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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에서 법사·법호인 훈련을 열어 '생전천도' 프로그램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와 자신천도에 대한 훈련이 진행됐다. 22일 최도운 교무의 주관으로 진행된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의 생전천도 프로그램은 생사노트활용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와 신앙과 수행을 통한 자신의 천도에 대한 훈련이었다.최 교무는 생사 노트를 활용해 지금까지 자신을 있게 한 원천의 힘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했으며, 남아 있는 삶을 힘차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짐하게
한컷
유원경 기자
2019.09.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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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법사들이 죽음을 공부하며 생사해탈의 대자유를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25일 경남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된 원기104년 법사단 훈련에는 교구 내 16개 교당 62명의 법사들이 참가해 죽음 공부를 통해 아름다운 삶을 준비했다.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원불교 장묘문화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진 장례전문가 최도운 교무가 진행했다.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생사학교 4교시에 걸쳐 원불교와 이웃 종교의 생사관, 장례와 장법의 의미, 올바른 장례문화에 대해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6.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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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선지 교무] 원불교에서 죽음의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교의적으로 접근해 죽음에 초연할 수 있도록 천도재와 관련되는 특별의식과 더불어 영혼을 보내는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룰 것이다. 천도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의 방향에서 접근되며, 그것은 생전천도의 방법과 사후천도의 방법으로 구체적인 방법들이 무엇인가를 살펴볼 것이다. 자기천도의 방법은 생전천도이고 타인천도는 사후천도라는 점을 감안해 여기에서 집중 조명할 것이다.원불교에도 망자를 위한 의례로서 천도재가 있는데, 소태산이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 중음에
은생수
장선지 교무
2018.08.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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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혼(孤魂)들을 위로하고 좋은 곳에 가라고 축원하는 행사가 불가의 천도재이다. 천도재는 특정한 사람이 죽은 후 일정한 시기에 행하는 의식과, 유주무주고혼(有主無主孤魂)들을 위한 의식으로 나뉜다.일정한 시기에 지내는 대표적 의식은 보통 49재(齋)라고 부른다. 이는 사람...
덕화만발
김덕권 교도
2016.04.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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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목에 등장하는 용어의 개념 파악이 우선 필요하다. 명부(冥府)란 사람이 죽을 때 심판받는 곳이며, 명부사자는 명부에서 심부름하는 자이다. 이어서 명부시왕의 시왕(十王)은 저승에서 죽은 중생의 선업과 악업을 재판하는 10명의 대왕으로 진광대왕, 염라대왕, 변성대왕 ...
문목둘러보기
류성태 교무
2011.03.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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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참선학교를 즐겁게 끝마치고 반 으뜸으로 내가 받은 선물이 죽음의 길을 어떻게 잘 다녀올까였다. 죽음의 길을 다녀오다니? 이게 무슨 뚱단지같은 소리인가!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죽음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아주 멀리 떨어져있고, 나와 죽음을 깊게 연관시켜 본적도 없었다. 사후에 있는 것은 천당과
교화
강승모
1996.04.2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