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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베를린 자유대학교(Free University of Berlin) 한국학과 대학원생들이 16일 은덕문화원을 방문, 한국문화와 원불교를 체험했다. 베를린 자유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베를린이 동서로 분할되면서 동독에 설립된 공립대학이다. 정부 등의 외압에 맞서 자유정신을 추구하는 전통과 1960년대 말 독일에서 일어났던 진보적 학생운동의 중심지 역할로도 유명하며, 인문분야는 2009년 영국 대학평가기관 QS (Quacquarelli Symonds)가 매긴 QS세계대학랭킹(QS World University
국제
민소연 기자
2018.08.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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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덕 교무] 나는 '해외교화사업을 한다면 어떤 로드맵으로 전개할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4가지 단계의 해외사업 로드맵을 구상해 좌산상사에게 감정을 받았다.첫 번째가 개척단계이다. 교단의 방향에 맞춰 사업지를 선정해 현지 상황, 법적 특성, 우리가 해야 할 사업지를 선정하는 단계이다. 두 번째는 정착단계로 법적으로 현지에서 사업을 하도록 인정받아 파견된 인력이 법의 보호아래 안정되게 머물면서 사업을 하는 단계이다. 세 번째는 자립단계로 재정 자립과 사업 경영에 인적 구성원이 독립적으로 본부에
국제
김명덕 교무
2018.08.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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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에스페란토회(명예회장 김상익·회장 홍성조)가 103차 에스페란토 세계대회에 참석했다. 7월28일~8월4일 75개국 1700여 명이 참석한 포르투갈 에스페란토 세계대회는 원불교 에스페란토회가 중심이 돼 한국인 50여 명이 리스본을 방문했다.이번 에스페란토 세계대회에서는 에스페란토어로 회의와 강연, 학습,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종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분과모임이 이뤄졌다. 70여 개의 각 분과 활동은 세계 에스페란티스토들의 문화와 교육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종교분과 참여로 원
국제
유원경 기자
2018.08.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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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미주총부법인 원다르마센터가 미주동·서부 합동 전무출신 정기훈련을 개최해 전무출신의 정신을 되새기고 법정을 나눴다. 7월17일~23일 '대자유인 대보은인 대불공인이 되자, 미주 교화 반백년 희망으로 맞이하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미주동·서부교구 교무뿐 아니라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원다르마센터, 부에노스아이레스·상파울로교당 교무들도 함께해 총 54명의 전무출신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좌산상사를 모시고 훈증을 받는 시간을 마련해 교법에 대한 확신, 스승과 동지, 회상에 대한
국제
최지현 기자
2018.08.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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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중국교구(교구장 김길선)가 한·중 청소년들이 한국문화교류로 미래 인재양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7월13일~7월20일 7박8일간 진행된 이번 한국문화체험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종교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써 교정원 국제부의 협조로 이뤄졌다.북경·단동·청도지역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익산, 부여, 전주, 경주, 포항, 서울 등 한국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민족의 전통사상을 중국에 돌아가 선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익산성지를 방문한 학생들은 경산종법사를 배알하며, 원불교를 통해 근
국제
안세명 기자
2018.08.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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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복인)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새마음새삶회가 주관한 '마음챙김 워크숍'이 열렸다. 13일~15일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디톡스와 함께하는 인성 관리(Shaping the Human Nature with Digital Detox)'를 주제로 진행돼 현지인 총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법을 통해 인성과 학습을 복합 증진하는 원학습인성교육을 적용했으며, 총괄은 최영진 예비교무, 강의는 우산 최희공 원무(새마음새삶회
국제
최지현 기자
2018.07.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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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덕 교무] 라오스개척에 부임한 지 1년 반이 넘었다.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내 뜻을 전하기 위해 각 교실마다 돌아다니며 삼동인터내셔널 소개를 한다. 더불어 한국의 역사,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짧은 영어로 강의를 하면 라오어로 통역해 주는 강의도 하고 있다. 라문성 교무는 한국어와 음악교육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고, KCOC단원들은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월이 지나 라오어가 능숙해지면 얼마든지 아이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고 더 체계적인 교육과 교화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100개
국제
김명덕 교무
2018.07.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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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덕 교무] 사람들은 나에게 '왜 수도 비엔티엔에 터를 잡지 않고 시골에 터를 잡았느냐'고 의식 없는 핀잔을 하기도 한다.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변함이 없다. 사)삼동인터내셔널은 NGO단체로 어려운 지역을 찾아 아픔과 고난이 있는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본분이다. 나는 종교 본연의 모습을 찾아 진실하게 그들에게 다가가는 활동이 어떤 의미에서 보면 가장 큰 교화라 생각한다. 이곳은 해발 1000미터 고지대로 쌀, 바나나, 옥수수를 주로 재배한다. 특히 이곳은 산악지역으로 베트남 전쟁 시 미국 용병으로
국제
김명덕 교무
2018.06.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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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올해 시카고교당 대각개교절 기념식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4월29일 열린 기념식은 경산종법사의 부연법문 동영상 시청 후 안수근 교도의 비창연주, 유덕인 교도의 오보에 연주로 흥을 돋웠다. 이어 어린이 교도들이 피아노·노래공연을 펼쳤으며, 20여 명으로 구성된 시카고 원음합창단이 '대각경축가'와 '원하옵니다'를 영어와 한글로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참석한 대중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이날 기념식이 더욱 풍요로운 은혜잔치가 된
국제
최지현 기자
2018.05.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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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덕 교무] 삼동인터내셔널을 법인으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자체적으로는 시설장들의 동의를 이끌어내야 했고, 법인의 목적 활동을 위한 필요한 재원을 만드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각 복지기관들도 일정한 후원금이 있어야 운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앞으로 원불교 복지가 국내 복지를 벗어나 세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원기100년 이후 나아갈 방향이라고 확신했다.당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전체 직원은 약 1500여 명이었다. 대종사는 회상 창립 시 9인 제자를 데리고 금주·
국제
김명덕 교무
2018.05.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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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덕 교무] 원기92년 갑자기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으로 배명을 받았다. 이사장이 된 나는 원기100년을 맞는 교단 대표 복지법인 삼동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지 많은 고민과 여러 의견을 들으면서 원기100년 이후 교단의 복지 방향을 고민했다.원불교 복지사업은 알고보면 교단 창립부터 시작됐다. 초기에는 금주, 금연, 허례허식 폐지 등 새 생활운동과 방언공사의 역사가 오늘날 지역사회 개발 사업으로 대비해 볼 수 있다. 또한 전재동포구호사업은 성과뿐 아니라 원불교복지활동의 방향을 제시한 본보기였다. 이러한 사업들
국제
김명덕 교무
2018.04.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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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미주 동부교구 재가 청년·일반인들이 모여 삶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3월16일~18일 원다르마센터에서는 '2018년 봄 영피플 훈련(Spring Young People Retreat)'이 진행돼 평소 선과 명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43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샌프란시스코, 리치몬드, 시카고, 워싱턴, 뉴욕, 맨하탄, 보스톤 등에서 미주 지역 외에도 캐나다에서 발걸음을 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들은 아침·저녁 염불, 좌선, 행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국제
최지현 기자
2018.04.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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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개척 교화의 과제는 세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다. 첫째는 행정상 교당 설립이다. 멜버른개척은 아직 교정원의 교당 설립 인준을 받지 못했다. 교당 설립허가를 받기 위한 제반 사항을 마련하지 못했고, 그동안 정식 법회를 시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영주권을 취득한 백도정 교도가 호주로 이민 와서 법회를 보면서 희망의 씨앗은 심어졌지만 더 많은 인연들을 찾아야 한다.이곳에 온 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지역사회에 활동을 알리기 위해 소방대원 자격증도 취득하고 요가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교당과 인연을 맺는 사람은 찾지 못했
국제
정원경 교무
2018.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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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미주동부교구 뉴저지교당이 신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이 답! 마음공부 함께해요!'를 주제로 한 '스타(STAR) 마음공부 캠프'는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정신수양 프로그램으로 18일~20일 '포코노 원불교 심원하우스' (펜실베이니아 굴즈보로)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교도를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 한인들, 비교도까지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뉴저지교당의 소예리 교무는 "한
국제
최지현 기자
2018.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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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원경 교무] 한국에서 이삿짐이 도착하자마자 일원상 봉안식을 하고 처음으로 한 것은 기도였다. 멜버른 교화를 시작하면서 많은 꿈이 있었다. 무엇보다 한인 사회에 원불교를 알리고 현지인과 소통하는 것이었다. 멜버른 한인 인구수는 약 3만여 명이다. 한국의 한 지역에도 못 미치는 숫자다. 하지만 이 적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한인 교회가 대략 20여 개가 존재한다. 한인 사회는 매우 좁고 소문에 민감하다. 그래서 현지인 교화도 중요하지만 한인들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 처음에는 한인을 만나는 것도 조심하고 행동거지도 신경을
국제
정원경 교무
2018.02.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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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총부직할교구 오세아니아지구 교무와 정토회원들이 정기훈련을 열어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의 서원을 다졌다. 3일~5일 퀸즐랜드교당에서 진행된 오세아니아지구 정기훈련은 김성택 원로교무를 비롯해 교무 6명과 정토·원친 등 16명이 참석해 성리 연마 및 마음공부 프로그램 운영법을 배운 뒤, 퀸즐랜드 현지교도들의 참선 모임에 참여했다.김성택 원로교무는 "해외교화는 한국에서의 교화와는 다른 특수함이 있다. 현지에 맞게 교화를 하기 위해서는 교리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교화의 모습과 교무들
국제
유원경 기자
2018.0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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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당 가야금병창콘서트김은성 무형문화재 공연오사카교당이 국악콘서트를 열어 재일동포와 일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11월21일 오사카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국악콘서트는 장성교당 김범수 교수가 동생 김은성 교도와 함께 일본교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교화의 기틀을 마련하...
국제
유원경 기자
2017.1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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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개척교화를 하고 있다. 교무가 되고 첫 발령지가 호주 원광선문화원이었다. 첫 사령장을 받고 종법사님 앞에서 '이 생을 호주에서 뼈를 묻겠다는 생각으로 가겠습니다. 호주 교령까지 하겠습니다'라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원광선문화원에...
국제
정원경 교무
2017.11.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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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 봉안식, 원광대 총장 설법좌산상사 훈증법회 및 입교식총부해외직할교구 호치민 개척지에서 법당을 마련해 일원상 봉안식을 가지며 교화거점을 마련했다. 10월28일 호치민 개척지법당에서 진행된 이번 봉안식에는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한국인 방문객과 현지 교도 ...
국제
유원경 기자
2017.11.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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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교무, 학술대회 참가 원불교 교리와 유가사상박세웅 교무가 유가문화철학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 근대종교와 유가사상, 원불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 발표했다. 3일~5일 중국산동성 금도호텔에서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유가문화논단과 중국산동사회과학원문화...
국제
강법진 기자
2017.11.17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