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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전국 곳곳을 돌며 평화와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 창원·마산 순례에 경남교구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 했다. 은빛순례단은 '한반도를 핵무장과 전쟁 없는 항구적인 생명·평화의 나라로 만드는 데 헌신할 것'을 서약한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도보순례단으로 지난 3월1일부터 1년 동안 전국 곳곳을 걷고 대화하는 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15일~16일 2일간 마산에서는 3.15순례 및 연찬, 평화문화제 등이 잇따라 진행됐다.15일 창원 지역사회 종교인, 시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6.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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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년들이 즐거운 선파티로 상반기를 정리하는 쉼표를 찍었다. 부산울산교구 청년들이 16일 대신교당에서 '박대성 교무와 함께하는 청년 선파티-마음 쉼'에 참가해 생활 속 선체험에 흠뻑 빠지는 체험을 했다. 올해도 박대성 교무가 초청돼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는 선에서 벗어나 대중적이고 친근한 방법으로 청년들을 안내했다. 박 교무는 자존감 호흡, 부정적인 정서 제거를 위한 사진 명상, 긍정적 정서 강화기법, 3단전 강화 등 세 시간 동안 청년들을 재미있고 즐거운 선의 세계로 이끌었다. 박대성 교무는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6.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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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70년 전 미군 폭격으로 억울하게 숨진 어민들의 넋을 달래는 4대 종단 위령제가 독도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울릉군,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대구지방변호사회는 7일~8일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6·8 독도조난어민 사건 70주년 학술보고회 및 위령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48년 6월8일 독도에서 조업 중 미 공군 폭격으로 억울하게 숨진 어민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학술보고회를 통해 진상규명에 한 발 다가서는 한편, 해방 후 독도 행정관리의 단서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당시 희생된 어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6.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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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독도조난어민 사건 70주년 위령제에서 만난 유족대표 박용길 씨(78·울진읍). 그는 독도 옛 선착장에서 진행된 위령 행사에 누렇게 바랜 아버지 사진을 들고 와 절을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7살 때 아버지가 다른 어민들과 함께 독도 인근에서 미역을 채취하다 미군에게 폭격을 맞아 돌아가셨다"며 "이후 어머니가 혼자 어린 자식들을 키우며 겪은 고생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오늘 4개 종교에서 함께 한을 풀어주니 아버지 얼굴을 뵙고 가는 것 같아 마음이 훨씬 가볍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가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6.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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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원음방송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어르신 효콘서트 공개방송을 진행,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5월27일 부산원음방송 5층 공개홀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부산광역시 지역방송 발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교구·부산교당·부산원광신협·부산경제신문 후원으로 개최됐다. 부산지역 어르신과 교도 등 400여 명의 청취자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5월30일 오전 9시 부산원음방송 라디오 '아침의 향기' 시간에 방송됐다. 가수 김상희의 등장으로 문을 연 이날 무대는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6.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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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김해교당이 '원불교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문화사회부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공모한 Won-day(이하 원데이) 지원사업에 김해교당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문화교실 강좌는 목공·필라테스·차·한국요리(외국인 대상)·어린이 놀이마당·시낭송·청춘극장 등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주로 진행된다. 문화교실 사업에는 동김해교당도 함께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시낭송을 맡아 진행한다. 5월9일 김해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6.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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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구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요즘, 평화 정착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학술대회가 성주 소성리에서 열렸다. '한반도의 평화구축과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평화와 종교 학술대회'는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2일~3일 10개의 꼭지로 나눠 진행됐다.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와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6.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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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초성위에 오른 재가 정식법강항마위 승급자들이 훈련을 통해 정항승급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서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구경북·부산울산·제주 4개교구 재가정항승급훈련이 '보은의 길! 세계의 주역!'을 주제로 59명의 승급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일~13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렸다.1박2일 동안 결제식, 축하 한마당, 단별회화, 서원기도, 법인성사 100주년 법인기도, 특강, 해제식 등으로 진행됐고 강남교당 김성예 명창과 문하생들의 판소리 축하공연도 펼쳐져 훈련 분위기를 진작시켰다.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05.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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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어린이법문축제에서 교리 암송에서 1등을 한 서면교당 김도훈 어린이(부암초3). 그는 일원상서원문을 틀리지 않고 유창하게 암송해 참가 어린이 88명 중 단연 눈에 띄었다. 지켜본 어른들이 신기해 다시 시켜 봐도 언제든 바로 술술 튀어나왔다. 이외에도 영주, 청정주, 일상수행의 요법, 게송, 신년법문 등 뭐든 머뭇거리는 법 없이 바로 암송했다. 그는 "교당에서 교무님이 외우라고 해 그냥 외웠다"며 "일원상서원문은 2년 전부터 외우고 있어 문제 없었고 다른 법문도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1등 할 줄은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5.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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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어린이법문축제가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해가고 있다. 올해 6회째인 법문축제는 20일, 동래교당에서 '나를 이기자!'를 주제로 88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봉사자, 진행요원 등 재가출가 교도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어린이 참가자가 60여 명이었던데 비해 참가자가 많이 증가했다는 사실보다는 참가교당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더 고무적이다. 지난 3월 어린이법회 지도자 교육에 참가했던 광안·연산·남산교당 재가지도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눈에 띄고 인근 중·고등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5.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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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대학생 연합법회에서 합동 성년식을 열고 스무 살이 된 청년들을 축하했다. 13일 금정교당에서 열린 청년·대학생 합동성년식에는 재가출가 교도 30여 명이 모여 성년을 맞이한 대학생들을 축하했다. 부울교구는 올해부터 거점 교당을 활용한 교화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그 중 금정교당은 대학생 거점교당이다. 월1회 대학생 연합법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금정구 주변의 대학생·청년들의 방문이 증가하면서 이날 10여 년 만에 금정교당 청년회 재창립의 행사도 갖게 돼 의미가 컸다. 이날 행사는 청년법회 재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5.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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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고 나섰다. 4월30일 오후7시, 부산진구 서면쥬디스태화 광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하는 '종교인 평화통일마당' 행사는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종교인 연합 '부산경남종교평화연대'가 주최하고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민족광장이 후원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가장 밀집된 서면쥬디스태화 광장에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5.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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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4월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평화와 행복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정상덕·최용정 교무의 이야기와 노래로 엮은 '발바닥 평화, 가슴뛰는 행복-소성리를 쓰고, 달마산을 노래하다' 평화콘서트가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주관으로 열려 성주·김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보냈다. 오후7시부터 시작된 1부 대각개교절 기념식에는 평화연대자들이 준비한 축하케이크를 함께 나눴고, 2부에서는 정상덕 교무의 책 와 최용정 교무의 앨범 '오늘은 행복해
문화
이은전 기자
2018.05.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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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지난 3월1일, 대구광역시 현풍면에 1학급으로 개교한 특성화교육과정중심 한울안중학교(교장 곽진영)가 첫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4일 한울안중학교 교정에서 열린 개교식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학부모, 현풍면 인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축하했다. 교단에서는 한은숙 교정원장, 김도심 대구경북교구장 등 재가출가 교도 50여 명이 참가해 한울안중학교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오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경봉사나눔 과 학생들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 및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5.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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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신마산교당(이하정 교무)이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문화동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신마산교당이 해마다 대각개교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문화동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해온 지 올해로 7년째다.정원성 교도회장은 “모든 교도가 1년 동안 은혜씨앗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며 “해마다 200만원 상당의 쌀을 사서 주민센터에 기탁해왔다.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5.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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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시교육청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불교마음공부 직무연수가 개설돼 교법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정전마음공부방 활동이 활발한 부산지역에는 10개의 공부방이 진행되고 있고 2년 전 동래구 온천동에 '더마음연구소'도 설립됐다.이번 연수는 연구소 주관으로 운영되며 지난 1월 겨울방학 1주일간의 연수에 이어 학기 중에 처음으로 개설된 연수로 앞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3시간씩 10주간에 걸쳐 총 30시간으로 진행된다. 4월26일 열린 개강식은 진동마음공부센터장인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5.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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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후포교당이 은혜콘서트를 개최하고 대종사 대각의 기쁨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4월28일 열린 '대각개교절 기념 초청법회 및 은혜콘서트'에는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가해 작은 법당을 가득 채우는 성황을 이뤘다. 1부는 최소원 원로교무가 초청돼 대각개교절 기념법회로 진행됐고 2부는 대구원음방송 후원으로 선경·권미·차은희·신유람 등의 가수가 등장해 흥겨운 무대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최소원 원로교무의 설법에 관심있게 집중하기도 하고 흥겨운 콘서트 공연에서는 가수와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5.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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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후포교당 대각개교기념 은혜콘서트에서 만난 손영근 교도(83세). 작은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후포교당엔 교도가 모두 70대 이상 노령으로 그 중에서 손 교도는 91세 어르신 다음으로 두 번째다. 손 교도는 교당을 들어서는 낯선 손님들을 맞아 활짝 웃으며 손을 잡아 이끌어 반겼다. 그는 "후포리는 바닷가로 배와 관련된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불교색이 짙은 곳이라 교화가 매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은 그동안 교무님이 주2회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지역 순교를 많이 다니는 등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5.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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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지난 4월28일 대종사 대각을 축하하며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평화와 행복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정상덕·최용정 교무의 이야기와 노래로 엮은 '발바닥 평화, 가슴뛰는 행복-소성리를 쓰고, 달마산을 노래하다' 평화콘서트가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주관으로 열려 소성리·성주·김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보냈다.오후 7시부터 시작된 1부 대각개교절 기념식에는 평화연대자들이 준비한 축하케이크를 함께 나누었고 2부에서는 정상덕 교무의 책 와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4.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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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 문현교당(교무 최원심)이 대각경축의 달을 맞아 최명원 교무 초청 법잔치를 열었다. 지난 4월22일 문현교당에서 열린 ‘풍류로써 세상을 건지리라, 최명원교무와 함께하는 성가여행’은 이야기를 입혀 성가를 공부하고 법문으로 깨닫는 시간이 됐다. 이날 함께한 문현교당 교도들은 특히 성가 150·152장이 문현교당 설립과 봉불식 인연으로 최명원 교무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배경 설명을 듣고 문현교당 교도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허원공 교도는 “성가여행을 통해 평소 음치였던 자신이 부끄러웠는데 이번 성가법회를 통해 성가도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4.29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