판례를 통해 공공성, 진실성, 상당성을 기반으로 한 언론 역할의 명암을 짚어냈다. 강의에 앞서 본사 사장 최정풍 교무는 “언론의 책임이 막중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연
교화
이여원 기자
2020.11.05 14:24
-
[원불교신문= 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 ‘청춘기록’이 10월 24일 많은 청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가을 참신한 주제와 내용으로 열렸던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는 최초로 비대면 형식과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청년들의 참여와 공감이 컸다. 법회 전 6일동안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는 ‘최정풍 교무의 소태산마음편지’에서 발췌한 세가지 질문에 익명으로 답하는 형식이었다. 첫 번째 ‘나의 마음은 어디에 물들어있는가’에 대해 한 청년은 “내 마음은 욕심에 물들어있다. 내 욕심으로 시작된 공부와 그 결과는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도
교화
민소연 기자
2020.11.05 10:19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손과 마음으로 만나는 온(On)택트 시대, ‘내가 있는 곳이 곧 선방’인 무처선을 구현한 청년심야선방이 펼쳐졌다. 청소년국이 줌 미팅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선방을 16일~20일 진행했다. 선방은 매일 9시 30분 저녁심고를 전후해 두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한 청년들은 앞서 한시간동안 선수행 후기와 일기로 회화를 나누며 정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성오 청소년국 교무의 지도로 화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며 원체조 및 단전주선을 이어갔다. 총 90여 명이 신청한 이번 선방은 매년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0.08.28 15:20
-
전산종법사는 원불교신문 창간 50주년 특집으로 진행한 특별인터뷰에서 ‘대종사의 개벽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곧 교단의 경륜’임을 강조했다. 4일 오전 10시 종법원에서 진행된 전산종법사 특별인터뷰는 본사 최정풍 사장과 직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교정 교화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인터뷰 진행은 윤관명 편집국장이 맡았다. 공식적인 인터뷰 후에는 교정 현안에 대한 기자별 질문과 문답감정이 이어졌다. 원불교신문이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았습니다창립 초창기에는 어려움이 더 많았을 텐데 『원불교신보』를 창간했던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
특별인터뷰
정리 류현진 이여원 기자
2020.06.10 13:36
-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자.’ 온전한 생각은 무엇이고, 그것을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온·생·취 마음공부를 톺아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최정풍 원불교신문사장이 발간한 이 책은 수많은 경계 상황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소태산 대종사의 대표적 대안인 ‘온·생·취’ 마음공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태산 수행론의 핵심인 삼학(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공부를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상시훈련법 가운데 하나인 상시 응용 주의사항 1조의 ‘응용하는 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20.02.12 13:18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104~106 교정정책의 핵심가치는 ‘사람·미래·혁신’이다. 지난해 교정원은 사람·미래·혁신의 활불 도덕공동체 구현을 위해 훈련역량 강화, 미래세대 교화, 새로운 교단체제 확립을 목표화했다. 이번 호는 오도철 교정원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교정정책 핵심사업 실현 의지와 비전을 재가출가 교도들과 공유하며, 교단 4대 결복기 성업을 맞이하는 구체적 청사진을 들어본다. 이 자리에 본사 최정풍 사장이 배석해 인터뷰의 심도를 더했다. 진행은 이여원 편집차장이 맡았다. 이여원 기자(이하 이)= 104~106 교정의
교화
진행 이여원 기자
2020.01.07 14:25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교정원 문화사회부 주관으로 교단의 언론 및 출판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원기105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교정원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모임에는 이공현 문화사회부장을 비롯해 최정풍 본사 사장,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 김무량 전북원음방송 사장, 주성균 원불교출판사 사장, 노태형 월간 원광 사장, 강법진 한울안신문 편집장, 최명오 사이버교화과 교무 등이 함께했다. 내년 원불교출판사는 전서 재발행을 주요 사업으로, 원음방송은 사옥 신축을 위한 성금 모금에 힘쓸 예정이다
교화
류현진 기자
2019.12.20 10:21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1·2학년과 편입생이 주최한 '소중한 인연 모시기' 행사가 열렸다. 5일~6일 중앙총부와 서원관에서 펼쳐진 행사는 22명의 예비교무 가족이 참석해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박도광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학장은 인사말에서 "이곳은 종법사를 비롯해 원로 스승들이 함께하고, 원광대학교는 종합대학으로서 원불교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을 접합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교단에 내놓은 인재들이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청소년
김세진 기자
2019.10.10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