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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이강래 교수(법명 성래·남중교당)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이하 KOFST) 감사에 선임됐다. KOFST은 1966년 9월에 창립돼 과학기술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표단체로서 과학기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특히 이학·공학·농수산·보건 등 이공계 전 분야에 걸친 학술단체(학회) 및 관련 협회·정부출연연구기관 등 590여개의 과학기술 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 공동체 총본산으로 알려졌다.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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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기자
2018.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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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김성곤(법명 관도·여의도교당) 전 국회의원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2월2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김 전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처리했다. 김 사무총장 임명안은 전체 227표 가운데 찬성 196표, 반대 25표, 기권 6표로 통과됐다.김 사무총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의 임명을 승인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해 국민의 복리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 사무총장은 장관급으로, 국회의장을 보좌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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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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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국내 7개 종단의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온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신임 사무총장에 ACRP 서울평화교육센터 원장 김태성 교무(사진)가 선출돼, 삼동윤리와 종교화합정신을 더욱 널리 펼칠 전망이다. 2월27일 열린 KCRP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김태성 교무의 사무총장 선출(4년임기) 및 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 추대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KCRP 사업보고가 이뤄졌다. 7월~8월 원불교 국제마음훈련원을 비롯한 7개 종단 주요시설에서 이웃종교스테이를 진행했으며, 9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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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18.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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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신중도 경남교구 여성회장이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8년 임기를 마친 한법은 회장의 뒤를 이어 새로 선임됐다.신중도 회장은 "직장에서도 올해는 특히 바쁜 해이지만 단체장은 누구라도 해야하는 공중사이므로 당연히 감수불보하기로 했다"며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니 진리전에 맡기겠다. 교화대불공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서원을 챙기니 다행이라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생에 2천명 입교시키겠다는 만대의 서원을 세운 그는 올해 입교자만 벌써 20명이고 그 중에는 그의 직장인 루안코리아(주) 최병진 회장도 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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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8.03.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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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가 2월24일 중앙총부를 찾아 경산종법사를 예방했다. 조배숙 대표는 "민주평화당을 새로 창당한 것은 우리의 가치와 명분이 서로 맞지 않아서다"며 "바른미래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지만 주류는 여전히 박정희 등 군사정권의 보수성을 갖고 있다. 동학혁명, 5.18 민주화운동 등 호남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평등·인권 등을 구현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산종법사는 "민주평화당이 어렵게 창당했는데, 호남 중심에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치하기 어려운 시기에 대표가 됐으니 걱정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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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03.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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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전라북도 대표 건설사인 (주)제일건설이 전북 주요지역의 주택건설 실적을 토대로 2위 건설사와 2배가량의 차이를 보이며 5년 연속 건설실적 1위를 차지했다. 제일건설은 1988년 창립 이래 지난 30여 년 간 전라북도는 물론, 대전과 수도권 등지에 약 3만5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명실상부 전북 대표 건설사로 입지를 다져왔다.최근에는 익산 동산동과 어양동에 오투그란데를 동시 분양해 한 달 만에 100% 분양 완료했고, 현재 전라북도 최초로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한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를 분양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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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03.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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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 '탑마루골드라이스' 조영 대표가 2월12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 쌀 1000포를 공익복지부에 기탁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0여 만 원 상당의 쌀을 희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활동에 함께하고자 나눔실천에 참여했다. 그는 "원불교는 익산에 뿌리를 두고 지역 활동에 많은 일들을 해온 만큼 소외계층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잘 알고 있다"며 "원불교가 많은 자선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만큼 신뢰가 있기 때문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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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02.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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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공덕 잊지 않겠다"부산원광신협 37차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민수(법명 상진·연산교당) 이사장. 그는 15년 8개월 동안 감사를 맡아 활동해오다 올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부족함이 많은데 영광스러운 책무를 부여해준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감사로 재직하면서 현재 신협의 발전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체험해왔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금의 눈부신 발전은 원광신협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쌓아올려 준 공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부산원광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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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8.02.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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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대학교교당 나상호 교무가 선친(고 나사규)의 유산을 뜻 깊은 곳에 희사했다. 2일 삼동인터내셔널 사무실에서 그는 사)삼동인터내셔널과 세계봉공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라오스 씨엥쾅의 렁삐우 학교에 1개 동(5개 교실) 증축 지원금으로 3천3백만원을 지정 기부했다. 그는 "소태산 서사극 '이 일을 어찌할꼬!'가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것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 저개발국가 교육후원 모금을 위한 연극이라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며 "아버님이 평생 근검절약해 남기신 유산이었다. 공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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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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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환경연대 천지보은 에너지송 '자연이 함께 만들어요'가 화제다. 마블러스 뮤직이 만들어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이 곡은 환경과 에너지를 노랫말과 가락에 담아냈다. CF 주제곡 '간때문이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래준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그는 "원래부터 환경과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부르는데 초점을 맞춰, 가요버전 외에도 동요버전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익심이 특별한 뮤지션으로, 이번에도 환경운동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비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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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18.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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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 신임원장으로 김종열 도무(법명 김종진·한국한의학연구부 책임연구원)가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월23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8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7개 연구기관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시작된 이래 24년만에 처음으로 내부에서 원장이 선임된 것이다.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토목과(석사)를 나온 김 도무는 우연한 기회에 사상의학으로 고질인 설사를 나은 후 사상의학에 매료돼 한의사가 됐다. 그 과정에 대학동기였던 김명택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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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기자
2018.0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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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1월22일~23일 익산성지에서 개최된 제3회 레페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은유와마음연구소 대표 명법 스님. 그는 경산종법사와의 환담에서 자신을 소개하며 "종교 간 대화모임을 처음부터 참여하고 있다"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1박2일 동안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자 했던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명법 스님은 "모두 바쁜 사람들이지만 종교인으로서나 학자로서 진솔하게 자신의 문제의식과 고민들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깊은 신뢰가 쌓인 것 같다"며 "서로의 현실을 단단히 짚으면서 문제의 핵심으로 접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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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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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원덕회 정기총회가 1월17일 서울교당에서 열려 전 강남교당 교도회장이자 6년 동안 원덕회 감사를 맡아온 황성우 교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31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총회는 동지간 신년인사 및 덕담과 정기총회,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4년 동안 회장을 맡아온 서울교당 이법선 교도의 바톤을 이어받은 황 신임회장은 "원덕회의 활성화에 회원 모두가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 교도회장단 출신으로 교단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로숙덕들의 모임 서울교구 원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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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18.01.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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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청와대가 신임 대변인으로 김의겸(55· 법명 인범)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발탁했다. 김 교도는 군산교당 학생회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원불교동아리(고원회)를 거쳐 현재는 서울교구 상계교당에 적을 두고 있다. 대산 김대거 종사의 오촌 조카다. 그의 모친은 상계교당 양타원 이인선 교도로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 내정자는 28년간 국제, 정치, 문화, 사회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통찰력과 전문 역량을 증명한 언론인으로 기획력, 정무적 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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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01.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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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20일 원광중학교 김인성 교무가 자유학기제 모범 운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는 김 교무의 자유학기제 여건조성과 학생 참여활동 활성화의 우수사례를 인정하며 지난해 12월29일 교육부장관상을 공표했다. 그는 원광중학교 자유학기 연구교사회를 결성하고 회장으로 활동하며 1학년 담임 중심의 자유학기 연구협의회를 개최, 동료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학생들의 인성 인권 교육과 생활지도 방안을 연구하고, 참여형 교육수업 개선과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4월~12월 '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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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01.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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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박청수 원로교무의 삶의 궤적을 담은 DVD, '삶의 이야기가 있는 집'이 나왔다. 이 영상은 (주)미디어 예니가 제작했으며, 세상 받든이야기, 세상 나든이야기, 어머니가 가르쳐 준 길 등의 내용으로 총 1시간여 분량이다. 박 원로교무는 "나는 원불교 일원대도 회상을 만나 후회없는 한평생을 살았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의미있는 일을 하고 유익한 일들을 일감으로 챙겨 살았다"며 "발길은 세계 53개국에 닿았고 나의 손길은 세계 55개국에 미쳤다. 그런 나의 삶은 '삶의 이야기가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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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1.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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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원불교학과 박도광 교무(본명 박광수·종교문제연구소장)가 한국종교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한국종교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다. 한국종교학회는 1970년에 설립된 국내 종교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서, 종교학 이론과 연구방법을 토대로 한국 사회의 현상과 종교문화를 다각도로 규명해 가는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종교학회 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최근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교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종교사적으로 연구해야 할 분야들이 많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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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0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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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시대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주경 원친(박도광 교무)의 귀국독주회가 10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한곡에 모든 것을 끌어 보여주는 음악가', '격정적인 바이올린' 등의 수식이 따라다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스트라우스와 베토벤, 이자이, 루토슬라브스키를 선보인데 대해 "모든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면서 풍부한 무대가 되도록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5년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해 돌아온 만큼, 확연히 높아진 기량과 실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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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18.01.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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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사단법인 원불교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이도하 신임 회장을 선출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해 12월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이도하 회장은 "서울시대를 맞아 협회의 자립, 융합과 연대, 문화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원문예총이 서울시 사단법인으로 행정적인 공백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서울시와도 원불교의 탈종교적, 통종교적인 모습으로 적극 소통해 문화 코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공동 활동에 비중을 두겠다고 밝힌 그는 "원불교적인 문화, 코드, 문화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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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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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원불교 150년 향해 기도할 때입니다”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모든 일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감회가 깊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지난해 12월21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김정택 제주교구 교의회의장(제주교당)의 소감은 담백했다. 국민훈장은 각 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서훈하는 큰 영예다. 김 의장은 얼마 전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회장 및 부의장을 역임하며 평화통일 선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오래전부터 피부과전문의(세종의원 원장)로서 한센병과 에이즈환자에게 편견을 갖지말자는 계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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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01.1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