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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더위 이겨낼 보약!일찍 찾아와 더욱 뜨거워진 올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마음의 보약, 여름훈련(하선)이 재가출가 교도들을 기다린다. 전국의 훈련원과 중앙총부·각 교구 등 곳곳에서 다양한 콘셉트에 따라 진행되는 올 여름훈련은 개인의 일정과 욕구에 따라 선택의 맛을 높였다.코로나19 제한이 모두 풀리고 일상을 회복한 지금, 전국에서 교화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달려온 상반기를 점검하고, 하반기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마련된 훈련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계하고, 재도약의 에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7.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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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마음토닥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열어 부부와 자녀를 위한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6월 17~18일 열린 가족캠프는 부산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원불교 교도와 일반 시민을 하나로 엮고, 지역사회에 공동체 정서와 가족 치유에 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총 9가족, 31명이 참석해 가족을 위한 ‘우리 가족 사랑해·행복해·함께해·감사해’, ‘아이들이 행복해’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 부부와 자녀만을 위한 시간이 따로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6.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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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래성 교무] 울산교당에 첫 부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내훈련원 정월대보름 기도에 참석했다. 훈련원에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종이를 주며 ‘새해 빌고 싶은 소원을 적어보라’고 했을 때 나는 ‘어린이법회와 학생법회를 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주변 교무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법회를 개설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교무님들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하라”고 조언했다. 다행히 어린이법회의 경우 좋은 인연을 만나 바로 시작할 수 있었지만 학생법회 개설은 쉽지 않았다. 어린이법회를 보고 있는데도 학생법회를 보지 못하는 것에
똑똑!청소년교화
이래성 교무
2023.04.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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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기존 7일간의 전무출신훈련이 원기108년부터 10일 훈련으로 변경된다. 훈련 형태는 중앙중도훈련원 10일 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6박 7일+ 지역 훈련원 3박 4일 두 가지다.10일 훈련은 5차수로 1·5·7·8·11차 일정이 준비돼있고, 2·3·4·6·9·10차 훈련은 6박 7일 일정이다. 나머지 3박 4일은 지역 훈련원(가나다순)인 거제훈련원, 만덕산훈련원, 배내훈련원, 변산원광선원, 삼동원, 영광국제마음훈련원, 오덕훈련원, 우인훈련원, 제주도국제훈련원, 와룡산훈련원에서 이수할 수 있다.이때 주의할 점이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3.01.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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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불교에서는 상시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신도들과 비신도들의 사찰방문 체험을 열어 놓았다. 특히 요가나 사찰요리, 또는 해당 사찰의 역사를 주제로 고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보편적으로 불교 교리 강습이나 선 체험, 108배 등의 불교 수행에 대한 방법들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이러한 불교의 템플스테이는 신자는 물론이며, 신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템플스테이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고, 이웃 종교인이나 무종교의 일반인들조차 한가롭고 고요한 사찰의 이미지에 매료돼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22.09.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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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부산시 따뜻한 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민의 치유와 통합을 위한 둥근마음 힐링캠프’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둥근마음 힐링캠프’와 중·장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둥근마음 치유명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부산울산교구가 본격적인 대시민교화를 시작해 나간다는 의미와, 외부 보조금을 통해 교화사업 재정자립 강화를 해나간다는 기대가 담겼다.힐링캠프 참여 대상을 성인 발달장애인과 중·장년 일반 시민으로 구상한 데 대해 본 사업 실무를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3.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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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진실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초창기 교단의 기관과 교당에서 감원으로 봉사하며 알뜰하게 공중사에 힘쓴 견타원 채화성(見陀圓 蔡和性)정사가 8일 열반에 들었다. 견타원 정사는 원기70년 대전보화당 감원을 시작으로 부산교당과 부산청소년훈련원 감원, 삼정원과 중앙여자원로수도원 덕무로 봉직하다 원기91년 정년 퇴임했다. 견타원 정사는 오롯한 신심으로 감사생활하며 교무들이 교화에 헌신할 수 있도록 두 마음 없이 늘 낮은 곳에서 무아봉공의 삶을 살았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견타원 정사는 공양을 책임지는 감원으로
열반
이여원 기자
2021.03.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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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향타원 박은국 종사의 기도 일념이 배어있는 기도승지 배내청소년훈련원의 기도 프로그램은 30년이 훌쩍 넘었다. 대종사는 오래 평범을 지키면서 꾸준한 공을 쌓는 사람이 특별한 인물이라고 했다. 원기 74년에 시작된 일원탑 건립을 위한 보름기도 32년 동안 배내훈련원으로부터 기도 근속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꾸준히 기도 적공을 쌓아온 전타원 우윤전(85·全陀圓 禹潤全·부산교당) 교도를 만나 오랜 기도의 동력에 대해 들어봤다. “젊었을 때는 혼자 장사하며 사느라 법회는 가끔 빠졌지만, 3일·5일씩 진행하던 월초기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20.08.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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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향타원 박은국(香陀圓 朴恩局)종사의 열반 3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함께 문집봉정식을 가졌다. 6일 배내훈련원에서 진행된 문집봉정식은 향타원 종사의 삶의 흔적을 담아 후세에 길이 전해, 향타원 종사와 같은 불보살이 수없이 배출되기를 염원하며 준비됐다.이날 추모식에는 13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정숙현 배내훈련원 교령으로부터 경산상사 법문 대독이 있었고, 양현수 원로교무와 이성심 교무의 추모문집이야기,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 김우성 교도의 추모담이 진행됐다.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은 추모담에서 “
문화
유원경 기자
2020.06.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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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정지역 배내에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식이 열렸다. 음력으로 정월대보름인 8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는 3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보름기도의 올해 첫 기도 날을 맞아 8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가해 다실을 가득 채웠다. 원기74년 향타원 종사와 함께 보름기도를 해오던 교도들이 주축이 돼 시작된 천일기도가 만인동참 대정진기도로 열 번을 넘기며 지난해 6월 만일기도 회향을 한 바 있다. 우윤전 부산교당 교도는 “3
문화
이은전 기자
2020.02.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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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원로교무 한분이배내훈련원에 원력을 다 바치신향타원 종사께 여쭈었습니다.“향타원님.이렇게 온 힘을 다해가꿔놓으신 도량을어떤 후진이 이어갈지그게 걱정이 됩니다.”향타원 종사께서는혀를 끌끌 차시며, “자네는 지금까지하나 자리도 모르고 살았는가?그게 무슨 걱정거리가 되는가.”순간 원로교무의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대산종사 말씀하십니다.“일을 할 때는 주인이 되고일을 한 뒤에는 손님이 되라.옛 부처님도‘나는 삼계의 손님이 되리라’하셨나니,모든 것을 이뤄 놓고도흔적 없이 흘러가는 저 물처럼일을 했다는 상도 없이놓아버릴 줄 알아야참 주인이고
법문편지
안세명 교무
2019.12.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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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광주전남교구 원공회 정기모임에서 만난 박노원(법명 현빈·장성교당) 청와대 행정관. 현재 그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과 시민참여비서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은국 종사의 조카인 그는 10년 전에 원남교당에서 입교하게 됐다. 그는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 있을 때 배내훈련원에 들리면 박은국 종사의 따뜻한 보살핌과 말씀 덕에 큰 위안을 받고 돌아간 추억이 있다"고 회상했다.이번 원공회 정기모임에서 사회를 맡은 박 행정관은 "전남으로 파견근무를 하고 장성군 부군수를 할 때 김범수(법명 응규)교수의 인연으로 장성
미니인터뷰
김세진 기자
2019.10.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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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군교화를 위해 한결같이 정성을 쏟고 있는 언양교당이 처음으로 장병들의 득도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9월28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린 득도식의 주인공은 언양교당 한여주 교무가 담당하고 있는 53사단 127연대 소속 송의현, 강등원, 김은우 등 3명의 장병이다.한 교무가 그동안 쏟은 정성의 결실로 열리게 된 이번 득도식은 원불교가 낯선 장병들을 위해 배내훈련원과의 합력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대 내에서 입교자 포함 8명의 장병들이 참가했고 김보선 원장의 훈련원 순례와 기도,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0.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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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초록의 푸른 자연 속에 울려 퍼지는 어린이들의 함성소리에 한여름 절정의 더위도 힘을 쓰지 못했다. 2일~4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린 '104년 숲속학교'는 '우리도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알아요'를 주제로 31명의 어린이들과 8명의 중고등학생 도우미들이 함께 어울려 3일 내내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배내훈련원의 올해 교도훈련 주제가 상시응용주의사항이어서 어린이훈련도 이에 맞춰 2박3일의 프로그램 속에 놀이와 함께 잘 녹여냈다. 어린이들은 김보선 원장에게서 상시응용주의사항에 대한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8.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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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하는 마음공부로 여름방학 문을 활짝 열게 했다. 20일~21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놓지마 마음줄!'을 주제로 열린 경남교구 어린이 여름 훈련에는 밀양, 삼천포교당 등 교구 내 9개 교당 5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눴다. 경남교구는 지난 해 지구 훈련에 이어 올해는 교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전산종법사 신년법문인 '마음을 잘 쓰자'를 '찾아라 마음줄, 잡아라 마음줄, 놓지마 마음줄'의 프로그램에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7.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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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울산교당 내 원문화센터가 교당신축 불공사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원기55년에 첫 법회를 올린 울산교당은 건물 노후화로 만인동참 신축불사를 위해 5년 전부터 2000일 기도를 올리며 전 교도가 합력하고 있다. 16일 울산교당에서는 신축불사기도 1500일을 맞아 특별법회를 개최하며 그동안의 과정을 결산했다.이날 건축기금 조성 경과보고에서는 원문화센터가 지난 8년 동안 작품 판매 수익으로 1억여 원을 조성한 내역이 소개돼 특히 눈길을 끌었다. 원기96년
문화
이은전 기자
2019.06.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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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에스페란토어를 통해 원불교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원불교 에스페란토회가 올해도 국제선방을 열었다. 매년 교정원 국제부 후원으로 '하나의 진리, 하나의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선방은 에스페란토어로 회의와 강연, 학습,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종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분과모임이 이뤄지는 행사다. 6일~9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선방에는 한국을 포함 러시아, 헝가리 등 5개국에서 52명이 참가했다. 올해 선방은 4일 동안 소리선, 숲체험, 배내봉명상, 10
국제
이은전 기자
2019.06.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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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요즘 귀가 많이 어두워졌어요. 그래도 참 감사해요. 귀가 어두워지니 귓속이 산골짜기가 돼버렸어요. 적막강산이 돼버렸어요. 허허…." 원불교 50년 공부 길의 무게와 깨침이 어느새 소리 없는 소리를 보고, 줄 없는 거문고를 켜게 됐다. 1집 〈파랑새〉 이후 선시(禪詩)풍의 시조집 〈해우소〉를 집필한 수산 조정제 종사(81·분당교당). 매 순간 체득되는 낙도의 기쁨에 오늘도 고맙고 감사하다.줄 없는 거문고, 무향곡의 심경으로"당신이 시조를 안 만났으면 어떻게 살까요." 오랜 도반이자 동반자인 아내(전타원 배명전)
호법의삶
안세명
2019.06.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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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훈련승지·기도승지·정진적공승지 배내청소년훈련원이 30년 역사의 천일기도를 열 번째 회향하며 만일불사 만인동참 대정진 기도의 정점을 찍었다. 6일 배내청소년훈련원 대각전에서 진행된 열 번째 천일기도 해제식이자 만일기도 회향식에는 그동안 기도를 함께 해 온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해 30여 년의 만일기도 역사의 주인공인 향타원 박은국 종사를 추모하며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원기74년 박은국 종사와 함께 보름기도를 해오던 교도들이 주축이 돼 시작된 기도가 지금은 만인동참 대정진기도로 31년째 이어져 오는 6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5.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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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향타원 박은국 종사의 정성과 수많은 재가출가 교도의 기도 원력이 뭉쳐진 곳, 배내청소년훈련원이 만일기도를 회향했다. 6일 대각전에서 진행된 천일기도 10번째 해제식은 기원문을 통해 그동안 기도에 참여한 축원인 6천여 명을 호명하는 데만 50분이 소요됐다.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5.07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