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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서울 지하철 인덕원역에서 차로 5분 거리의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교정교화의 1번지라 불리는 이곳에서 원불교는 29년째 법회를 열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둔 이날은 원불교 봉사자들이 수용자와 직원들에게 송편을 나눴다. 넉넉한 인심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이름이 나 있는 원불교 교정교화팀을 두고, 김행규 담당주임은 "봉사자들이 어느 종단보다 언행일치가 잘된다. 모두 정직하고 친절해서 수용자나 지인들에게 원불교를 권하는 편이다"고 귀띔한다. 이날도 오전 10시30분 교리공부모
무처선방
강법진 기자
2018.10.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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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징계하고 정의를 세우라." 소태산 대종사가 법률은에 밝힌 내용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304명의 우리 이웃이자 형제이고 가족들인 영가들에게 깊은 위로와 완전한 해탈천도를 간절히 축원한다. 지난 4년여의 시간 동안 진도 팽목항의 현장에서,...
은생수
김선명 교무
2017.1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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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기억하는 원불교인들의 모임'이 광화문 세월호광장 종교인천막을 가장 마지막으로 떠났다. 11월30일 갑작스러운 맹추위 속에서 열린 150번째 기도회는, 희생자와 유족, 상처받은 우리사회를 어루만진 3년 10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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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법명 관도) 국회의원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3천배에 나서 남북한 평화 염원에 큰 울림을 남겼다. 5월27일부터 사흘동안 매일 1천배씩 총 3천배를 이어간 이번 행사는 김성곤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30여 명,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 협의회' 소속...
교화
민소연 기자
2013.06.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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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국회의원(법명 관도)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3천배에 나서 남북한 평화 염원에 큰 울림을 남겼다. 5월27일부터 사흘동안 매일 1천배씩 총 3천배를 이어간 이번 행사는 김성곤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30여명,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 협의회' 소속 종교인들, 시민단체 관계자들 1백여명이 함께했다. 사흘 내내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사회 각
교화
민소연 기자
2013.06.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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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종 서울교구장을 비롯해 서울교구와 문화사회부에 근무하는 출가 재가교도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이들은 문사부의 주선으로 7월27일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두개의 문'을 관람했다.'두개의 문'은 2009년 1월 발생한 용산참...
교화
채일연 기자
2012.08.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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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원불교환경연대가 발족하기 전날 나는 탈핵을 위한 1인 시위를 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년을 며칠 앞둔 날이기도 했다. 내 모습을 본 교무님께서는 "역시 길거리에 나와 있을 때 생기가 나는 사람"이라며 농담 한마디를 던지신다. 나는 '평화...
은생수
심경화 교도
2012.03.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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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 참사'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 위령제는 1월23일 오후 2시부터 용산 참사현장에서 원불교사회개벽 교무단의 진행으로 재가 출가 교도를 비롯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원상서원문, 성주, 축원문 ...
교화
채일연 기자
2009.02.06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