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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김해지구 'Won-day!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시낭송반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7개월간의 강좌를 모두 종료했다. 10월31일 김해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시낭송반 발표회 '시, 마음에 담다'는 4월~10월 주1회 수업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낭송 관련 인물뿐만 아니라 김경일 경남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 70여 명이 자리해 시월의 마지막 날을 시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반은 김해교당이 주관하는 다른 6개 강좌와 달리 동
문화
이은전 기자
2018.11.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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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상생상화 평화활동 실천을 다짐하는 재가단체인 '원불교평화행동' 창립대회에서 초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마산교당 이대선 교도. 그는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 재가위원장으로 솔선수범해오다 원불교평화행동 출범 준비위원장을 맡아 창립에 공을 들여왔다.이 대표는 "오늘 전국의 깨어있는 교도들이 많이 모였다. 그분들의 눈동자와 표정을 보니 가슴에 희망과 열기가 전달돼 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성지비대위 사무여한단에 참여하면서 재가교도의 참여 확대와 더욱 역동적인 활동의 필요성이 창립 배경이 됐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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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사드배치철회 성주성지수호 평화운동의 결실이 재가교도 중심의 평화운동단체로 탄생했다. 10월27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불교평화행동'(약칭 원평화, 영문 Won Peace) 창립대회는 정회원인 재가교도 50여 명 외에도 후원회원인 출가교도 20여 명이 함께해 상생상화의 평화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의 출범을 법계에 고하는 기도식·축사·격려사에 이어 2부는 회칙승인·임원선출·사업계획·예산안 승인 등의 창립총회로 진행됐다. 이성택 원로교무는 축하법문에서 "성지를 정성
교화
이은전 기자
2018.11.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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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등이문화원이 새 가마 문을 처음으로 열었다. 18년 동안 사용해오던 가마가 낡아 지난 6월에 최현천 교무가 두 달여 작업 끝에 새로 완성한 가마에서 이번에 첫 작품이 탄생했다. 10월29일 경주 새등이문화원에서는 장작가마에서 첫 도자기를 꺼내는 의식인 초개요(初開窯)가 열려 전국에서 달려온 재가출가 교도들이 숨죽이며 지켜봤다. 최 교무가 가마 문을 열었고 전기 물레 등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손의 힘으로만 빚은 생활용구·다완·차도구 등 수천 점의 작품이 고개를 내밀었다. 균일하게 만들어내는 가스가마와 달리 1300도가 넘는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10.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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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2년 전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밭을 개소한 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활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나가고 있는 (사)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이 올해도 대규모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19일 금곡청소년수련관 체육관, 공연장, 근린공원 등에서 열린 '2018 북구 진로박람회, 미래를 여는 나의 길 찾기!!'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북구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희 북구청장, 안연균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장 40여 명과 정숙현 부산울산교구장을 비롯한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10.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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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가 교리를 몸으로 실천하고 마음으로 증득한 사례담을 나누는 공부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교구청 대각전에서 열린 교리실천발표대회에는 교구 내 36개 교당이 소속된 대구지구, 안동지구, 포항지구별 예선을 통과한 3명의 발표자가 나와 일상에서 신앙·수행한 생생한 사례담을 발표했다. 이날 대회 결과 '우리 가족은 원불교학과 동문'이라는 주제로 큰 박수를 받았던 상주교당 육정원 교도가 활불상을 차지했다. 상인교당의 활발한 공부상황을 전하며 신앙생활을 진솔하게 발표한 장상안 교도가 불공상,
교화
이은전 기자
2018.10.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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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교리실천대회에서 '우리 가족은 원불교학과 동문'을 주제로 활불상을 차지한 상주교당 육정원 교도. 그는 12년 전 전 가족이 입교한 후, 두 아들이 전무출신을 지원하고 본인과 남편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에 편입학해 가족이 모두 원불교학과 동문이 된 사연을 담담하게 발표해 교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발표할 자격이 못 된다고 망설였지만 막상 하고 나니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발표를 위해 그동안 공부해온 과정을 점검해보게 됐고 '무아봉공과 교화'의 서원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10.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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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법사들이 훈련을 통해 공부담으로 법연을 나누며 교단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13일 경남교구청 대각전에서 '대자유인으로 거듭나자'는 주제로 열린 법사훈련에는 올해 새로 진급한 법사 17명을 포함 55명이 참가해 공부진급, 교단진급, 세계진급의 기연이 되기를 서원했다. 훈련은 정항승급자에 새로 오른 법사들을 축하하는 결제식을 시작으로 몸과 마음이 연결돼 있음을 확인한 몸공부 프로그램, 각자의 속깊은 공부를 나누며 서로 보감 삼고 격려하는 단별 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경남교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10.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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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동창원교당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7일 동창원교당 마당에서 열린 ‘제2회 동창원교당 가을음악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음악과 춤 등으로 가을 정취를 한껏 즐겼다.김경일 경남교구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역 뮤지션 꿈&꾼 어울림의 색소폰·클라리넷·톱연주, 오해심 교무의 전통 학춤, 신창원교당 합창단, 무상 스님의 7080 팝&가요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동진주교당 다인회도 차와 다과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사회를 맡아 진행한 동창원교당 박영욱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10.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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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법사·법호인들이 훈련을 통해 가정에서 낙원 실천, 사회에서 감사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6일 성주삼동연수원에서 '내가 나를 이기고 보은생활로 낙원을 개척하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법사·법호인들은 일원가정 실천 사례를 나누고 연마하며 교화 의지를 다졌다. 훈련 당일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30여 명의 인원이 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돋보였다.훈련 강의는 김창규 서울교의회의장이 강사로 초청돼 '불사의 원칙과 공부 표준'을 주제로 펼쳐졌다. 김 교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10.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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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진동교당 내 '진동마음학교'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진동교당은 올해 1월 부임한 박영훈 원무가 문답감정이 특화된 법회를 통해 활발하게 교화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박 원무는 올해 2월 창원 태봉고등학교장을 퇴임하고 3월부터 현재까지 월요일~일요일 일정으로 마음공부방을 운영하며 진동교당에 집중하고 있다. 1일 개최된 현판식에는 김경일 경남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해 진동에 소태산 대종사의 용심법이 널리 퍼져 천여래만보살이 배출되기를 염원했다.박영훈 원무는 "20여 년 전,
교화
이은전 기자
2018.10.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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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법인성사 100주년 울산지구 법인기도를 이끈 박경신 부울교구 청운회장. 그는 "내년 해제식까지 릴레이 기도 담당으로 13개 교당을 추천받을 때 울산지구를 반드시 넣자고 요청했다"며 "부산울교구에서 울산지구는 외곽이라 소외되기 쉬워 특별히 관심을 갖자고 재가 4개 단체에서 의논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이날 기도식에는 재가 4개 단체 회원, 원음합창단,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그는 "오늘처럼 교당은 평일에도 항상 개방돼 있어야 한다"며 "힘들 때 와서 문답감정 받고 언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10.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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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재가 4개 단체가 법인성사 100주년 9월 법인기도를 울산지구에서 올리며 대신성의 법인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4월7일 중앙총부 영모전에서 결제한 '법인성사100주년 법인기도'는 원불교봉공회·청운회·여성회·청년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법인성사 100주년을 앞두고 내년 8월17일까지 498일간 기도를 이어가게 된다. 기도 방법은 매일 개인기도, 10일 단위(삼순일) 교구기도 방식으로 매월 순차별 교구 이관이 이뤄지며 9월 담당은 충북교구다. 9월21일 울산교당에서 진행된 168일째 기도
교화
이은전 기자
2018.10.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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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지역 6개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열고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대구종교인평화회의(DCRP)는 9월20일 대구가톨릭대학 유스티노 캠퍼스에서 '이웃종교간 화합한마당'을 개최해 한마음으로 평화와 상생의 사회를 이끌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행사에는 상임회장인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대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개신교 정경호 목사, 유교 손영수 대구향교전교, 천도교 최상락 대구시교구장 등 6개 종단 지도자들과 종교인 200여 명이 참가해 종교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복지&봉공
이은전 기자
2018.10.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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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법호인들이 새 삶으로 세계를 위한 공도자로 살라는 소태산 대종사의 뜻을 받들고 다짐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감사생활 실천하여 보은의 길로 나아가자'를 주제로 16일 교구청 5층 대각전에서 열린 부울교구 법호인 훈련에는 신입 법호인 114명을 포함해 400여 명의 법호인들이 참가했다.신입 법호인들이 진리가 주신 법호를 받고 법신불 전에 인사를 올리면서 시작된 훈련은 신앙수행담 발표, 김일상 교무의 주제 강의, 정숙현 교구장의 설법으로 이어졌다. 감사생활 체험담 발표에 나선 문현교당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09.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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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봉공회가 '작은 정성 큰 은혜 나누기 가을 바자회'를 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울안중학교와 서울 봉공회관 건립 기금 후원이 목적이다. 원거리 교당이 많은 대구경북교구의 특성상 교구 바자회나 일일찻집 등의 행사는 교당 간의 원활한 교류에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날도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재가출가 교도들이 모여 호박죽, 김밥, 순대, 파전 등을 함께 먹으며 법정을 나눴다.교구 내 13개 교당이 참여한 이번 바자회는 어성초스킨, 천연한방샴푸, 칫
복지&봉공
이은전 기자
2018.09.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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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광행복학교 입학식에서 만난 김순자씨(56)는 "경북 고령에 거주하고 있어 등하교에 왕복 2~3시간이 소요되지만 전혀 힘들지 않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초등학교 과정을 졸업하고 중학교 과정을 고민하고 있던 중에 원광행복학교 개설을 알게 돼 매우 다행이다"며 "지난주부터 시작된 수업에서 영어 과목이 가장 신난다"고 입학의 기쁨을 알렸다. 이어 "교장 선생님이 중학교 과정을 마칠 때쯤 고등학교 과정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 기대된다. 대학까지 마치는 것이 꿈이고 반드시 이룰 것이다"고 다짐했다.의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9.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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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한울안중학교 부설 원광행복학교가 입학식을 열고 교육 약자를 위한 은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원광행복학교는 올해 6월1일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중학교 졸업장 취득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되고, 7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주간·야간 2개반 47명이 입학해 10일 대구경북 교구청 4층 대각전에서 입학식이 열렸다. 신입생 47명은 남자 3명 외 44명이 모두 여자로 교육소외 대상이 여성에게 집중됐음을 반증했다. 대부분의 연령층이 50~70대, 평균연령이 68세인 신입생 전원에게는 근시용 안경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9.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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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부산지구 12개 교당이 모여 인화운동회를 개최해 뜨거운 법정을 나눴다. 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지구 인화운동회에는 대신·안락한부산진·초량·토성·괴정·남부민·다대·신평·하단·영도·청학·부산교당 4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 했다.부산지구는 성지순례와 인화운동회를 격년제로 진행하며 지구 내 화합과 가족교화 활성화에 정성을 쏟고 있어 이날도 손자녀와 함께 3대가 참가하거나 친구와 함께 온 청년 교도들이 눈길을 끌었다. 1부 기도식에서 이덕윤 지구장은 인사말을 통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9.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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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부산지구 인화운동회에서 만난 하성제 부산지구교화협의회장. 괴정교당 소속인 동포팀 스카프를 두른 그의 모습이 경기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그는 "같은 지구라도 자주 만나기 어려워 서로 서먹서먹한데 오늘 하루 함께 뛰다보면 친해지게 된다"며 "어린아이들도 뛰어놀면서 원불교 행사라는 인식이 성장 과정에 자리잡지 않겠느냐"고 인화운동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구를 인도해 온 청년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행사장 한 쪽에서는 부교무들이 어린이들을 따로 지도하는 등 평소 법회 2~3배의 인원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9.06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