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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초선100주년을 기념하는 서사의 막이 올랐다. 5월 6일 만덕산초선100주년 기념대법회(이하 초선대법회)를 앞두고, 전북교구 내 각 교당이 ‘초선법회’를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사실상 전북교화가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전북교구 내 교당들이 ‘초선&대각개교절 특별기도(4월 1일~5월 6일)’, ‘청년 초선훈련(5월 4~6일)’, ‘원불교 특별사진전 (4월 7일~5월 2일)’ 등을 통해 교화 합력의 의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특히 4월 7일 각 교당별로 진행된 ‘우리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4.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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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제25회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이 11월 24~25일 진행됐다. 중앙중도훈련원에서 300여 명이 모여 회원 간 화합과 속 깊은 공부를 하는 자리였다. 올해의 주제는 ‘생사와 윤회’로 정하고 네 분의 강사를 모셨다. 이형덕 교화부원장은 결제식 때 “일상생활에서도 생사 윤회 공부를 하고 훈련을 통해서 더 나은 생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바른 마음이 주인이 될 중요한 요소이며 대진실심, 대인화심, 대공익심을 길러 교단과 세상의 주인이 되자”고 결제 법문을 했다. 첫째 날, 김재영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12.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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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후천개벽시대, 생사해탈과 윤회자유는 무엇일까. 원불교여성회원들이 생사거래를 궁글리는 신앙수행의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에서다.11월 24~25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는 제25회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이 ‘생사와 윤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재영 교수(서강대 종교학과)의 ‘죽음과 종교’주제 특별강연, 전흥진 교무(대성교당)·방길튼 교무(안산국제교당)의 주제발표, 이양신 원로교무(만덕산훈련원 교령)의 주제법문으로 ‘생사와 윤회’를 각각 사유했다.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3.1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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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교법해석실천연구회(이하 해석실천연구회)가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본 연구회는 수위단 산하 정책연구소 소속으로, ‘교법의 시대화·생활화·대중화에 대한 체계적 기준 마련’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원기107년 발족했으나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올해 위원을 재구성했다.1월 16일 해석실천연구회는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전산종법사는 “본 연구회를 수위단 산하 정책연구소에 두는 이유는 교리에 입각해 실천적 문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라 전제하고, “교법을 사회적으로 구현해 나갈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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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가 온라인 107 교리학교를 진행한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라도 유튜브(‘원불교 전북교구’ 채널)를 통해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교리학교를 진행해오고 있는 전북교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교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반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교도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강좌를 공개했다. 후반기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전반기 교리학교 강의는 3월~4월 두 달간 진행된다. 총 8강까지 진행되며, 1강~4
교화
이여원 기자
2022.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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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전주지구 14개 교당이 온라인 동시 접속으로 재가교역자 훈련을 진행하며 교화 의지를 결집했다. 20일 오전 10시 각 교당 법회시간에 온라인 동시 접속으로 함께 모인 500여 명의 전주지구 재가출가 교도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단장, 중앙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및 발표를 이어갔다. 먼저 주제강의에서 전흥진 교무(대성교당)는 교화단 관리에 대한 세 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전 교무는 “교화단 관리에는 응집, 훈련, 활동 세 가지가 있다”면서 “응집은 법정이 넘치는 교화단 만들기를 위해 비대면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3.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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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가 하반기 교리학교를 운영한다.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상시훈련의 체질화’를 주제로 진행될 전북교구 교리학교는 유튜브를 통한 오픈 강의와 대면·줌 강의가 병행된다.전북교구 하반기 교리학교 1강~8강을 진행할 강사는 전흥진 교무(대성교당)다. 전 교무는 1강과 2강 유튜브 오픈 강의를 통해 상시훈련, 상시일기, 교화단 등 상시훈련의 체질화에 원불교 교화의 지향점과 방법을 포커싱했다. 전 교무는 1강에서 ‘상시훈련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를 다루며 대산종사 『교리실천도해』 책 표지에 나오는 내용으로 강
교화
이여원 기자
2021.10.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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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대학원대학교 실천교학연구원이 6일 오후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제1 강의실에서 제38차 실천교학 월례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흥진 대성교당 교무가 ‘현대물리학과 영‧기·질로 보는 대소유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전 교무는 물질의 근본과 마음의 근본자리가 어떻게 같은가에 대한 의문으로 연구를 시작했음을 밝히며 “입자는 에너지와 파동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 몸 자체도 에너지이기도 하고 파동이기도 하다. 만물은 빈 공간에 가상 입자가 순간적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것을 반복한다. 빈 공간은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로
온라인뉴스
류현진 기자
2020.10.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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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 2세기, 교화 정체성에 대한 연구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원불교교화연구소 정기연구발표 및 제16차 혁신세미나가 3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불교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연구발표는 모두 4개의 발표와 질의,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원포털에 실시간 방송됐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전상현 교무(원불교정책연구소)는 ‘교화 정체성 확립 정책 평가’를 주제로 교화단과 훈련에 관한 교단 설계 과제들의 타당성을 고찰했다. 또 정책영향 평가의 일환으로 실행됐던 2만 교화단 정책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9.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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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법무실 교무 서지원▶운봉시무실 덕무 김인전▶수위단회사무처 과장 조정수(의사과 과장 승진)▶정보전산실 과장 홍대현(승진) ▶국제부 주임 정제경▶교화훈련부 연구원 김수련(교화연구소)주임 강인오 주임 한종도 주사 강원규(사이버교화과)과장 이혜선(편수과) 과장 최형민(교화과 과장 승진)▶교육부 주사 김종인(신규)▶원불교역사박물관 교무 안동진▶문화사회부 과장서리 문익지▶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윤관명▶재정산업부 주임 이동헌(관리과)▶재정산업부 법인사무국 과장 김도정(교산운영과 과장승진)주임 김현규(법인사무국) 주사 이도행(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20.0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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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 ▶운봉상사원 실장서리 소자향 교무 정성수 ▶법무실 과장 박진수 과장 김성진 주임 신도운 덕무 박은성 ▶수위단회사무처 주임 조정수 주임 김상은 ▶원불교정책연구소 연구원 전상현 연구원 국성천 ▶부속실 실장 허종화 주임 조예현 ▶기획실 과장 김성종 과장 구상은 주임 이혜검(회계개선) 주사 장도천(회계개선) ▶정보전산실 주임 김대용 주사 장문원 ▶교화훈련부 차장 박정관 과장 장영선 주임 최형민 주임 이원기 도무 김원도 국장 문정석(청소년국) 과장서리 서지원(청소년국) 과장서리 최명오(사이버교화) 연구원 원현장(교화연구소)
교화
원불교신문
2019.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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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정원 공익복지부가 사회복지부문 전문직 전무출신들의 역량강화에 힘쏟았다. 12일~13일 만덕산 훈련원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도무·덕무들의 신앙심고취 향상과 자존감확대 등을 목표로 '소통·단합·역할·신성'이라는 주제의 훈련을 진행했다. 11명이 참석한 이번 도무·덕무 훈련은 출가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그룹회화, 기도, 포트폴리오 발표 등을 통해 교단의 자선사업부문을 담당한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전무출신으로서 사명감을 확대했다.특히 그룹회화시간에서는 전무출신으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18.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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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전흥진 교무] "생·로·병·사의 이치가 춘·하·추·동과 같이 되는 줄을 알며…." 이는 〈정전〉 '일원상 법어'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일원상의 진리를 깨달으면 사람이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는 이치가 봄·여름·가을·겨울이 순환하는 것과 같이 되는 줄을 안다는 말씀입니다. 만덕산은 지금 늦가을의 정취가 완연합니다. 만덕산 곳곳에 울긋불긋했던 단풍이 떨어지면서 나무들은 점차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솔길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초선터 길이 참으로 정겹습
설교&교도강연
전흥진 교무
2018.11.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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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훈련원 입선인이 휴&명상 훈련을 통해 '비우고 채우는' 삶의 여유와 지혜를 찾았다. 5일~7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된 휴&명상 훈련은 차 한 잔의 여유와 초선터 걷기명상, 요가&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달래며 스스로를 위한 휴식 시간으로 주어졌다. 명상과 요가로 마음을 '비우고', 알아차림을 통해 진정한 내면을 '채우는' 이번 훈련에서 전흥진 원장은 "대종사께서는 '장차 우리나라가 세계의 정신적 지도국, 도덕의 부모국'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세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8.10.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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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 하선 입선인들이 '부처되는 삶'의 실천을 다짐했다. 7월28일~ 8월5일 진행된 제28회 만덕산 하선에서 입선인들은 '우리가 부처임을 확인하자'는 훈련 주제를 체득하는 집중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선인들은 만덕산훈련원의 핵심으로 자리한 전흥진 원장의 성리강의를 통해 일원상과 알아차림, 견성3단계, 일원상서원문, 일원상법어, 활불일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오의 시간으로 수행적공의 깊이를 더했다. 〈정전〉 '일원상' 장을 중심으로 성리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8.08.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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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하는 셋째 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 밖에는 없다. 내 과거의 칠십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하여
설교&교도강연
전흥진 교무
2018.07.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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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교도가 생각하는 훈련원은 어떤 이미지일까. 훈련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훈련원의 진정한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찬찬히 보아야 아름답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름 휴가는 훈련원 휴 프로그램과 비밀의 정원을 찾아 떠나보면 어떨까. 흙과 바람,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숲속에 있노라면 오감이 충만해진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훈련원 계곡 탐사를 권하고 싶다. 쉼과 비움의 공간인 훈련원들이 내 놓은 여름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동원 정기훈련'은 마음의 자유, 삶의
교화
나세윤
2018.07.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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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훈련원이 초선성지의 의미를 살린 '만덕산 초선기념법회'를 진행했다. 소태산 대종사가 12제자에게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첫 시범 보인 초선성지의 정신을 되살린 것이다. 5월27일 만덕산훈련원 대각전에서 진행된 초선기념법회는 입정, 영주, 기원문, 독경, 성가, 일상수행의요법, 설법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동남풍 공연과 소리꾼 박으뜸(법명 은혜)양의 축하공연도 초선기념법회의 법열을 더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초선기념법회 설법에서 김일상 교무는 '행복해지는 방법'에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6.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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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에 인식작용을 집중시키는 게 아닌단전의 기운을 그대로 느끼는 것좌선은 정신뿐만 아니라 기운도 함께 단련하는 것…외정정과 내정정 병진해야적적성성과 원적무별의 진경은 서로 다르지 않아…방심하면 적적성성 풀어져"'욕심 담박하고 생각 고상하면 망념 쉬고 맑은 기운 올라'[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소태산 대종사는 좌선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극히 간단하고 편이하여 아무라도 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가 좌선을 하면서 그렇게 쉽게 느껴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좌선이란 어떤 공부이며, 왜 어렵게 느
교리문답
유원경 기자
2018.05.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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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작용에 따라 나타나는 인생의 흥망성쇠,인과보응 이치에 의해 이뤄져[원불교신문=전흥진 교무]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4월입니다.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으로 맞이하는 만덕산의 아침은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맑은 하늘이 담긴 저수지 건너편 산에는 아름다운 벚꽃과 나무에 피어나는 연두빛 새순이 한창이고, 식탁에 올라온 취나물과 두릅 그리고 자연산 표고버섯은 봄의 맛을 은은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영하 20도까지 내려가 저수지 물이 꽁꽁 얼었던 1월에는 따듯한 봄이 너무나 아득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봄은 유난
설교&교도강연
전흥진 교무
2018.04.18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