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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5일 서울 청와대에서 정신건강정책 선포대회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정신건강 위해 국가가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국민 마음건강과 관련한 전문가 상담학계(한국상담학회와 상단협 임원진 참석), 심리학계(임상심리학회 임원진 위주 참석), 정신의학계(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임원진, 5차 회의부터 참석)와 모여 이 사업의 서비스 제공자 대상 및 사업 운영 방식, 매뉴얼 작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국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공공복지적 측면의
교화
한국상담학회
2024.04.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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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소태산 대종사가 첫 상경한 지 100년, 세상과의 소통에 나선 걸음을 좇는 원불교 서울교화 100년 기념이 시작됐다. 소태산 대종사가 경성역에 당도한 지 꼭 100년이 흐른 원기109년 3월 30일, 서울교당 창립100년 기념대법회로 문열이를 한 것이다. 이날 기념대법회는 서울교당을 거쳐 간 역대 교무 및 교도를 비롯, 서울교당을 연원으로 하는 교당 등 백 년의 인연들이 함께해 성대한 잔치가 됐다.이날 서울교당 교무를 역임한 경산 장응철 상사는 설법을 통해 먼저 교당 및 지구의 재가출가 교도들을 치하했다.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4.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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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교당 청년회가 ‘봄맞이 초대법회’를 열어 청년교화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3월 27일 광주교당에서 열린 봄맞이 초대법회는 잠자는 청년과 비교도들을 교당으로 인도하고, 청년들의 문화 법회를 통해 교화 증진을 목적하는 자리였다. 이날 25명의 청년들이 찾은 초대법회는 청년들의 친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교리퀴즈를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으로 펼쳐졌다.마이크를 잡은 구일승 교무(충경교당)는 팀을 다섯 조로 나눠 개인 대항과 조별 대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교리공부를 유머와 재치로 이끌었고
교화
유원경 기자
2024.04.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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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계를 읽고, 이들이 추구하는 트렌드에서 교화의 인사이트를 얻는 특강이 열려 눈길을 끈다. 3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소년교화박람회 리뷰 특강’(이하 특강)을 통해서다. 이번 특강은 지난 2월 20~21일 열린 ‘2024 청소년교화박람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장이 ‘요즘 부모, 요즘 가족’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소장은 특강에서 검색 데이터에 기반해 엄마·명절·아빠·관계의 변화를 분석한 것을 공유하며 “요즘의 엄마·아빠는 ‘엄마나 아빠로 태어난 사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4.04.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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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교직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화제다. 뇌경색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사디코프 루스탐 씨의 치료비와 귀국에 필요한 비용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2017년 취업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사디코프 씨는 2023년 10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원광대병원에 입원한 후 신경외과에서 응급 두개골 절제술, 두개골 성형수술 등을 받은 후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생체 징후가 안정적임에 따라 귀국 일정을 추
교화
장지해 기자
2024.04.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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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영산에서 방언공사가 처음 시작됐을 때는 인근 주민들의 조소가 많았지만, 일이 차차 순조롭게 진행됨을 보고 오히려 품을 팔러 오는 이들이 늘었다. 또 장차 소작을 얻으려는 이도 생기며, 방언공사가 문제없이 진행되는 듯 보였다.그런데 방언공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조짐이 보이자, 여러 차례 방언조합에 자금을 대부해 준 적이 있는 이웃 마을의 부호가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아직 방언조합에 개척 허가권이 나오지 않음을 알고, 자기의 권세와 금력을 믿고 허가권을 뺏으려 한 것이다. 그 부호는 간석지 대부원서를 당국에
문화
유원경 기자
2024.04.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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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여! 래! 등!” 힘찬 구호 속에 박수와 환호로 시작한 ‘천여래등 점등식’이 4월 1일 원불교 영산성지 대각터에서 열려, 소태산의 깨달음을 경축하는 불을 올렸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가재가 교도들은 대각의달의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서원의 등을 올리며, 합장 기도로써 정성을 모았다. 이날 올린 천여래등은 기복적 관등 행사가 아니라 제생의세의 서원, 그리고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으로 인류의 정신개벽을 일으키리라는 서원의 등불로 주변을 밝혔다. 함께 한 출가재가 교도들은 ‘천여래 만보살의 주인이 되자’는 다짐으로 마음을 모았
교화
유원경·이현천 기자
2024.04.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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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도반들과 함께 종법사님을 뵙고 공부하니 이런 경사가 또 어딨겠습니까. 4대에는 교단이 더 크게 융성번창하고, 모두가 교단의 큰 주인, 소태산 대종사님 심통제자가 되기를 서원해봅니다.”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법사단 훈증에서 노윤창 광주전남교구 원정회 회장(광주교당)이 벅찬 소감을 전한다. 꽃피는 봄기운이 넘실대는 익산성지를 찾은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들은 성지순례와 전산종법사 훈증으로 공부와 교화 꽃 피우기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광주전남교구는 3월 28일 익산성지를 찾았다. 정식법강항마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4.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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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기9년(1924)에 세워진 총부 최초 건물 도치원.2. 원기28년(1943) 불법연구회 정문.3. 원기20년(1935) 4월 28일 준공된 대각전, 일원상이 처음으로 봉안됨.4. 원기18년(1938) 이공주의 사가 청하원 낙성기념.5. 원기26년(1941)에 지어진 황정신행의 사가 정신원, 추후 교단 사무실로 쓰임.6. 원기12년(1927) 3월 도치원에서 찍은 병인동선 여자부 기념사진.7. 원기9년(1924) 도치원과 함께 지어진 꼭두마리집,기교단 유지를 위해 팔던 엿을 곱던 엿방.8. 원기26년(1941) 송림 동산에 건
교화
원불교신문
2024.04.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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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한은숙 전북교구장(초선대법회 공동대회장)이 3월 28일 전북지역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불교 대각개교절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전북교화 100년의 역사 속에서 만덕산 초선 100주년 기념 대법회와 특별기도, 특별사진전, 청년 ‘초선’훈련 등 주요 행사에 담긴 취지를 전하며 전북지역 연대와 상생을 강조했다.이날 한 교구장은 기자들에게 원불교 개교표어에 담긴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보편 종교로 성장하고 있는 원불교는 올해 교단 제4대 제1회를 맞이하며 교단의 기틀을 정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4.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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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영상이 언어가 된 시대, 원불교가 영상으로 소통하며 교화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서울교화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각종 원불교 서울교화 기념대회에서, 각 주제와 상황에 맞춘 다양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서울교화 100년을 맞아 3월 30일~5월 26일 진행되는 서울교화 100년 기념대회에서는 각 주제에 맞춘 세부 영상이 상영된다.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밍은 물론, 이날 대중과 함께 시청할 사전 영상도 여러 테마로 제작됐다. 3월 30일 서울교화 100주년 기념대법회에서는 WBS 원
문화
민소연 기자
2024.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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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을 걷는 이에게 달빛은 어둠 속 작은 희망이 된다. 복잡다단한 세상 속 우리에게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은 마음을 밝히는 길이 된다. 4월, 대각의달을 맞아 원불교 익산성지 입구에 ‘지혜의 달’이 밝게 떴다. [2024년 4월 3일자]
한컷
원불교신문
2024.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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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3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주관한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공모사업’과 3월 21일 교육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202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공모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도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도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유아를 위한 우수교육·돌봄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2026년까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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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연] 봄이 움트는 때에 천변의 버드나무들이 ‘또’ 베어졌다. 지난해부터 예고없이 누적 330여 그루를 베어낸 전북 전주시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지역 환경단체와 시민들은 이와 같은 행동은 “시대착오적인 낡은 콘크리트 사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전에 울창했던 버드나무숲이 있었던 사진을 보니 내 마음도 요동친다. 수려하기 그지없던 나무들은 무슨 죄일까. 있다면, 도시에 심어진 운명이라는 것 하나다.사람과 가까이 사는 나무는 가로수라는 역할을 떠맡았다. 우리나라는 도시와 나무의 어울림이 조화롭지 않
뉴스
김혜연
2024.04.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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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총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익산성지의 역사를 드러내며, 소태산 대종사의 법문 행적을 엮은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방길튼 교무가 편저한 는 방 교무가 그동안 유튜브 활동과 문화학교 등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불법연구회 시대의 익산 중앙총부 건물이나 장소에서 설한 법문 등의 배경과 역사를 설명해 ‘법문 순례’라는 형식으로 준비해 마치 익산성지를 순례하며 찾아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방 교무는 “1부 익산총부 법문 순례와 2부 익산총부 주변 성적지 순례로
이 한권의 책
유원경 기자
2024.04.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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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수계농원(영농조합법인 한울안)이 미래농업으로의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준비, 기공식을 열며 새 도약을 준비했다.3월 29일 수계농원에서 열린 기공식은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농업환경을 산업화·자동화 시스템으로 변화시키고자 한 것이다. 스마트팜 시설의 장점은 장마와 가뭄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농업의 안정화를 이루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갖춰 수익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임인선 수계농원장은 “3,305㎡의 연동식 하우스 5동에 스마트폰으로
교화
유원경 기자
2024.04.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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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편집국장] 원불교의 가장 큰 경축의 달 4월을 맞아 원불교 익산성지 영모전 잔디광장에 들어선 동그랗고 새하얀 건축물 하나. ‘새미르 1924’(이하 새미르전시관)라 이름 붙은 역사전시관이다. 이 전시관의 디자인을 맡은 이는 ‘명성황후’, ‘영웅’, ‘서편제’등 국내 창작 뮤지컬계 무대미술의 거장이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예술감독으로 유명한 박동우 무대미술가. 그는 새미르전시관 디자인의 의미를 “일원상을 구현하고 싶었다”는 말로 표현했다.‘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박동우 무대미술가가 새미르전시관 디
교화
장지해 편집국장
2024.04.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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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대명교당(교무 오덕진)이 대각의달을 기념하며 초청강연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생활 속 마음공부’와 ‘원불교’를 알렸다. 3월 24일 열린 초청강연회는 ‘울고 웃으며, 웃고 울며 우리의 인생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구영현·황일심 부부교도(진주교당)가 강사로 나섰다. 사고로 인해 후천성 장애를 갖게 된 부부는 원불교 교법과 마음공부로 경계를 극복한 사례를 발표했고,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강연을 들은 한 비교도 참석자는 “마음공부가 아니었다면 두 분이 어찌 험한 산(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4.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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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제4대의 첫 대각개교절은 더욱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나상호 교정원장은 중앙총부 전체조회에서 “대각개교절을 맞이하며 법잔치의 의미로 다시 한번 깨달음을 서원하는 시간이 되길” 강조했다. 또 “감사를 전하지 못한 인연에게는 감사를, 혹 서운함이 있는 인연과는 화해를 통해 은혜잔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달은 법열에 웃고 지내는 한 달이 돼, 기쁘게 웃으며 지내는 놀이잔치가 모두에게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4월 대각의달을 시작했다.원불교 서울교구는 올해 대각개교절이 유독 특별하다. 소태산 대종사의 첫 상경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4.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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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산하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하 익산효도병원)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합동특별천도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3월 21일 익산효도병원 5층 법당에서 열렸으며, 20주년을 앞두고 열린 기념식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250위 영가를 위한 합동특별천도재를 통해 해탈천도를 기원했다.이에 대해 채권묵 병원장은 “우리 기관의 성장은 임직원들이 장기근속을 하면서 오랜 기간 노력한 결과”라며 “사람도 스무 살이면 성인이 되듯, 개원 20주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
교화
장지해 기자
2024.04.05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