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개교절과 더불어 원불교 교단의 뜻깊은 경축일인 법인절이 지나갔다. 8월 21일 법인절을 앞두고 재가출가 교도들은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에서 법인절 특별기도를 올리고 21일 당일에는 거교적으로 법인절 경축법회를 보았다. 영산성지에서는 지난 12일 구수산 구인기도봉...
11일 말복 무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성주성지에 사람들이 모였다. 성주성지 수호를 위한 사무여한 평화결사단 단원들이 집결한 것이다. 삼복 무더위고 다들 공사간에 바쁜 세상이라 과연 몇 명이나 모일 것인가하는 우려는 기우였다. 1백여명이 속속 집결했다. 성주 소성리 마을회...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경북 성주 소성리(성주성지)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는 미국에 공여하기로 한 기지 전체 부지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해 결정할 것이다"고...
삼복 무더위가 한창이다. 연일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잠 못이루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지나간 100년전보다 여름이 한 달이나 더 길어졌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다. 작년도 많이 무더웠지만, 올해도 무더운 여름나기가 될 것 같다. 충북과 인천 지역은 때 이른 물난...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려 함이 그 동기니라' 이는 대도정법인 새 회상 원불교가 이 세상에 출현한 개교의 목적이다. 교조 원각성존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와 그 수제자 정산 송규 종사의 만남으로 완성된 원불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하...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와 정산 송규 종사에 이어 원불교 종법사를 역임한 대산 김대거 종사는 많은 후진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대산종사는 재세시 '전무출신(專務出身)의 도'를 설하여 교단 역사를 열어갈 수많은 전무출신들로 하여금 삶의 지표를 삼도록 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지난달 30일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는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등 대외정책 기조에 대해 미국의 포괄적인 동의를 얻음으로써 한·미관계의 첫 단추를 무난하게 끼우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상회담 결과물인 6개항의 양국...
원기 100년이 지나간지 이미 오래고, 개교 백주년 기념대회를 연 날도 일년이 지났다. 원불교는 지금 새로운 변혁기에 도래했다. 한 세대가 지나가고 새로운 세대가 교단 중심부에 들어와 교화의 새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이다. 원기103년(2018) 내년 9월이면, 교단 ...
6.15남북공동선언 제17주년을 기해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가 주관한 평화행동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천여 재가출가교도들의 연대로 장엄하게 펼쳐졌다. 6월 15일은 2000년 당일에 남북한 정상인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분단 55년만에 평양에서 만나 ...
6월 추모의 달을 맞아 원불교 교조인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의 일대기 10상(十相)을 주제로 한 서사극(敍事劇)이 첫 공연을 올려 원불교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국내에 이름난 연극단인 연희단거리패에 의해 이뤄진 만큼 그 수준이 높아 원불교 교단의 ...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참신한 인재의 등용과 새로운 정책으로 나라가 달라지고 있다. 국정교과서 폐지가 그렇고, 5.18기념식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그랬다. 세월호 재조사를 위한 특조위 출범과 녹...
원기 100년을 넘긴 원불교 교단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뭐니뭐니해도 교화 문제일 것이다. 교화가 발전하기는커녕 후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종교인구 조사에 따르면, 1985년 종교인구 조사가 발표된 이후 10년 단위로 30년 동안, 원불교 교...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전 국민과 함께 뜨겁게 축하하고 환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월남한 가정에서 태어나 간난한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우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명문인 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정형편을 생각해 서울...
한반도에 자리한 대한민국은 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좋은 나라이다. 위로는 대륙으로 이어져있고, 삼면이 바다인지라 해양국가로도 손색이 없다.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가지고 있고, 남북이 통일이 되면 북한지역은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앞으로 분단 상황을 극복하고 통일을...
4월 26일 새벽에 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가 성주성지를 침탈했다. "사드 배치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던 미 백악관 외교정책참모의 말과는 달리 대선을 13일 앞두고 기습 침탈한 것이다. 사드를 반대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
원기 102년(2017) 대각개교절을 맞이하는 요즘이다. 4월28일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최대의 경축일이다. 원기 원년(1916) 4월28일(음 3월26일) 이른 아침에 동천에 떠오르는 서광과 함께 원불교 교조인 원각성존(圓覺聖尊)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 대종사...
교단 창립 100년을 기념하는 성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마침내 발간됐다. 오랜 기간에 걸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낸다. 은 방대한 분량으로 제작됐다. 각권 1300쪽 분량으로 총 10권이다....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세월호는 침몰 3년만에 인양되어 상처투성이의 모습을 드러냈지만, 미수습자 9인의 수습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개 정당의 대선 주자가 확정이 되어 무한경쟁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끄는 과도 정부가 성주성지에 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드를 막아내기 위한 투쟁이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를 중심으로 3월 11일부터 사드장비가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사...
세월호가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지 1075일 만인 25일 마침내 그 모습을 세상에 완전히 드러냈다. 세월호는 수심 44m에 침몰된 무게 8000t 의 대형구조물로서 인양 작업은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 세상이라도 고난도를 요하는 일이었다. 반잠수식 바지선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