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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명문가가 있는가? 명문가의 기준은 무엇인가? 이 책은 원불교 교무 40여명을 배출한 ‘죽산 박씨의 남원 몽심재(夢心齋)’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문가 15곳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인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조용헌 교수가 생각하는 명문가의 가장 보편적 조건은 선조와 집안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느냐(How to liv
이 한권의 책
우세관기자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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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원불교 교리를 설명해야 하는데 적절한 영어단어를 몰라 애를 먹은 적은 없었나요.” 이런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집이 완성됐다. 외국인선교소 최서연 교무가 10개월여의 작업 끝에 최근 완성한 『한영 정전용어집』이 바로 그것. 이 용어집은 한영사전과 같이 정전에 나오는 단어를 영어 정전에 표현한 용어를
이 한권의 책
문향허기자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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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의 법음을 전하는데, 저희들은 차문화로 교화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원다회 초대회장에 선출된 임연심 교도. 그는 “차 한잔에 원불교만의 사상과 철학이 깃든 행다법을 개발·보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매년 한차례씩 연수와 세미나를 개최해 다인
이 한권의 책
노태형기자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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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전법륜지 녹야원의 승원터와 스투파(불탑). 부처님이 성도(成道)하신 보드가야에서 첫 법문을 설하신 녹야원의 관문인 바라나시까지는 260Km, 기차길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얻으시고 왜 초전법문을 이토록 멀리 가서 하셨을까? 옛날부터 누군가가 오랜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되면 그는 바라나시의 강가(ganga) 강변으로 달려
이 한권의 책
최경도교무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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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가장 한국적인 소리로 다듬이소리를 꼽았다고 한다. 문살에 비친 아름다운 한국 여인의 다듬이질 하는 모습과 소리는 88서울올림픽 개막식때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일먼저 전광판에 나타났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연상되는 다듬이 소리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다듬이돌과 다듬이 방망이가
이 한권의 책
문수복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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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S원음방송 소년소녀합창단(위)과 분당교당 원음합창단(아래)의 창단공연 모습. ‘위 사람은 하늘사람 하늘소리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wbs원음방송 소년소녀합창단원임을 증명함.’ 47명의 단원에게 일일이 단원증을 전달하는 황인철 원음방송 사장의 손끝이 가볍게 떨렸다. 기대에 보답하려는 듯 합창단원들은 첫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
이 한권의 책
문향허기자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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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갠지스강의 물결을 보석처럼 빛나게 하는 바라나시의 일출(日出). 초전법륜지인 녹야원을 가기위해 경유하는 바라나시(녹야원과 12km)는 갠지스강 강물에 목욕하여 모든 죄를 씻기 위한 순례지로 더 유명하다. 인도를 한 마디로 말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다양성 속의 조화’ 또는 ‘다양성 속의 혼재’라는 표현이 적합할
이 한권의 책
최경도교무
200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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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산교당 교도들이 마원종 교무와 함께 마음공부하며 기재한 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교사나 개인이 출판한 마음공부 책은 많지만 교당에서 교도들이 마음공부 한 것을 출판한 것은 마 교무가 영동교당에서 《마음이 크는 사람들》을 펴낸 후 2번째이다. 교당 교도들의 일기모음집 답게 가족이 똑같은 경계를 가지고 기재한 일기들이 많아 흥미를 끈다. 부모와
이 한권의 책
문향허기자
200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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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다회는 18일 효자교당에서 8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안정혜 회장은 “전주 원다회는 21세기 새로운 문화교화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창립됐다”며 “전주지역 교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일신 교무는 격려사를 통해 “철저한 다도교육으로 신앙,
이 한권의 책
정도연기자
200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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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는 지난22일 교구청에서 출가교역자협의회를 개최해 1년동안의 교화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군부대에 도서보내기 운동을 적극 펼쳐, 군교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청운회 여성회 봉공회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지역 금강회는 이날 회의 후 홍청 대명콘도에서 모임을 갖고, 교화정보를 교환했다.
이 한권의 책
원불교신문
200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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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길 교수 지난 이야기에서는 미국 현대미술의 태동과정과 특징을 유럽 작가들의 정신세계의 피폐와 세계경제 주도권의 변화로 요약하였다. 이제 그러한 미국의 현대미술, 특히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의 우월성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했던 화가겸 비평가 그린버그(Clement Greenberg, 1909- )의 관점을 논해보기로 한다
이 한권의 책
최병길교수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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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숙 지음/권인수 그림 동화집 《파랑새와 허수아비》, 그림동화 《소망 도깨비 뿌뿌》로 어린이들의 친근한 벗이 된 김홍선 교무(호적명 남숙, 성산교당)가 새 동화집 《무지개를 찾아서》를 펴냈다. 영산성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동화는 주인공인 섭이가 일곱 빛깔 무지개의 도움을 받아, 불치병을 앓고 있는 친구 송이에게 희망과 건강을 찾아준다는 이야기를 담
이 한권의 책
노태형 기자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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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조일기 모음집’두권이 출간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마음을 살피는 한마디》와《선생님! 마음에도 거울이 있어요》가 그것. 이 책들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교육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준다. 《마음을 살피는 한마디》는 동아여고 2학년학생들의 일기모음집으로 허수준 교사(광주교당)가 편찬, 학생들이 등교길에서, 학교에
이 한권의 책
정도연기자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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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책을 접하고 산다. 나는 책을 생각하면 김정현님의 《아버지》라는 책을 잊을 수가 없다.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 어느날 뜻하지 않은 암선고를 받게된다. 암과 싸우면서 자신의 몸관리 보다는 가족의 장래를 위해 주변을 정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아버지는 가정의 지주목이요 표상이기에 스산한 몰골을 보이지 않고 가장으로서 위치를 지
이 한권의 책
유윤섭 교도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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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법륜 강원교구장이 윤국 부대장에게 책을 전달하고 있다.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이 군 장병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본부는 작년 열쇠부대 수색대대, 백골부대 맹호연대와 밀물부대에 도서실을 개소한데 이어 지난 30일, 1군지사 경자동차대대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황소도서실 개관식을 가졌다. 강원교구 주최로 이뤄진 이날 개관식에서 이법륜 교
이 한권의 책
노태형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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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호념》고대승 저 이 책은 서울교당 고대승 교도가 원기80년부터 86년까지 법회 사회를 보면서 썼던 설명기도문을 모은 것이다. 박정훈 서울교구장은 추천의 말씀에서 “심고 내용이 때에 적절하고, 우주만유 만유일신의 심념(心念)으로 법신불의 가피와 호념을 기원하며, 교도들의 공부사업은 물론이요 질서 지키는 면까지 심고 내용에서 자연
이 한권의 책
문향허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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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을 돌아다녀도 낙후된 곳, 소외된 곳에 책을 보내야겠다는 운동을 펼치는 곳이 없었다. 출판인으로서 이런 뜻깊은 일에 동참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 오수민 교도(도봉교당, 법명 수인, 41)는 작년 한해동안 무려 2만5천권의 책을 기증했다. 2만5천권이면 권당 3천원만 쳐도 6천5백만원이다. 여기에 인력, 택배비까지 하면
이 한권의 책
문향허 기자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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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2남2녀》는 이혜화 교도(일산교당)를 비롯한 현직 중·고 교장 4인이 펴낸 교육 에세이집이다. 현직 중·고교 교장으로 근무하는 이들은 부담과 과제가 많아진 교육 현장에서 각자의 경력과 신념에 근거해 개성적 발언을 이 책에 담고 있다. 일산화수고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 교도는 제자 이야기 스승 이야기, 중국여행 기행문,
이 한권의 책
원불교신문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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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길 교수 필자는 1년 동안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고찰해보고 그 속에서 원불교 성화의 위상과 그 미래를 전망해보는 글을 연재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현대미술은 모든 방면에서 다양성을 그 대표적인 특징으로 내세우는 현대문화 속에서 태동되었고, 그것을 또한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원불교 성화의 바람직한 미래상의 확립도 바로 그러한 현대미술 및 현대문화
이 한권의 책
최병길교수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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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원 교도의 지휘로 울산 원음어린이합창단이 고운 선율로 순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금세기 벽두인 2천년 3월에 창단되어 관심을 끌었던 울산 원음어린이합창단(단장 김정영)이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맑은 마음 고운소리 온누리에’란 주제로 17일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연주회는 부산교구 교무들과 6백여명 시민이 참석했다.
이 한권의 책
원불교신문
2002.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