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인사교당인 해운대 교당이 요즘 활발하다. 한마디로 부산교구에서 뜨는 교당이 됐다.원기100년을 향한 교당 비전을 메뉴얼화 해 교화단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을 알리기 위해 찾아간 해운대 교당은 입구부터 깨끗했다. 방금 물청소가 끝난 모양이다. 법당 안에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교도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신입교도들에게 탁자위에 놓인 코사지를 건네주는 교도, 독경집을 건네주는 교도 등 다양하다."저쪽으로 앞에 가서 앉아 주세요"노련한 안심원 교도의 안내에 따라 신입교도들은 질서있게 앞줄부터 자리를 잡는다. 어딘지 어색
교당&기관탐방
육관응
2008.12.19 09:12
-
육군부사관이라면 누구나 거쳐가야 하는 전북 익산 여산면의 육군부사관학교. 육군의 당당한 자부심이자 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군사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는 이곳에 일원의 법도량이 완성됐다. 바로 육군부사관학교 교당인 '충용교당'이다.신축봉불식을 앞두고 있는 충용교당을 12월 첫번째 일요일에 찾았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육군부사관학교가 있고 그 안에 충용교당이 있다. 원불교군종센터와도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다.완성된 충용교당은 연면적 1,200㎡에 2층 건물로 웅장함을 갖추고 있었
교당&기관탐방
남세진 기자
2008.12.12 10:18
-
완산칠봉 하면 전주를 생각하게 할 만큼 전주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산이다. 그만큼 완산칠봉 일대는 전주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등산로와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런 완산칠봉 아래에 자리 잡은 평화교당.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이곳은 사계절이 다 아름답지만 요즘 단풍들이 만산홍엽을 이뤄 교당도 더불어 더 아름답다. 그런 만큼 굳이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교당에 법회 보러 가노라면 가을 정취를 덤으로 얻는다.넓은 부지에 자리한 교당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옥상에 일원상 상징탑을 세웠다. 교당에는
교당&기관탐방
최용정 기자
2008.11.28 14:14
-
일주일 내내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마음공부가 숙성되는 곳. 만덕(萬德)의 꿈이 영그는 곳이 있다. 부산교구 만덕교당이다. 부산시 만덕동. 지하철 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교당은 하늘과 맞닿아(?) 있다. 4층 건물 맨 꼭대기에 있기 때문이다.교도들은 매번 교당을 향해 걸어가면서도 행복하다.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삼독심을 버리고, 신심과 공부심을 일깨우고, 일심을 경험할 수 있어서다. 교당이 조금 높은 곳에 있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성 싶었다.'저 많은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교당&기관탐방
정도연 기자
2008.11.21 15:21
-
전북 군산의 신도시인 나운3동 청솔아파트 상가. 무심코 지나치면 무슨 간판이 붙었는지도 모를만큼 복잡한 이 건물 2층에 '원불교 나운교당'이 있다.좁은 복도를 지나니 세탁소와 식당 사이에 자리한 교당을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문을 열자 '딸랑'하며 마음을 맑혀주는 듯한 종소리가 울린다. 송정현 주임교무는 "교당이 다 똑같지 취재할 게 뭐 있느냐"면서 "기왕 왔으니 차나 한잔 하고 가라"고 자리를 권했다.264㎡(80평) 상가를 터서 만든 법당. 그중 법당을 제외한 1/4이 사무실 공간이다. 복도와 다용도
교당&기관탐방
남세진 기자
2008.11.14 10:00
-
대전충남교구에서 훈련으로 신앙과 수행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있는 서대전 교당.오랜 가뭄 끝에 내린 가을비를 맞으며 교당을 찾았다. 아담한 생활채와 법당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는 교도들의 모습이 보였다. 여자 4단 교화단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교도들이다.응접실에 앉아 한참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있는 단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거의 공부와 봉사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변성열 교도는 "한 달에 한 번씩 강연을 한다. 단장 중앙 돌아가면서 강연을 했는데 지금은 단원들 차례다"고 말했다.김성인 교도는 "원불교 간접 홍보를 위해 토요일 오후
교당&기관탐방
육관응
2008.11.07 14:12
-
마음이 살아있다. 교리가 익어간다. 교당 뜰에 서있는 모과나무처럼 공부심도 노랗게 익어가고 있었다. 누구나 서로가 교리공부, 마음공부 를 권하는 교당. 충북교구 서청주교당이 그 주인공이다. 공부를 하니 재미가 있고, 재미가 있으니 교당을 내 집 같이 드나든다는데… 그래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교당문은 활∼짝 열려있다. 그것도 풍성한 공부거리를 갖고. 교무가 잘 마련해놓은 밥상(?)에 교도들은 먹을 마음만 갖고 오면 그만이다. 무조건, 언제든지 오라는 의미다.일주일간 다양한 공부 프로그램을 짜놓고 각자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참석하기만
교당&기관탐방
정도연 기자
2008.10.24 10:46
-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중간관리자 해외연수. 5∼10일까지 (사)평화의 친구들의 협력 속에 진행된 캄보디아 연수는 삼동회의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5일 저녁 시엠립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인 노코프놈 호텔에서 숙식을 한 후 다음날 아침 8시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일정대로 5시간 거리에 있는 바탐방 교당으로 이동했다. 씨엠립에서 바탐방으로 가는 도로 곳곳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었다. 이로 인해 흙 먼지가 풀풀 날렸다. 앞차가 지나가면 시야가 가릴 정도였다. 도로 양옆으로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초록의 물결이 넘실거렸
교당&기관탐방
육관응
2008.10.17 09:43
-
"없어서는 살 수 없는 모든 관계가 조화와 균형을 이룬 곳, 이로 인해 감사와 은혜로움이 얼마나 큰가를 실증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현장이 바로 정관평이죠."9월25일 총단회가 끝난 다음날, 영산성지를 찾았다. 때마침 영산사무소 직원들과 영산선학대학교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공동출역을 하는 날. 모두가 정관평에서 피사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는 이들의 정성을 시험하기라도 하는 듯 오락가락 했지만 작업을 마칠 때 까지 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대종사님과 구인선진님들이 닦아 놓으신 터전에서 영육쌍전과 이
교당&기관탐방
최용정 기자
2008.10.10 10:34
-
도란도란 가족의 정 묻어나는 곳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알려주는 더없이 푸른 하늘에서 상쾌한 바다 내음이 밀려오는 듯한 곳.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잘 알려진 능파대 촛대바위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 인구 10만의 작은 시지만 두타산, 망상 명사십리, 천곡동굴, 무릉계곡 등 산과 바다, 계곡과 동굴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 바로 동해시다.추석 연휴가 끝난 일요일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동해교당을 찾았다. 일반 가정집에 조립식 건물로 지어진 법당 곁으로 커다랗게 세워진 '원불교-예낭문화원&
교당&기관탐방
남세진 기자
2008.10.03 12:44
-
"행복한 수행 함께하는 도반의 길"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염불이나 좌선, 기도나 독경, 법문 통독 등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스트레스로 시달린 지친 심신은 몸을 편히 쉴 수는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행스럽게 도심 빌딩 숲에서 통독회로 스트레스를 녹여내며 즐거운 마음으로 쉬는 연습을 즐겨하는 이들이 있으니 반가움이 앞선다. 여의도교당 교도들이다.법인절을 기념해 일주일간 특별 정진기간으로 정하고 대종경 통독회를 실시했던 여의도교당 교도들의 모습을 회상해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교당을 찾았을 때
교당&기관탐방
최용정 기자
2008.09.26 10:05
-
초창 교당 방석하나가 엄청난 힘 발휘한다봉사한 만큼 결국 나에게 입교로 응답진해시 용원신도시에 자리잡은 용원교당 . 목요일 오후 7시30분, 법당에 화기로운 분위기가 넘친다."어서 오이소." "반갑습니다." "예쁘게 하고 오셨네요." "예."교당문을 열고 들어서자 서로서로 반기는 표정들이 역력하다. 얼굴들이 화기롭다. 용원 교당이 이런 활기 넘치는 교당이 되기까지에는 오랜 시일이 걸리지 않았다. 원기91년 6월에 봉불식을 올렸으니 올해로 만 2년째다. 이 모든 것은 연원교당인 진해교당 재가출가교도들의 협력과 최봉은 원무의 노력의 결
교당&기관탐방
육관응
2008.09.05 11:37
-
동광주교당은 일요일 예회 외에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면 교리공부를 하고자 하는 교도들이 속속들이 모여든다. 이순오 교무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교리공부는 막연하게 알고 지냈던 교리를 확실히 알게 되면서...
교당&기관탐방
김종은 기자
2008.08.29 15:31
-
"여러분 반갑습니다. 근심도 걱정도 기쁨도 내려놓고 지금 즐겁게 하나가 되어 보는 겁니다! 우리는 즐거운 원불교인, 행복한 원불교인입니다." 우렁찬 함성 소리와 많은 사람들의 환한 웃음...
교당&기관탐방
정도연 기자
2008.08.22 13:55
-
내가 나의 경계 알아차리고, 지금 여기에서 정신차리는 훈련나만의 삶이 아닌 함께 어울림의 삶으로… 은혜로 거듭나일에서 지친 심신을 편히 쉬게 하는 휴가철. 대부분 피서지를 향해 떠나는 것으로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휴가로...
교당&기관탐방
최용정 기자
2008.08.15 16:02
-
교도들 오고 싶어 하는 교당, 재미 솔솔∼ 선훈련 통해 신심과 공부심 한층 성숙...
교당&기관탐방
육관응
2008.08.01 11:38
-
먼저 교법정신대로 재가가 교화의 주역이 되어 교화하는 교당을 만드는데 주력할 생각이다.밝은 시대는 시스템(교화단) 교화가 대안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다. 교무는 객이 되고 교도가 교당의 주인이 되는 날 정상적인 교화단교화가 된다고 본다. 우리 교헌이나 교...
교당&기관탐방
김명원 교무
2008.08.01 11:38
-
사람도 없고 경제도 없는 속에서 아직 풀리지 못한 과제들을 껴안은 채 새 해를 맞이하였다. 심한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오고 겨울을 보내...
교당&기관탐방
이원조 통신원
2008.07.25 11:38
-
첫째, 교리중심으로 설교하는 교화, 둘째, 10인1단의 교화단법을 살리는 일, 셋째, 재가 활용 교화,넷째, 영육 쌍전의 이념을 실천하는 토탈 교화
교당&기관탐방
김명원 교무
2008.07.25 16:11
-
유럽무시선한울안 공동체 천여래 만보살을 배출하자는 의지로 설립된 인농의 실현장 '유럽 무시선 한울안공동체'(원장 김신원 ·김제영 교무)가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지 벌써 4년째로 접어들고 있다.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노르망디는 바다에 인접해 있어서 많은 유럽인들로부...
교당&기관탐방
노르망디=김제영 통신원
2008.07.18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