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일원문화예술로 교화의 꽃을 피워낼 장학생 15인이 선발돼 축하를 받았다. 교정원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3년째 뚝심 있게 이어온 문화예술장학생 시상식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클럽에서 원기103년 총회와 함께 진행돼 연말 훈훈한 축제장을 펼쳤다.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원해 온 박양서 문화사업회장은 "사업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3년 동안 원불교 일원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 줬다. 이 자리는 장학사업이라 하기도 부끄러운 실정이나 오늘 심은 작은 나무
문화
강법진 기자
2018.12.31 14:01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기103년 문화사회부 문화예술장학생으로 선발된 화랑대교당 김바라 교도는 한양대학교 1학년 성악전공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촌교당 강수인 교도와 함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참석인들에게 겨울밤 따듯한 온기를 채워줬다. 그는 "예술전공자들은 학비가 비싼 반면, 지원 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 절망하고 있던 차에 원불교에서 이런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도움을 받게 되니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수감을 밝혔다. 덧붙여 원불교가 이런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서 전통 있는 원불교 문화로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미니인터뷰
강법진 기자
2018.12.31 13:56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지난 6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선임된 학산 박맹수(법명 윤철) 총장 취임 봉고식이 27일 오후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원광학원 신순철(법명 명국) 이사장을 비롯해 교단 내 주요인사와 지역사회 외빈,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했다.원광대학교교당 박덕연 교무의 좌종 10타로 시작한 취임 봉고식은 국민의례, 설명기도, 신임총장 약력보고, 이사장 치사, 교기 전달, 취임봉고 및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기도는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12.27 17:42
-
■ 〈원불교신문〉 기자들이 현장 곳곳을 취재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고 깨달은 교화열정은 그대로가 감동이었다. 전국 각지 재가출가 교도들의 속 깊은 마음공부와 신앙 수행 정진을 기사로 다 전하지 못한 아쉬움 또한 크다. 올해를 마감하면서 감동 사연의 인물과 기관, 교당 등 각 분야별로 본사 기자들이 선정한 '원신어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2018년은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일렁이는 한 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전 세계에 한반도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27 16:58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영산선학대학교가 지난 1년간 축척해 온 교수진 연구 성과물을 대중 앞에 내놓았다. 18일 교내에서 진행된 '교수연구논문발표회'는 선학연구원이 주최하고 9명의 교수진이 발표자로 나섰다. 교수진의 연구력 향상을 통해 예비교무의 교육과 선학연구의 발전 및 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교수연구논문발표회는 매년 12월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정현기 교무의 '원불교 공부성적과 사업성적에 대한 프로그램 연구'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년 동안 앱을 개발해 직접 체험해 본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27 16:45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일원문화창달을 선도할 문화예술장학생 인재육성사업을 3회째를 추진해 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축제장을 마련했다. 문화사업회 문화예술장학생 시상 및 원기103년 총회가 열린 19일 서울클럽에는 박양서 문화사업회장, 한덕천 서울교구장, 이공현 문화사회부장, 최준명 요진건설산업(주) 대표,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 등이 참석해 1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강남교당 방지성(문화예술경영·첼리스트), 신촌교당 한가선(사회학 소수자연구), 광주교당 신도현(한국철학·작가),남중교당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12.20 14:42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과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이 '후원자·자원봉사자 가족의 밤'을 열어 연말에 풍성한 잔치를 베풀었다. 12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이뤄진 가족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법인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식전 축하영상에는 효도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일상과 1년간 두 법인의 책임을 맡아 이끌어준 오우성 이사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내년부터는 오 이사장의 뒤를 이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19 11:23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영광교구 청년연합회가 움츠렸던 교화 생장점을 찾았다. 교구 내 청년은 물론 해룡고등학교·영산성지고등학교 졸업반과 영광함평신용협동조합 직원들을 초청해 13일 영광교당에서 청년활력 수다콘서트를 열었다. 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다콘서트에는 이선조 영광교구장의 환영사와 행복멘토 문은식 교무의 즉문즉답, 뮤지컬 배우 한상돈 교도(원남교당)의 공연이 펼쳐졌다. 수다콘서트를 기획한 영광교당 남근옥 교무는 "교도들이 거의 청년회 출신이다. 청년시절부터 신앙생활을 꾸준히 해온 분들이 교화의 주축이 되는 모습을 보고 담당
문화
강법진 기자
2018.12.19 16:08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김정운 영광교당 교도회장이 2일 교구 정기교의회에서 신임 교의회의장에 선임됐다. 김 의장은 "근원성지에서 나고 자란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그 자부심으로 교화하려고 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현재 김 의장은 영광함평신용협동조합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올해 포함 지난 6년간 정기교의회에서 최다입교연원상을 수상해 온 그는 무엇보다 청년교화, 잠자는 교도 깨우기에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평소 신협직원 및 지역민 교화에 정성을 들여온 그는 "처음에는 꺼리지만 일대일 대화를 해보면 우리 교리에 관심을
미니인터뷰
강법진 기자
2018.12.19 14:28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학생·청년연합회가 16일 올해 신축한 교구청·수원교당에서 원마을예술제를 열어 전산종법사 신년법문 완성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방식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응용했다.미션에 통과하거나 보물찾기, 이름표를 뗀 팀에게는 갑카드가 주어지며, 갑카드는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라는 신년법문 단어카드와 교환해 제일 먼저 완성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게임이다. 1시간반 동안 이뤄진 런닝게임은 교구 학생·청년담당교무들이 진행을 맡아 학생들과 서로 친해지는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19 14:22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1998년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한 WBS원음방송이 20년 세월을 무던히 걸어오며 원불교 방송교화의 기치를 떨치게 됐다.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걸어온 방송교화 20년. 따듯한 법문과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교화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세상과 소통시켰다. 결코 녹록치 않았던 시간, 앞으로도 단연코 쉽지 않을 기백 년. 원음방송이 걸어온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11일 전북원음방송 공개홀에서 이관도 사장(이하 이)과 조은형 미디어사업국장(이하 조)을 만나 그려보았다.
개벽대담
사회·정리=강법진 기자
2018.12.18 12:24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7월 시정운영방향 기자회견에서 '효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익산시와 뜻을 함께한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우성)은 2018 제10회 효 학술세미나의 주제를 '효 문화도시 익산시 추진당위성'으로 정하고 4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 이번 효 학술세미나는 기조강연에 익산역사문화회 김복현 회장의 '효문화 도시 익산의 발전방향'이 발표됐다. 2부에는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12 16:44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불교반핵운동 30년사를 집대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4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내릴 수 없는 반핵의 깃발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원불교반핵운동 30년사 좌담회는 원불교 반전반핵운동의 뿌리를 찾고, 현재 성주 평화행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정신적 맥을 되짚는 시간이었다.내년에 출판 예정인 '원불교반핵운동30년사' 편찬위원장 오정행 교무(교화연구소장)가 좌장을 맡고, 패널에는 반전반핵운동을 발족하고 활동의 중심에 섰던 당시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 강대훈 회장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12 16:03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6일 법인이사회에서 박윤철(본명 맹수·정수위단원) 원불교학과 교수를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박윤철 차기 총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2003년 원불교학과 교수로 임용돼, 원불교학 발전과 신진학자 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또한 학생복지처 처장, 원불교사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근대사학회 회장,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쳤다.대학경영계획서를 통해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인드 대학'을 내건 박윤철 차기 총장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12 11:31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사)원광효도마을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자녀 효자효녀 만들기 프로젝트 '마음속의 효를 찾는 제6차 효행스테이캠프'를 진행했다. 7일~8일 익산 함라한옥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원광효인성실천연구원과 사)새마음새삶회가 주관했다. 31명(30명 모집)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전통예절교육, 명상, 묵언산책, 전통공예체험, 효 릴레이, 효행특강, 효행달력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해 아이들의 효 감성을 일깨웠다. 특히 지난 5차까지 가장 인기가 높았던 효 릴레이 시
청소년
강법진 기자
2018.12.12 10:29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7일 중앙총부 종법원을 찾아 전산종법사를 알현하고 1년4개월간 유라시아 평화마라톤에 도움을 준 원불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뛰어온 16개국 1만5천킬로미터의 대장정 이야기를 들은 전산종법사는 “(이 길은) 남북 관계가 열리면 세계평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작은 일 같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일이 될 것이다”며 “교단사적으로도 ‘원불교 사오백 년 결복’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이며, 혼자의 힘이 아니라 진리가 시켜서 한 일이다. 얼떨결에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12.08 23:00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명국)은 12월6일 이사회에서 박맹수(법명 윤철, 정수위단원) 원불교학과 교수를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박맹수 차기 총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2003년 원불교학과 교수로 임용돼, 원불교학 발전과 예비교무 후진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으며 학생복지처 처장, 원불교사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근대사학회 회장,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쳤으며 동학농민운동 및 한국 민족종교의 민중계몽운동에 지속적인 연구을 진행해왔다.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12.07 02:35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기념행사에서 "원전은 안전하지도 저렴하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다"며 탈원전 정책 추진을 선언했다. 그로부터 1년6개월, 정부는 탈핵 로드맵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탈핵정책과 원전 수출이라는 양면성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영광한빛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원불교대책위(이하 원불교대책위)는 11월26일 제314차 생명평화탈핵순례 6주년을 맞아 한빛원자력발전소 앞에서 기념집회를 열고 더 뜨겁게 탈핵을 외쳤다.한국은 1978년 고리 1호기 가동 이후 40년간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06 11:24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지난 6년간 매주 월요일이면 핵발전소 없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영광군청에서 한빛원자력발전소까지 생명평화탈핵순례(이하 탈핵순례) 깃발을 들고 22㎞를 걸어온 이가 있다. 내후년이면 인생 여든에 접어드는 탈핵순례의 최고 연장자 영광교당 이성광 교도다. 제314차 탈핵순례 6주년 행사에서도 그는 70여 명의 순례객들을 이끄는 기수가 됐다. 기념행사에 처음 참석한 순례객들을 위해 속도를 조금 늦추긴 했어도 그가 향하는 목적지는 언제나처럼 탈핵과 핵발전소 안전성확보를 위한 묵직한 걸음이었다. 초겨울에 접어들었지만
미니인터뷰
강법진 기자
2018.12.06 11:07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이하 원불교비대위)가 2년간의 평화행동을 돌아보며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11월22일 중앙총부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니세미나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활동을 반추하다'는 원불교비대위가 주관하고 재가출가 교도 및 성주, 김천 등 평화시민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원광대학교 정역원 원익선 교무가 '원불교 사드철폐운동의 의의와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전 향린교회 조헌정 목사와 서울대종교문제연구소 김혜월 교도가 토론자로 나섰다. 원 교무는 "사드철폐운동은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0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