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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영광교구에서는 올해 옥당골 어린이민속큰잔치를 한번 쉬어보자고 결정했었다. 각 기관 일정에도 빠져있었다. 그런데 다시 진행하기까지 오종원 영광교구사무국장의 역할이 컸다. 그는 "영광군에서 추경을 해줄 테니 행사를 진행하자고 부탁이 왔다"며 "교구 회의를 통해 의견을 물은 결과 하자는 입장과 말자는 입장이 팽팽했었다"고 말했다.출가교역자협의회 2번, 상임위원회 2번, 긴급소집위원회 등 5번의 회의 끝에 교구에서 책임지고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는 사이 군에서 예산을 변동하는 등 외부문제도 일어났다. 내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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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05.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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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라비앙로즈, 그녀에게, 벤다빌릴리, 언터쳐블 1%의 우정, 파리넬리, 써니 등 7편의 영화가 4월27일 중앙총부 대각전의 밤을 수놓았다. 영화평론가 유지나(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씨의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함께하는 영화콘서트는 특히나 그 공간이 대각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색적으로 다가왔다.마지막 영화가 끝나자 그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엔딩곡으로 준비해 관객들과 함께 콘서트의 여운을 달랬다. 노래에 몸을 맡겨 자연스럽게 선율을 타는 그의 미소에서 자유로운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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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기자
2019.05.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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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청운회 배내훈련원 봉사에서 만난 이성복 회원. 그는 초창기 때부터 참여해 온 회원으로 청운회 봉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건물은 오래되고 교도는 줄어드니 각 교당마다 어려움이 많다"며 "전기, 화장실, 공양실 등 손볼 곳이 많지만 주로 여자 교무님 혼자라 감당이 안된다. 힘센 남자 청운회원들이 조금만 동원돼도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울교구 청운회는 12년 전쯤 우연히 마당에 나무 가지치기나 담장 손질 등으로 시작했다가 전기 공사, 화장실 보수 등으로 분야가 확대돼갔다. 그러다 각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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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9.04.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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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인교구 대법회는 우리 모두의 잔치였고, 행복이었다. 교구청 불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보는 의미가 컸다." 대법회 준비에 앞장서 성공적인 잔치로 이끈 숨은 공덕주 이명원 청운회장. 그는 많은 재가출가 교도들이 합력으로 이끈 법잔치라 설명하며 경기인천교구 재가 4개 단체(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의 노력과 열정을 부각시켰다.그는 "대법회를 위해 많은 교도들의 합력이 있었다. 청운회원들이 주차조력에 힘을 모아줬고, 봉공회원들이 안내를 맡아줬다. 또한 여성회원들은 실내 내빈안내 및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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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9.04.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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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은 교구교화중점정책을 교당 교화단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단별 회화에 주문했다. 서성로교당 이종순 교도회장은 2단 대표를 맡아 토의를 이끌었다. 그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교당사정은 다르지만 대체로 교화의 어려움은 비슷했다"며 "규모가 큰 교당은 소통이 빈약하고 작은 교당은 교화목표가 뚜렷하지 않아 교화의 생장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구경북교구는 재가출가 교도가 동수로 포함된 교화기획위원회에서 교구 중점정책을 입안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아래로부터 적극적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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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9.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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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예지원 주관 지역주민 문화교실이 올해는 문학 강좌를 들고 왔다. 교구 내 문해교육 기관인 예지원을 꾸려가고 있는 부산교당 신원명 교도는 "한글교실을 찾는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문해교육과 병행할 새 프로그램을 개발이 절실하다"고 예지원의 당면 문제를 짚었다. 지난해 예지원 운영방향 전환을 위한 고민 끝에 지역주민 문화교실이 탄생돼 미술강좌와 퀼트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원광신협의 후원이 있어 가능했고 올해도 계속 지원돼 탄력을 받았다. 그는 "평소에 교도들이 글쓰기를 매우 어려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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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9.04.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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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임춘희(법명 선경)도무가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9일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3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8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임 신임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102명 중 찬성 96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북치과위생사회장을 역임하며 40여 년을 임상 현장에서 환자 진료와 학생 실습 지도를 해온 임 신임회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 현실화,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협회'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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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19.04.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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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3월22일 원기104년 중앙봉공회 정기총회에서 강동교당 원용희 교도가 제11대 중앙봉공회장으로 선출됐다. 원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걸음을 한 번 걸어도 공을 위해서 걷되 한 걸음이라도 더 빨리 걷고, 말을 한 마디 해도 공을 위해서 하되 한 마디라도 더 하라' 라는 대종사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됐다"며 "바르게 살피고 일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30대 초반 시어머니를 연원으로 강동교당과 인연이 맺어졌고,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 그는 단장, 중앙, 봉공회장 등을 거쳐 교도회장으로서 교당의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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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기자
2019.04.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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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교법을 실천하는 데는 재가출가가 따로 없으나 재가교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은 찾기가 쉽지 않다.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은 원기99년 첫 개설 때부터 지금까지 재가교도 주축으로 운영돼오고 있고 그 중심에 박영훈 원무가 있다. 6년째를 맞은 봄학기 개강에서 만난 박영훈 원무는 늘 그렇듯이 온화하고 밝은 미소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있었다. 박 원무는 "처음 개설해 정착되는데 3학기 정도 시간이 걸렸고 중단될 고비도 넘겼다"며 "그 과정에는 김경일 교구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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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9.03.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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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10일 중앙총부 일요예회에서 미국 현지인(미국명 Matthew Ginter·법명 원성각)이 출가감상담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7년 전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제주도에서 원어민 강사를 하다가 우연히 국수집에서 원불교를 알게 돼 제주교당을 찾아간 것이 인연이 됐다.그는 "15년 전 불교에 귀의했는데 제주교당에서 현용철 교도의 인도로 입교해서 교당을 나가게 됐다. 그 후 영산성지순례를 하게 되었는데 교전의 내용을 현지답사를 통해 확인하면서 감명을 받고 꾸준히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출가서원에 대해 그는 "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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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03.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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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올해 새롭게 창립한 광주전남교구 대학생연합회(이하 호송아리) 회장으로 선출된 이신원 교우.그는 "지난해 광주전남교구 대학생들이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함께 참여했던 교우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며 "현재 대학생교화가 활력이 부족해 보이지만 '호송아리'가 대학생교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선뜻 회장직을 맡게 된 그는 "4학년이라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주지만, 임원들과 지도교무가 좋은 인연이기에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스무 살 때부터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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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03.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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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기104년 새도반 훈련을 마친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1학년에 진학하는 지평선중·고등학교 출신 공민재 예비교무.훈련을 마치고 '잘 왔다'란 생각이 들었다는 공 예비교무는 "강의를 들으면서 전무출신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좌선과 염불은 교무님의 경험을 토대로 배우니 '좌선과 염불이 무엇이다'보다는 '이런 방법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실질적인 공부가 와닿았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2년간 모스크바교당에서 간사 근무를 마치고 서원관에 입사한 심정을 땅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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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03.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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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장 취임봉고식에서 만난 김인식 청운회장. 그는 행사 내내 동분서주 뛰어다니느라 제대로 얼굴 보기가 어려웠다. 참가자가 700명이 넘다보니 기념품 상자와 점심도시락 박스를 나르는 일도 엄청 났고 주차안내, 대각전 보조의자 설치 등 힘을 써야하는 일은 모두 청운회의 몫이다. 김 회장은 "새 교구장님이 오셔서 교화의 불꽃을 일으켜 대구경북에 불을 지펴보자며 취임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내빈들 차량 번호를 미리 파악하는 등 사전에 회의도 여러 차례 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한 덕분에 계획대로 잘 진행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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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9.03.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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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가족교화를 위해 회장단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전주교당 강중수 교도회장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행복교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 교도회장은 먼저 자신의 신앙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 집안은 기독교 집안으로 학교법인도 운영하고 교회도 운영했다. 유일하게 모친이 원불교 교도였다"면서 "부드럽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원불교 신앙을 지키는 모친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외롭고 힘든 모친을 구하기 위해 전주교당 학생회를 스스로 찾아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교무님들 마음 상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을 모친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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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19.0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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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영광교구 재가교역자 훈련에서 만난 이명화 교도. 18년째 영광교당과 영광교구 행사에서 피아노 반주로 보은하고 있다.이 교도는 "매년 재가교역자훈련에 참여하면서 교역자로서 이 좋은 법으로 교화해야지 하는 분발심이 나는데 해가 바뀌면 실천이 잘 안돼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백인혁 총장님 말씀에 50년이 지나도 마음공부에 변함이 없으면 고백해야 한다고 했는데, 원불교인이어서 마음도 잘 쓴다는 주변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정받는 것으로 만족했던 것 같다. 이번 훈련을 통해 소극적인 마음을 돌려서 우리 교법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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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02.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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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허종규)은 지난 1월29일 이사회에서 김규열(61·사진) 교수를 원광디지털대학교 제6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3월1일부터 4년이다.김규열 신임 총장은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2005년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 교수로 임용됐다.김 신임 총장은 현재까지 한방건강학과장, 교무처장, 웰빙문화대학원장, 기획조정처장, 원광자연건강연구소장 등 학내 보직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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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19.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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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제29차 예비덕무·도무 정기훈련에서 새롭게 출가를 한 사여경 예비도무.사 예비도무는 "일반교도일 때 만덕산 정기훈련이 기억이 남았는데 예비덕무·도무 훈련은 차원이 달랐다"며 "무엇보다도 일반교도로서 임하는 마음가짐과 예비출가자로서 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니 훈련의 밀도가 달랐다. 참여하지 못했다면 영영 몰랐겠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출가동기에 대해 그는 "많은 인연이 좋은 도무가 될 것이라고 응원 해줬다"며 "만덕산 훈련 때 구순이 넘은 원로교도와 같은 방을 썼다. 처음에는 다른 방으로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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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02.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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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1등 할 줄 몰랐다. 설교대회가 예전과 달리 훈련 초에 진행돼 부담이 덜했다.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한 원광대 이원일(원불교학과·2) 예비교무.그는 겨울 정기훈련 설교대회에서 대각상을 수상했다. 1월18일~3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된 예비교무 겨울정기훈련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설교대회를 진행했다. 학년대표 2인씩 6명이 참가하는 설교대회 채점방식은 교무자격고시 설교실기 채점방식과 동일하다.이 예비교무는 "내가 적공 학년인데 적공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적공해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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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02.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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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겨울대학선방에 참여해 정기훈련과 상시훈련의 공부길을 잡게 됐다는 신촌교당 김시은 교도. 그가 훈련을 통해 얻는 소득은 '상에 걸리지 않는 행복과 인연, 본래마음의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원불교 교도들이 어떻게 정기훈련에 참여하고 공부하는지의 호기심에서 훈련을 참여하게 됐다는 그는 "훈련을 통해 상없는 마음에 대한 감상을 얻었다. 내 마음이 어느 것에도 착됨 없이 있는 그대로 진심을 나툴 수 있었고, 그렇게 인연을 만날 수 있었으며, 그런 착 없는 내 마음을 발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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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9.01.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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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약학대학 한약학과가 제20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한약사 국가시험에는 총122명이 응시해 전국 평균 81.1%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원광대 한약학과 4학년 김지수씨는 250점 만점에 227점(90.8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어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1996년 개설된 원광대 한약학과는 지금까지 20회 치러진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올해까지 12차례나 전국 수석 합격을 차지하게 됐다. 김지수 씨는 "수석합격이라는 연락을 받고 믿을 수 없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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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19.01.2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