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의원 신축봉불 및 개원식이 거행됐다. 원의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개원되는 호스피스병원이다. 이는 원불교 호스피스회가 원기78년(1993) 9월 가정방문 호스피스활동을 시작한 이래 5년 만에 거둔 결실로 대산종사, 좌산종법사의 뜻을 받들어 시작됐다. [2022년 11월 28일자]
Won Time
정리=이현천 기자
2022.12.04 17:21
-
[원불교신문=허경진 교도]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는 곳은 대단한 곳이기보다 일상 속인 경우가 많다. 흔하고 평범하고 늘 접하는 것도 예술가들에게는 특별하게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것 같다. 예술가들은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든다.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시계 소리, 종소리, 타자기 소리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에서도 음색과 리듬감이 존재한다. 음악가들은 그러한 것을 포착해서 작곡의 소재로 사용하는 데, 아주 재미있는 곡들이 많다.첫 곡은 헝가리의
문화코드
허경진
2022.11.30 14:08
-
[원불교신문=박명효 교도] 지난 10월 29일 안타까운 참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아픔을 경험하게 됐다. 이로 인해 트라우마(심리적 외상)에 대한 내용들이 미디어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태원에서 일어난 참사처럼 직접 경험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보고 듣게 되는 사건·사고, 즉 간접 외상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트라우마란 사건·사고, 자연재해, 학교폭력 등 일상생활에서 강렬한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심리적 충격으로 직접 경험하거나 또는 간접 경험만으로도 트라우마를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세상이야기
박명효 교도
2022.11.30 13:35
-
/약대교당(정민영 전통각 명인)[2022년 11월 21일자]
법문향기
정서인 교도
2022.11.29 16:25
-
/약대교당(정민영 전통각 명인)[2022년 11월 14일자]
법문향기
정서인 교도
2022.11.23 16:50
-
[원불교신문=이성득 교무] 부임법회 설교 시간에 교도님들께 “청소년교화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손·자녀가 있으시면 교당에 꼭 보내주시고, 연락처를 주시면 법회에 나오도록 불공을 다하겠습니다” 하고 청소년교화를 위한 서원과 간절함을 담아 인사를 했다. 그리고 어린이·학생들이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배우고 마음공부를 실천하는 교당, 쉼터가 되는 교당, 함께 만들어가는 교당이 될 수 있도록 교화계획을 세웠다. 우선 청소년들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법회 이후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면서 교무와 어린
똑똑!청소년교화
이성득 교무
2022.11.22 17:03
-
[원불교신문=조은혜 사무처장] 인턴쉽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20대 초반 조카가 11월 첫 주 내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걱정 어린 인사를 들었다고 한다. “괜찮니? 마음이 힘들면 언제든 도움을 청하렴”, “충격이 크지? 혼자 있기 힘들면 같이 있어줄게”, “좀 쉬는 게 어때? 휴가 신청하겠니?” 등의 인사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단다. 지구 반 바퀴 떨어진 곳에 있는 내가 걱정어린 인사를 들어도 되나 싶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멀리 떨어진 자신에게도 닿아있을지 모를 인연의 끈들과 같은 세대로 공명하는
원씨네교당
조은혜 사무처장
2022.11.18 19:18
-
[원불교신문=구일승 교무] 지난달 전역을 앞둔 용사가 “교무님! 전역하고 나서 원불교 교당에 나가고 싶습니다”라는 반가운 말을 건넸다. 올해 4월부터 인연이 되어 조용히 법회를 다녀가던 용사인데, 말년휴가를 앞두고 집 근처에 있는 교당을 가보고 싶다고 한 것이다. 군교화에서 힘이 나는 순간이다. 올해부터는 말년휴가를 나간 용사들이 사는 동네로 찾아가 주변 교당의 교무님과 함께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에 사는 용사의 말년휴가가 끝나는 날 서면교당 교무님과 인연을 맺어주고 부대까지 함께 복귀하기도 했다.2년째 35
충성! 군교화
구일승 교무
2022.11.17 11:52
-
/약대교당(정민영 전통각 명인)[2022년 11월 7일자]
법문향기
정서인 교도
2022.11.17 11:38
-
[원불교신문=현상호 교무] 하와이훈련원은 1천여 평의 대지에 3층의 본관과 2층의 법당과 생활관으로 이루어진 대저택이다. 황민정 원장님과 함께 관리하고 있는데, 워낙 넓다 보니 가끔 정원에 물을 틀어 놓거나 부엌에 불을 켜놓고 깜빡잊은채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그런 실수를 할 경우는 아차 하고 빨리 끄는 반면, 원장님이 그러실 경우에는 짜증이 올라오면서 “또 그러시냐”고 말을 한다. 그 말을 하고 나서도 짜증이 증폭이 되어 지난날 내가 실수했을 때 핀잔을 들었던 기억까지 떠올리며 심한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럴 때
Aloha 하와이
현상호 교무
2022.11.15 14:56
-
[원불교신문=채일연 교도] 우리는 흔히 무언가 자기 마음대로 이랬다저랬다 하는 모양을 비유해 ‘엿장수 마음대로’라고 한다. 아무리 엿장수 마음대로라지만 같은 돈에 쥐어주는 엿가락 크기의 차이가 너무 다르면 엿장수도 원성을 피할 수 없다.동물학대범죄 역시 그렇다. 피고의 유무죄와 그 양형은 전적으로 판사의 몫임이 분명하나 사건마다 양형이 들쑥날쑥이다 보니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다음의 판례를 보자.[판례1] A씨는 2017년 11월 서울 강북구에서 건물 보일러실을 더럽힌 것에 화가 나 새끼 고양이 2마리를 집
동물을 부탁해
채일연 교도
2022.11.01 14:42
-
[원불교신문=허경진 교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와 서울로 고궁여행을 떠났다. 고궁박물관은 조선시대의 역사가 순서대로 잘 정리되어 있는 곳이었다. 조선은 기록의 나라라고 하듯, 실록과 그림으로 당시의 기록을 상세히 남겨 놓아 볼거리가 풍부했다. 당시 사용되던 물건들, 왕의 의상과 어진까지 전시가 잘 되어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다녀온 기분이었다. 즐거운 관람을 마치고 박물관을 나서자 마침 고궁문화축전 기간이라 너른 마당에서는 탈춤 공연 중이었다. 먼 옛날 양반과 왕들을 풍자하던 거리의 광대들을 만난 것 같아 한참을 서서
문화코드
허경진 교도
2022.10.25 10:39
-
[원불교신문=박명효 교도] 장애나 정신질환 등 특별한 사유 없이 방 또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대인관계도 단절한 채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청소년들을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이라 한다. 은둔형 외톨이는 일본의 히키코모리라는 용어에서 파생되었으며, 3개월 혹은 6개월 이상 사회와 접촉을 하지 않고 친구가 한 명 이하인 청소년으로 정의된다. 최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발표한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이야기하다’를 살펴보면, 학교폭력 및 가족 간의 갈등 등 대인관계로 인한 상처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좌절감
청소년세상이야기
박명효 교도
2022.10.25 10:39
-
[원불교신문=정리 이현천 기자]교단이 할 일을 사회에서 먼저 하고 있음에 냉철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또 사회병리 현상 치료에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 교단의 새 지도층은 위법망구 위공망사의 정신과 반야지 그리고 금강 같은 결단력으로 교단의 개혁과 중흥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2022년 10월 17일자]
Won Time
정리=이현천 기자
2022.10.25 10:39
-
/약대교당(정민영 전통각 명인)[2022년 10월 17일자]
법문향기
정서인 교도
2022.10.23 11:51
-
[원불교신문=류갑재 교무] 2021년 3월부터 부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심심풀이M3를 진행하고 있다.심심풀이는 회기별 목표와 방법이 명확하고, 학생들 수준에 적합한 구성으로 접근이 어렵지 않다. 지도자 역시 충분히 배우고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부산울산교구는 심심풀이를 학생교화 콘텐츠로 많이 활용 중이다. 물론 심심풀이 몇 회기로 교당에 학생이 많이 왕래하거나, 교구 전체에 당장 청소년교화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교역자로서 막연하게 여겨지는 청소년교화를 순서와 체계가 있는 교화로 전환하게 하고, 학생들을 대상
똑똑!청소년교화
류갑재 교무
2022.10.19 11:24
-
[원불교신문=조은혜 사무처장] “우리가 달라져야 미래가 달라진다.” ‘60+ 기후행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에 나선 이들의 자기고백이다. 60대 이상의 노년들이 참여해서 미래세대를 위한 반성을 하고 생태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의 생태적 전환에 함께 하겠다며 나선 것이다. ‘인생전환 녹색전환’을 모토로 2022년 1월 19일 출범한 이후 9월 말까지 벌써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 성장이 유일한 답인 줄 알았고, 아파트와 공장 짓는 것을 발전으로 여기며 살아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잃은 게 많았다는 걸 깨달았다. 기후 위기
원씨네교당
조은혜 사무처장
2022.10.17 15:32
-
/약대교당(정민영 전통각 명인)[2022년 10월 10일자]
법문향기
정서인 교도
2022.10.17 15:32
-
[원불교신문=김철훈 교무] 늦은 밤, 환하게 불이 켜진 충용관(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들의 생활공간)을 보며 퇴근할 때면 바쁜 일정 속에 풀어졌던 마음을 다시 챙기게 된다.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뒤로하고 성장과 진급을 위해 담금질 중인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들. 그들에게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정말 힘 있게 전해야 하기에 어느 한 곳 예외 없이 불이 켜진 충용관을 보고 있으면 내 정신도 덩달아 번쩍 든다. 그럼에도 이들에게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만나는 날을 기다리게 되는 이유가 있다. 이
충성! 군교화
김철훈 교무
2022.10.14 10:43
-
/약대교당(정민영 전통각 명인)[2022년 10월 3일자]
법문향기
정서인 교도
2022.10.1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