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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훈련이 회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다. 제3회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훈련이 24일~26일 경남교구청에서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려 공부인들의 방향로를 안내했다. 지난해 여름 첫 훈련부터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접목시켜본 결과 이번 훈련은 지도자 육성과 문답감정 심화에 초점을 맞췄다. 마음공부대학 수료자들의 집중 훈련을 겸해 조직된 여섯 개 단 중앙이 모두 원리강의를 맡아 '일상수행의 요법'과 '진리적 종교의 신앙'을 주제로 지도자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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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대연지구가 화합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지구 내 소통과 단합을 탄탄하게 다졌다. 26일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대연지구 화합한마당'은 지구 내 12개 교당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 대회와 공연, 장기자랑, 대동놀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도들은 아침 일찍부터 교당별로 점심을 준비해와 함께 즐기며 이웃교당 교도들과 친분을 나누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구 내 3개 교당을 한 팀씩 묶어 천지, 부모, 동포, 법률팀으로 나눠 진행된 체육 행사는 어르신 볼링, 풍선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8.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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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2016년 8월20일 강변공원의 밤을 처음 밝힌 이후 2년째, 김천은 그때의 촛불 그대로 어둔 밤을 밝히고 있다. 사드배치 반대로 시작한 촛불이 사드배치 철회로 바뀐 것이 달라졌을 뿐 그때나 지금이나 김천 시민의 마음은 한결같다. 18일~19일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는 촛불집회 2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고 마음을 함께 나누며 평화의지도 다졌다. 18일 오전9시30분 CGV 김천율곡 상영관에서는 영화 '소성리' 시사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8.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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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어린이여름훈련이 7월28일~29일 경북 상주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년법문인 '내가 나를 이기자, 낙원을 건설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팔찌, 십자수, 비누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드는 등 자력양성을 기본으로 하고 단별 활동으로 공동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훈련을 총괄한 대구교당 김도연 교무는 결제식에서 어린이들에게 "마음이란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사라진다"며 "신발정리와 고운말쓰기를 공동 유무념으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8.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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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배내청소년훈련원이 폭염속에서도 어린이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찼다. 1일~3일 '보은의 길로 가자'는 주제로 열린 '부산울산교구 숲속학교 어린이여름훈련'에는 부모들의 휴가기간이 겹쳐 참가자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훈련은 은혜찾기 미션으로 은혜를 발견하고 귀신체험으로 동포은을 절감하며 숲체험으로 천지보은을 체득하는 등 보은의 길을 전체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에 역점을 둬 대형 물놀이 시설인 에어바운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8.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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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넓고 큰 바다 수만 리 텅 비었으니, 나도 없고 사람도 없고 하늘도 없더라." 다대포 아미산 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읊었다는 시구를 들으며 당시 대산종사 심경을 헤아려보고 반야심경을 함께 독송하는 순례자들의 목소리가 잔잔하게 울려퍼졌다. 눈만 뜨면 폭염 기록을 갈아치우는 삼복염천의 더위도 성자의 혼을 찾아나서는 도보순례 발길을 막지 못했다. 해마다 7월 마지막 주말에 어김없이 진행돼온 '성지도보순례'가 지난해 성주성지에 이어 올해는 7월27일~29일 부산성적지를 찾았다. 올해 순례는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8.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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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종교인평화회의는 7월26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 구국용사충혼비 일대에서 정전협정 65주년을 기념하는 6.25한국전쟁 희생자 추모제를 열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1950년 8월,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일대에서 한국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55일간의 다부동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한반도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다부동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곳이자 북한군 2만4천여 명, 남한군 1만 여명이 사상되는 등 동족상쟁으로 마음의 분단이 깊게 뿌리내린 곳이기도 하다. 무형문화재 제7호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8.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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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특성화교육과정중심 한울안중학교가 성인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원광행복학교'를 개설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원광행복학교는 중학교 졸업장 취득과정이며 전액 무상교육이다. 이 같은 취지로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2018년 신규 운영기관에 지정된 원광행복학교 대구경북 지역의 교화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81길 105번지에 위치한 원광행복학교는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7.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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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동남아, 아랍 등 특수지역 언어를 자동번역해주는 애플리케이션 '한통이(HanTongE)'가 개발됐다는 반가운 소식의 중심에 울산대학교 옥철영(법명 성식·울산교당) 교수가 있다. 옥 교수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등과 함께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2년간의 연구 끝에 '한통이'를 개발했다. 옥 교수는 "'한통이'는 한국어를 통해 세계 모든 언어로 번역한다는 의미"라며 "영어, 중국어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개발된 기존 언어 번역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동남아시아 언어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7.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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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소년 담당교무의 교화역량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부산울산교구가 올해도 청교협문화센터를 열었다. 16일 교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향기로운 여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아로마 테라피 제품 5종류 8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신창원교당 이인경 교무가 강사로 참여한 이날 강좌는 청소년 법회 프로그램, 교화용품 제작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청소년교화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인경 교무는 "수준높은 사람이 향기를 다룬다는 말이 있다. 아로마테라피는 화학약품이 아닌 식물에서 채취
문화
이은전 기자
2018.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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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사드철회 평화회의(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는 7일 오후 소성리 진밭교 앞에서 제8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을 개최했다. '평화온다 사드가라' 8차 평화행동에는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 회원들과 연대자, 재가출가 교도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23일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으로 주민과 경찰이 충돌한 후 2개월 반 만에 열린 대규모 집회다. 대구경북교구 김도심 교구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7.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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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승일(법명 도승·김해교당)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해 8월 부산 전시 이후 두 번째다. 진주 미르아트홀의 2018 연간기획 초대전이며 '라라랜드(La La Land)'라는 제목으로 27일까지 진주 미르아트홀에서 열린다. '라라랜드'는 지난해 8월 부산 프랑스문화원에서 열렸던 작품들과 이후에 진행된 작품들이 추가됐다.[2018년 7월20일자]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7.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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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가 올해 여름 어린이 훈련을 지구별로 진행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경남교구는 3년 주기로 교구별, 지구별, 교당별 훈련 등을 교대로 진행해 대규모 훈련과 개 교당 중심 소규모 밀착 훈련 등을 골고루 경험해가고 있다. 14일~15일 하동 생태힐링농원(하동군 적량면 소재)에서 개최된 진주·마산·통영지구 연합 훈련은 40여 명이 참가해 '하나되는'을 주제로 시원한 계곡을 중심으로 미션 수행과 보물찾기, 은혜부채 만들기, 물놀이 등 웃고 떠들고 공부하며 천지보은과 환경사랑을 배워나갔다.김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7.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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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배내청소년훈련원 '보은의 길로 가자' 교도정기훈련이 교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리의 실생활 활용, 마음의 혜광 얻는 공부, 생활의 지혜 샘솟는 연구력'을 훈련 목표로 하고 있는 배내청소년훈련원이 새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며 활기를 띠고 있다. 이틀 간의 훈련은 사리연구에 대한 법문을 도표화해 핵심요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이성연 원장의 결제법문을 시작으로 활불선, 소리모아 마음모아, 일원탑기도, 법문명상, 연구력 양성, 강연 회화 등 촘촘하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07.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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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청소년훈련원 '보은의 길로 가자' 교도정기훈련이 교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해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리를 실생활에 활용하고 진리의 광명이 밝아지고 마음의 혜광이 솟아나고 생활의 지혜가샘솟도록 연구력을 증진하는 사리연구가 훈련 목표다. 이틀 간의 훈련은 사리연구에 대한 법문을 도표화해 핵심요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이성연 원장의 결제법문을 시작으로 활불선, 소리모아 마음모아, 일원탑기도, 법문명상, 연구력 양성, 강연 회화 등 촘촘하게 진행된다. 이성연 원장이 큐레이터가 돼 훈련원 곳곳에 숨어있는 향타원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7.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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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철회 평화회의(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는 7일 오후 소성리 진밭교 앞에서 제8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을 개최했다. '평화온다 사드가라' 8차 평화행동에는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 회원들과 연대자, 재가출가 교도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23일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으로 주민과 경찰이 충돌한 후 2개월 반 만에 열린 대규모 집회다. 대구경북교구 김도심 교구장은 여는 말에서 "앞으로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7.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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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와룡산수련원이 2박3일 '여래봉요가 선단식훈련'을 특화해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훈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회째로 3일~5일 '몸과 마음이 행복한 수행'을 주제로 진행된 훈련에는 암진단, 당뇨, 관절통, 어깨 통증 등 몸으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도들이 참가했다. 3일 동안 효소와 소금물 단식, 여래봉요가, 바닷가 행선, 마음 원리 공부 등으로 몸의 회복력을 증진시키고 심리치유의 효과를 얻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차명상으로 아침을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07.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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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김경수 신임 경남도지사 부부가 경남교구청을 내방해 재가출가 교도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월30일 경남교구청에서는 김경일 교구장, 임광원 교의회의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부부를 환영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부인 김정순 여사는 교구청 7층 대법당을 참배한 후 8층 카페에서 재가출가 교도들과 환담했다. 임광원 교의회의장은 "종교계와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고 육관응 교무는 "성직자들도 함께하는 장을 마련해 주면 도정에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7.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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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제29회 전국원음합창제는 참가한 12팀의 출연자가 300여 명에 이르고 1천182석의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이 만석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규모 행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매끄럽게 진행된 데는 장유교당 김대진 총감독의 숨은 공이 뒷받침 됐다. 지난 해 950여 명이 참가한 경남교구 화동한마당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합창제 총연출도 맡았다. 그는 "3월부터 준비팀에 합류해 매주 1~2회 회의를 여는 등 모든 분들이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며 "특히 교구사무국에서 고생 많았고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6.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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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불교 문화를 선도해 온 원음합창제가 가고파의 고장 마산에서 열려 전국 각 교구합창단이 1년 동안 준비하고 공들여온 멋진 하모니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경남교구 주관으로 개최된 제29회 전국원음합창제는 24일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합창의 즐거움! 道樂을 맛보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합창제는 작품 수준을 충분히 보장해주는 음향 좋은 공연장, 출중한 실력의 연주자, 1182석을 꽉 채운 관객들의 진심어린 박수 등 좋은 공연을 위한 3박자가 다 갖춰진 공연이었다는 평가다. 이인경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6.2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