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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날 때 결국 생각의 습관만 남아수행은 남에게 보이는 것이 아닌 진실로 하는 것'유(有)는 무(無)로 무는 유로 돌고돌아 지극하면 유와 무가 구공(俱空)이나 구공역시 구족(具足)이라'게송(偈頌)은 선각자가 그 깨달음의 경지를 수제자에게 싯구 형식으로 전해주는 ...
정전
길도훈 교무
2015.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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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 후에 아이들과 PC방에 함께 간 적이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롤'이라는 게임을 하게 됐다. 수많은 멋진 캐릭터 중에 하나를 골라 팀원들과 협동으로 상대팀을 무찌르고 화려한 그래픽과 멋진 마법은 내가 마치 판타지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했다.특별히 인기 ...
교리여행
안성오 교무
2015.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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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급은 유무식·남녀·노소·선악·귀천을 막론하고 처음으로 불문에 귀의하여 보통급 십계를 받은 사람의 급이다.그렇다면 처음 불문에 든 때를 언제로 해야 할까? 교당에 처음 온 날? 교무님을 처음 본 날? 아니다. 보통급 십계를 받은 날. 즉 입교식을 한 날이다. 입교식은 입교원서를 작성하고 법명을 받은 사람이
교리여행
안성오 교무
2015.03.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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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千萬師說이 更不妙於此說하며 妙道玄理가 且無加於此道라 目無所好見하고 耳無所善聞하며 妙無他妙하고 寶無他寶면 卽一心靜에 蕩蕩然豁豁然 無絲毫纖塵之礙滯면 則若人初生無異하야 飮茶에 不知茶하고 喫飯에 不知飯하며 行不知行하고 坐不知坐하야 情識頓淨하고 計較都忘하야 恰似 有氣底死人이요 且泥塑人相似라 是名立定이니 其若氣發神動이면 則初如圉圉而不得編序나 然至於心華頓發이면 卽洞然十方하야 如杲日麗天하며 明鏡當臺라 不越一念에 頓成正覺하리니 是名得慧라 如此者는 乃禪家之佛이요 靈寶之聖이며 仙家之丹이니라(직역) 천만 스승의 말씀도 다시 이 말보다 묘함이 없고
불조요경
정귀원 교무
2015.03.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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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물질의 노예에서 벗어날 유일한 돌파구진리에 합하는 마음 찾아갈 때 평화와 행복 얻을 것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모든 학술을 공부하되 쓰는 데에 들어가서는 끊임이 있으나, 마음작용하는 공부를 하여 놓으면 일분일각도 끊임이 없이 활용되나니 그러므로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 되나니라."일체가 유심조라 천지도 사람이 들지 않으면 빈
대종경
나성제 교무
2015.03.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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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구족은 근본마음으로 비어있지만 세상 품어지공무사, 드러났지만 더불어 함께 이뤄가는 것--------------------------------[본문 2:2]-----------------------------------'이 원상(眞理)은 육근을 사용할 때 쓰는 것...
정전
길도훈 교무
2015.03.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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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故로 禪要에 云 信有十分이면 疑有十分하고 疑有十分하면 悟有十分이라하니 信可信矣오 誠可誠矣니 以信定靜하고 以信忿疑하나니 非大信이면 信何長久리요 一定不變하야 始終如一을 是謂誠也라하니라 玉經에 云 以誠而入하고 以연而守하며 以柔而用이면 則物我俱忘하고 慧光乃生하야 聖智自全하리니 此乃入門之眞諦也라(직역) 그러므로 〈선요〉에 신이 전부면 의도 전부고 깨달음도 전부라 하니, 믿음을 믿을 수 있고 정성을 정성스럽게 할 수 있으니, 신으로써 정정하고 신으로 분과 의를 하여야 한다. 큰 신이 없으면 신을 어떻게 길이 오래할 수 있겠는가.믿음으
불조요경
정귀원 교무
2015.03.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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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이십육년 일월에 대종사 게송을 내리신 후 말씀하시기를 "유는 변하는 자리요 무는 불변하는 자리나, 유라고도 할 수 없고 무라고도 할 수 없는 자리가 이 자리며, 돌고 돈다, 지극하다 하였으나 이도 또한 가르치기 위하여 강연히 표현한 말에 불과하나니, 구공이다, 구족하다를 논할 여지가 어디 있으리요. 이 자리가 곧 성품의 진체이니 사량으로 이
대종경
조법전 교무
2015.03.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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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봄이 되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모든 생물이 기지개를 펴고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방학동안 키도 한 뼘씩은 더 크고 하는...
교리여행
안성오 교무
2015.03.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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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구족은 우주 근원이자 사람의 본래 마음 지공무사, 지극히 공변 됨에 이기적인 것이 없다는 것'이 원상의 진리를 깨달으면, 원만구족한 것이며 지공무사한 것인 줄을 알리로다.''일원상의 수행'에서도 '일원상 법어'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원상은 원만구족하고 지공무...
정전
길도훈 교무
2015.03.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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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새해가 되면 한 해 운세가 어떨지 궁금해 하고 점이나 사주를 보는 사람이 많다. 나도 얼마 전 인터넷을 보다 무료운세가 있어 본 적이 ...
교리여행
안성오 교무
2015.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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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상승, 서로 이김이 아닌 양보로 볼 수 있어 자신감은 진리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노력에서 생겨'인과보응의 이치가 음양상승(陰陽相勝)과 같이 되는 줄을 알며'원인에 따른 대갚음의 결과가 음과 양이 서로 이겨 나아가는 것처럼 된다. 겨울엔 음이 드러나고 양이 그 속에 숨었다가 여름이 되면 양이 드러나고 음이 숨는다. 이러한 이치가 서로 이겨 가는 거와 같
정전
길도훈 교무
2015.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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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何者오 天命之德을 稟賦爲人之初에 頭化天上에 三淸眞宮之氣하고 腹受地下山林川澤之形하고 胸懷日月星晨風雲雨雷陰陽造化之府하였나니 所以로 吾身에 有天眞帝君과 九靈三精과 五神眞君과 內外將軍과 左右官屬과 諸部工曺及八萬四千元君이 各依部分하니 是乃靈寶道局也라(직역) 왜냐하면 하늘이 명한 덕이 사람에게 품부되는 처음에, 머리는 천상의 삼청 진궁의 기운으로 화하였고, 배는 땅의 산림천택의 형상을 본받았으며, 가슴은 일월성신과 풍운우뢰 음양조화의 부를 받았으니, 그러므로 내 몸에 천존 제군과, 구령 삼정(옥추경에 구령 삼정이 나옴)과, 오신 진군
불조요경
정귀원 교무
2015.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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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선원에서 송도성에게 "과거 칠불(七佛)의 전법게송을 해석하라" 하시니, 도성이 칠불의 게송을 차례로 해석하여 제칠 석가모니불에 이르러 "법은 본래 무법(無法)에 법하였고 무법이란 법도 또한 법이로다. 이제 무법을 부촉할 때에 법을 법하려 하니 일찌기 무엇을 법할꼬" 하거늘, 대종사 "그 새김을 그치라&qu
대종경
조법전 교무
2015.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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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상태인 미생(未生). 바둑판에서 두 집을 만들지 못해 상대로부터 언제고 공격받을 여지가 있는 상태다. 반면에 완생(完生)은 집이 지어져 상대가 공격할 수 없는 상태, 즉 완전히 살았다는 말이다.얼마 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생'이란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비정규 계약직 '장그래'는 프로바둑 기사를 꿈꾸다 입단에 실패한
교리여행
안성오 교무
2015.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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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경 공부 31대종사 조실에 계시더니, 때마침 시찰단 일행이 와서 인사하고 여쭙기를 "귀교의 부처님은 어디에 봉안하였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우리 집 부처님은 방금 밖에 나가 있으니 보시려거든 잠깐 기다리라"일행이 말씀의 뜻을...
대종경
조법전 교무
2015.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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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숨결 〈정전〉 108마음을 깨치면 12인연을 궁굴리고마음이 어두우면 12인연에 끌려 가생사가 계절의 변화처럼 돌고 도나 그 흐름이 같은 것이지 똑같지는 않다. 영혼은 멍하고 약해서 존재감이 없을 수는 있어도 죽지 않는다.그 영혼이 영혼으로 존재하든 몸은 지닌 생...
정전
길도훈 교무
2015.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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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要에 云 大要有三하니 一曰 大信根이요 二曰 大忿志요 三曰 大疑情이라 疑者는 以信爲體하나니 信有十分이면 疑有十分하야 悟得十分이라하니 此說은 則定靜之要法也라何者오 無大願이면 至誠不生하고 無大疑면 死忿不生하고 無大信이면 眞疑不生하리라(직역) 선요에 이르기를 크게 중요한 세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크게 믿는 뿌리요, 둘은 크게 분발하는 의지요, 셋은 크게 의문하는 뜻이다. '의'는 믿음으로써 체를 삼나니 믿음이 전부면 의도 전부이고, 의가 전부이면 깨달음도 전부이다. 이 말이 곧 정정의 요긴한 법이다.삼학과 신분의성 관계왜
불조요경
정귀원 교무
2015.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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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글에서 수화기제 감리교구(水火旣濟 坎离交姤)법으로 혜문을 열어 내 몸 속에 하나님 만나는 법을 밝혔다(朝上帝法). 이 수행법에서 동학의 후천 정신개벽 운동을 찾아볼 수 있다.정신개벽 운동과 그 도맥일찍이 최수운 신사는 유일 절대의 인격신을 신앙하는 서학에 반대하여 사람의 몸속에 하나님인 천주가 있으니 사람들에게 천주를 찾아 모시게 하는 동학을 창시 하였다. 동학은 유가·불가·도가의 가르침이다.이 정신개벽 운동은 수운과 증산 소태산대종사로 이어지는 도맥이라 할 수 있다. 수운의 인내천 사상과 증산의 신명통일(神明統一) 상생해원(相
불조요경
정귀원 교무
2015.02.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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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대종경 공부 30성리품 28장 --------------------------------[본문 2:2]------------------...
대종경
조법전 교무
2015.02.06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