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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제4회 영산선학대학교 국제세미나에서 첫날 저녁 참석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차명상지도사 강혜전 교무(중국 항조우개척). 그는 영광 국제마음훈련원 '하늘마당'에서 영산성지의 풍광을 차 명상에 담아냈다. 도예가 무초 최차란 선생의 한국정념다도를 잇고 있는 그는 중국 항조우에서 교화개척을 하며 절강대학 인문학원 고전문헌학 '중한다도 연구'로 박사 졸업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한·중 다도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그는 "한·중 교류활동은 꾸준히 해왔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법복을 입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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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5.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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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어린이법문축제에서 교리 암송에서 1등을 한 서면교당 김도훈 어린이(부암초3). 그는 일원상서원문을 틀리지 않고 유창하게 암송해 참가 어린이 88명 중 단연 눈에 띄었다. 지켜본 어른들이 신기해 다시 시켜 봐도 언제든 바로 술술 튀어나왔다. 이외에도 영주, 청정주, 일상수행의 요법, 게송, 신년법문 등 뭐든 머뭇거리는 법 없이 바로 암송했다. 그는 "교당에서 교무님이 외우라고 해 그냥 외웠다"며 "일원상서원문은 2년 전부터 외우고 있어 문제 없었고 다른 법문도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1등 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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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8.05.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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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잘 다듬어진 근육으로 육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피트니스 대회에서 이래호(법명 현효·원효교당) 선수가 커머셜 모델 세대교체를 알렸다. 4월27일~28일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남자 그랑프리를 수상한 그는 모델이자 연기자로, 첫 출전만에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화제가 된 그의 경력은 불과 5개월. 지난해 12월 피트니스 사진을 보고 "나도 몇 년 운동했는데 왜 저렇게 안되지?"라며 몸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 곧바로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 양호석 선수를 찾아갔던 그는 거절에도 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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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18.05.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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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강도거(83) 강사가 지난 8일 2018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서 경로효친사상 확산과 노인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모범이 된 74명에게 국민훈장과 장관표창을 포상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강도거 강사는 교사 퇴임 후 2002년부터 현재까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영어 강좌 등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투철한 책임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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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5.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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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제2회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에 두 번째 참가한 링컨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미주선학대학원 석사수료를 앞두고 있는 레넬 데이드(Lennell Dade) 교수.사실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가 시작된 이유가 바로 그였다. 그는 "미주선학대학원에서 공부하면 할수록 교리 이해뿐만 아니라 수행도 깊어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예비교무들이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는 것 같이 나 역시 한국에 가서 공부하고 싶었고, 박호진 교무님과 상담한 끝에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처음에는 레넬 교수만 영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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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기자
2018.05.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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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이해원 교도(대학교당·간호학과 2)가 헌혈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 교도는 "헌혈봉사를 통해 동아리 부원뿐 아니라 대학교 친구들도 세상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원광보건대 대학교당 동아리 '원불교 간호학과 회원들의 모임'(이하 원간회)의 회원인 그는 "원간회는 사칙연산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활동한다. 마음을 더하고 나쁜 행실을 빼고 사랑을 곱해서 은혜를 나눈다는 뜻이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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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05.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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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후포교당 대각개교기념 은혜콘서트에서 만난 손영근 교도(83세). 작은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후포교당엔 교도가 모두 70대 이상 노령으로 그 중에서 손 교도는 91세 어르신 다음으로 두 번째다. 손 교도는 교당을 들어서는 낯선 손님들을 맞아 활짝 웃으며 손을 잡아 이끌어 반겼다. 그는 "후포리는 바닷가로 배와 관련된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불교색이 짙은 곳이라 교화가 매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은 그동안 교무님이 주2회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지역 순교를 많이 다니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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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8.05.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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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기103년 대각개교절 경축식에서 첫 등장한 '일원대각 등촉대'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김동원(법명 수오·나포리교당) 교수가 5개월에 걸쳐 설계·제작했다. 교정원 교화훈련부의 제안으로 기획된 등촉대 조형물은 시방을 뜻하는 10개의 기둥 위에 불을 밝혀 온 누리에 깨달음의 빛을 비춘다는 대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창작 제안을 받고 교전을 다시 펼쳐보며 수없이 연마했다. 깨달음을 승화시키려면 빛이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면서 "빛은 일원대각이어야 하고 대종사와 구인선진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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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5.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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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영광원광어린이집 이원철 원장이 16일 전남 보육사업 유공자 시상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았다"며 겸손해 했다. 지난 20년 동안 영광원광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으로 활동해 온 그에게는 항상 마음에 중심을 잡고 있는 신념이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자'와 '내가 어린이집의 주인이다'는 마음이다. 두 가지 마음은 그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자주 당부하는 말이다. 특히 후자는 잦은 인사이동으로 수시로 바뀌는 교무들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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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4.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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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아동문학가 황현택(법명 혜범·서신교당)교도가 2018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에서 문화예술부분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황 교도와 16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해 상패와 상장을 수여받았다.이 자리에서 황 교도는 "그동안 내가 하는 일의 진실과 자존을 온 천하에 알리는 큰상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 반갑고, 앞으로 이 상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창조예술문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40여 년간 교단에 몸담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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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4.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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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분당교당 김현기 교도가 3월29일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간담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7여 년간 교정교화위원으로 활동해온 그는 "처음 5~6년간은 의무감으로 다니다 어느 계기에 내가 변화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교당에서 법회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라, 그들을 통해 나를 바라보는 공부를 삼았다"고 설명했다.목요일마다 열리는 서울구치소 법회는 남사·여사 각각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데 그들에게 원불교의 첫 인상은 교정교화위원들이 보여주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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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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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제2회 법등축제를 기획한 문화기획&디자인 '사람, 잇'의 장혜령 대표.장 대표는 "비교도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위주로 준비했고, 교정원 문화사회부, 이도하 교무, 김성진 프로듀서가 함께 기획에 참여했다"며 "대각개교절을 맞아 열리는 행사인 만큼 총부의 문턱을 낮춰서 재가출가 교도뿐만 아니라, 익산 시민 모두가 총부를 찾아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6개의 순례 코스를 차례로 밟길 추천한 그는 "짧은 순례길이지만 큰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년과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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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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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보디빌더 이이성(익산) 원친이 지난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NABBA WFF ASIA OPEN CHAMPIONSHIP'에서 미스터 슈퍼바디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어릴 적부터 줄곧 운동을 해온 그는 21살 때 보디빌딩에 눈을 뜨기 시작해 스스로 스승(홍호영ㆍ익산)을 찾아갔다. 완벽한 육체미를 위해 극도의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보디빌더의 길에 스승은 그에게 '재밌게 운동하는 법'을 친형처럼 인도해줘 현재까지 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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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4.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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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학교법인 전인학원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 정명선 교무가 지난 1일 재가출가 교도의 축하 속에 남북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 개소식과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 정 교무는 "헌산중학교에서 이곳으로 부임하자마자 학교에 어려움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은덕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음을 안다. 특히 앞뒤 돌아보지 않고 이 길을 갈 수 있게 가정을 책임져 준 큰 동생과 어려운 고비마다 걱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최도상 추천교무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학교가 설립할 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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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4.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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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이 한은숙 교정원장을 예방, 사회 구조와 체질을 바꾸고 있는 미투운동과 가족·청소년 문제에 대한 혜안을 구했다.3월21일 서울 교정원장실을 찾은 정 장관은 "원불교는 교단 내 성평등이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어 어느 종단보다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여성 교도들의 활약이 우리나라 역사 및 여성사에 큰 기여를 했는데, 자랑을 안 하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한은숙 교정원장은 "사회뿐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남성 위주의 문화가 팽배한데, 원불교는 기본 교리에서부터 성평등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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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18.04.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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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세계의 물 재단' 헤리베르트 비르트(Heribert Wirth.80) 이사장이 3월29일 원광대학교 학생지원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헤리베르트 이사장은 1986년 '세계의 물 재단'을 설립하고, 세계 각지의 물 부족국가에서 수십 건의 수도 및 우물 시설과 저수지 개선사업 등 약 6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지금도 다양한 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지를 제공해 유럽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독일에 세울 수 있도록 헌신하는 등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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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04.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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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석준 교수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 옴부즈만위원'으로 선임됐다.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국가균형발전 옴부즈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국가균형발전 옴부즈만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정책 사업 전반에 대한 애로, 건의사항 및 우수사례 발굴, 제도개선 제안, 추진상황 및 문제점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옴부즈만위원으로는 원광보건대 김석준 교수를 포함해, 지역정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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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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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15일 대구경북 교구청에서 치러진 이취임식에서 전 김정원 회장 뒤를 이어 취임한 최혜남(62·대구교당) 신임 여성회장. 그는 원기80년 여성회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대구경북교구 여성회 총무와 부회장을 맡아온 창립 멤버다.그는 "창립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앞으로 큰일을 해야 한다면서 총무를 시켰다"며 "이후 여성회 활동을 하며 주변이 커지고 주인정신도 생겨나게 돼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정원 전 회장의 '준비된 회장'이라는 표현처럼 "그동안 여성회가 나를 많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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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8.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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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박경전 교무가 〈문장21〉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박 교무는 계간 문예지 〈문장21〉 소설부문에 '나비의 외출'이란 작품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한국사회 소시민들의 모진 삶을 대변해주는 '나비의 외출'은 생채기를 만들어내며 소외돼 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애완동물인 고양이를 소재로 그려냈다.〈문장21〉 심사위원들은 "공모에 참여한 신예작가들의 여러 작품들을 찬찬히 보았다. 현대사회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이들의 작품은 대부분 사랑과 실연, 아픔의 상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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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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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원광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송천은 원로교무가 원불교학과 동문·동심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해 인재양성에 도움을 줬다.송 원로교무는 "원불교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김상익 원광대 원불교학과 동문·동심장학회장은 "후진들이 좋은 여건에서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본의에 맞게 사용 하겠다"며 "정년퇴임한지 꽤 오래 되셨는데 관심과 참여로 인재양성에 앞장서 주시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1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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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03.14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