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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내년도 중앙총부 예산 심의가 이뤄졌다. 10월 5일 교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6회 정기원의회에서다. 예산(안)에 따르면 원기109년 예산은 총 20,782,052천원이며, 전무출신 기본용금은 2만원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기원의회에는 ‘정화사 규칙’ 제정의 건도 상정됐다. 이는 9월 12일 제270회 임시수위단회에서 편수 업무 담당 기구의 명칭이 ‘정화사’로 결정됨에 따른 것이다.[2023년 10월 11일자]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0.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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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익산시 정신요양시설 삼정원(원장 박민권)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준공을 완료했다.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로 삼정원은 1억3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9월 30일 정신장애인 생활실 및 건물 실내의 천장과 바닥 등을 리모델링 했다. 삼정원은 “주거공간의 노후화로 입소자들의 삶의 질 및 면역력 저하가 우려됐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0.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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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타진했다. 서울교구 청년들은 10월 7일 연합법회를 통해 고민을 나눴으며, 앞서 강남지구 청년들은 9월 17일 청년체육대회를 펼쳤다. 코로나19를 넘어 소속감 및 온정을 다시 되새기는 한편, 그간의 안부를 전하며 다시 화동을 이뤄내는 시간이었다. 10월 7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는 법회와 즉문즉설에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이라는 풍성한 콘텐츠로 화제가 됐다. 한강에 100만 인파가 몰린 불꽃축제는 특히 청년세대에게 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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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우리나라 무종교인의 비율이 63%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안긴다.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연구·분석한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종교인은 37%, 무종교인은 63%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칭 한미준)에서 1998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25년에 걸친 데이터를 추적 연구한 결과로 의미가 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조사 시작 시점인 1998년 이래 종교인 비율이 무종교인보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0.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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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익산성지 중앙상주선원이 선진들의 숨결 따라 수행길을 찾아가는 익산성지 생활훈련 ‘익산성지에 살어리랏다’(이하 생활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월 20~22일에 열릴 생활훈련은 상주선원과 익산성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20여 명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생활훈련의 특징은 100년 전 소태산 대종사가 제자들과 함께 수행했던 그 공간, 그리고 그곳에서 옛 선진들이 수행했던 역사의 흔적을 따라 쉼과 힐링의 공부로 재가출가 교도가 훈련에 함께한다는 점이다. 중앙총부에서 근무하는 교무들과 함께
교화
유원경 기자
2023.10.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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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중앙교구 남중지구가 ‘남중지구 종교순례길 탐방 및 걷기대회’를 열어 지구의 단합과 교화 발전을 다짐했다. 9월 23일 원불교 중앙총부에 모인 남중지구 종교순례단은 소태산대종사성탑에 모여 기도식을 올리며 순례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중지구의 10번째 순례로 그 의미가 깊다.기도식 후 순례단은 버스팀과 걷기팀으로 나뉘었다. 고령층이나 거동이 어려운 재가출가 교도를 위해 버스도 운행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구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배려한 일면이다. 걷기팀은 중앙총부를 출발, 원광대학교 동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0.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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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단이 (외부에) 더 다가가는 교단이 되고 더 열린 교당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았다. 어떻게 교당을 열어야 할지, 어떻게 교단이 좀 더 열린 교단이 되어야 할지는 저희 4대설계특위의 숙제다.” 김도훈 설계특위 위원장이 교단 제4대 설계비전에 담긴 함의를 전했다. 원기108년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는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이하 설계특위)의 설계(안) 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설계특위 위원장은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안)의 5가지 핵심의제를 설명했다. 각 핵심의제에 대한 보고 후에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0.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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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의 6개 교당, 6개 기관이 대화합의 시간을 통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9월 17일 부안 다목적 체육센터에서 열린 ‘원불교 부안지구 일원가족 화동한마당’(이하 화동한마당)에 모인 150여 명의 일원가족들은 지구의 결속과 교화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화동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끊어졌던 지구단위 행사를 다시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매년 진행됐던 부안지구 성지순례를 대신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멀어졌던 지구의 화합과 단결을 목적한 것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화동한마당은 종교의식은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0.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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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사상가다. 위대한 사상가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언어의 예술가다. 소태산 대종사의 언어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교전을 번역할 때, 봉독할 때도 이를 유념해야 한다”백낙청 교수(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계간 명예편집인, 전 교서정역위 영역팀)이 20여 년에 걸쳐 원불교 핵심교서인 영역(英譯)작업에 참여한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9월 22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원불교 교서 영역(英譯)에 참여한 경험과 이후의 성찰’이란 주제로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0.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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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성현 교무] 지금 고려대학교원불교학생회(이하 고원회)가 사용하는 동아리방(이하 동방)은 무려 43년 정도 된 오래된 동방이다. 1980년대 선배들의 사진 속에 보이는 동방도 자잘한 구성만 다를 뿐 지금과 같다. 그만큼 오래되고 낡았다. 회원들은 “할머니 집 같고 아늑해서 좋다”고 말하지만, 나는 내심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런데 지난봄, 가까운 돈암교당의 박성근 교무가 “성현 교무, 동아리방 리모델링을 해보면 어때?” 하고 제안했다. 과거 경북대학교원불교학생회를 운영할 때 리모델링을 해봤던 경험을 들려주며 “성현 교무
교화
김성현 교무
2023.10.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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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출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가 제안한 3차 보고서에 대한 의견 수렴의 장이 펼쳐졌다. 9월 19일 출가교화단 총단회 오후와 저녁에 진행된 혁신안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서다. 이 시간에는 600여 명의 출가교역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이어진 회의는 박중훈 수위단회 상임중앙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 상임중앙은 회의 목적에 대해 “혁신특위가 9월 12일 제270회 임시수위단회에 혁신안을 공식 제
교화
장지해 기자
2023.10.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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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어느 때보다도 대립과 갈등으로 날선 풍경이 보이는 이때, 국회에서 원불교조찬법회가 열려 화해와 협력의 지혜를 전했다. 9월 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불교 조찬법회는 김수흥, 김의겸, 이개호, 한병도 국회의원이 주최,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법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인성 교무(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이사장)이 ‘기도의 위력’을 주제로 설법을 전했다. 그는 “여기 계신 의원들은 법을 만들고 민심을 읽어 정책을 입안시키고, 결국 국민의 삶을 변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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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4.61대 1의 경쟁률로 전남북 사립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2023학년도 4.25대 1)원광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소프트웨어열린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기회균등전형, 일반전형, 실기전형 등 13개 전형에서 2024학년도 총모집인원 3,050명의 89%인 2,722명을 수시에서 모집한 가운데 총 12,551명이 지원했다.원서마감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한의예과가 13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21.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교화
이여원 기자
2023.10.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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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기화’ 같은 삶원음방송 PD로 일하면서 가장 큰 축복은 법문과 가까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원음방송의 ‘성지의 아침’을 제작 및 진행했다. 그동안 매일 법문을 중심으로 오프닝을 구상하고 법의 기운을 담아 클로징을 하려 많은 설법을 접하다 보니 절로 공부심이 자라났다. 볼수록 구구절절 좋고 보감 되는 법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교의품 37장 법문을 봉독 하다가 심화기화(心和氣和)라는 단어가 가슴에 꽂혔다. 에 의하면, 심화기화는 ‘동남풍과 같은 마음과 기운을
교화
원불교신문
2023.10.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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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월말통신〉, 〈월보〉, 〈회보〉 등 원불교 초기 정기간행물은 교단의 초창기 역사를 담고 있어 기록학적으로 중요한 사료로 손꼽힌다. 원기13년(1928)부터 원기25년(1940)까지 13년간 발행된 초기 정기간행물은 총 113호(월말통신 1~35호, 월보 36~48호, 회보 1~65호)다. 이에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원불교 초기 정기간행물에 주목하는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단 세미나를 열었다.9월 20일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교단 초기 정기간행물에 주목한 발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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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교단 제3대 마무리와 제4대 시작을 앞두고 원불교 익산성지에 ‘희망의 터울림’ 소리가 가득 찼다.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다. 터울리기는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의식을 칭하는 말로, 수덕회에서는 교단 4대를 희망차게 열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터울림의 장을 준비했다.9월 19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광장에는 점심시간부터 풍물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에 출가교역자들은 흥겨운 소리를 따라 광장으로 모여 ‘희망의 터울림’에 마음을 보탰다. 수덕회 문열이는 영산선학대학교 예비교무 풍물패 ‘무량수각’이 했고, 이어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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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경남교구가 교단 제3대 역사와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함께 담는 이벤트로 활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바로 ‘108년 108가정 교무님과 사진찍기 이벤트’다. 본 이벤트는 경남교구의 올해 청소년교화의 주요 방향인 ‘자녀·손자녀 교화’에 초점 맞춰 8월 23일 본격 시작됐다. 이에 대해 김세연 사무국장은 “교구가 올 초 공유한 청소년교화 정책을 다시 환기함과 동시에 이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본 이벤트를 제안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교도 가족이 교무를 만날 수 있는 계기를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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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여성회가 ‘냉장고 속 비우기 캠페인’으로 의미있는 실천의 장을 열었다. 냉장고에 저장돼 있는 식재료를 비움으로써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함께 밥상을 꾸려 건강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캠페인 실천의 장은 9월 14일 월례회를 대신해 경인교구청에서 열렸다. 본 캠페인 실천 취지에 대해 이현덕 교구여성회장(북인천교당)은 “월례회 후 주로 외부에서 식사를 해왔는데,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냉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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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최근 원불교 익산성지에 다양한 단체 및 일반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종교명상걷기대회 참여자들이 익산성지를 찾았다.9월 13일 중앙총부 대각전에 모인 이들은 김동주 교무(중앙상주선원)의 안내로 원불교의 역사와 일원상에 대해 배우고, 선명상 등으로 마음의 쉼을 체험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걷기명상에 참여했다는 최경옥 씨는 “원불교라는 이름을 들어보기만 했는데 막상 그 역사까지 알고 나니 우리와 잘 맞는 민족 종교같다”는 말과 함께 “유일신이 아니고 ‘선’을 추구하는 게 참 좋아보인다”고 했다.걷기 명상
교화
김도아 기자
2023.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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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이 전공연계 봉사활동(이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번 봉사활동은 9월 16일 원불교 영광교구와 함께 해룡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이날 영광지역 어르신들은 원광보건대학생들이 제공하는 미용(이발·염색·네일·피부관리·통증케어), 의료(혈압·혈당·근육 및 발 마사지·의치 세정·안경처방 및 보급), 체험(비즈공예) 서비스를 즐기고 원불교에 대한 좋은 인식을 얻게 됐다. 이외에 외식조리과의 음료·쿠키, 종합 안내와 진행도 휼륭했다는 평이다. 봉사활동을 받은 김성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9.22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