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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제6차 교헌 개정 추진이 본격 시작됐다. 본 교헌 개정은 원기84년(1999) 11월 8일 제5차 교헌개정 후 25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11월 6~7일 제271회 정기수위단회에 제안된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의 ‘지도체제 혁신안’ 심의에 따른 것이다. 수위단회에서는 이날 수위단회 기능(제42조)과 구성(제43조), 중앙교의회 의결사항(제54조)에 해당하는 안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제6차 교헌개정준비위원회(이하 교헌개정준비위) 1차 회의가 12월 20일 중앙총부 법은관 화상회의실에서 열렸다. 나상호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2.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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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및 소외계층 2,54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함께 한 이날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주민들을 찾아 따뜻한 인사와 함께 은혜의 김치를 나눴다.앞서 복지관은 2023년을 함께한 후원 및 자원봉사자, 주민들과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지역아동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식사와 영화 관람으로 이어졌다. 박성배 관장(법명 숭인, 교무)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잘 기억해서 지
복지&봉공
민소연 기자
2023.1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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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전무출신 발굴을 위한 ‘서원·신성 장학 프로젝트’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전무출신 서원을 키우는 인재들이 중앙총부에 모였다.12월 23일 교정원 교육부는 한 해 동안 전무출신 인재양성 활동으로 서원을 다져온 청년들과 발심·후원인들을 초대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원기109년도 전무출신 지원 승인자 7명에게 서원장학금을, 전무출신 지원 가능성이 있는 고등학생·대학생·청년 8명에게 신성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원장학생과 신성장학생들을 지도·후원해온 재가출가 교도들에게도 서원·신성지원금을 전달하며 감사를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3.12.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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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대사회 청소년교화의 장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법인연수를 통해 1년을 결산했다. 12월 20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법인연수에는 전체 17개 기관, 120여 명의 청소년지도자들이 모여 2023년도 우수직원 표창과 기조강연, 심심풀이 강의 등을 진행했다.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운영 중인 17개 시설은 대부분 최우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실적으로 모범적 운영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대해 홍도천 삼동청소년회 사무처장(교무)은 “역량교육과 교류의 시간을 확대해 직원들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2.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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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김흥인 교도(남중교당)가 꾸준한 원불교 여성회 활동으로 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12월 21일 열린 2023 익산시 여성단체 활동 결산대회에서 익산시장상을 수상했다. 김 교도는 “대표로 상을 받게 됐지만 합력해준 여성회원들 덕에 가능했다”는 말로 영광을 나눴고, “앞으로 더 드러나는 원불교 여성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2023년 12월 27일자]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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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 한 해를 회고해본다면.유원경 급작스러운 사건들이 많아 당황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교단이 백 년을 넘어가며 가지고 있던 공업을 하나씩 풀어가는 단초가 되는 시기였다고 본다.민소연 오랜 침묵과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나름대로 애썼던 한 해였다. ‘꿈틀꿈틀’ 그게 어떤 방향이든, 뭔가 계속 변화하면서 내가 가진 틀을 벗어나고자 노력했다.이현천 ‘옹리혜계(甕裏醯鷄)’라는 말로 표현해 본다. 세계와 세상을 바라보며 할 일이 많은데, 술독 안의 초파리처럼 작은 부분에 힘을 많이 뺏긴 것 같다는 생각이다. 또 ‘반구저기(反求諸己)’, 스
교화
정리=장지해 기자
2023.1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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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대한민국이 마주한 가장 시급한 문제 저출산에 대해, 나상호 교정원장은 “(먼저) 우리 사회의 불안을 해소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아야 한다”는 해법을 내놨다. 12월 21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나 교정원장을 예방한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맞아서다.이어 “서울 및 수도권의 극심한 경쟁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방과의 균형있는 발전이 필요하다. 지방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원불교는 많은 종단 중 본부가 지방에 있는 유일한 종교로, 지역을 위해 우리도 노력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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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올해로 교단 제3대가 공식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종교계를 비롯, 교단 역시 교화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애쓴 한 해다. 교단적으로는 ‘혁신’이라는 큰 명제와 아울러 교단 4대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중대한 해이기도 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세밑, 올 한 해는 무엇보다 세계보편종교로서의 원불교 세계화를 향한 의지를 다진 시간이었다. 이에 전산종법사는 지난 6월 유럽·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총 35박 37일 일정의 전산종법사 유럽·미국순방은 ‘세계 보편종교로서의 원불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2.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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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기106년(2021) 1차 5급교무자격검정 (연구과)고시를 끝으로 예비교무 자격검정 과정이 전면 개편됐다. 예비교무들이 대학교 4년, 대학원 2년의 수학 과정을 총정리하고 교역자로서 자격을 부여받던 5급교무자격검정의 ‘고시’는 새로운 시대에 맞게 그 옷을 갈아입었다.새롭게 바뀐 ‘5급교무자격검정시행규칙’에 따르면 교화직 교무는 ‘예비교무 진급심사규칙이 정한 바에 따라 수학 기간의 성적을 종합하여 검정’한다. 전문직·봉공직 교무는 ‘수양·취사과는 정기와 상시훈련, 집중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연구과(정전·대종경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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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 강남지구 청년들이 성극 ‘청풍’을 역삼교당 대각전에 올리며, 정체됐던 원불교 성극 역사를 살려냈다. 12월 16~17일 선보인 성극은 그간 강남지구 청년연합회 재가출가 20여 명이 10여 차례 모여 머리를 맞대며 만들어낸 작품이다. 김일안 교무와 김여원 교도가 연출, 김일안·오덕진 교무와 김성식 교도가 각본을 함께 썼다. 은 일제 시대의 핍박과 혹세무민이 판치는 가운데,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던 처화(소태산 대종사의 청년기)의 고행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의 열반, 집안의 빚, 온갖 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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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청소년교화를 이끄는 전문캐릭터 ‘WON FRIENDS(이하 원프렌즈)’가 재가출가 교도들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왔다. 12월 6일 원불교와 전북은행의 업무협약으로 출시된 ‘원프렌즈 카드’가 주인공이다.원프렌즈 카드는 북북이·퍼스·토토가 그려진 디자인 4종(개인 3종, 기업 1종)으로 구성됐다. 개인과 기업(법인·단체) 모두 발급할 수 있고, 신용카드뿐 아니라 체크카드로도 발행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다만 법인명이 재단법인 원불교((재)원불교)인 경우에는 기업용 체크카드만 발행이 가능하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2.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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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가 국내 4대 종교 가운데, 교단 규모에 비해 가장 큰 호감도를 기록했다. 또한 전 조사 대상 종단에서 유일하게, 18~29세 가장 젊은 세대에서의 호감도가 제일 높았다. 이 같은 높은 호감도와 젊은 연령대의 호응은 이제까지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실이며, 원불교 교화에 희망을 그릴 수 있다는 평가다.이는 한국리서치가 매년 이어온 ‘종교인식조사:주요 종교 호감도’에서 나왔다. 원불교는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이슬람과 함께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그간 30점 안팎의 호감도를 기록한 원불교는 2023년 기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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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손흥도 교무(본명 인철, 서울보화당한의원)가 백성호 중앙일보 기자와 함께 한의학의 상식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는 한의학적으로 몸과 마음 건강의 이치를 설명한 내용으로, 우리의 몸에 대한 이해와 병의 원인, 건강을 지키는 생활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특히 이 책은 마음의 이치에 관심이 많았던 백 기자가 50년 가까이 수도자이자 한의사로 살아온 손 교무에게 ‘몸 건강과 마음 건강’에 대한 51가지의 질문을 던지고, 손 교무가 이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한의학의 정수를
교화
유원경 기자
2023.12.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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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교단 제4대, 청소년교화가 ‘먼저·다르게’변한다. 각 교구 청소년교화를 담당하는 교무들은 기존 연수를 학습 모임으로 발전, 기존 5회에서 매월 진행으로 늘린다. 교구 내 어린이법회, 학생법회, 청년법회에의 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며, 각 교구 연수를 같은 날짜에 진행하는 연석회의를 추진한다. 좀 더 전문적이며 긴밀하게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정책 등 필요한 변화에 청소년교화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다.이 같은 내용은 12월 14~15일 열린 청소년교화협의회 담당교무 5차 연수에서 결정됐다. 그레이프랩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3.12.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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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엄마 아빠,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교당에 오던 어린이 회원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무엇 때문에 교당을 찾을까? 비결은 바로 ‘트렌드’함이다. 요즘 청년들은 뭐든 ‘트렌드’해야 찾는다. 밥을 먹을 때도, 차를 마시거나 심지어 잠을 잘 때도 요즘 ‘유행하는 것’에 집중한다. 맛집을 찾고, 핫플인 카페를 찾고, 인기 ASMR(자율감각쾌감반응)영상을 검색해서 들으며 잔다. 이에 많은 교당도 핫한 법회를 준비해 원불교 내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요즘 원남교당은 그야말로 청년들의 ‘핫플’이 됐다. 이러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2.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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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소태산과 초기교단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기록유산’이 정선(精選)되고, 현대화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12월 20일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단’(이하 기록유산사업단)이 10년간 이어질 대장정의 첫발로 (이하 )를 발행했다. 이는 기록유산사업단의 1차년도 성과물로 원불교의 초기 기관지인 을 총 3권으로 나눠 담은 것이다. 〈총서〉는 원문과 현대문, 원본을 스캔해 이미지로 담아냈고, 연구자나 일반인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발간에 앞서 기록
문화
이현천 기자
2023.12.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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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어양교당이 나눔과 교양으로 한 주를 물들였다. 12월 15일 조법전 교무(어양교당)와 어양교당 여성회원들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를 찾아 6백만원 상당의 느티나무 50본을 전달했다. 마음을 낸 주인공은 문도원 교도(어양교당)로, 그는 “어양교당 여성회에서 진행하는 환경법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천지보은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냈다”고 기증 배경을 전했다. 해당 나무는 유천생태공원 황토 맨발 산책로에 ‘법문숲’(가명)을 조성하는 데 심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어양교당 여성회는 12월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2.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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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12월 15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특별하고 따뜻한 음악회가 열렸다. 세계 최초 4대 종교 성직자 중창단인 ‘만남중창단’이 결성 1주년을 기념하며,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1주년 감사콘서트는 박세웅 교무(원불교), 성진 스님(불교), 김진 목사(개신교), 하성용 신부(천주교) 등 각 종교를 대표하는 성직자들이 한 무대에서 노래 부르며, 서로 다른 배경과 신념을 가진 이웃종교 간 조화와 연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콘서트에서 선보인 음악들은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2.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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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이 꽁꽁 언 가운데, 원불교 익산성지에도 겨울이 매달렸다. 그 길에서 나누는 법정의 온기가 훈훈하다. [2023년 12월 20일자]
한컷
원불교신문
2023.12.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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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대학교병원교당(이하 원대병원교당)과 원광새마을금고가 함께 병원발전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연말 감사콘서트를 열었다. 12월 13일 원광대학병원 대법당에서 열린 ‘원광새마을금고와 원광대학교 병원교당이 함께하는 Thank you 콘서트’는 원광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원대병원교당이 개최해 올해 3회째 열린 행사다.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음악장르를 선정해 가수 싸이버거와 드림걸스의 공연, 전자현악으로 대중가요를 선보인 수퍼걸스의 무대로 흥을 돋웠다. 정원도 교무(원대병원교당)
교화
유원경 기자
2023.12.24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