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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학교는 팍팍하고 집은 불편하다.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선생님! 오늘 걔 때문에 화가 또 났는데요. 걔도 미안해하는 것 같아서 봐줬어요~ 잘했죠?”하교 후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맞이해주고, 다양한 세상과 변화를 보여줘 꿈을 꾸게 하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들어주는 곳. 지금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쉴 곳은 청소년센터다.오늘도 부산진구가야청소년센터 문이 벌컥 열린다. 이주영 센터장(법명 원경․화명교당)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사들에게 달려와 종알종알 학교며 가정의 이야
여기, 은혜로운 당신
민소연 기자
2023.04.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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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마음공부를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빚어낸 심심풀이는 9년 동안 11만명의 청소년을 만났다. 1년에 1만 2천 명, 즉 9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3명의 청소년이 심심풀이로 교무를 만나 마음공부를 접한 것이다. 이 새로운 청소년교화는 학교들에 어떻게 스며들었을까. 부산의 한 학교를 직접 찾았다. 이날 2·3학년 전체 총 10학급이 신청, 총 250명 정도가 심심풀이를 만났다. 이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전 1~4교시 전일제 수업을 신청했다. 이날 ‘선생님’으로 학교에 투입된 교무들은 10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2.08.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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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청소년들이 사라지고 있다. 초고령화, 인구절벽 시대에서도 그렇지만, 종교계에서의 청소년 감소율은 더욱 가파르다. 2021년 한국갤럽의 ‘한국인의 종교’ 보고서에 따르면 19~29세 신앙인 비율은 2004년 45%에서 2014년 31%, 그리고 7년 만인 2021년 22%로 크게 떨어졌다. 어떤 세대보다 큰 폭의 낙하이며, 전문가들은 10대는 더 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청소년 없는 시대의 청소년교화 어떻게 할 것인가. 교당 청소년의 감소와 척박한 터전은 예견돼왔다. 하지만 누군가의 생각은 토실한 열매를 쑥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2.08.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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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소년센터, 부산시교육청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 꿈밭, 희망숲인성교육센터 등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공식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위 세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업무협약식은 이번에 뒤늦게 실시했으나 청소년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 프로그램은 이미 3년째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19년에 개원한 마음토닥청소년센터는 그 해 말에 두 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수업을 실시했고 높은 호응으로 지난해 코로나 상황 중에도 10개의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21.06.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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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플로깅 ‘치웁시데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당에 따라 매월 또는 격주로 주변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마음토닥청소년센터 주관으로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 ‘치웁시DAY’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치웁시데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했던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해 교도와 일반인 등 55명이 참가했다.부산대학교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21.06.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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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는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플로깅 ‘치웁시데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마음토닥청소년센터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 ‘치웁시DAY’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치웁시데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했던 이번 행사에서 부산울산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해 교도와 일반인 등 55명이 참가했다. 부산대학교 서예동아리의 원불교 교도 선배가 추천해 참여했다는 청년도 있었고 우연히 SNS에서 정보를 보고 참여한 청년도 있었다. 올해 대학생 청년 연합법회를 꾸준히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21.06.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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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소년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예정대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됐지만 마음토닥청소년센터와 예약됐던 모든 프로그램은 학교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는 있어도 한 건도 취소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7월 29일 신덕중학교에서는 3학년 7개 학급 1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 프로그램이 6교시 전일제 수업으로 진행됐다. 희망숲인성교육센터가 프로그램을, 마음토닥청소년센터는 강사를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20.07.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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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소년센터가 7월부터 시작되는 중학교 인성교육 수업 진행을 위한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3일 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 지도자연수’에는 교구 내 청소년교화담당 교무 9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희망숲인성교육센터, 부산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밭, 마음토닥청소년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2019년 6월 개소한 마음토닥청소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구포중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심풀이 인성교육 시범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20.06.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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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소년들이 아이돌 가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토크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희망숲 인성교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소년센터 후원으로 개최한 '심심풀이 성장문답콘서트'는 17일 부산 사직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5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초대된 아이돌 가수 걸그룹 해시태그와 보이그룹 LST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환영 속에 '프리즘, Dance the Night Away, ㅇㅇ'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7.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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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청소년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청소년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3월 여성가족부 승인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돼 온 문열이 절차가 모두 완료돼 15일 오픈특강도 개최했다.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마음토닥청소년센터'는 교구청 내 위치하며 박화영 교무가 센터장을 맡았다. 이미 금곡진로박람회 인성교육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법문축제 등을 진행한 바 있는 이 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 양성 및 파견, 청소년 자원봉사, 진로상담 등 청소년 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가게 된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6.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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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열심히 법문 공부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활동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부산울산 어린이들의 법문축제가 올해 7회째를 맞았다. 5월26일 동래교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교구 어린이 법문축제에는 77명의 어린이와 자원봉사자, 재가출가 교도 등 130여 명이 참가해 교당이 들썩거렸다. 이날 교당 곳곳에서는 법문 외우는 어린이들의 낭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한 가지라도 더 활동하려고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어린이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올해는 순위를 매기던 예년과 달리 부스마다 미션을 통과하는 어린이들에게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6.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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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이 17일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밭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2019 북구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북구청·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금곡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내 꿈을 찾아볼까?'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규모가 더욱 확장돼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덕천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식을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5.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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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부산울산 교구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부산울산 지역은 한국불교의 중원지라 할 수 있으며 불심이 깊은 고장이다. 그 불심 깊은 고장에서 새 주세불법의 메시지를 확고히 전하고 선양해 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명예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책임이 막중한 자리에 부임했다는 생각에 걱정도 많이 된다.내가 학생회 시절 원불교가 교화의 중흥기를 맞았었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일반 불교에서 찾지 못했던 혁신성이라던가 개혁성 같은 불교의 새바람을 원불교에서 갖고 있었다. 그와 같이 불교를 뛰어넘는 메시지가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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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2년 전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밭을 개소한 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활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나가고 있는 (사)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이 올해도 대규모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19일 금곡청소년수련관 체육관, 공연장, 근린공원 등에서 열린 '2018 북구 진로박람회, 미래를 여는 나의 길 찾기!!'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북구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희 북구청장, 안연균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장 40여 명과 정숙현 부산울산교구장을 비롯한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10.24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