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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개벽성자를 다짐하는 원기109년, 교화 성장 동력을 위해 교당의 히어로즈인 교도회장단을 대상으로 교구별 훈련이 열렸다. 1월 28일 부산울산교구(110여 명)와 2월 17~18일 경기인천교구(70명), 대구경북교구(43명), 서울교구(41명)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했다.먼저 1월 28일 부산울산교구청에서 훈련을 진행한 부산울산교구 교도회장단은 ‘출석성장 견인’이라는 주제에 맞춰 특강과 연구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교구교화기획위원회에서 연구해온 ‘공부심 10% 향상해서 법회 출석도 10% 향상하는 텐텐성장(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2.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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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편집국장] “설문 조사를 해보면 무종교인 절반 이상이 ‘종교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국인들에게는 종교적·영적 욕구가 있는데, 제도 종교가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2월 1일, 원불교 훈련기관협의회 연수 특강 시간에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전한 말에는 한국 사회에서 종교가 해야 할 역할이 담겨있었다.이날 지 대표는 지난해 조사된 한국 사회에서의 종교 인식 결과를 공유하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출간한 를 기반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진행하는
교화
장지해 편집국장
2024.0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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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화 현장을 취재하면서, 참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두었던 ‘화두’가 있다. 교화의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교화의 변곡점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교단의 주교도층인 조부모·부모세대와 미래 세대인 청소년·청년 세대를 어떻게 이을 수 있을까.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운 교도들이 있다. 부부가 함께 교당에 나오는 부부교도다. 아들딸과 손자녀들이 함께 교당에 나오는 일원가족을 만날 때는 더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일까. 내놓고 자랑하고 싶은 원로교도들을 만날 때는, 그들의 아들딸이나 손자녀들도 원불교 교도이기를
기자의시각
이여원 기자
2024.0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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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단 제4대 출발기념 ‘법연 맺기, 법위 향상, 가족 법회’를 확산시켜나가자.” 나상호 교정원장이 1월 2일 중앙총부 시무식에서 3가지 교화성장 모멘텀(동력·추진력)을 강조했다.이에 기반해 나 교정원장은 “교단 제4대를 시작하는 첫해(원기109)가 의미 있고 비중 있다”는 말로 올해가 지닌 원불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올해는 소태산 대종사의 서울 상경(교화), 만덕산 초선, 총부 건설, 불법연구회 창립총회 등 소태산 대종사의 본격 교화 활동과 원불교(당시 불법연구회)의 기반이 마련된 역사가 대거 1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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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이 제품 신상인데 잘 고르셨네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더 맛있어요. 제가 해드릴게요!”어르신이 구입한 도시락을 직접 데워주는 강윤희 사장(법명 유인, 잠실교당). 노년 고객 이용이 많은 편의점이라 이 정도 서비스는 일상이다. 젊고 밝고 따뜻한 그의 편의점은, 이미 이 동네의 밤과 기분까지 밝힌 지 수년째다.“3년 정도 월급 받으며 운영하다 올해 3월에 인수받았어요. 사장이 되니 안 팔린 채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나 5~6명 되는 아르바이트생들 관리가 보통 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인수받자마자 경쟁 가게가 문을
여기, 은혜로운 당신
민소연 기자
2023.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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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이하 설계특위)가 7~8월에 걸쳐 재가출가 교도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현재 설계특위는 실천과제 등을 담는 시나리오 작업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설계 비전과 목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홍보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8월에는 교구별 출가교역자협의회나 교구교의회, 3040세대 중심인 청소년담당교무협의회 등의 현장을 찾아 미래세대를 비롯한 교단 구성원들과의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6월 30일~7월 2일 15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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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대한민국 인구와 산업의 흐름이 수원·성남·부천·안산·용인·화성시 등이 위치한 경기 남부로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은 원불교 교화 전략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것이기에 주목이 필요하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인구가 꾸준히 상승세다. 올해 5월과 6월만 비교해봐도 한 달 새 인천광역시는 약 700명, 경기도는 6,500여 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특별시는 4,000여 명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는 전국 인구의 절반 이상을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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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교단 4대, 이제는 세대교화가 이끌어간다. 세대교화는 교화의 대상을 연령대로 묶는 전략이다. 세대차이가 특히 큰 우리 사회에서는, 비슷한 상황과 조건을 겪어온 또래 간 동질감과 공감이 크다. 신앙이 좀 더 개인적이며 유익해야 할 대상이 된 현재, 세대교화가 해법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세대교화의 배경에는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빠른 변화와 세대차이가 존재한다. 물질문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제는 불과 몇 년 전도 먼 과거처럼 느낀다. 1990년대 당시의 40대와 2020년대의 40대가 마주하는 현실과 고민의 차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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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우리 모두! 어린이는! 마인드히어로! 사은님께 보은하는 멋진 어~린이!”6월 7~8일 법은관 대회의실이 떠들썩해졌다. 다가오는 여름훈련을 준비하는 청소년교화자들의 열정 가득한 노래와 율동 덕분이다.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준비한 ‘청소년지도자훈련’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교화자들은 다가올 여름훈련에 사용할 교재·교구를 실습하고, 선배들의 ‘꿀팁’들을 전수받았다.이번 청소년지도자훈련은 청소년교화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공개됐던 여름훈련 교재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6.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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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교화의 방법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고 시급하다. 청소년과 3040세대, 중년과 어르신 등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교화가 중요하지만, 그중 3040세대 교화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3040세대는 결혼한 교도의 경우 자녀와 함께 교당에 오기 때문에 청소년교화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 주변의 교당을 보면 한 달에 한 번씩 가족 법회를 본다던지, 정기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3040세대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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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소태산 대종사는 “한 가정의 흥망이 호주의 정신 여하에 달려 있다”(〈대종경〉 인도품 41장)이라고 했다. 이제 호주제는 폐지됐지만, 가정을 책임지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시대가 변해도 유효하다. 원불교 경기인천교구가 ‘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5월 14일 경기인천교구 대각전에서 열린 ‘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은 이 시대 부모가 안고 있는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앞서 실천한 사람들의 사례담을 나누는 장으로 기획됐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5.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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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화의 변곡점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5월 가정의 달, 교화의 실마리를 푸는 키워드로 ‘가족교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단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청년 세대와 부모·조부모 세대를 잇는 ‘가족교화’는 각 교화현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는 현재 각 교당 교도들의 고령화가 뚜렷해지면서 교도의 자녀들 세대와 손자녀들의 교화 연계가 중요하고, 입교운동의 비중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에 교단적 입교운동의 일환으로 가족교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5.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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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다시 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여기에는 종교 역시 예외가 아니다.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세상 흐름은 그토록 견고하던 ‘종교의 변화’에 불을 지폈고, 종교들로 하여금 필사적이고 적극적으로 새길을 찾아 나서게 했다. 그렇다면 이제 관건은, 그 ‘새로운 길’의 방향이다.이러한 때 종교가 변화해야 할, 또는 나아가야 할 ‘새 길의 방향’에 있어 ‘통계(데이터)’로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이가 있다. 그가 보여주는 데이터는 본래 한국 교회와 개신교 목회자들을 위해 수집·제공되
이웃종교 링크
장지해 기자
2022.12.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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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용기를 내면 돼!” 응원을 들은 여섯 살배기 아이가 뜀틀을 향해 뛴다. 그리고 이내 자신이 해내지 못할 줄 알았던 그 벽을 넘은 후 벅찬 마음에 환하게 웃는다. “선생님, 제가 넘었어요!” 아이의 웃음에 선생님도 기뻐한다. 4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그는 영웅이다. 첫인상부터가 밝은 웃음이었던 김대진 교도(장유교당). 그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생활체육 선생님으로, 때론 어린이 학예회지도자, 그리고 원불교 교도로서 교구의 신임을 톡톡히 얻고 있는 레크리에이
여기, 은혜로운 당신
유원경 기자
2022.1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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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교당이 없는 ○○교당 교도회장 아무개입니다.”지난 6월 7일 전산종법사 경기인천교구 훈증 시간 이후, 종법사가 교도회장들과 추가로 가진 자리에서 지구별 인사를 하며 나온 어느 교도회장의 소개말이다. 이유인즉 이랬다.해당 교당은 지역 재개발 이슈로 인해 본래 교당 부지를 매각하고 현재 산본병원법당을 빌려 법회를 보고 있다. 종교부지를 배정받아 건축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그 시기가 2024년 후반기에나 가능하고 건축비도 20억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건축물 매입으로 선회해 추진 중이다. 그러나 재정적으로
기자의시각
장지해 기자
2022.06.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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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의 미래와 교단의 청사진을 그려갈 설계특별위원 21인이 선정됐다. 5월 4일 제80차 의장단협의회에서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이하 설계특위) 위원 구성(안)이 승인됨에 따른 행보다.설계특위 위원 구성은 ‘미래’와 ‘참여’라는 키워드 속에서 3040세대가 교단 설계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총부 및 각 기관과의 연계성과 연령층, 지역 등이 고려됐으며, 설계특위 활동에 전념하고 실행력을 겸비한 위원들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원불교의 세계화와 미래화를 위한 교단 의제를 진단하고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5.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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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서울교구 화곡지구가 교화 공동체를 통해 미래 교화의 희망을 선사했다. 화곡지구가 20일 화곡교당에서 지난 1년간 공들여 진행한 ‘화곡지구 3040 동행! 일원가족 챌린지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초 서울교구 교당연합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된 이번 사업은 5개교당(강화·공항·구로·목동·화곡)의 12가족이 알찬 활동을 전개하며 ‘일원가족 공동체 구성’이라는 교화의 구심점을 만드는 성과를 이뤄냈다.수료식은 1부 기도식과 2부 감상 나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도식 설법에서 박근영 지구장(화곡지구)은 “
교화
권원준 기자
2021.1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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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서울교구가 10월 30일 유튜브 서울교구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교구 지역교화를 위한 교당연합활동 지원사업 실행발표회’를 가졌다. 도진화 재단의 후원과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당 연합활동으로 개별교당 교화 한계를 극복하고 희망찬 지역교화를 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1·2차 두 차례에 걸쳐 총 7개의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날은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3곳이 사업동기, 추진과정, 실행 성과 등을 전했다.김원술 교도(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
교화
권원준 기자
2021.11.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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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교화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는 서울교구가 출가교역자협의회(이하 출교협)를 통해 다양한 교화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월 23일 ‘우리의 소소한 교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교구청에서 열린 출교협은 지구 및 교당에서 실행하고 있는 주요 교화 프로그램을 교구 내 출가교역자들에게 공유하며 다각도에서 교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유한 네 가지 프로그램은 주로 비대면 시대에 활용가치가 높은 프로그램들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자아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온라인 선방이다. 밴드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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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대전충남교구가 21일 대전지구를 시작으로 지구별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한다. ‘교당마다 부처가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훈련은 교당 운영의 기본을 이해하고 문답을 통한 교화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각 교당 회장이나 대표 1인이며 훈련 프로그램은 오은도 교구장의 주제 강의, 규정 및 예규 안내를 포함한 교당 운영에 대한 문답, 훈련 감상 발표 등이다.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전교당에서 실시된 대전지구 훈련에선 어린이 교화, 소통, 교화 시스템의 체계화 등이 발전 방향으로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1.02.25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