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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년 앞으로 다가온 원불교100년을 향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화대불공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나 교리를 접하고 수행하도록 이끌어가는 모습이 교화의 편리함으로 다가온다. 대종사께서 수행품 51장에서 해주신 불법 활용의 말씀이 더욱 다가오는 것은...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2.02.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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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50장은 수도인은 경계를 피하지 말고 오직 천만 경계 가운데에 마음을 길들여야 천만 경계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큰 힘을 얻는다는 말씀과 오직 공부가 바깥 경계가 아닌 마음 대중에 달린 것임을 알려주신 법문이다.원불교의 마음공부는 경계속에서 단련하는 것이 특징이...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2.02.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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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49장은 스승에게 시비의 감정을 받아 요령있는 공부를 하며 세상의 비판과 충고에 감사하는 동시에 공부의 참된 요령을 얻어가도록 당부하신 법문이다. 우리는 모두 상황 따라 지도자가 되는 동시에 지도받는 사람이 된다. 오늘 만나는 모든 인연이 우리의 스승이 되고 우...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2.02.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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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48장은 법력이 증진되고 법위가 증진 될 때에는 반드시 진리적인 시험이 있음을 깨달아 실패가 없게 하라 하신 법문이다. 한차례씩 합동 승급식장에 가면 늘 생각나는 법문이다. 초성위에 오르신 분들께서는 고비마다 얼마나 큰 혈성으로 일관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저절로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2.01.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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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47장 말씀은 대종사님 고행의 경로를 밝힌 것이다. 수행의 정로를 알지 못한 때의 난행 고행은 몸에 병고를 더할 뿐이므로 무시선·무처선의 대승 수행법으로 원만한 수행에 힘쓰라는 말씀이다.새해들어 여러 훈련원에서 겨울선이 진행중이고 올해 단계별 훈련도 여러 훈련원...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2.0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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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의 구도는 7세부터 시작되어 26세에 대각을 하셨다. 송천은 원로교무께서는 "〈대종경〉 수행품 46장을 읽으면서 깨달음이란 한꺼번에 홀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새벽 여명처럼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면서 차츰차츰 환해오는 것이 아니겠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q...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2.0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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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45장에서는 도를 구하는 사람은 외학과 외지로 정신을 소모하지 말고 삼대력이 바탕이 된 다음에 외학과 외지를 갖추도록 강조하셨다.삼대력 공부가 본(本)이라면 외학과 외지는 말(末)에 해당하는 공부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농산물이나 공산품이나 문...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2.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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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 삼밭재를 오를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올라가는 길이 조금씩 넓어지고 완만해 지는 것이다. 전국의 순례객들이 한 사람 한 사람 꾸준히 밟아 올라간 덕분이다. 삼밭재 올라가는 길에 깨를 추수하여 말리는 농가의 살림을 보면 자그마한 깨알 하나 하나가 모...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2.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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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43장 법문에서는 자기의 근기를 먼저 알고 독공으로 편수(編修)하지 않도록 경계하시면서 신·분·의·성으로 순서있는 공부를 하라고 하셨다. 수영 선수가 자기 실력에 맞는 코스를 택하는 것처럼 수행을 하는 데에도 자기 근기에 맞는 데에서부터 순서있게 해 나가야 한다...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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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께서는 앞으로의 불법은 신비한 기적 같은 것에 의지하지 않고 선천시대의 천도 중심에서 후천시대의 인도 중심의 교법을 전개해야 한다고 하였다.수행품 41장에서는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에 따라 세상에서 공부를 잘하여 나가면 복과 혜를 얻고 신통과 정력(定力)도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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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부인들은 날마다 서원하며 확인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일원상 서원문이다. 공부인의 궁극의 서원인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 까지 서원하고 일원의 체성에 합하도록까지 서원하는 데는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심신을 원만하게...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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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동하고 정할 때 맑고 밝은 마음으로 사리를 연마하고 공정한 마음으로 취사하는 것이다. 수양의 목적은 사리를 연구하여 지혜를 얻는 데 있으며, 연구의 목적은 몸과 마음을 쓸 때 바르고 공정한 덕행이 나타나게 하는 데 있다. 맑고 밝고 공정한 정신을 기르려면 조용히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1.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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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장년과 노년이 되는 생애 전환기가 있듯이 공부와 사업을 하는 데에도 전환기가 있다. 바로 공부를 잘하여 모든 지혜가 열리는 때가 큰 지혜로 가는 전환이 필요한 때요, 사업을 잘하여 모든 권리가 돌아오는 때가 큰 권리로 가는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생애 전환...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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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께서 제자들을 크게 키워주신 말씀중의 하나가 "희로애락을 억지로 없앨 것이 아니라 희로애락의 감정을 곳과 때를 따라 중도에 맞게 잘 활용하라 하셨으며, 가벼운 재주와 작은 욕심을 미워하지 말고 그 재주와 욕심을 키우라"고 하신 것이다. 수행품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1.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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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36장 말씀은 무슨 방법으로 수양해야 오욕을 없애고 부처님처럼 한가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제자의 질문에 욕심은 없앨 것이 아니라 도리어 키울 것이고 작은 욕심을 큰 서원으로 돌리면 작은 욕심은 사라진다고 밝혀 주셨다. 교무님들이나 교도님들은 "원불...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0.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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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35장에서는 하늘이 내려주는 복록(福祿) 즉, 천록(天祿)이 나오는 길을 사심없는 어린아이 예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린 아이가 그 어머니의 배 밖에만 나오면 안 나던 젖이 나와져서 그 천록(天祿)을 먹고 자라나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천진(天眞), 천진난만(天眞...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0.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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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을 오르다 보면 여러 길을 만나게 된다. 올라가는가 하면 내려가는 길도 만나게 된다. 또 조심히 오르는 비탈길도 만나고 편하게 걷는 쉬운 길도 만나게 된다. 우리들의 지나온 역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운 일과 쉬운 일 속에서 편안한 마음보다...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10.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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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수 많은 경계 속에 살아가게 된다. 인연·돈·명예·건강 등 삼독오욕의 무수한 경계 속에서 자칫 잘못하면 진급하기 보다 강급하는 길로 치달을 수 있다. 경계는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감사하지만 살다보면 경계 앞에 흔들릴 때 지탱해주는 방법이 절실할 때가...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09.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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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사소한 일 즉,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도 방심하지 말고 공부심으로 챙겨나가자는 말씀으로 식사할 때나 말할 때와 같은 일상사에 지켜나갈 공부를 예로 들어주셨다. 부부간의 다툼에 근본적인 원인도 알고 보면 일상의 작은 일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작은 일이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09.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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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품 31장은 남녀의 성향을 비교한 법문으로 남자는 너그러운 가운데 허한 듯 하니 내심이 견고하고 진실되기에 노력하고, 여자는 주밀하나 고정하여 용납성이 없으니 내심이 원만하고 관대하기에 노력하라는 말씀이시다. 대종사님이 남녀 학인들을 대해 본 결과 남녀의 대체적 성...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1.09.09 14:50