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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 청년회가 제22회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를 '내 삶을 바꾸는 상시훈련'이라는 주제로 5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원기58년 21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19년 만이다. 원불교 청년회는 어렵고 힘들수록 교법 실천과 공부에 매진했던 원청 선배들의 정신을 되살리고 '공부위주교화종'의 원리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부활시켰다.박인수 청년회장은 인사말에서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는 유서깊은 원청 행사로 전국 청년들이 교구 대표로 선발돼 강연하고 토론도 하며 교단 청년교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0.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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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남교구는 '공부로 다져가는 경남교화'를 핵심교화정책으로 수립하고 상시훈련의 생활화와 문답감정이 활성화되는 교당을 지향하고 있다. 임광원(마산교당) 경남교구교의회 의장은 새로운 2세기의 경남역사를 어떻게 준비해 갈 것인가의 고민과 경남교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교화방안에 대해서도 "대종사의 훈련법으로 공부하는 교도, 교법으로 자신훈련이 살아나는 교당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며 교구 교화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그는 "대산종사는 '공부위주 교화종(工夫爲主敎化從)'이라고 말씀
교의회의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10.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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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가화만사성의 비결은 뭘까. 대다수 전문가들은 제1 순위로 부부화합을 꼽는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공경할 때 자녀까지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원불교 청년회가 이러한 비결을 전수하기 위해 '성혼여정'이란 주제로 9월27일~28일 새삶을 시작하는 원불교 청년교도 신혼부부를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윤대기 원불교청년회 담당교무는 "1년 이내에서 아이가 생기는 기간까지 부부간 초반 교육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게 전문강사들의 중론이다"며 "원불교 역시 가족중심의 청소년교화를 시작할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0.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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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승현 교도] 우리는 거의 매주 소속 교당으로 가서 정기적인 법회를 보고 소속 교당이 없는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을 따라가서 그 교당에 다니거나 아니면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의문점이 든다. '굳이 교당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학교에서도 해야 하는가.' 그렇다고 법회를 보는 행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하면 좋겠다. 원불교 교우회의 기능과 역할은 대학생 및 청년 교도들의 종교생활 범위의 확대와 교내 비교도 교화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청년칼럼
김승현 교도
2019.10.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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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원다르마센터를 어떻게 알고 찾아왔나요?" 세계의 많은 이들이 구글과 입소문을 통해 '명상하기 좋은 곳'을 검색하다 보면 원다르마센터의 프로그램과 시설에 매료되고 만다. 원다르마센터는 이미 세계인의 영성을 밝히는 '마음의 성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삶의 변화 체험하려면 WDC에 가라원다르마센터(WDC)는 53만평 너른 대지위에 서쪽으로 허드슨강이 흐르고 전방으로는 한국의 태백산맥 같은 애팔라치아 산맥이 파노라마로 펼쳐 있다. 센터 내 아름다운 산책로는 자연과 인간이 조우하는 최적
이달의 기획
안세명
2019.10.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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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 있나니, 침착해서 자기를 이기며, 생각해서 길로 나가며, 근면해서 보은해야 하느니라." 연산 김원도 종사(淵山 金元道·80·개봉교당)는 50년 전 신도안에서 받든 대산종사 법문이 일생의 좌우명이 되어 지금도 지갑에 넣고 매 순간 꺼내 본다. 가정과 회사, 교단사에 임하면서 침착·생각·근면의 철학이 그의 정신에 견고한 의두로 새겨져있다.직접 찾아간 전주지부 교리강습회그의 입교는 특별하다. 현 교동교당이 원불교 전주지부였을 당시 그의 나이는 16세, 중학교 3학년이었다. 어느 날 저녁 8
호법의삶
안세명
2019.10.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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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편집국장] 전산종법사는 소태산 대종사께서 밝힌 법의 요체는 '생활화된 불법'임을 강조하며, 역대 스승의 경륜과 정신개벽의 구체적 실체를 '훈련과 교화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제 교단은 '훈련과 교화단', 이 정언(定言)에 좀 더 집중하면 좋겠다. 취재차 현장을 방문하면 교당과 기관, 그리고 다양한 행사에서 '상시응용주의사항 공부'가 핵심법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1조인 '응용하는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할 것이요'는 교단 전 구
기자의시각
안세명 편집국장
2019.09.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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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우주를 담은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낭만의 가을. 나는 강원도를 향하는 이유를 찾으려 애썼다. 강원도는 힘들고 지칠 때 결단과 구원의 공간으로 마치 먼 길을 돌고 돌아 제 자리로 오게 하는 묘한 힘을 내준다. 나는 이런 힘을 얻기 위해 우인훈련원을 찾았는지도 모른다.진고개에서 강원도의 가을을 엿보다우인훈련원은 진부IC를 나와 진고개를 올라가는 길과 북강릉IC를 통해 가는 길이 있다. 훈련원을 향할 때는 진고개를 올랐고 돌아올 때는 북강릉IC를 지났다. 강원 평창 병내리와 강릉 연곡면 솔내의 경계에 위치한 10
훈련원을 찾아서
김세진 기자
2019.09.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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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전산종법사가 "상시훈련문화가 창조적인 후천개벽 문화"라고 강조한만큼 올해는 상시응용주의사항에 대한 재가출가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교화연구소는 5일 상시훈련을 기반으로 현장 교화의 법풍을 일으키며 교화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남양주교당과 장흥교당 중심의 정기연구발표 '생활 속 공부와 교화단 운영의 실제'를 개최했다. 교도 개개인의 상시훈련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자타력의 원동력이 되는 교화단 운영이 현장 곳곳에서 활성화돼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한창민 교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9.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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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는 1일~6일 선훈련을 실시했다. '선으로 하나 되고 선으로 심신을 새롭게 하며 선으로 한 학기를 시작하자'란 주제로 진행된 훈련은 상시훈련기간을 마치고 온 예비교무들의 치열한 수행의 열기로 가득했다.결제식에서 김경일 총장은 "상시훈련과 정기훈련이 이어주는 역할로 선훈련에 임해주면 좋겠다. 대산종사 정진문을 통해 용맹정진하고 대정진하는 훈련이 되라"고 격려했다. 새벽·오전·오후·선정진과 저녁 발원정진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회화와 일문일답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오전 회
청소년
김세진 기자
2019.09.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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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가 청년교화의 활력과 공부심 진작을 위해 교리실천강연대회를 개최했다. 8월31일 교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0월5일 예정된 제22회 전국 청년교리실천강연대회 교구 예선전이다. 이날 대회에는 9명의 발표자가 나와 '내 삶을 바꾸는 상시훈련'을 주제로 일상에서 치열하게 실천한 사례담을 발표하며 교법으로 거듭나는 공부인 되기를 서원했다. 이날 대회 결과 대상은 '상시훈련으로 다듬어지는 나의 삶'을 주제로 발표한 대신교당 서한덕 교도가 받았다. 우수상은 '상시응용주의사항 1·2조로 바뀐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9.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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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4년 미주 동서부 합동 전무출신 정기훈련이 미주총부법인 원다르마센터에서 12일~18일 6박7일간 열렸다. '나를 새롭게! 미주교화를 새롭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황도국 미주교령과 미주자치교헌 TF팀, 미주 동서부 전무출신 등 총 57명이 함께했다. 김효철 미주총부법인 이사장은 결제식에서 "미주의 전무출신들이 이번 정기훈련을 통해 삼대력을 증진하고, 아울러 앞으로 교령님을 모시고 새롭게 열어갈 미주자치교헌시대를 준비하기를 바란다"며 미주교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특히 이번
국제
류현진 기자
2019.08.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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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사이로 가을의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여름이 지나면서 여름 정기훈련도 마무리가 되고 있다. 소중한 여름휴가를 전국 각지의 훈련원에서 정기훈련으로 보낸 재가출가 교도들은 폭염 속에서도 마음의 힘을 얻는 기쁨을 누렸을 것이다. 여름 정기훈련을 위해 땀 흘린 전국의 훈련원 직원들과 청소년여름훈련을 진행한 청소년교화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기훈련의 전통을 꾸준히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노력은 우리 교단을 탄탄하게 밑받침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소태산 대종사는 시방세계(十方世界) 모든 사람을
사설
원불교신문
2019.08.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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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성사 100주년이다. 간절히 기도 정성을 모아온 재가출가 교도들이 영산성지에 모여 거룩한 500일 기도 해제식을 거행했다. 기도를 앞장서서 이끌어온 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청년회 회원들과 기도인들이 크고 작은 경계를 이겨내고 해제식까지 성료할 수 있도록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기도가 새로 맞이할 교단 4대와 결복교운을 열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 전산종법사는 법인정신을 일상의 삶에서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구체적인 각자의 일과부터 변화시킬 것을 요청했다. 정기훈련의 해제가 상시훈련의 결제이듯
사설
원불교신문
2019.08.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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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누구나에게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매일매일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그 사람 인생의 결과가 달라질 것이고, 또한 무엇을 비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가치 또한 달라지게 된다. 이처럼 사람의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채우고 또 비우면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것이다. 정산종사는 도량에서 생활하는 공부인들에게 주심(主心)과 객심(客心)을 분간하여 살라고 당부한다. 우리의 주심이 무엇인가. 우리가 이 곳에 와서 사는 것이 돈을 얻고자 함인가. 권리를 얻고자 함인가
정산종사법어
최정윤 교무
2019.08.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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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삼동원 54번째 정기훈련이 열렸다. 7월28일~8월2일 삼동원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마음의 자유, 삶의 행복, 영생의 서원을 목표로 입선인 30여 명이 참여했다.김혜봉 원장은 결제식에서 "삼동원에서 제시한 표어 '자유와 극락의 길'은 원래 우리에게 있는 것이지만 분별과 주착으로 인해서 모르고 살고 있는 것이다"며 "이것이 온전히 확인될 때 마음의 자유와 삶의 행복과 영생의 서원이 굳건하게 된다. 5박6일동안 생사 속에서 생사가 없는 이치를 철저히 깨닫자"고 대중에게 당부했다.기도의 이론과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9.08.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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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정기훈련과 상시훈련의 관계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대종사 당대에 구인선진은 창생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기도를 올릴 때 낮에 하지 않고 밤에 기도를 올렸다. 그 이유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사업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구인제자들에게 생활을 떠나서 다른 특별한 일을 시킨 것이 아니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그대로 병행하는 기도를 시작했고 초창기 법인성사의 역사는 그렇게 이뤄졌다.모두 알다시피 대종사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공부와 사업을 하도록 공부 길을 밝혀 줬다. 장사하는 사람은 장사를 하면서
교리문답
유원경 기자
2019.08.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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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초록의 푸른 자연 속에 울려 퍼지는 어린이들의 함성소리에 한여름 절정의 더위도 힘을 쓰지 못했다. 2일~4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린 '104년 숲속학교'는 '우리도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알아요'를 주제로 31명의 어린이들과 8명의 중고등학생 도우미들이 함께 어울려 3일 내내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배내훈련원의 올해 교도훈련 주제가 상시응용주의사항이어서 어린이훈련도 이에 맞춰 2박3일의 프로그램 속에 놀이와 함께 잘 녹여냈다. 어린이들은 김보선 원장에게서 상시응용주의사항에 대한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8.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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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제30차 예비덕무·도무 정기훈련이 7월27일~8월2일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려 총 14명(덕무3명·도무11명)이 훈련을 이수했다. '마음공부 잘하여서 새 세상의 주인 되자'는 주제아래 입선인들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출가 서원을 확립하고 교법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제식에서는 김경일 총장은 "정기훈련에서는 상시훈련 때 공부한 내용을 문답감정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하고 교정하고 충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예비덕무·도무들은 상시기간 공부한 내용을 문답감정 받고 선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8.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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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 입선인들이 일원상을 신앙하고 수행하는 공부길을 체 잡았다. 제29회 만덕산 하선이 7월28일~8월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만수 만연 만덕으로 적공하여 여래행을 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하선에 참여한 42명의 입선인들은 초선터 묵언행선, 특별강의, 단별회화, 분반활동, 사상선, 숲명상, 정전명상 사은헌배를 통한 심화훈련으로 심신을 단련시켰다. 일원상에 대한 전산종법사의 특별설법은 이번 만덕산 하선의 핵심으로 선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전산종법사는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고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9.08.0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