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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허인성 교도] 최근 '코딩하는 공익'이라는 반병현씨가 화제다. 노동청에서 근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으로 '업무 자동화 스크립트 짜주다가 국정원에 적발당한 썰'이라는 글로 유명해진 분이다. 본인의 설명으로는 '엑셀 파일 2개를 읽어와 공통양식인지 체크하고, 양식이 같다면 두 파일을 시트 별로 각각 합쳐 새로운 엑셀 파일로 가공해 저장'하는 정말 간단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그 프로그램이 돌면서 허가 받지 않은 소프트웨어 전송을 통한 공격행위로 오인되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모니터링에
논설위원 칼럼
허인성 교도
2018.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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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마음이 몸이고 몸이 곧 마음이기에 굳이 이 둘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몸을 드러내는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공부에 대한 관점을 더 확대해 보고자 함이다. 마음공부는 정신개벽, 용심법, 영육쌍전으로 이해되며 대종사와 정산여래, 대산여래의 큰 가르침으로 개교이래 지금까지 우리 회상의 근본 콘텐츠로 자리잡아 왔다. 근래에 와서는 영성적 명상과의 콜라보 내지는 심리학과 상담학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교화를 주도하고 있다.문제는, 마음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아픈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논설위원 칼럼
정인화 교무
2018.12.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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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장남이나 장녀로 자란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동생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라는 부모님의 말씀이다.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동생들과 함께 놀다 보면 꼭 동생들은 자기 맘대로 하려고 억지를 부리다가 제 맘에 안 들면 '앙'하고 우는 것이다. 그러면 어머니는 장남인 내게 불호령을 내렸다. 그날도 그런 일이 생겨 내게 불호령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어머니는 나를 조용히 한쪽으로 부르더니 "나하고 약속을 하나 하자"고 했다. 처음으로 어머니와 "동생들을 잘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논설위원 칼럼
백인혁 교무
2018.12.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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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우리는 매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속으로 새로운 다짐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조직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인은 지난 11월6일과 7일에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포럼(Global HR Forum)에 참여한 적이 있다. 이 포럼에서는 매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부문의 국내·외 선진사례 및 미래교육을 위한 학자와 관계자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발표가 이뤄진다.올해 포럼에서는 '미래를 여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 대학들의 혁신적 발전 노하우에 대한 발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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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무
2018.11.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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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월 교도] 요즘들어 '종교문화 콘텐츠'라는 용어를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종교를 기반으로 하는 미술, 연극, 영화, 문학, 수행법, 의식(儀式) 등의 총체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생각해도 될 것이다. 종교문화 중에서도 의식은 종교의 교의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1차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다. 근현대 이행기에는 일상생활이나 종교 안에서도 화려하고,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한 의식을 줄이려는 간소화 테제가 설득력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잊혀지고, 미신으로 치부했던 의식(儀式)이나 문화도 복원하려 노력하는 시대
논설위원 칼럼
김혜월 교도
2018.11.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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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허인성 교도] 인간은 다시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있다. 그 시기는 다 다르다. 누구는 밤에, 누구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누구는 죽을 때 돌아보기도 한다. 우리는 늘 세상 돌아가는 이치 속에서 내 자신을 찾고, 나를 어떻게 써먹어야 결국 내게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요즘 디지털 교화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다.디지털교화란 무엇인가. 이전 칼럼에서 사이버 세상에서 교화보다는 디지털을 활용한 교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것은 큰 방향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제 작은 자리에 대해서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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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성 교도
2018.1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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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해묵은 명제가 있다. 이 말은 교육이 양질의 프로그램이나 세련된 시설을 갖췄다 해도 선생님의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실행이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고 설령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있다 하여도 교사의 질이 떨어지면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교무는 교사이고 교도는 학생이라는 등식이 성립돼야 하는데 우리는 교무와 교도가 동등하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은 교무와 교도 사이가 상하관계로 자리잡힌 지 오래다. 교당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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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교무
2018.11.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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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내 뜻대로 무엇을 해 보려고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면 아버지는 "아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반대를 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여줘보면 아버지는 차근차근 왜 안되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일러주셨다.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을 통해 어린 시절 무슨 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먼저 아버지께 여쭤보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됐다. 살다 보면 내 뜻대로 안 되는 일들이 부지기수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특별한 서원으로 일원대도를 함께 배우고 익히며 도반들과 더불어 살아가야하고, 이
논설위원 칼럼
백인혁 교무
2018.10.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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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국가나 지역사회 그리고 어느 조직이든 지속가능하고 선순환적으로 발전해 가는 데에는 사실적인 현상을 바탕으로 장래를 예측하고 전망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설계도 즉 발전계획서가 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각 부처별 중요분야에 대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가면서 매년 점검해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 생명산업발전을 위한 '생명산업 종합발전계획', 산학협력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발전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들
논설위원 칼럼
남궁문 원무
2018.10.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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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월 교도] 지난 호 강법진 교무의 기자의 시각 글을 읽고 놀랍고 두려워서 어떻게든 이번 칼럼에서 이 건을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신임 종법사 취임과 멀지 않은 일이라 조심스러워 몇 번씩 망설이다가 원불교 교단의 미래에 대한 책임 하나로 이 글을 적는다.그 글의 내용인즉, 정수위단원 선거 이틀 전날 밤, '원불교 촛불개벽결사단'이라는 '익명'의 단체가 정수위단원 후보 7명에 대해 비방하는 내용의 카톡 찌라시글을 재가유권자들에게 유포했고, 삽시간에 SNS를 타고 번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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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18.10.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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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허인성 교도] 추석이 지났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다녀왔다. 오고 가는 것이 곧 즐거움이 됐다. 그렇게 부모와 자식 간의 사이가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졌다. 아버지는 연휴 마지막날에 집으로 돌아온 내게 전화를 했다. "큰아들, 아빠가 친구들과 약주 한 잔 하고 집에 가는 길이다. 네가 있어서 든든하구나. 고맙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큰아이는 감동의 한 장면을 봤다며 신기해했다.아버지는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 속에서 살아있는 즐거음을 느끼시는 듯하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을 들어주기보다는 말하는 것으로
논설위원 칼럼
허인성 교도
2018.10.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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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이번 9.13수위단 선거와 종법사 선출이 보여준 결과는 우리가 처한 현실과 요구를 여실히 담고 있다. 그것은 '우리도 변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인 동시에 '선진의 공도를 거스를 수 없다'는 순리를 담은 균형점의 확인이었다. 새로 선출된 수위단원들의 연대가 조화를 이뤘고 기존 수위단원과 총부 봉직자들이 적절히 포진한 점이 이를 반증한다. 이제부터다.아돌프 체르는 '국왕은 군림하지만 통치하지 않는다'는 말로써 절대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의 전환을 밝혀줬다. 제왕적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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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교무
2018.09.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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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초등학교 시절 달리기를 하면 꼴등은 언제나 나였다. 그래도 부모님은 내가 학교에 잘 다니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하셨다. 아마 그때 내 부모님이 나를 '너는 병약해서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할지 몰라' 하셨다거나 '너 같은 것이 어떻게 달리기를 해'라는 등 나를 비하하거나 못할 거라는 단정적인 말씀을 하셨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똑같은 상황을 놓고 다른 사람들은 '저 애는 애초에 공부 머리는 없어 '아니면 저 애가 운동하는 것은 불가능해'라고 평가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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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혁 교무
2018.09.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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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20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지역에 하나의 섬과 같이 존재하고 있었다. 대학이 있는 지역의 주민과 지자체, 그리고 시민들은 대학은 단지 지역에 있을 뿐이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으로만 생각한 것이 사실이다. 대학 역시도 지역과 함께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저 입학하는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역할만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대학들이 성장을 시작한 70년대 말과 80년대 중반까지는 학령인구가 포화상태여서 대학의 규모(수)만을 성장시킨 단계로 교육중심 성장단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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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무
2018.09.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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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월 교도] 〈원불교신문〉 칼럼을 진행하면서 필자가 가끔 듣는 말이 "어떻게 알았냐"는 것이다. 원불교 내부의 사정에 대해 언급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이 지면에 올라갈 때 주로 이 얘기를 듣게 된다. 원불교 내부 매체를 조금만 읽어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인데, 도대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처음엔 많이 의아했지만 요즘은 그냥 걸러서 듣게 된다.저런 질문을 하는 이의 의도는 대강 두 가지 정도로 집약되어 해석된다. 첫째, (우리 입장에서 보면) 외부인인 당신이 왜 우리 내부에 대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둘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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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월 교도
2018.08.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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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허인성 교도] 나는 중학교 2학년 부처님과 함께 살고 있다. 아이들 키우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는 중이다. 바르게, 곧게, 건강하게 키우고 싶지만 불가능한 꿈을 꾸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도 어렸을 때 부모님 속을 이렇게 썩였을까? 계획 세우고 공부해라. 계획 세우고 공부했어요. 스마트폰 통제해라. 스마트폰 통제하며 쓰고 있어요. 건강이 최고다. 공부만 하라면 서요. 책 좀 많이 읽어라. 학원숙제 하기도 벅차요. 어떤 말을 해도 둘의 사이가 좁혀지지 않는다. 이 일을 어찌할꼬.이렇게 해라 하면
논설위원 칼럼
허인성 교도
2018.08.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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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묵은 세상을 바꿔 새 세상을 만들고자 다짐한 100년 전 혈의 맹세와 오늘날 촛불 시위는 그 맥락이 같다. 도덕을 바로 세워 정신을 맑힐 뿐 아니라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사람이 중심인 사회를 만들어 공동체의 발전과 구성원들의 공정한 참여와 나눔을 실현하자는 시대의 여망을 담은 평화의 몸짓이었던 것이다.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좋은 제도가 마련돼 있더라도 사람이 실행하지 않으면 있으나마나이고 바람직한 방법이 있다 해도 사람의 능력이 안 되면 실현되지 않는다. 훌륭한 제도와 방편도 사람이 만들고 실행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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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교무
2018.08.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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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그동안 살면서 어떤 일이 잘못 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 일에 대해 내 책임은 없는 것처럼 살아왔다. 동지가 잘못되어도 그만의 잘못인양 모른 체하며 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동지의 잘못된 일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나도 그들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우리가 살면서 하라는 대로 해봤는데 안됐다면 다시 매뉴얼을 점검해 볼 일이다. 교단에 들어와 부처님이 되겠다고 출발해서 스승님들이 시키는 대로 살아왔는데 결과를 못 이뤘다면 〈정전〉 수행편에서 제시한 대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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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혁 교무
2018.08.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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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어느새 로봇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공존하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흐름은 가속화 일로에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사람들의 전유물이던 많은 일자리가 로봇에게 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미래학자들은 사회기반 운영을 위한 재정 부족으로 로봇에게 세금을 부여해야 사회경제적 재정이 돌아간다거나, 로봇에게 용돈을 받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예측이 예측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본인이 30여 년 전 박사학위 과정에 있던 시절 인공지능
논설위원 칼럼
남궁문 원무
2018.07.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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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월 교도] 5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인도 뉴델리에 다녀왔다. 아시아학회(AAS in Asia) 발표 겸 인도문화유적 답사가 주목적이었다. 학회가 끝난 후 일정 중에 우리 패널 일행은 델리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개신교 전도사를 만나서 인터뷰 할 수 있었다.그는 현지에서 자신에 대해 '선교사님'이라 부르지 말고 '선생님'이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인도 현지 선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었다.현재 인도에는 상당수의 한국 개신교와 가톨릭이 들어와서 활동하
논설위원 칼럼
김혜월 교도
2018.07.18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