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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총부 자체가 충분히 명상할 수 있는 공간이고, 그것을 인식하고 돌아갈 수 있게만 해 줘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깨달음의 빛 축제'를 기획한 이공현 문화사회부장의 설명이다. 예전의 시끌벅적한 법등축제와 달리 조금은 조용한 축제가 된 이번 행사에 대해 그는 "전산종법사가 생활 속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상시훈련을 강조한 것처럼, 수선스럽지 않게 일상에서 마음공부를 하듯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대각개교절을 맞아 '깨달음의 빛 축제'가 진행되는 익산성지에는 4월26일~5월5일까지 '걷고 멈추고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5.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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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올해 대각개교절은 참신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문화사회부가 기획한 '깨달음의 빛 축제'는 그동안 진행된 법등축제의 수준을 크게 높였다. 무엇보다 단순한 관람에서 느끼는 체험으로 전환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걷고 멈추고 감사하라(순례길)'는 재가출가는 물론 시민들까지 원불교를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4월26일~5월5일까지 익산성지에서 열리는 체험프로그램은 마음 머무는 길, 마음 보는 길, 마음 쓰는 길을 주제로 영모전 길, 대각전 길, 성탑 길에서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4.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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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2월26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진행된 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 회의에서 원기104년 대각개교절 봉축 행사안들이 공개됐다. 우선 봉축행사 주제인 '모두가 은혜입니다'는 그동안 시민사회에 원불교 대각개교절 행사 표어로 널리 알려진만큼 고유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있게 지속하기로 했다. 눈여겨 볼 행사는 올해 법잔치로 새롭게 구성된 원광학원 성년식 및 합동입교식과 놀이잔치의 깨달음의 빛 축제다.원불교청년회가 주관하는 청년 교리퀴즈 한마당(5월18일)과 함께 대각개교절 봉축행사로 새롭게 선보이는 원광학원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3.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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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당 살림꾼, 교당 역사의 산증인, 최연소 교도회장. 이 모든 수식어는 한 사람을 향해있다. 주인공은 진해교당 덕산 남혜덕(63·德山 南慧德) 교도, 그는 진해교당의 최연소 교도회장으로서 18년간 교당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섰다. 그가 이토록 오랜기간 교당 일에 매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 자타원 손자은(59·慈陀圓 孫慈恩) 교도의 조력이 컸다. 손 교도 역시 진해교당 봉공회장으로 온갖 궂은일에 앞장선다. 11월의 마지막 날, 진해교당 살림꾼 부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종교를 가지지 않았던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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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조성열 교도] 우리는 세계인들이 하나 되는 지구촌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나라와 교환·교류 프로그램을 하며 지구촌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원기62년 4월20일 창단된 원광대학교 중앙동아리 '원심회'는 본래 독서토론 동아리로 창립해 40여 년동안 중앙동아리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원심회의 특징은 다른 교우회와 달리 세계 평화를 위한 새로운 가치 표준의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외국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
청소년
조성열 교도
2018.07.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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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과 5일 #MayThe4thBeWithYou란 해시태그 게시물들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에 많이 올라왔다. #MayThe4thBeWithYou는 영화 스타워즈의 대사 "포스가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에서 유래된 것으로 스타워즈의 날인 5월4일을 기념하고 있다. #MayThe4thBeWithYou 해시태그가 전세계 팬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 것이다.이처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해시태그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많아졌다. 해시태그는 게시물
기자의시각
최지현 기자
2018.06.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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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대 경절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중앙총부를 비롯 국내외 각 교구와 교당이 연일 축제분위기이다. 특히 익산성지에 자리한 중앙총부 경내는 법등축제가 한창이다.제11회째를 맞이한 법등축제는 '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해 대각개교절 경축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어 고무적이다. 소태산 대종사 일대기인 십상(十相)을 형상화한 한지등(韓紙燈)이 중앙총부의 야경을 빛나게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원기103년(2018) 대각개교절을 빛내는 큰 경사는 4월27일 대각개교절 전일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사설
원불교신문
2018.04.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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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법등축제와 함께 소태산 영화제가 익산성지에서 진행돼 대종사의 깨달음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21일~28일 진행되는 대각개교절 법등축제는 '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는 주제로 21일 오전 소태산 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시사회가 진행됐다.개막식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우리시대의 절실한 과제인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20명 감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 영화제에 초대된 영상들은 대형극장에서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4.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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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소태산 대종사의 깨침과 공동생일을 경축하는 4월 대각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들이 기획됐다. 그 중 다양한 체험 행사와 작품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11회 법등축제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대각개교절봉축위원회가 주최하고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관한 이번 법등축제는 '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대각(大覺)의 의미를 일상에서 공유하는 방법을 화두로 삼았다. 행사 구성은 '대중과 함께', '시대와 함께', '일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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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제2회 법등축제를 기획한 문화기획&디자인 '사람, 잇'의 장혜령 대표.장 대표는 "비교도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위주로 준비했고, 교정원 문화사회부, 이도하 교무, 김성진 프로듀서가 함께 기획에 참여했다"며 "대각개교절을 맞아 열리는 행사인 만큼 총부의 문턱을 낮춰서 재가출가 교도뿐만 아니라, 익산 시민 모두가 총부를 찾아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6개의 순례 코스를 차례로 밟길 추천한 그는 "짧은 순례길이지만 큰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년과 다르게
미니인터뷰
최지현 기자
2018.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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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원불교와 문화예술행사를 적극 홍보할 문화사회부 서포터즈가 탄생했다. 올해 2기를 맞는 문화예술서포터즈는 강남교당 김우성 교도, 정토회교당 김혜민 교도를 비롯한 7명으로, 오는 21일~28일 익산 중앙총부에서 열리는 대각개교절 법등축제 홍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들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생산 및 공유를 통해 행사를 알리는 한편, 시대를 읽는 SNS 교화의 마중물로 활약할 전망이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서울 용산구 문화사회부 사무실에서 3월28일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4.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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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기103년 원불교를 세상에 드러낼 문화교화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문화사회부는 14일 문화예술기획단 회의를 열어, 4월 대각개교절 법등축제와 10월 인사동에서 열리는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에 대한 주제 및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원불교를 대표하는 축제는 상반기 익산 중앙총부에서 열리는 법등축제와 하반기 서울 인사동에서의 원불교문화예술축제로 대별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원불교문화예술총연합회와 함께 미술제와 학술대회, 문화예술상품전, 문화대상시상식 등 교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계자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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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올해 대각개교절 봉축행사가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5일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 회의에서 '원불교 열린날, 모두가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법잔치로는 30일 중앙총부 영모전에서 봉축봉고식을 시작으로, 4월1일 영산성지 천여래등 점등식, 4월27일 경전봉독 및 성리법회, 4월28일 경축기념식이 열린다. 4월18일은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합동입교식이 진행되며, 원불교 청년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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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문화사회부가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시대의 흐름이자 문화예술의 홍보 창구로 적합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할 서포터즈는 제한없는 창의력과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하게 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활약할 서포터즈는 4월21일~28일 익산성지에서 열리는 제11회 법등축제와 4월 제3회 원불교콘텐츠 공모전, 6월24일 제29회 전국 원음합창제, 10월17일~22일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를 전후해 홍보에 나선다. 자료 및 직접 취재를 통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 맞춰 콘텐츠를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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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2세기 문화교화를 이끄는 원불교 문화사업회가 문화예술장학생들을 선발해 시상을 하는 한편, 부단히 달려온 원기102년을 마무리하는 총회 자리를 마련했다.6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 11월 선발된 재가출가 교도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탄생한 제2회 원불교문화예술장학생은 원불교학 장지해 교무, 언어소통커뮤니케이션 박대성 교무, 불교학 안세명 교무, 판소리 이다은 교도, 현대무용 이도심 교도, 재즈피아노·미디작편곡 이진원, 저널리즘 양은선, 첼로 전희원, 일반 김온누리 총 9인이다.원불교 문화사업회 박양서 회장은 "이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2.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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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중앙총부에서 진행됐던 제10회 법등축제(4월20일~27일)는 인사동 쌈지길 아트디렉터(art director)로 잘 알려진 이진경 작가와 함께 '마음에 불을 켜다'라는 주제였다. 후반기엔 서울에서 제2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9월21일~30일)가 인사동 라메르와 은덕문화원에서 진행이 됐다.인사동 라메르에서는 '원불교 2세기에 즈음하여 원불교를 문화 예술적으로 해석한 여섯 예술가' 이윤택(연극 연출가), 이철수(판화가), 유동종(다큐 연출가), 원일(음악 감독), 김형수(작가), 정도상(작가)의 원불교
문화읽기
정명선 교무
2017.12.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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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재산이 되는 세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창의성'은 이제는 지적재산으로, 특허권으로 보호가 되어 소중한 '재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단에서 시행됐던 아이디어 공모전은 무엇이 있었으며, 수상작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공모전을 끝으로 ...
이달의 기획
이은전 기자
2017.1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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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94년 원불교꽃예술협회가 출범하기까지 초대 회장인 방배교당 김시영 교도가 원불교 꽃예술의 디딤돌이 되어 줬다. 그는 꽃예술이 완벽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원불꽃예술작품집인 〈꽃피는 마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원불교 꽃꽂이 특성, 4대경절과 ...
문화읽기
김원진 회장
2017.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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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등축제가 중앙총부 일원에서 열려 익산시민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들의 마음에 법등(法燈)을 켰다. 4월20일~28일,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을 경축하는 올해 법등축제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을 디자인했던 아트디렉터 이진경 작가가 총괄 기획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가...
이 한권의 책
나세윤
2017.05.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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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교당에 '대각개교절 포스터'가 배포되면 반응이 곧바로 나온다. 포스터의 뜻과 상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도대체 이 포스터는 무엇을 알리려는 것이냐 등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포스터다. 이번에도 호불호가 확실히 가렸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메인 포스터...
기자의시각
나세윤 편집국장
2017.04.2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