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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대래, 본명 현봉, 교무)이 올 한 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은의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7일 열린 ‘2023년 송년감사데이’는 그간의 활동영상을 시청하 며 한 해를 회고했다. 이어 윤화자, 이명희, 이점례, 홍숙이 자원봉사자와 도담도담, 통통리더 자원봉사단 등이 표창을 받았고, 원 색소폰 연주단의 축하무대도 흥을 돋웠다.[2023년 12월 20일자]
복지&봉공
민소연 기자
2023.12.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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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유행을 선도하는 MZ세대가 명상에 빠졌다. 그것도 흠뻑.’MZ세대가 하루에 명상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접속하는 시간 평균 32분 19초(출처 마보 앱). 이는 ‘하루 한 번 참여’도 없을 때가 많은 다른 연령층을 압도하는 수준이다.요즘 청년들에게 명상은 어느새 일상이 됐다. 출퇴근길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듣는 것처럼 이들은 꽤 자주 명상 영상을 보거나 듣고, 과제를 하다가도 싱잉볼을 두드리며 휴식을 취한다. 자기 전 인센스(향의 일종)를 피워놓는 것은 물론, 상품권처럼 명상 앱 구독권을 선물하는 것도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2.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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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단 제4대 1회를 앞두고 가톨릭·불교·원불교의 만남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계획해 봉공회의 나갈 길이 좀 더 또렷이 만들어지리라 기대한다.” 제6차 봉공학술대회에서 전시경 원불교중앙봉공회장(여의도교당)이 전한 학술대회의 의미다.봉공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봉공학술대회가 올해 6회를 맞이했다. 봉공학술대회는 원기102년(2017) 원불교중앙봉공회 40주년을 기념하며 ‘봉공의 의미 재정립’, ‘4대봉공회 등 봉공조직의 재정비’, ‘봉공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봉공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23.12.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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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재해재난을 경험하고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돕는 전문가 양성의 기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12월 9일 원불교상담학회가 개최한 연차학술대회와 정기총회(이하 학술대회)에서다.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재난정신건강과 원불교 상담’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원불교 삼학에 기초한 트라우마 치료의 실제’를 발표한 박희석 교수(마음숲 심리상담센터)는 원불교 교리와 상담의 접목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삼학의 사리연구는 인지적 측면, 정신수양은 감정적 측면, 작업취사는 행동적 측면과 유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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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올해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종교인식조사에서 원불교 호감도가 29.4점으로 나타났다. 11월 24~27일 조사되고 12월 6일 발표된 ‘2023년 종교인식조사: 주요 종교 호감도’ 결과에서다.본 조사는 우리나라 4대 종단인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불교와 이슬람교에 대해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리서치는 호감도를 감정 온도 방식으로 측정한다. 각각의 종교에 대해 매우 차갑고 부정적인 감정이라면 0점, 매우 뜨겁고 긍정적인 감정이라면 100점, 긍정도 부정도 아니라면 50점으로 평가하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2.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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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2024 대한민국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AI는 종교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이웃종교는 어떻게 교화(사목, 포교)할까?’원기109년 원불교 교화에 길잡이가 될 최신 서적들이 한 데 모여 재가출가 교도들의 혜안을 넓혔다. 12월 10일 한강교당에서 열린 서울교구 교화인사이트에서 서울교구는‘작은 교화 책방’을 열어 교무와 회장단을 반겼다.한강교당 로비에 펼쳐진 교화인사이트에서 전시된 서적은 〈한국교회 트렌드 2024〉, 〈AI 부디즘〉,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와 같은 이웃종교의 최신 서적에서부터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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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공식 홈페이지 ‘원포털’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됐다. 정보전산실은 12월 4~5일 개편작업을 진행, 12월 6일 새로운 원포털의 문을 열었다.원기107년(2022)부터 착수한 개편작업은 지난 3~5년간 홈페이지 이용률, 콘텐츠 생산성 등 다양한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치고, 새 홈페이지를 기획했다. 이후 개발업체 선정,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원기108년(2023) 12월 6일 새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새롭게 단장한 원포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매일 달라지는 메인화면이다. 매일 새로운 성지 풍경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2.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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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여러 이웃종교들의 젊은 성직자들이 함께 영성을 찾아가는 평화고리가 30주년을 맞았다. 원불교를 비롯한 개신교, 성공회, 불교, 유교, 천주교가 어우러지고 다른 이웃종교에게도 열려있는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찬아카데미의 ‘종교 간 대화캠프’에서 시작됐다. 그간 젊은 성직자들의 공부모임, 캠프, 성지순례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쌓아온 평화고리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며 연대하는 ‘K-종교’를 앞서서 이끌어왔다. 12월 7일 원남교당에서 열린 30주년 행사에서는 김성곤 아시아종교평화회의 명예의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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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故 아타원 전팔근 원정사의 ‘해외교화’에 대한 염원이 유럽 문화교화를 향한 씨앗으로 뿌려졌다. 12월 8일 핀란드 선교소 설립 후원금 3,000만원이 교정원으로 전달된 것이다. 핀란드 선교소 설립 후원금은 지난 9월 29일 열반한 故 전팔근 원정사를 대신해 동생인 전팔진 교도(이리교당)와 조카 전정오 교도(분당교당)가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전팔진 교도는 “언니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故 전팔근 원정사가 열반 직전까지 품었던 해외교화에 대한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에 가
국제
김도아 기자
2023.12.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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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이상기후와 장기불황으로 난방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하 둥근햇빛)이 5년째 어려운 교화현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주는 에너지나눔을 펼쳐 화제다. 11월 28일 둥근햇빛은 고부교당 옥상에 3㎾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지방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교당들의 영세화가 심화됨에 따라 전북교구와 협의, 고부교당을 선정했다. 이에 박영천 교무(고부교당)는 “노쇠한 교도들이 대부분인 교당들은 건물이 노후되고 수도광열비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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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원불교 공익복지부가 ‘K-eco아이디어톤’(이하 아이디어톤) 공모전을 열어 환경지킴이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12월 9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아이디어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탄소중립의 방법과 그 실천 사례를 발표하는 공모전이며, 올해는 7개 팀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탄소중립 실천의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장인 만큼, 공모전 후에도 활발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에 참여했던 7개 팀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참
교화
유원경 기자
2023.12.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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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청년들이 교당에서 출퇴근하며 일과를 지키고, 함께의 삶을 공유했다. 원남교당 청년들이 3박 4일간 교당에서 학교며 직장을 오가는 상시훈련 ‘청년스테이’를 진행한 것이다. 11월 29일~12월 2일 열린 원남교당 청년스테이는 일상 가운데 마음의 힘을 지키며, 1인가구의 외로움과 불안을 해소했다. 청년들은 아침좌선과 청소, 식사 후 출근하고, 퇴근 후에는 교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만들어 먹었다. 저녁에는 교무와 함께 청계천과 낙산을 산책하며 도심 속 행선을 즐겼다. 이어 정기일기와 염불, 감사와 하루문답으로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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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김도아 기자] 원불교 제4대의 문을 열 새 전무출신들이 탄생했다. 12월 8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 출가서원식에서 20명(교화직 16명, 기간제 2명, 전문직 1명, 봉공직 1명)의 전무출신들은 본격 교화 현장으로 나서기 전 거룩한 서원을 되새겼다.전산종법사로부터 법락과 를 받은 새 전무출신들은 법신불 사은전에 “세세생생 이 법륜을 따르고, 교단의 명에는 수화를 불피하고 개인의 명예와 권리와 유혹을 일체 포기하고 오직 이 회상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서원문을 올렸다.또 이날 출가서원자를 대표
교화
이현천·김도아 기자
2023.1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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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새 전무출신들이 전 생령을 위한 길에 나서는 마음과 각오를 ‘전무출신의 도’를 외우며 다진다. 12월 8일 출가서원식에서. [2023년 12월 13일자]
한컷
원불교신문
2023.1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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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의 새로운 세기’의 시작이 될 원기109년, 교단 제4대의 시작을 앞두고 전산종법사의 신년법문이 공개됐다. ‘우리 모두 개벽 성자로 삽시다’라는 제목의 원기109년 신년법문은 일상 수행의 요법에 바탕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과, 이를 통해 각자가 ‘개벽 성자’되기를 당부한다.전산종법사는 원기109년 신년법문에서 먼저 “교단 제4대는 세계에 일원의 복과가 맺어지는 결복 교운의 시대”라며 “지금까지의 제도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모든 시선을 세계로 돌려 결복 교운을 힘차게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2.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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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라북도 인구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특히 전북 인구를 받치던 전주, 익산, 군산의 인구가 계속 내리막길이다. 올해 11월 기준 전라북도 인구수는 175만 6183명(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행정안전부)이다. 2002년에 인구 200만 명이 무너졌고, 2020년에는 180만명으로 내려앉은 전북 인구는 매년 1만명 이상 줄어들었다.이같이 인구수가 가파르게 내려가는 상황에서, 전북의 핵심인 전주, 익산, 군산도 인구 유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먼저 전주는 2020년 65만 7432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하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2.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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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전국의 상담 관련 대학과 대학원 교수 및 전문상담사, 학생 일동(이하 상담대학교수 및 상담사 일동)이 비의료 전문상담 인력을 교육, 관리할 수 있는 ‘국가 자격 표준화’의 선행을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 및 온국민마음건강을 위한 전문상담사단체협의회(이하 상단협) 주도로 이뤄졌다.12월 10일 상담대학교수 및 상담사 일동은 보건복지부가 일반 국민 100만 명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을 목표하는 정책 사업에 정신보건전문요원 우선 배치 및 증원 배치 이후에야 민간자격 전문
교화
유원경 기자
2023.12.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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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숲속에서 밧줄 위에 올라가 균형감각을 키우고 집중력도 올리는 숲밧줄놀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원불교에서도 가족 및 어린이교화의 밧줄을 쥐고자 나섰다.12월 7~8일 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숲밧줄놀이 지도자 양성과정이 열린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어린이분과 교무들과 배내청소년수련원 훈련팀이 참여해 이명규 숲밧줄놀이 초청강사에게서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았고, 실습 등을 진행했다.훈련을 기획한 김세은 교무(배내청소년수련원)는 “자연이 강점인 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아이들과 숲에서 어떻게 놀
청소년
김도아 기자
2023.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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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짧게는 2년, 길게는 9년간 서원을 키우고 공부하며 ‘변화된 나’의 이야기가 펼쳐져 주목을 끈다.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열한명 예비교무들의 솔직하고 개성 있는 발표에 가족과 추천교무 등 인연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때론 눈물을 훔치며 감동한다. 12월 2일 WM관에서 열린 ‘원기108년 신성학년 서원포트폴리오 축제(이하 축제)’의 모습이다.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서원포트폴리오 축제는 졸업을 앞둔 4학년 예비교무들이 학부 기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꿈과 서원을 다시 한번 다지는 자리다. 학부를 졸업할 때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2.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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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익산시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올해 일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하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지난 9월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익산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청 접수 3주 만에 완판 신화를 기록한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첫 회차인 9월 여행이 본격 시작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탔고 종교문화를 압축해 만날 수 있는 ‘힐링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 종교시설 해설을 들으며 명상과 순례길 걷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2.1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