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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통일 관련 단체들이 함께 하는 전문가 초청토론회 '평화시대, 원불교적 상상력을 묻고 답하다' 두 번째 시간이 11일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렸다. 한민족한삶운동본부와 은혜심기운동본부, 한겨레·고등학교,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원불교청년회가 함께 모인 '남북평화상생실무협의회'에서 마련한 이 자리는 탈북 전 자연과학 분야 대학교수로 재직했던 한겨레중·고등학교 남북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 고선아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남과 북의 같고도 다른 교육이야기'를 진행했다. 고선아 위원은 "최근들어
온라인뉴스
민소연 기자
2018.10.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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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3년 세계교화결복재단 공모 사업에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총 21개 사업이 접수된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사전 심사표를 바탕으로 본 심사를 진행,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6월29일 교정원장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은 "교단 2세기 결복 교운을 열어가는 데 세계교화결복재단이 힘을 보태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고 "대종사께서도 '사오십년 결실, 사오백년 결복'을 말씀했다. 수확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씨앗을 먼저 심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씨앗이 아주 중요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7.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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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북업무 실무자들이 자체회의를 열고 북한과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9일 서울 문화사회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자체회의에는 한민족한삶운동본부, 은혜심기운동본부, 청소년국, 대학생연합회, 평화의친구들, 원봉공회, 시민사회네트워크, 남북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모임은 대북지원사업 실무자들이 통일을 앞두고 교단이 준비해야할 교화방향과 역할에 대해 연구·토론하는 자체 모임이다. 회의내용으로는 통일준비에 대한 교단적 공의 부분과 하반기 세미나 계획, 북한이해의 교육 등이 진행됐다. 문화사회부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6.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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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담아낼 플랫폼, 전문인재양성 시급해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교단의 북한교화는 원기25년 개성교당에서 출발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단절됐다. 이후 원기80년 북한교화위원회의 발족으로 다시 불붙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활동은 원기85년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가 평양에 빵공장 설립과 각종 물품을 보내면서 구체화됐다. 국내에서는 당시 교화부 '한민족한삶운동본부'가 북한교화지원자 양성훈련, 북한교화 기금마련 위한 기도, 각종 통일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원기95년 천안함 사건으로 5
개벽대담
사회·정리=강법진 기자
2018.05.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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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학)전인학원 한겨레중‧고등학교가 교내에 ‘남북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이하 남북청소년연구소)를 개소해 보다 적극적인 평화통일의 가교 역할을 다짐했다.4일 오후2시 남북청소년연구소 현판식으로 시작된 개소식에는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 정명선(본명 정숙경) 교무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최기옥 교육장, 통일부 임병철 하나원장이 참석해 축사로 격려했고, 남북하나재단 고경빈 이사장이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 현황을 강연으로 전했다. 교단에서는 학교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초대 이사장을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04.06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