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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청년회(이하 서울원청)가 의례적인 정기총회를 문화행사로 승화시켜 주목되고 있다. 예결산 통과 등 의례적 모임인 정기총회를 교구의 전체 청년들이 모여 연합법회를 보고, ‘노래 이야기’라는 문화행사를 겸함으로써 마음을 하나로 모아 청년회 활동의 추진 동력을 얻는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서울원청이 27일 강남교당에서 연 ‘서울교구 청년 노래이야기’가
청소년
우세관기자
2004.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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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송년 교화공연 및 노래 경연대회가 2일 명절대재를 기념해 열렸다.원음방송 조은형 PD와 가수 이화정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성민우, 조승섭씨 등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모두 16명의 재소자가 출연하여 노래 경합을 벌이는 등 수용생활의 외로움을 달랬다. 재소자들은 모처럼 마음 한구석의 어두움을 털어 버리고 웃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서울봉공회는
교화
우세관기자
2004.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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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내 탈북자 수가 10만명에 이르는 등 탈북자가 늘어나면서 또 하나의 민족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양측 정권에서는 남북간 특수한 상황에 의해 정치적 차원의 접근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들의 문제는 평등한 인권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원불교신문사에서는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탈북자 문제를 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원과 교화의 해법을
이달의 기획
정리 우세관기자
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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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학교 설립배경지난해 말 현재, 국내 정착 탈북자 3,463명중 14∼20세의 중·고 학령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416명이다. 문제는 416명중 89%가 무학자 또는 학교중퇴자로 학력결손이 심각하여 남한사회 정착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가 이들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초등학생들은 비교적 적응을 잘하는데 반해 이들에게서는 사춘기, 가치관의 혼
교화
우세관기자
2004.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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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단회사무처가 교단 정책을 연구한 내용을 담은 《분석과 전망》 원기85∼88년도 연구분 제25∼29호를 발간했다. 수위단회 각 상임위원회를 보좌하는 상임·비상임 연구원들의 자료수집, 의안분석, 정책대안등의 제반연구 활동이 담겨있는 《분석과 전망》은 그동안 교단 정책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왔다. 연구내용은 교역자 공동생활 문제(박성인·황민정 교무, 전무출신
이 한권의 책
정도연기자
2004.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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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교화에서 양적 교화로 변화해야 한다, 2재 개선, 대각개교절과 법인절 행사를 축제화 해야 한다, 교화활성화를 위한 교구자치제와 새로운 교화체제를 도입하자”13일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열린 수위단회 교화·총무 상임위원회 전문위원 연구발표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이다. 이번 발표는 교화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심도있게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김대선
교화
문향허기자
2003.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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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단회 상임위원회 전문위원들의 연구발표회가 13일 오후2시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총무상임위원회 발표는 ▶ ‘교화활성화를 위한 교구자치제와 새로운 교화체제에 관한 연구’ (오도철 교무), 교화상임위원회 발표는 ▶ ‘질적교화에서 양적교화로의 정책변화에 대한 제안’(김대선 교무), ▶ ‘육일대재 및 명절대재에 관한 연구’(성정진 교무) ▶ ‘대
교화
문향허기자
200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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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백지화·핵발전소 추방 범부안대책위(공동대표 김인경 부안교당 교무·이하 부안대책위)’는 11일 김종규 부안군수의 핵폐기장 유치발언 이후 투쟁강도를 높이고 있다.부안대책위는 11일 김 군수의 행태에 대해 강력 항의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해윤 원불교 비대위 투쟁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투쟁위원이 연대했다.부안대책위는 “부안군민을
교화
문향허기자
200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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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발생한 영산성지 친입 난동을 규탄하는 대규모 행사가 8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앞에서 진행됐다.작열하는 태양도, 쏟아지는 빗줄기도 우리의 의지를 꺽을 수 없었다. 8∼10일 2박3일간 철야투쟁이 펼쳐진 서울 삼성동 한국수력원자력 정문 앞. 외부 도로를 점거한 3백여명의 출가재가 교도들은 뜨거운 햇살과 폭우 속에서도 하루 3번
교화
문향허기자
200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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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핵폐기장 처리장 반대투쟁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영광성지수호대책위(이하 대책위)는 28일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지역본부(영광 원전) 앞에서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 영광원전 방문 저지투쟁을 펼쳤다. 이날 투쟁에는 중앙총부·광주전남교구·영광교구 교무와 원광대 원불교학과·원불교대학원대·영산원불교대 예비교무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투쟁은 윤 산자부장관이 영
교화
문향허
2003.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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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설치 반대 투쟁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영광성지수호대책위원회 산하 비상기획단(이하 비상기획단)이 출범했다. 이는 7월 한 달이 투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보다 교단의 반핵 역량을 총동원해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투쟁을 하기 위해서다.비상기획단은 기획위원회(위원장 하명규 교무)·교육홍보위원회(위원장 김경일 교무)·투쟁위원회(위원장 강해
교화
문향허
2003.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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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봉공회원들의 변화와 발전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9∼10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원기88년 전국봉공회 임원훈련에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봉공활동의 역할을 짚어보고, 새로운 운영방향에 대한 변화의지를 모았다.이날 행사는 원불교 봉공회 이념을 내실화 하는 한편 어떻게 조직적으로 사회화 할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 봉공회의 실천력
교화
정도연기자
200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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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반핵집회가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열렸다. 대규모 집회는 2월13일 사직공원 집회 이후 처음이다. 천지보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집회는 29일 4대종단, 30일 시민사회단체, 5월1일 4개지역 후보지 주민들과 연대해 열렸다.이번 집회는 ‘인간의 탐욕과 오만이 낳은 핵발전과 핵쓰레기장을 참회하는 원불교 청와대 앞 1천인 촛불 기도회’라는 주
교화
문향허기자
2003.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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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에 자리잡은 서울소년원(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 1층 끝자락에 위치한 원불교법당.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2시 30여명의 학생들이 ‘잃어버린 마음을 찾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다.드높은 철책과 방마다 설치된 육중한 철문은 세상과의 격리를 의미한다. 법적으로 유죄를 인정받은 수도권 10대 비행청소년들이 수용되어 잠시 인과를 치루는 이곳
이달의 기획
우세관기자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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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단체인 천지보은회(상임대표 이선종)가 향후 교단의 반핵운동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천지보은회는 10일 종로교당에서 대표단·운영위원 간담회를 갖고 생명이라는 토대위에 현단계 환경운동 방향을 반핵으로 설정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천지보은회는 지난해 11월 중앙교의회 결의에 근간하고 2·13 출가교역자 비상총회 결의를 토대로 ▷다양한 연속기도회 진행
교화
우세관기자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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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기관인 용인 헌산중학교와 김제 지평선중학교가 5,6일 각각 개교식을 갖는다. 두 학교는 수도권과 전북 지역 최초의 대안중학교로 학업을 포기하거나 중도에 탈락한 청소년들에 재교육의 기회를 주는 특성화교육을 한다. 이로써 교단의 대안교육기관은 영산성지고, 원경고, 경주화랑고, 성지송학중에 이어 6개로 늘어났다. 모집정원은 학년별로 20명씩이며 연중 모집
청소년
문향허기자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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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옛 서울소년원) 원불교반 겨울훈련이 ‘절대약자들을 보살피자’는 주제아래 7~10일 학내 원불교 법당에서 열렸다. 이 훈련을 통해 격리 청소년들은 절대약자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일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절대약자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는 정상덕 교무(원불교청년회)의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이들은 이틀간 장애체험을 중점적
청소년
우세관기자
200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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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 설립한 수도권내 최초의 대안중학교가 문을 연다.헌산 길광호 교무의 뜻을 기려 박청수 교무(강남교당)가 추진했던 대안학교인 헌산중학교가 28일 경기도교육청에 의해 특성화중학교로 지정·고시되었다. 헌산 길광호 교무는 평생 도시빈민과 비행청소년을 위한 삶을 살다가 39세의 나이로 원기84년(1999) 순직했다.이로써 교단에는 영산성지송학중·김제지평선중에 이어 3개의 대안중학교가 설립되었으며, 기존 3개의 대안고교를 포함 6개의 대안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영산성지학원(이사장 박청수) 산하 헌산중학교는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 원불교은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2003.01.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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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에서 살려는 후배 교무들의 눈물겨운 모습 때문에 이 학교가 이루어졌지요. 낮은 곳에 살면 반드시 보답을 받고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입니다.”박청수 교무(강남교당, 영산성지학원이사장)는 헌산중학교가 생기게 된 배경을 이렇게 회고했다.원기81년(1996) 신림동의 재개발로 도시빈민과 출소자의 쉼터를 잃게된 은혜의집 길광호 교무가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3.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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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 설립한 수도권내 최초의 대안중학교가 문을 연다.헌산 길광호 교무의 뜻을 기려 박청수 교무(강남교당)가 추진했던 대안학교인 헌산중학교가 28일 경기도교육청에 의해 특성화중학교로 지정·고시되었다. 헌산 길광호 교무는 평생 도시빈민과 비행청소년을 위한 삶을 살다가 39세의 나이로 원기84년(1999) 순직했다.이로써 교단에는 영산성지송학중·김제지평선중에
교화
우세관기자
2003.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