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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사회생활을 하며 원망이 많았는데, 감사생활로 돌리는 공부를 하며 매일이 재미있어졌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은 경계와 이를 극복한 이야기를 발표한 청년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이 쏟아진다. 11월 17일 원불교 중앙교구청에서 열린 중앙교구 청년연합법회·정기총회(이하 정기총회)에서다. 이날 함께한 중앙교구 청년들은 진급과 교화 활성화에 지혜를 모았다.중앙교구 청년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그동안 해온 공부담을 전하고, 시상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또 ‘청년회에 물어봐’ 시간을 통해 1년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평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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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타진했다. 서울교구 청년들은 10월 7일 연합법회를 통해 고민을 나눴으며, 앞서 강남지구 청년들은 9월 17일 청년체육대회를 펼쳤다. 코로나19를 넘어 소속감 및 온정을 다시 되새기는 한편, 그간의 안부를 전하며 다시 화동을 이뤄내는 시간이었다. 10월 7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는 법회와 즉문즉설에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이라는 풍성한 콘텐츠로 화제가 됐다. 한강에 100만 인파가 몰린 불꽃축제는 특히 청년세대에게 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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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성리법회, 깊어진 법잔치3년 만의 대면 축제, 초대법회의 의미 더해 3일간의 강연 천주교신자 초청으로 법열 돋워원기108년 대각개교절 법잔치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의미가 컸다. 오랜만에 함께 모여 서로의 법열을 북돋는 한편, 코로나19로 멀어졌던 교도들이 다시 돌아오는 계기도 됐다. 평소 만나지 못하는 스승들을 모시는 성리법회 명맥이 살아났으며, 이웃종교인, 도지사, 국회의원 등 손님들의 축하 방문도 이어졌다. 대전충남교구에서는 4월 17~19일 성리법회 전통을 살려냈다. 손정길 교무의 ‘물을 찾는 물고기’, 김인창
교화
민소연·김도아 기자
2023.05.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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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대구경북교구가 청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지구별 청년연합법회(이하 연합법회)를 시작했다. 3월 4일 대구지구에서 첫 발을 뗀 연합법회는 대구·한실·서대구·대현교당에서 모인 10명의 청년회원들이 함께했다. 청년들은 ‘행복의 정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행복을 위한 방법에 대한 회화를 나눴다. 연합법회에 참여한 신정민 청년회원(대구교당)은 “모두가 모이는 자리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법회를 통해 근처에 있는 청년들이 모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대구경북교구는 앞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청소년
김도아 기자
2023.03.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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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한종수 교무] 원기108년 중앙교구 청년정기훈련이 2월 4~5일에 있었다. 청년법회 때 훈련을 공지했지만, 우리 교당에서 참석하는 청년은 한 명이었다. 근무를 해야하는 청년이 많아 참석률이 낮았다.훈련 당일, 나도 청년훈련 담당교무로 활동했다. 하지만 오후에 학생법회가 있어 1박 2일을 오롯하게 임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참석해준 청년에게 ‘훈련을 잘 받으라’는 응원을 전하고 교당으로 복귀했다.훈련이 끝나고 청년에게 연락이 왔다. 청년은 “잘 다녀왔다”며 훈련 감상을 카톡으로 보냈다. 그는 ‘군대에 가기 전 불안한 마음을
똑똑!청소년교화
한종수 교무
2023.03.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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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기107년 원불교 청년들의 의문은 무엇일까. 서울교구 청년들이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 문답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10월 29일 열린 청년연합법회에서 청년들은 한덕천 서울교구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즉문즉설을 이어갔다.이날 즉문즉설은 한 교구장의 설법에 이어 진행됐다. 청년들은 “우리 사회 세대갈등이 심각한데, 이를 어떻게 풀어야할까?”를 비롯 “군대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친구에게 원불교를 단 한마디로 어떻게 어필할까?” 등의 의문을 전했다. 실질적이며, 내 삶에 도움이
온라인뉴스
민소연 기자
2022.11.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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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청년들의 종교 기피,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운 청년교화. 그러나 잘 준비된 연합법회가 청년교화의 활기를 살리고 있다. 20일 원불교 서울교구 강남지구 청년연합법회가 성황을 이뤘다. 법회와 레크리에이션, 교화단회로 준비된 연합법회는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관성 있는 진행과 원음국악앙상블 공연, 일일청년연합단 편성 등이 돋보인 시간이었다.강남지구 청년연합법회 주제 ‘마인드-잇’은 마치 포스트잇처럼 마음을 잇고 붙인다는 의미다. 가락·강남·강동·역삼·잠실교당 청년들이 1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교화
민소연 기자
2022.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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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23일 비대면 콘텐츠 보이는 라디오를 활용해 원기106년 청년연합법회를 열었다. 유튜브 서울교구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이번 법회는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특히 ‘너와 나의 연결교리’를 슬로건으로 내 건만큼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걱정과 고민 등을 진솔하게 나누고 교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성원 교무(중구교당)와 김수인 교도(여의도교당)의 사회로 시작된 법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청소년
권원준 기자
2021.10.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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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우형옥 기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지나 경기인천교구 청년들이 다시 모였다. 21일 교구청 대각전에서 열린 청년연합법회에는, 방역 세부지침 아래 경인교구 청년 담당 교무와 청년 30여 명이 모였다. 이번 연합법회는 마주 봄이 힘들었던 날들을 뒤로하고 새 봄을 맞이해 ‘다시 또 함께 봄’을 의미하며 대면 행사로 기획됐다.먼저 경인교구 청년회의 새로운 임원진의 소개가 있었다. 올해 초 선출된 서은성(기흥교당) 회장, 박선혜·허성원(수원교당, 분당교당) 부회장이 짧은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법당에 자리한 각 교당 청
청소년
우형옥 기자
2021.03.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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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 ‘청춘기록’이 10월 24일 많은 청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가을 참신한 주제와 내용으로 열렸던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는 최초로 비대면 형식과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청년들의 참여와 공감이 컸다. 법회 전 6일동안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는 ‘최정풍 교무의 소태산마음편지’에서 발췌한 세가지 질문에 익명으로 답하는 형식이었다. 첫 번째 ‘나의 마음은 어디에 물들어있는가’에 대해 한 청년은 “내 마음은 욕심에 물들어있다. 내 욕심으로 시작된 공부와 그 결과는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도
교화
민소연 기자
2020.1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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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인교구 인천지구에서 18일 청년연합법회를 열어 화합을 통한 청년들의 교화증진에 합력했다. 청년들의 연계활동을 목표로 한 이번 연합법회는 야외활동으로 진행돼 송도 교보문고에서 책과 함께하는 회화 시간으로 마련됐다. 책 한권씩을 고르고 함께 회화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책에 대한 소개와 선택 동기, 내용 등으로 담소를 나누며 각자의 생활에서의 마음공부 사례 등을 이야기했다. 연합법회에 참여한 부천교당 김제원 청년은 "연합법회는 각 교당 청년들이 함께 활동하고, 서로의 공부담을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9.08.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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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관계가 편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재가교도님들의 공부심이 장해서 분위기 자체가 따듯하고 안정적이다. 교무님들도 인구 자연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화여건으로 고심을 많이 하고 있지만 교당 특성을 살려 교화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워낙 규모가 큰 교구이다 보니 지구별로 교화 활동이 정착돼 있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구 내 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 활동 등 4개 단체를 비롯해 원덕회, 합창단의 활동도 조직적이고 합력과 연대의식이
교구장에게 듣는다
이여원 기자
2019.05.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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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 청년회가 연합법회를 통해 소통과 결속을 다지며 교화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17일 수원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연합법회는 '새로 시작해 봄'이란 주제로 교구 청년담당 교무들과 청년회원 50여 명이 모였다. 어울림 프로그램인 '함께 봄'에서는 새로 부임한 교무들과 신입청년회원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6명씩 7개조를 편성해 회화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담당 교무와 회장단 소개, 신구임원 인사와 일정안내가 이뤄졌다. 이번 연합법회는 게임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이해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9.03.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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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가 '서청톡톡 소소한, Party'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15일 은덕문화원 마고싸롱에서 진행된 '서청톡톡 소소한, Party'는 영상으로 돌아보기, 공연, 최성남 지도교무와의 대화, 특별영상, 나에게 쓴 편지 등 간소하지만 알차게 열렸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서청톡톡은 서울교구가 자체 청년회 법회운영이 어려운 개 교당을 지원하는 열린 법회다. 이날 소소한 파티는 청년들이 '몰래 준비한 공연'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초 기타를 배
교화
나세윤
2018.12.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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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한종도 교무] 3년 동안 군종교구에 살다보니 현재 군종교구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보였다.먼저 교화부분에서 장병들이 전역 후 교당과 연계하는 작업이다. 수많은 장병들이 원불교 종교행사에 참석하지만 전역 후에는 근처교당으로 가는 장병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 하루빨리 전역한 장병들을 교당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서울의 경우 서울교구 청년회와 연계해 직접 그 전역한 장병의 손을 잡고 청년연합법회에 참석하며 인수인계 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싶다. 더불어 군종병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출가자를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현재 삼
똑똑!청소년교화
한종도 교무
2018.12.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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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방탈출게임을 차용한 육근 테마 활동 '일상에서의 경계탈출'로 특별한 연합법회를 진행했다. 20일 열린 연합법회는 목동교당 지하1층부터 옥상까지 전체 공간을 활용해, 법회에 앞서 경계와 육근 작용의 의미를 깨닫고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청년들은 단별로 안이비설신의 6개를 테마로 한 미션을 풀어내며 각각의 방을 탈출했다. 청년들은 제기차기, 초성퀴즈 등 익숙한 미션과 함께, 무심코 지나는 포스터 안의 숨어있는 암호를 풀거나 계단마다 숨어있는 이미지를 기억해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18.10.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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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가 18일 분당교당에서 청년연합법회를 열어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친목을 다졌다. 매해 3월에 진행되는 교구 청년연합법회는 올해 5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법정을 쌓았다. 이번 법회에는 '청년이 원불교 미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교구 청년담당교무들이 가수 H.O.T의 'We are the future' 댄스공연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분당교당 양원석 교무의 설법과 '설렘'을 주제로 한 회화, 저녁공양이 진행됐다. 1부 '
청소년
강법진 기자
2018.03.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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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가 청년연합법회로 모처럼 교화의 기지개를 켰다. 11일 인천교당에서 열린 인천지구 청년연합법회는 13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1부 법회, 2부에는 자기존중감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법회는 지구 내 청년담당 문현석·김동원·박재성 교무가 머리를 맞대 기획했다. 이날 설교는 번개교당 문현석 교무가 '뭐 먹고 사나요'라는 주제로 전했다.문 교무는 "첫째, 마음을 잘 먹어야 한다. 나는 소중한 존재임을 자각해 자신을 가꾸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둘째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임을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3.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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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2년 중앙교의회 교화사례담을 발표한 서울교구사무국 최성남 교무. 그는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를 맡아 운영하면서 청년들이 운영하는 법회,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법회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임기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교무들게 의존하는 교화가 아닌 청...
미니인터뷰
유원경 기자
2017.1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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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서울교구 청년연합회가 육군사관학교 화랑대교당에서 연합법회를 진행해 젊은 교화를 이끄는 청년들과 육사 생도 교도들을 격려했다. 21일 열린 청년연합법회는 1부 기도식과 2부 '교무님을 찾아라'로 진행됐다. 이날 화랑대교당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이승훈 상병의 노래와 안암교당 강혜지·정예성·이예주·이하은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0.2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