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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제4대의 첫 대각개교절은 더욱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나상호 교정원장은 중앙총부 전체조회에서 “대각개교절을 맞이하며 법잔치의 의미로 다시 한번 깨달음을 서원하는 시간이 되길” 강조했다. 또 “감사를 전하지 못한 인연에게는 감사를, 혹 서운함이 있는 인연과는 화해를 통해 은혜잔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달은 법열에 웃고 지내는 한 달이 돼, 기쁘게 웃으며 지내는 놀이잔치가 모두에게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4월 대각의달을 시작했다.원불교 서울교구는 올해 대각개교절이 유독 특별하다. 소태산 대종사의 첫 상경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4.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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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 전북교구가 교리공부로 법열 충만한 교단 제4대를 맞이하고 있다. 3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북교구청 1층 소법당에서 진행될 전반기 교리학교는 총 12강으로, 만덕산 성지, 만덕 초선회 열두제자, 원불교 기초이해와 용어 등의 내용으로 서문성 교무(효자교당)가 강의를 맡는다. 이번 강의 내용에는 원불교 익산총부 건설 100주년, 소태산 대종사 상경(上京) 100주년, 만덕산에서 선회를 연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원불교 기초이해에 기반한 탄탄한 교리 실력과 만덕산성지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는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3.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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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현장 곳곳에서 교화를 향한 새롭고 대단한 결심과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광주전남·경남·전북·중앙교구가 각각 교도회장단 훈련을 열어 사명감을 고취하고, 현장 교화 1번 조력자 역할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2월 24일 광주전남교구는 호텔 드몽드 대연회장에서 교도회장단훈련을 진행했다. 교단 제4대 제1회를 여는 기도로 시작된 훈련은 이장훈 광주전남교구장의 주제 설법과,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안 안내, 제6차 교헌개정에 관한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같은 날 경남교구는 경남교구청 대법당에서 회장단훈련을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4.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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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또래보다 일찍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는 학교가 재미없었다. 혼자 생각으로 ‘학교에서 뭘 배울 수 있을까’ 늘 의문이었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13살 되던 해, 그는 “중학교를 마치면 서울로 상경하겠노라”고 부모님에게 말했다. 사실 일방적인 ‘통보’였을 터. 그렇게 그는 16살에 서울로 올라가 20대 초반까지 도시생활을 했다. 인연의 시작이었을까. 친구와 의기가 투합돼 농어민 후계자가 되고자, 그는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다. 일명 4-H 운동에 심취돼 새마을 청소년지도자 연수를 받으며, 좀 더 지식을 넓혀야겠
교무와의 대화
이여원 기자
2024.01.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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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생활 속 신앙수행을 공유하며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전북교구는 9월 10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신앙수행 감상담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원기107~108년 전북교구가 진행한 (대각개교절 기념) 사경노트, (법인절 기념)특별기도와 사경노트를 통해 속 깊은 공부인들의 실천 내용을 공유하며, 이를 발굴해내자는 의미로 열렸다. 이날 ‘특별기도와 법문사경으로 변화된 나’를 주제로 전인주(전주교당), 김보현(고창교당), 박근영(한둥근교당▶ 관련내용 15면), 박도현(구이교당),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9.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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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 전북교구가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행보에 나섰다. 전북교구는 8월 18일 전북교구청에서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완산야호청소년센터,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등 전북지역 내 원불교 산하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전북교구와 전북지역 내 산하기관은 청소년교화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원불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교화 활동을 위해 청소년 교화자의 교화역량증대와 청소년 교화장의 질적·양적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23.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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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전북교구가 ‘원불교100년 100장면 사진전’을 5월 5일까지 연다. ‘원불교100년’은 올해 익산총부 건설 100년, 마령교당 역사 100년, 만덕산 초선 100년이 되는 해라는 의미가 담겼다.[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년(1916) 소태산 대종사 깨달음을 얻다. 원기4년(1919) 소태산 대종사 일원상을 그리다. 원기23년(1938) 일원상서원문을 발표하다. 원기33년(1948) 교명을 ‘원불교’라 선포하다. 원기34년(1947) 소태산 대종사 성탑을 건립하다. 원기42년(1957) 교단 기관지 인쇄시설을 갖추다.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4.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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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도력(道力)의 강자로, 일시적인 강자가 아닌 영원한 강자가 되자.” 전북교구 교도회장단이 경산상사의 법문을 마음에 새겼다. 2월 26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진행된 전북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에는 9개 지구 270여 명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이날 교도회장단은 경산상사의 법의 훈증으로 회장단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지며 공부인의 심법을 굳건히 다졌다.경산상사는 교도회장단에게 전산종법사 신년법문에 맞춰 ‘영원한 강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당부했다. 경산상사는 “강자는 자력에 기초를 두고, 자력을 세우고, 확대해 나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3.03.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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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원기107년 교리실천대회가 11월 13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정법으로 변화되는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대회는 제3 수행편 정기훈련법 과목에서 하나를 택해 9개월 동안의 공부를 통해 얻게 된 ‘삶의 변화’를 함께 나누며 공부하는 교도, 공부하는 교당, 공부하는 교구를 지향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있다. 한은숙 전북교구장은 “오늘 발표한 8분 교도님 모두 대종사님 교법으로 살고, 불보살의 삶을 잘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다”며 “속깊은 마음공부를 하는 교도님들이 곧 대종사의
교화
이여원 기자
2022.11.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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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원불교봉공회’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전북교구 봉공회장인 은타원 안현진 교도(恩陀圓 安賢眞·64·동전주교당)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 묵묵히 걸어온 ‘봉공의 길’, 그가 30여 년간 걸어온 그 길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10일 전북교구청에서 안현진 교도를 만났다. 33세, 봉공의 시작‘원불교자원봉사단’. 조금은 낯선 이름으로 봉공이 시작됐다. 그가 33세 되던 무렵, 전주시로부터 원불교자원봉사단에 구이저수지 청소요청이 들어왔다. 그는 두말없이 현장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21.1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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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이하 청교협)가 청소년 교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9일 전북교구청에서 진행된 청소년 교화연구 세미나는 청소년 교화에 대한 서로의 지혜를 모으며 소통을 통해 청소년 교화 성장을 이뤄나가자는 취지였다. 이날 세미나에 한은숙 전북교구장이 함께 하며 청교협 교무들을 격려했다. 한 전북교구장은 “우리 교단이 올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젊은 교역자들이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아파할까 걱정되고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의외로 내공있게 잘 견뎌내며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21.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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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6회 전북교구 교리실천 강연대회가 14일 전북교구청에서 ‘상시훈련의 체질화, 공부인의 상시훈련’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대회는 상시훈련의 체질화를 통해 심성과 기질변화로 공부길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각자의 삶을 진급시켜나가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발표에 앞서 송세영 전북교구 교의회의장은 “오늘 발표하는 7분 교도 모두가 이미 수상자다”라며 축사를 전했고, 충경교당은 응원영상으로 발표자들을 축하하며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속 깊은 공부담을 전한 발표자는 모두 7명으로 이해철 교도(아중교당) ‘교무님
교화
이여원 기자
2021.11.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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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여전히 어려운 청소년교화. 현장에 답이 있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행했던 청소년 교화의 형태와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성찰이 필요하다.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은 올해 ‘전환의 시대, 교화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 교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단순히 3밀(밀접, 밀집, 밀폐) 환경을 벗어나 비접촉·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법회와 훈련만이 답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청소년국은 청소년의 신앙
청소년
권원준 기자
2021.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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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종규 교도] 필자는 보험설계사이다. 일과는 평범한 직장인들처럼 남들과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한다. 8시까지 사무실에 도착해 경제신문을 읽고 회의를 마친 후 일일 평균 5개 정도의 미팅을 진행한다. 저녁 일정까지 있다면 일정을 나가고, 별다른 일이 없다면 사무실에 남아 공부하거나 독서를 하고, 다음날 출근해서 할 일을 다이어리에 쓰며 하루를 마감한다. 퇴근해 집에 도착하면 새벽 2시. 일기를 쓰고 잠자리에 들면 대개 새벽 3시 정도에 잠자리에 든다.독특한 것이 있다면 매주 월요일마다 보험금청구를 1주 평균 50~60건 정도
은생수
이종규 교도
2021.03.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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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교도회장단들이 교구 교화 의지를 다지며 마음과 마음을 통(通)했다. 원기106년 전북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이 2월 28일 전북교구청 멀티 스튜디오에서 80여개 교당 200여 명의 회장단이 온라인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 ‘마음 통통통(通通通), 집집마다 부처가 사는 세상’으로, 전북교구 회장단들은 못자리판 교화를 통해 교화의 새 전기 마련, 마음과 마음이 통(通)해 집집마다 부처가 사는 활불공동체 구현, 1·2·3 가족교화 프로젝트를 통(通)한 행복가족 교화 실현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3.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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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화중심의 (소)교구제와 행정중심의 대교구제를 구현한다.’ ‘관련규정과 행정업무를 조정해 원기109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원기106년 사무국장협의회에서 교정원 기획실이 ‘교정원 및 교구체제 혁신위원회 로드맵’을 공유했다. 4일~5일 전북교구청에서 교구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장협의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건종 기획실장은 교구체제 혁신위원회(이하 교구체제 혁신위) 가동에 따른 목표와 추진일정을 발표했다. 이 기획실장은 교구체제 혁신위 목표로 ‘미래시대에 효율적인 교구편제 개편을 통해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2.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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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청년회가 세상을 향한 봉공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청년의 봉공! 세상의 미래’를 기치로 전북교구 청년봉공단 발대식이 6일 전북교구청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하섬 봉공활동, 마스크 만들기, 남원시 수해복구,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 등 다양한 봉공활동을 펼쳐온 전북교구 청년회가 ‘청년봉공단’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취지가 실려있다.이날 청년봉공단 발대식은 현장참여 24명, 온라인 참여 20여 명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 임명식으로 시작됐다. 단장은 박도현 교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21.0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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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이하 청교협)가 10일 전북교구청에서 청소년 교화 방향을 모색하는 ‘청소년교화 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 온택트 시대, 청소년 교화에 서로의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 양명일 서전주지구장(전북교구 청교협 회장)의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양 지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화 상황에서 한발 더 앞서 발전적인 생각을 하는 청소년 담당 교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적극적인 의지로 어려운 교화현장을 극복해가기를 당부했다. 세미나는 문정석 청소년국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교화
이여원 기자
2020.11.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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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재가교도들이 생활 속 일상수행의 요법 실천사례를 전했다. 전북교구는 15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제5회 교리실천 강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대회에서 11명의 발표자들은 속 깊은 공부인의 심법으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각자의 공부담을 진솔하게 전했다. 발표에 앞서 송세영 교구교의회의장이 “강연의 목적은 교법에 대조하면서 공부의 깊이와 넓이를 가늠하고, 활불의 경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공”임을 강조하며 발표자들을 격려했다.강연은 ‘신앙의 대상 수행의 표본, 일원상과 나와의 관계’를 키워드로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20.11.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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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생활 속 신앙수행을 공유하며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전북교구는 10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제4회 교리실천 강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대회에서 발표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신앙수행 실천사례를 발표하며 속 깊은 공부인의 심법을 다졌다. 예비심사를 거친 9명의 발표자들은 ‘내 삶을 바꾸는 상시훈련’을 주제로 송혜자(남원교당), 유덕진화(만경교당), 이서연(무주교당), 정우진(전원회), 장인경(전주교당), 이종규(청년회), 전은진(아중교당), 임대준(전주교당), 양혜룡(정읍교당)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1.14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