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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대화역 2번 출구 앞. 우편번호 10381. 정말 대화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일산교당이 있다. 우편번호는 교당 교화 구호가 됐다. ‘우리는 일원(10)상의 진리를 신앙하고 3학8조 수행을 세계에서 제일(1) 잘하는 교도이다.’ ‘세계 최고의 교당’을 목표하는 일산교당의 교화 이야기가 무궁하다. 문향허 주임교무, 이강원 부교무, 박경진 교도가 함께 한 자리, ‘우리 교당의 자랑인 10381 다짐’으로 대화가 시작됐다.교당의 자랑 10381 다짐원기106년 부임한 문향허 교
우리 모두의 교당
이여원 기자
2023.10.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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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어느 때보다도 대립과 갈등으로 날선 풍경이 보이는 이때, 국회에서 원불교조찬법회가 열려 화해와 협력의 지혜를 전했다. 9월 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불교 조찬법회는 김수흥, 김의겸, 이개호, 한병도 국회의원이 주최,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법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인성 교무(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이사장)이 ‘기도의 위력’을 주제로 설법을 전했다. 그는 “여기 계신 의원들은 법을 만들고 민심을 읽어 정책을 입안시키고, 결국 국민의 삶을 변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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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박시윤 부산원광신협 이사장(법명 시성·금정교당)이 1월 4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활동 노고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원불교 청운회와 함께 북한돕기운동 등에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는 “에 밝혀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일심합력으로 해온 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1월 9일자]
미니인터뷰
김도아 기자
2023.0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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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경기도 고양시 5대 종단(원불교·불교·개신교·천주교·천도교) 합창단과 ‘월드비전합창단’ 단원들이 12월 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3회 남북 평화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합창제는 갈등을 넘어 화합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려는 고양종교인평화회의의 바람이 담겨있다. 이날 고양시 5대 종단 합창단의 각 종단별 발표에 이어 초등생으로 구성된 월드비전 합창단 단원들 278명이 함께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일산교당과 화정교당 연합합창단인 ‘원 피스 코럴’은 이성은 교도의 지휘와 나도환 교도의 반주로 ‘
문화
이여원 기자
2022.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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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이하 긴급구호연대)가 1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호소했다.긴급구호연대에는 원불교여성회, 한울안운동, 원불교UN사무소 등 교단 내 단체와 남북평화재단, 좋은친구들,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한국YMCA, 한국YWCA,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정교회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긴급구호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153만 명을 넘어선 우크라이나의 전쟁난민들은 절박한 상황이다”며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캠페
교화
이여원 기자
2022.03.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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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문향허 통신원] 고양시 5대 종단(원불교·불교·기독교·천주교·천도교)합창단과 탈북자들로 이뤄진 ‘물망초합창단’ 단원들이 ‘홀로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한반도에 봄이 다시 오기를 기원했다.7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합창제는 한가람남성합창단, 원불교 일산교당 합창단, 원각사 합창단, 천도교 합창단, 일산성당 성가대, 물망초 합창단 등 6개 합창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일산교당 합창단은 서윤창 교도의 지휘와 나도환 교도의 반주로 ‘하나로 하나로’(이광정 작사·서윤창 작곡)와
문화
문향허 통신원
2021.12.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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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첫 정상회담인 4.27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오도철 교정원장을 비롯한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남과 북의 평화를 기원했다.27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가 7대 종단지도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민간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앞에서 열렸다. ‘평화를 위한 협력,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4.27 판문점선언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경색된 남북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04.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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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3월 25일 한국의 집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남북평화를 위한 노력과 환경문제를 공동대처하기로 하는 등 국가와 세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참석한 오도철 교정원장은 7대 종단 대표들과 함께 공동회장단 회의와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원행 대표회장은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인 종교 수장들께서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을 희망의 길로 이끌어 주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져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코로나 위기를 하루빨리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4.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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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환경문제를 공동대처하기로 하는 등 국가와 세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KCRP는 25일 한국의 집(서울 중구 소재)에서 7대 종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회장단 회의와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와 총회는 공동회장 오도철 교정원장과 대표회장 원행 총무원장(대한불교 조계종), 공동회장 이홍정 총무(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공동회장 김희중 위원장(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공동회장 손진우 성균관장(유교), 공동회장 송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03.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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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오도철 교정원장이 송선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자들을 맞아 과거사 청산과 진실을 밝히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소태산기념관에서 진행된 접견에서 송 위원장은 “4분의 교도가 5·18로 희생된 것을 비롯, 광주전남교구가 당시부터 지금까지 큰 일을 맡아주고 원불교 천도재를 20년째 망월동에서 여는 등 원불교와의 인연이 깊다고 알고 있다”라고 인사하며 “이제까지 진상규명이 책임자부터 조사하는 하향식이었다면, 우리 조사위원회는 당시 진압군으로 참여했던 일반 사병들로부터 상향식
교화
민소연 기자
2020.09.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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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양국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일본은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큰 한국에 관련 소재의 수출 절차를 까다롭게 해 한국 경제의 약점을 파고들고 있다. 면밀히 준비해 냉혹하게 이행하고 있다. 교역을 통해 수십 년간 큰 이익을 얻어 왔으면서도 이해관계가 충돌하자 거침없이 상대국에 비수를 던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런저런 변명들을 늘어놓고 있지만, 국제자유무역질서에 역행하는 치졸한 도발이 아닐 수 없다. 무역 규제의 직접적 원인으로 일제 강제징용 배상문제가 꼽히지만, 그 배후에 일본 내 선거 승리와 헌법 개정까지
사설
원불교신문
2019.07.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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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 교단 최고지도자인 전산종법사가 일간지 기자들과 4월23일 간담회를 가졌다. 원불교의 미래와 세계종교로서의 행보를 명확히 제시한 전산종법사. 절대은혜와 절대감사로 대각개교절의 참 의미를 설파했다.종교마다 성직자가 줄어들고 있다. 종교는 지금 위기에 서있다. 미래의 원불교, 어디에 중심을 두고 있는가영산선학대학교에서 6년간 총장으로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 100년 전 우리나라가 극도로 어려웠던 시절, 이곳 영광은 어떠했을까?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어떻게 이 열악한 곳에 태어나셔서, 신학문을 하신
교화
안세명
2019.05.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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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한국 종교계가 네팔 룸비니 지역에 의료시설 건립 및 의료인 양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5일~13일 '2019 대한민국 종교지도자 이웃종교 체험 해외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원불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천도교 등 한국 종교 지도자들은 네팔의 카트만두, 포카라, 룸비니, 인도의 쿠시나가라, 붓다가야, 바라나시 등을 순례했다. 성지순례 기간 룸비니를 방문, 현지 관계자와 의료 지원 방안을 협의한 자리에서 네팔 문화관광부 산하 룸비니개발신탁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3.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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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이렇게 좋은 법을 놓고 지금까지 돌아왔다. 단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공부심이 절로 살아난다." 전산종법사는 정수위단원들과 함께하는 교화단회(이하 정단회, 正團會)가 교단 전 구성원이 함께 정진하며 교화의 활력을 불어 넣는 실질적 동력임을 밝히고 있다.정단회, 속 깊은 대화의 장최상위 교화단인 정단회가 매달 열리고 있다. 단장인 종법사가 주재한 가운데 18명의 정수위단원들은 각자 준비해 온 일기를 발표하고 문답 감정을 하며, 단원별 상황보고를 통해 현장교화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교환
이달의 기획
안세명
2019.03.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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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공동합의문을 도출하지 못한 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마무리됐다. 1차 정상회담 이후 8개월에 걸친 치열했던 물밑 협상과 준비가 결실을 맺지 못한 모양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크다. 현 상황을 큰 경계로 인식하고 우리의 공부 기회로 삼아야겠다. 경계에 관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아침마다 외우는 일상수행의 요법 1~3조에서 반복되듯 일 속에서 마음공부의 길을 찾는 원불교인에게 경계라는 말은 너무나 친숙하다. 경계란 크게 보면 나
사설
원불교신문
2019.03.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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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갑수 종무실장과 배종민 종무2담당관과 함께 13일 중앙총부를 방문해 전산종법사를 접견했다. 지난해 9월 방문 이후 두 번째 총부 방문이다.도 장관은 "험악한 북미관계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극적 반전이 일어났다. 남북평화 기점에는 스포츠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남북체육회담,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상 등 최근 순조롭게 평화협력이 이뤄지는 남북의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이에 대해 전산종법사는 "남북관계를 지켜보니 남북이 서로 열리는 것은 단순히 대한민국 한 나라만의
교화
정성헌 기자
2018.12.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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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청년회가 원기103년 세계교화결복재단 사업에 선정된 '원불교 세계화를 위한 출가·재가 청년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나고야 한일평화심포지엄에 참여했다. 2일~4일 열린 나고야 한일평화심포지엄은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와 나고야대학교 문화인류학과가 공동주최한 자리였다. 한일 관계 회복과 역사적 진일보를 위해 한국시민사회와 일본 지성사회 간 대화를 통한 화합·번영의 길을 모색했다. 또한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위한 한일 세대 간 시민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2일
교화
최지현 기자
2018.1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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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통일 관련 단체들이 함께 하는 전문가 초청토론회 '평화시대, 원불교적 상상력을 묻고 답하다' 두 번째 시간이 11일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렸다. 한민족한삶운동본부와 은혜심기운동본부, 한겨레·고등학교,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원불교청년회가 함께 모인 '남북평화상생실무협의회'에서 마련한 이 자리는 탈북 전 자연과학 분야 대학교수로 재직했던 한겨레중·고등학교 남북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 고선아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남과 북의 같고도 다른 교육이야기'를 진행했다. 고선아 위원은 "최근들어
온라인뉴스
민소연 기자
2018.10.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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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경희 사무국장] 매년 발표되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소식을 무심히 접하는데, 유독 평화상 부문은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아마도 지난 2000년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올해도 남북평화와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남북 두 정상에게 쏠린 기대가 세계적으로 컸기에 내심 기대가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를 볼 때,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들이 수상했기에 뜨거운 지지의 박수를 전하고 싶다. 올해 노벨평화상은 드니 무퀘게와 나디아 무라드가 공동수상했다. 무퀘게는 콩고민주공화국 내전과정에서 반군
은생수
박경희 사무국장
2018.10.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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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교단의 관련 단체들이 평화시대를 맞이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평화시대, 원불교적 상상력을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전문가 초청 토론회는 6일 첫 발제 및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월1회 이어진다.이 자리는 원불교 통일 관련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한민족한삶운동본부와 대북 지원 및 봉공 역할을 맡아온 은혜심기운동본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겨레중·고등학교, 사)평화의친구들 등 남북평화 관련 역사를 이어온 원불교시민사회네트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9.12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