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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은혜김치 나눔의 달이다. 20여 년째 변함없이 대각개교절 기념 김치 잔치를 벌여오고 있는 부산울산교구가 올해는 800상자를 버무렸다. 11일 부산 서구 남부민동 원불교부산봉공센터에서 진행된 '원기 104년 대각개교절 기념 은혜의 김치 나눔'에는 교구 내 재가출가교도 120여 명이 참가했다. 부울교구는 매년 오전에는 재가교도가 오후에는 출가교도가 교대로 봉사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출가교역자협의회를 이날 오전 남부민교당에서 개최하는 것이 관례로 돼있다. 이날
복지&봉공
이은전 기자
2019.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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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마음토닥 청소년센터' 개소 후 첫 행사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청소년 교화 영역을 확장했다. 부울교구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센터 개설 허가를 완료하고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6일 부산 서구 남부민동 원불교부산봉공센터에서 실시한 학생자원봉사파티 '너는 봉사할 때 제일 예뻐'에는 중·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부산울산교구 봉공회 활동을 보조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오전11시~오후5시 자원봉사교육, 국수나눔 보조, 한방무료진료 보조, 남부민교당 제초작업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4.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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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진주·거창지구가 또 한 번 뭉쳤다. 지난 2월 합동재가교역자훈련을 통해 공동체 교화의 시동을 건 두 지구가 이번에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합동법회와 한마음체육대회로 서부경남 교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7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거창지구 합동법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진주지구 8개 교당, 거창지구 4개 교당 재가출가 교도 5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문산원광어린이집 재학생·졸업생과 전·현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면서 진주지역 교화 확산에 기대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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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청운회 배내훈련원 봉사에서 만난 이성복 회원. 그는 초창기 때부터 참여해 온 회원으로 청운회 봉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건물은 오래되고 교도는 줄어드니 각 교당마다 어려움이 많다"며 "전기, 화장실, 공양실 등 손볼 곳이 많지만 주로 여자 교무님 혼자라 감당이 안된다. 힘센 남자 청운회원들이 조금만 동원돼도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울교구 청운회는 12년 전쯤 우연히 마당에 나무 가지치기나 담장 손질 등으로 시작했다가 전기 공사, 화장실 보수 등으로 분야가 확대돼갔다. 그러다 각 회원들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04.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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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청운회가 급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누비며 교구의 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10여 년 전부터 교당이나 기관에 나무 가지치기, 담장 수리, 전기 공사 등 장정의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봉공해온 청운회가 이번에는 배내청소년훈련원을 찾았다. 13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낡은 방충망 교체, LED 전등 교환, 페인트 작업 등에 9명의 회원이 동원됐다. 배내훈련원은 건축연한이 15~20년으로 곳곳이 낡고 건물의 수도 많아 보수 작업이 쉽지 않은 곳이다. 형광등이 고장 나도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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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여성회가 12일~13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4월 월례회를 봄나들이로 다녀왔다. ‘변화하는 여성, 변화시키는 여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통영지구 교무들의 따뜻한 지원 속에 공부를 통해 법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북통영교당 한성심 교무가 정전 마음공부로 1강을 맡았고 신현교당 육관응 교무가 단전주선으로 2강을 맡았으며 저녁 시간에는 고성교당 정경선 교무가 준비한 ‘차와 명상의 시간’으로 법정을 쌓기도 했다.이경열 교구장은 “여성 안에는 무한한 은혜와 사랑의 빛이 있다”며 “그 빛이 내 안으로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4.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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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은혜의 김치 나누기로 대각개교절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12일 경남교구청 8층 조리실에서 진행된 은혜 김치 나누기 행사는 교구 내 동마산·김해·마산·신마산·동진주·창원교당 봉공회원 15명이 58상자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작업한 김치를 봉공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배달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교구는 매년 김치를 5㎏ 상자로 포장해 주민센터에 의뢰하면 각 센터의 기준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분배해왔으나 올해는 각 교당 봉공회원들이 교당 인근의 독거노인을 직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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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교구 교화중점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6일 성주삼동연수원에서 열린 훈련에는 교구 내 23개 교당 재가출가 교도 54명이 참가해 교구와 교당과 회장단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도 교구장 취임과 함께 새로 마련된 원기104~106년 대구경북교구 교화중점 정책이 전체 참가자들에게 상세하게 공유돼 교구의 교화정책을 이해하고 실천방안을 함께 찾아보며 교구 정책 실현에 동력을 찾는 기회도 됐다는 평가다. 오정도 교구장은 결제식에서 "올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4.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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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은 교구교화중점정책을 교당 교화단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단별 회화에 주문했다. 서성로교당 이종순 교도회장은 2단 대표를 맡아 토의를 이끌었다. 그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교당사정은 다르지만 대체로 교화의 어려움은 비슷했다"며 "규모가 큰 교당은 소통이 빈약하고 작은 교당은 교화목표가 뚜렷하지 않아 교화의 생장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구경북교구는 재가출가 교도가 동수로 포함된 교화기획위원회에서 교구 중점정책을 입안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아래로부터 적극적인 실천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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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올해 부산울산교구 제10회 교리대학은 〈수심결〉과 일원상·삼학수행으로 법풍을 불린다. 법풍의 특임을 맡을 강사로는 남승찬 교무와 정원심 교무가 초청됐다. 4월4일~6월13일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2시와 저녁7시에 동일한 강좌가 2회 열린다. 이 중에서 4월18일은 황도국 종사를 초청해 교구 내 전 교도 대상 성리법회로 진행된다. 남승찬 교무가 〈수심결〉을, 정원심 교무가 일원상 수행과 삼학을 강의한다. 4일 교구청 3층 강의실에서 열린 오후반 개강식에는 22명, 저녁반 개강식에는 18명이 참가해 설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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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동명훈련원에 자연친화 생태숲밭이 만들어졌다. 퍼머컬쳐학교 매니저 소란(법명 유원정·사직교당)의 기획으로 원불교환경연대와 동명훈련원이 합심해 각종 허브와 약초, 유실수를 심어 '달팽이숲밭'을 조성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25명의 활동가와 재가출가 교도 등 30여 명이 4일간 동명훈련원 입구 주차장을 걷어내고 260평의 생태 숲밭을 만들어낸 것이다. 4일~7일 동명훈련원에서 열린 제1기 숲밭디자인학교는 나무와 다년생 식물이 상생으로 공존하며 먹거리도 생산해내는 '먹을 수 있는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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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예지원 주관 지역주민 문화교실이 올해는 문학 강좌를 들고 왔다. 교구 내 문해교육 기관인 예지원을 꾸려가고 있는 부산교당 신원명 교도는 "한글교실을 찾는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문해교육과 병행할 새 프로그램을 개발이 절실하다"고 예지원의 당면 문제를 짚었다. 지난해 예지원 운영방향 전환을 위한 고민 끝에 지역주민 문화교실이 탄생돼 미술강좌와 퀼트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원광신협의 후원이 있어 가능했고 올해도 계속 지원돼 탄력을 받았다. 그는 "평소에 교도들이 글쓰기를 매우 어려워하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04.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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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지난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인 그림그리기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모았던 부산울산교구가 올해는 문학 강좌로 분야를 넓혔다. 예지원이 주관하고 부산원광신협이 후원해 수강료가 무료다. 2일 교구청에서 개강식과 함께 문을 연 이번 강좌는 4월~6월, 9월~11월 6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문학과 친하게 재미있게 놀자!'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부산문인협회 회원인 김채석(법명 대준·구포교당)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 작가는 첫 강의를 시작하며 "글을 쓰는 건 말을 제조하는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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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올해도 원불교가 제주 4.3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희생영령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기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원불교 제주4.3을 걷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제주에서 진행된 유적지 순례 행사로 4.3관련 유적지 방문을 통해 4.3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3월29일~31일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원불교문화사회부, 원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평화행동, 평화의친구들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29일 제주 국제훈련원에서 4.3 바로알기 토론회, 30일 이덕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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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가 청소년 법회 담당 재가교역자 훈련을 열고 청소년 교화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3월30일 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된 훈련은 정토회교당 김명은 정토를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 법회를 구성·진행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꿈밭을 창립한 바 있는 김명은 정토는 정토유치부 법회자료·지도자 메뉴얼·과정안 설계 등 청소년교화 발전 공로로 시타원교화상을 수상하고 어린이 교화단 마음공부 책자를 편수하는 등 청소년 법회에 특별한 내공을 가진 재가교도다.이날 주제 강의에서 김 정토는 “어떤 다른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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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교당 상타원 김상원(常陀圓 金常圓·69) 교도를 인터뷰하기까지에는 몇 차례 어려움이 있었다. 본인은 아직 자격이 되지 못한다며 다른 사람을 차례로 추천하면서 무산될 뻔 한 것을 주변 인연들이 설득했다. 대구교당을 들어서니 몇몇 교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말을 꺼낸다. "상타원님이 하시는 일은 무조건 믿고 따릅니다. 콩을 팥이라 해도 무슨 뜻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말이 필요 없이 앞장서서 제일 힘든 일을 골라서 먼저 하고, 일을 끝내고 이거 했다, 저거 했다 내세우지도 않습니다. 도반들에게는 상타원님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19.04.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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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열고 교화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7일 교구청 5층 대각전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서는 교의회의장단에서 '부울교구 교당별 출석교도 수 추이표'를 배부하며 교화현황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의장단을 대표해 발표에 나선 채도경 부의장은 '교도 감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최근 10년간의 교화 현황을 PPT자료를 통해 세밀하게 분석했다. 채 부의장은 "원기90년~100년 사이에 9,500명이 입교했으나 출석교도 수는 2,849명이 감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3.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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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해운대교당이 노인 행복대학을 개설, 고령화시대 시니어들에게 질 높은 여가시간을 제공하며 지역교화의 저변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최근 부산 신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해리단길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해운대교당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강사진이 자산이다. 전 부산일보 논설위원 여도언 교도가 학장을 맡아 강의를 담당하고 강채배교 교도의 건강체조, 유정은 교도의 노래교실 등 모든 강사진을 교당 내에서 해결한다. 올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되는 행복대학은 13일 열린 입학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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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울산교당이 지역사회 교화 저변확대를 위한 대중 특강을 개최하고 울산시민에게 마음공부를 안내했다. 17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민을 위한 마음공부 특강' 참가자 300여 명 중 일반인 참가자가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대중특강의 출발이 순조로움을 알렸다. 이장훈 교무는 "좋은 교법을 좀 더 넓게 알리는 쪽으로 교화의 방향을 돌려야할 때가 됐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교당이 되기 위해 앞으로 1년에 2,3회 정기적으로 마음공부 인문학 강좌 형식으로 시민을 위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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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이 10학기를 맞이했다. 경남교구는 교도들의 신앙과 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실천으로 마음공부대학을 개설, 원기99년 10월에 첫 학기를 시작해 매 학기 40명~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다. 마음공부대학을 개설해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김경일 교구장이 이임하면서 이경열 교구장이 취임해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통해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그동안 마음공부대학 참가로 자신이 변하고 삶이 변해 행복하다는 소감으로 정성평가를 받아왔다면 이번에는 설문조사를 통한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1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